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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사람들의 일상 헤프닝을 다룬 시트콤

전체회차

  • 순풍산부인과 682화

    지하철문에 낀 핸드백 지명은 용녀의 생일을 위해 깜짝 선물로 명품 핸드백을 준비해서 영규와 미선에게 소포로 보낸다. 영규와 미선은 지명에게 온 소포를 보고 기대에 부풀지만 용녀의 선물인 것을 보고는 실망한다. 미선은 백화점에 쇼핑을 가면서 핸드백을 포장해 와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백을 메고 나간다.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흐뭇해 하던 미선은 핸드백이 지하철 문 사이에 낀 것을 발견한다.
  • 순풍산부인과 681화

    영규는 사사건건 병원 식구들에게 얻어먹을 생각만 한다. 병원 식구들의 회식 자리에 공짜 술을 얻어먹기 위해 간 영규. 영규는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잠이 들고 병원 식구들은 영규가 돈 내기 싫어서 또 집으로 갔다고 생각하고 영규를 그대로 두고 모두 집으로 간다. 이를 안 미선은 속이 상해서 영규에게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강제로 시킨다. 미달은 '주치의'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는 자신도 주치의를 하고 싶다고 생각 한다. 미달은 정배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달려가서 강제로 치료를 해 주고 정배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우긴다.
  • 순풍산부인과 680화

    창훈은 처음 분만했던 아이인 마리 이름표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씩 꺼내보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어느날 마리의 엄마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러 순풍 산부인과에 오게 되고 창훈은 마리에게 유난히 신경을 쓰지만 마리는 창훈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백수인 영규의 동생 영광은 용녀와 죽이 척척 맞아 함께 고스톱도 치고 비디오도 빌려다 보고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 순풍산부인과 679화

    우연히 병원에 내려갔다가 김간호사가 혼자 김밥을 먹으며 인봉과 통화를 하다가 목이 메이는 것을 보고 안쓰러움을 느낀다. 지명이 없어 김간호사의 쓸쓸한 마음을 더 이해하는 용녀는 김간호사를 위해 이것저것 도움을 주려 하지만 하는 일마다 일을 더 망쳐놓아 김간호사를 더 힘들게 한다. 놀이터에서 넘어진 세미나를 일으켜 주려고 손을 잡은 의찬을 보고 정배는 둘이 사귀는 사이라며 놀린다. 의찬의 집에서 미달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정배는 한 침대에서 잠이 드는데, 의찬은 정배에게 한 침대에서 잠을 잤으니 미달이와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배는 그 말을 믿고 걱정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678화

    정배는 상인이 휘파람 부는것을 보고 자신도 배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앞니를 뽑아 바람이 새서 휘파람이 불리지 않는다. 정배는 어떻게는 휘파람을 불고 싶어 앞니에 껌을 붙여 바람을 막고 휘파람을 부는데 성공한다. 영규는 영규가 찍은 문제가 8개나 수능시험에 나오게 되어 갑자기 학원생이 몰리고 유명인이 된다. 하지만 용녀의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와 잘 곳이 없어 미선과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몰래 찍어 영규를 협박하던 한 남자가 그 사진을 신문사로 보내 신문에 불륜장면으로 나오는 바람에 학원에서도 곤란한 입장이 된다.
  • 순풍산부인과 677화

    자라 만지는 박영규 창훈은 길거리에서 귤을 사다가 우연히 소매치기로 몰리게 되고 그 뒤로 숙희라는 여자에게서 계속 한대씩 맞게 되고 여자에게 복수하라는 상인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검도장까지 따라 나가는데 결국에는 한대로 때리지 못한다. 영규는 친한 친구로부터 250년이나 산 자라를 잠시 맏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영규가 대신 그 자라를 방생해 주기로 약속을 하지만 자라가 몸에 좋다는 조상의 말에(꿈) 넘어가서 용봉탕을 해 먹으려고 하지만 그 때마다 나타나는 영규의 조상. 영규는 헷갈리고 자라는 그만 노환으로 죽고만다.
  • 순풍산부인과 676화

    영규는 아침부터 지갑이 떨어지는 불길한 조짐을 느끼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규의 학원에 다시 주봉이 나타나고 영규는 처음부터 아예 주봉을 피하려고 만드는데 마침 이런 사실을 영광이 알게 되고 영광은 형을 대신해서 주봉과 맞선다. 정공법으로 나오는 영광에게 밀리는 주봉. 영규는 삶의 희열을 느끼고 영광을 통해서 그동안 당한 설움을 갚아 보려고 하지만 주봉은 그런 영규에게 마지막 펀치를 날린다.
  • 순풍산부인과 675화

    미달은 학교에서 만화를 빌려오는데 미선에게 걸려 혼이나고 만화책을 뺏긴다. 미선은 미달에게 다시는 만화책을 보지 말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연히 영규와 용녀가 그 만화책에 푹 빠지고 미선과 보다 보니 만화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고 만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서 만화책에 찢겨져 나가 있고 영규는 영광을 통해 구해보려고 한다. 창훈의 고등학교 친구를 우연히 병원에서 만나는데 그 친구는 무슨일에도 걱정이 많은 친구다. 집이 무너질까 고민도 하고 핵전쟁에 대비해 방독면도 사다 놓고 그런 친구와 어울리다 보니 창훈과 상인도 왠지 걱정이 많아진다.
  • 순풍산부인과 674화

    개똥을 밟은 구두를 주워 온 영광. 그날부터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르는데 대합탕을 먹다 진주가 나오거나 길가다 만원을 줍는 등 줄줄이 이어질 때, 영광은 백화점 자동차 경품 1차당첨되고 한편 영규는 동료의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여자에게 각서까지 썼는데. 영광의 행운을 알게 된 여자, 백화점 행운권과 각서를 바꾸자고 하고 그로부터 영광은 행운권이 당첨되지 말라고 기도한다.
  • 순풍산부인과 673화

    박영규의 방귀총 춤, 엉덩이로 젓가락 부러뜨리기, 오징어 흉내, 탭댄스 찜질방 오픈기념으로 무료권을 받은 영규, 기분이라고 병원과 집에 돌리는데, 찜질방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장기자랑을 하고 영규는 상품에 어두워 무료권을 도로 받아 매일같이 참여하지만 매번 탈락이다. 온집안 사람들을 다 데리고 응원하러 가기로 한 영규. 한편, 정배는 미달에게 사정사정해서 딱지치기를 배우고 미달을 사부로 모시게 되는데 어느날 미달보다 한수 위가 된 정배, 미달은 완패를 하고 눈물을 머금고 아이들은 정배만 응원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72화

    미달이가 학교에서 가훈을 몰랐다는 말에 식구들은 가훈을 정하기로 한다. 하지만 가훈을 정한 식구들은 가훈대로 되지 않는 가족들을 보고 자꾸만 자기가 편한 쪽으로 가훈을 바꾸는데 한편, 정이 많은 창훈은 정리해고 돼서 때밀이를 하는 친구를 만나서 돕게 되고 그 친구가 구두닦이를 하자 그것도 돕고, 점점 친구를 돕느라 만신창이가 된다.
  • 순풍산부인과 671화

    옆동네 아이들과 딱지치기를 한 아이들, 기사회생으로 미달이 따는 바람에 승리하고. 옆동네 아이들은 미달을 딱지 용병으로 꼬실 계획에 미달에게 뇌물을 주며 꼬시는데 갈등하는 미달, 친구들을 배신할 것이냐 화려한 뇌물에 넘어갈 것이냐 영광은 상인 대신에 라디오 퀴즈전화를 받고, 1승을 통과하고 2승까지 도전하게 된다. 상인은 자기 이름이니 다음은 자신이 하겠다는데, 영규는 영광이 1승했으니 계속 해야한다고 우기고 영광은 자신을 이상인으로 소개하면서 퀴즈를 푼다.
  • 순풍산부인과 670화

    어느 날 초생달과 그믐달의 얘기로 인해, 영규는 수현이 잘난척 하는 모습을 고깝게 느끼고, 식구들도 수현이 말끝마다 토를 다는게 눈의 가시다. 붕어며, 노새며 아는 대로 수현이 틀렸다고 우기는 순풍가족. 수현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한편, 새로 입원한 산모의 남편사진이 창훈과 흡사하고 게다가 몽골 사람인데, 병원 사람들은 놀라는데 미화는 몽골 얘기를 들으며 신이 나고, 마침 전원생활을 그리워 하던 창훈은 사진 속 남편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69화

    용녀와 미선은 수현이 읊조리는 시조를 듣고, 시조를 지어보겠다고 나서는데, 시조의 형식을 열심히 익히는 둘,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영규에게 무시 당하고. 기어이 백일장에 나가겠다고 하고는 용녀와 미선이 나서 본다. 한편, 창훈의 옆집에 이사온 그녀, 선애. 청아한 모습에 창훈과 상인은 호감을 느끼고. 창훈과 상인은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데, 선애 또한 호의에 고마워 하지만. 상큼하고 단아한 느낌의 선애에게서는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는 이상한 습관이 보이고. 창훈과 상인은 기름기있는 음식에 질리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68화

    영규가 상인과 카드게임을 하고 진다. 미선은 카드게임이나 한다고 화를 내는데, 영광은 그 모습을 보고 복수를 하고자 하지만 상인은 고수. 돈을 돌려주겠다는 상인을 말려 동생 얼굴을 봐서 한판 져 달라고 사정하는 영규. 상인은 일부러 져주지만, 그러고 나서 영규의 형제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억울한 마음을 밝혀 보려 한다. 정배반에 예쁘지만 마음씨 나쁜 마리가 등장한다. 정배는 한눈에 반하고 어떻게든 접근하려는데, 마리는 그런 정배를 이용하기만 하려하고 정배는 그런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지만. 어느 날 마리가 이사를 간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667화

    영광(윤기원)은 영규의 막내동생으로 마침, 입사시험을 핑계로 서울로 올라 오는데 처음에는 식구들다 그런줄로만 믿고 있다가 알고 보니 사실은 영규가 사는 이곳에 눌러 앉아 있으려고 하는 수작이었다. 영광은 영규를 자신의 존경하는 인물 1호로 정해 놓고 형처럼 되는 것이 꿈인 사람이다. 영규도 처음에는 어떻게 처 집에 동생까지 데리고 사냐고 반대를 하지만 영광의 처지가 불쌍하자 계획을 세워서 영광을 이 집에 눌러 앉히게 하는 노력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666화

    김간호사와 미화는 같이 생활하는데 미화는 한마디로 생활하는게 너무 무질서 하다. 청소는 물로, 자기가 먹은 것도 김간호사가 치워야 하는 상황. 김간호사는 참다 못해 창훈과 얘기 하면서 아무래도 같이 못살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들은 미화는 쫓겨날까봐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고 애를 쓰는데 마침 독일에서 인봉이 돌아온다는 전화가 오고 할수 없이 나가야 하는 미화는 전보다 더 김간호사를 괴롭힌다. 그러나 인봉이 다시 안 온다고 연락이 오자, 미화는 다시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고 더 노력한다. 아이들이 퀵보드 타다가 넘어지고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미선은 정배모와 세미나모와 함께 아이들의 퀵보드 운전면허시험을 보기로 하고 필기와 실기로 나눠서 실시한다.
  • 순풍산부인과 665화

    엉덩이로 젓가락 부러뜨리는 이창훈 이상인의 벽돌격파 탭댄스 추는 선우용녀 상인은 아이들에게 자기가 힘이 좋다는 것을 자랑하다가 급기야는 차력까지 손에 대게 되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더욱더 상인에게 바라는 것이 늘어만 가고 벽돌 깨기, 각목격파 급기야는 차를 입으로 끌어야 하는 창훈. 용녀는 지명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지명이 하던 취미생활을 따라해본다. 탑도 쌓아보고 사진도 보고 우연히 지명이 하던 텝댄스 신발을 보고는 자신도 한 번 해본다는 것이 신이 나서 푹빠지고 용녀는 이제 지명일은 잊어버리고 텝댄스를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664화

    미달은 개교기념일날 정배의 생일은 물론 수진, 전학가는 민철이, 같은 반의 아이가 연주회를 하고 리셉션에 가야하는 일이 겹치게 된다. 하루에 먹을 복이 터져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영규의 충고를 듣고 모두 가기로 결정하는 미달이. 사전답사까지 해가면서 그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루종일 뛰어다니기만 하는 미달이. 창훈은 병원일도 바쁘고 혜교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사람들은 일도 제대로 도와주지 않고 창훈에게만 책임을 돌린다. 그러자 창훈이 화를 내고 사람들은 그런 창훈을 이해해서 각자 책임을 지고 알아서 하기로 하는데 창훈은 정배의 도움으로 거북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점차 좋아지고 사람들은 창훈에게 숨기고 혼자 해결하려 하지만 일은 갈수록 꼬여만 간다.
  • 순풍산부인과 663화

    수현이 술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이 되고 사람들은 수현이 왜저러나 이유를 찾아보는데 김간호사가 잘 생각해 보니 낮에 남자에게 시련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일이 기억나고 주위에서는 수현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알고보면 수현은 무좀때문에 너무 간지러워서 발에 술을 부으려다가 넘어 지는 바람에 기절한 것. 그리고 나서도 발에 무좀이 없어진다는 민간요법인 연탄가스 발에 쬐기를 하다가 지하실에 갖히는 바람에 병원에 실려가고 사람들은 수현이 자살을 하려고 하는지 걱정을 하고 오버해서 챙겨주지만 수현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결국에는 친구의 도움으로 무좀을 치료하게 되고 좋아서 계단에서 발냄새 맡아보다가 다시 넘어져서 다시한번 실신하는 수현.
  • 순풍산부인과 662화

    상인은 오중이 남기고 간, 그 수많은 야한 비디오를 보고는 자신은 절대로 그렇게 퇴페적인 인간이 아니라면서 그 테잎을 전부 산에 뭍는다. 그러나 호기심이 발동한 상인은 자신은 성인이기에 나쁜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면서 오중의 비디오를 몰래 들여다보는데 한번도 보지 못한 야한 그림에 놀라고 이성적인 순간에는 산에 테잎을 묻고 생각나면 다시 산에서 파와서 몰래보고 갈수록 힘들어한다. 결국 미달이네 반 반장이 전학을 가면서 반장이 되고 싶어하고 아이들도 미달이가 한번도 반장이 되보지 못했다면서 미달이를 반장으로 밀어주려고 하는데 같은 반에 힘이 쎈 성태도 반장이 되려고 한다. 옆반이랑 싸움이 붙고 성태가 그반애들을 무찌르자 아이들은 미달이 대신 성태를 반장으로 밀어주고 미달은 또 떨어진다. 반장이 된 성태는 아이들을 마구 부려먹고 횡포해지고 불의를 못참는 미달은 아이들과 반란을 해 성공하고 반장이 된다.
  • 순풍산부인과 661화

    미화는 지명앞으로 협회에서 온 가을맞이 선물을 받게 되는데 살짝 뜯어진 사이로 냄새를 맡아보니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젖갈 냄새가 나고 하나 먹어본다는 것이 그만 왕창 먹어버린다. 그리고서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으니 그냥 쓱싹해버리려고 하는데 선물에 대해 눈치를 챈 영규가 이를 알고는 미화를 의심하고 미화는 숨기려다가 드디어는 영규에게 걸리고 마는데 김간호사와 용녀는 둘다 남편을 독일로 보낸 외로운 처지. 그래서 그런지 왠지 요즘 둘은 꿍짝이 잘 맞고 서로의 외로움을 알기에 더욱더 친해지며 우정을 쌓는다. 그러나 사소한 일로 우정에 금이 가는 일이 생기자, 둘은 여자들의 우정이 이런일로 금이 가면 안된다면서 다시 한번 우정을 확인하는데 독일서 온 각자의 남편들이 서로에 대해 욕을 하자, 용녀와 김간호사도 금새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660화

    미화는 김간호사네 집에 사람을 들일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자신이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해 애를 쓰는데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는 것은 물론 멀지도 않은 하숙방을 놓고도 집이 멀다고 거짓말을 하고 불쌍해 보이기 위해 차에서 잠을 자는등 김간호사네 집에 들어가기 위해 잔머리를 굴린다. 수현은 무좀 때문에 발냄새가 심하다. 그런데 창훈은 그것도 모르고 수현이 대신 해준 논문연구에 대한 감사인사로 구두티켓을 주면서 같이 가서 사자고 하고 이것이 걱정되는 수현은 발냄새를 없앤다는 발맛사지소에 들려 발맛사지를 받는데 냄새때문에 맛자지사들이 전부 도망을 친다.
  • 순풍산부인과 659화

    이상인은 의찬의 고종사촌이다. 하루는 의찬이를 보로 놀러 왔다가 직업이 간호사에다가 지금은 대학원 진학문제로 놀고 있다는 것을 안 창훈이 순풍에 들어와 일하기를 제안하지만 상인은 정중하게 거절하는데 수현을 보고는 한눈에 반하고 순풍에서 일하기로 한다. 상인은 창훈집에서 같이 살면서 순풍에 새로 합류하는데 상인의 성격은 샘이 많기로 유별 나다. 미선과 용녀는 '전생가기'책을 구해서 자신의 전생에 대해 알기위해 노력하는데 테잎을 틀어놓고 테잎에서 흘러나 오는 명상과 행동에 따라서 전생에 들어가는 것인데 미선과 용녀는 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끝까지 잠만 잔다.
  • 순풍산부인과 658화

    새로들어온 간호사(김미화)는 왠지 영규와 사이가 안 좋다. 영규는 왠지 미화를 보면서 어디선가 만난 듯한 인상을 받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바로 파란대문집 전 동네 반장의 모습 이다. 그리고 미화와 사사건건 싸움을 일으키고 우연히 미화의 엉덩이를 건들이게 된 영규는 덜미를 잡혀 미화가 하는 말이면 다 들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러나 곧 영규는 미화 의 정체를 알아내고 한판의 역전을 기다리는데 여의사(원수현)은 모든 식구들이 좋아한다. 우아해 보이고 너무나 교양 있어 보이는데 수현은 우연히 미선이 버리려고 하는 오이지 눌러 놓는 돌을 달라고 하자, 사람들은 수현이 수석에 조회가 깊다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수현은 무좀이 있어 돌로 발을 긁기 위해서이다.
  • 순풍산부인과 657화

    오중은 항상 여행을 원하는데 모처럼 방송국에서 아프리카 오지탐험 다큐멘타리에 오중이 가게 된다. 그러나 영란이도 걸리고 오지탐험이 매우 위험한 취재라는 것을 알게되는 오중은 그만두고 싶지만 점차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듯이 발을 빼지 못하고 결국에는 3개월의 취재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된다. 영란은 그런 오중을 이해해주면서 양호교사가 되기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공부에 전념한다며 오중을 보내준다. 한편 지명과 인봉의 자리를 매꾸기 위해 새로 들어오는 간호사(김미화)와 여의사가 병실에서 서로 만난다.
  • 순풍산부인과 656화

    미달은 집에 바퀴벌레가 나오자 징그러운 줄도 모르고 잘 잡는다. 그런 미달을 칭찬하는 용녀. 미달은 신이나서 더 바퀴벌레를 잡고 미선과 영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바퀴박멸사를 불러서 바퀴를 다 없앤다. 이를 안 미달은 무척 아쉬워 하고 급기야는 의찬이네 있는 바퀴를 생포해 집안에 다시 뿌려 놓는다. 창훈은 인봉이 부탁하고 간 김간호사를 잘 챙겨줘야 하는 임무가 있다. 그러나 뜻하지 않고 김간호사의 음식을 먹어버린 일이 생기고 김간호사는 입덧이 심해져서 고생중이었다. 미안한 창훈은 김간호사를 위해 남편 처럼 뛰어다니며 노력하고 그러던 중 창훈은 진짜로 입덧이라도 하는 듯이 행동한다.
  • 순풍산부인과 655화

    권투하는 권오중 오중은 자꾸만 살이 찌는 것 같아서 권투장에 나가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여자들도 있고 해서 장난으로 알았지만 여자와 스파링에서 케이오패를 당하고 나서는 거의 발작적으로 권투에 매달리지만 계속해서 지기만 하고 카운트다운에 집착하고 괘종시계가 10시를 가르키기만 해도 자다가 일어난다. 용녀의 친구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입원하고 이를 안 미선은 용녀도 병원에 가 종합검진을 받아보라고 권하는데 억지로 끌려가서 검사를 받은 용녀. 검사결과 아마 이상이 없다고 하자 용녀는 오히려 더욱 걱정이 된다. 자신이 알기로는 위가 좀 안좋고 혈압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더 불안하고 이를 안 미선은 용녀를 안심시켜주기 위해 노력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654화

    미달은 로빈아이스크림의 40가지 맛을 전부 먹어본 성태를 보고는 매우 부러워하는데 자신도 40가지 맛을 전부 먹어보기 위해 노력을 한다. 심부름을 해서 심부름값도 받아 보고 꾀병을 부려서 사달라고도 하지만 40가지나 되는 맛을 전부 먹어 보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하는데 영규는 미국에서 돌아온다. 그리고 한가지 배워 온 것이 있는데 바로 더치페이이다. 이제까지는 누가 뭘 먹으면 달려가서 얻어먹는게 다였지만 더치페이를 하면서 당당하게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사먹자고 하는데 물론 돈은 내지만 사람들은 영규가 자꾸 비싼것만 먹으러 가자고 해 놓고는 실컷먹고 딱 일인분 값만 내는 것도 그렇고 귀찮기도 해서 영규에게 다시 전처럼 돌아가기를 권하고 영규는 새로운 빈대법을 포기하고야 만다.
  • 순풍산부인과 653화

    지명은 독일의 교환교수추천을 받고 떠나라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 자신이 없는 집안과 병원이 걱정되서 싫다. 그러나 용녀는 그 절호의 기회를 왜 놓치냐며 교환교수면 당연히 부부동반이니 같아 가야한다고 하고, 지명은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고 한다. 용녀는 독일에 가기위해 사람들에게 협박까지 해가면서 지명이 없어도 집이고 병원이고 잘 돌아간다는 것을 보이려고 하는데 지명은 할 수 없이 독일에 가기로 결정을 보고 용녀는 날듯이 기뻐한다. 그러나 용녀는 갈수 없는 상황이고 지명은 용녀를 속이 고 아침에 몰래 일어나 편지를 써 놓은채 혼자간다. 지명이 독일에 가면서 간호사를 한 사람동반하는데. 인봉, 영란, 김간호사는 서로 가거나 안가기 위해 애를 쓰다가 영란이 뽑히고 오중은 영란이 간다는 말에 삐지고 영란은 포기한다. 그러자 인봉이 지명과 같이 독일에 가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52화

    인봉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태교의 비법이 있는데 그것이 까다롭기 그지없다. 김간호사는 좋은 거라고 하니 우선 따라하기는 하는데 마침 인봉의 동생 영봉이 찾아오고 궁금하던 김간호사는 영봉에게 집안대대로 하는 태교법이라는 소리와 그것만 잘따르면 인봉이 닮은 자식이 태어날 것이 라고 하고 김간호사는 그 소리를 들은 순간부터 아찔한다. 인봉을 닮은 쫌생이를 낳는다면. 그때부터 김간호사는 태교에 나온 것과 반대로인 대로만 한다. 오중은 우연히 올해의 어린이상이란 것을 알게되고 만약 의찬, 세미나, 정배, 미달이중 상을 준다면 누구를 줄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테스트를 통해서 아아를 뽑기로 하는데 체력, 상상력 등등 정배만 빼고 아이들 한번씩 다 이기고 오중은 마지막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를 뽑고자 마침 화가난 창훈을 위로해 주는 테스트를 하고 아이들은 창훈방에 들여보내 위로를 해주라고 한다. 정배는 위로가 뭐냐고 묻고 오중은 따뜻한 말이라고 하는데 정배는 창훈에게 난로, 다리미, 전기장판, 가스렌지 등등을 속삭인다.
  • 순풍산부인과 651화

    오중은 자신이 신세지던 고향선배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그 선배가 차린 이벤트회사일을 본의 아니게 도와주게 되는데 커플링, 모델사진, 시범 약혼식같은 것을 오중의 친구를 통해서 주선을 해주는데 그때마다 일이 터져 영란이와 얼떨결에 약혼식까지 올려버리는 오중. 지명의 집안에서 지명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독립군이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지명은 계속해서 독립군 얘기를 하고 마침 표간호사의 할아버지도 독립군이셨다고 하자, 지명은 표간호사와 자신은 독립군 집안이라면서 표간호사를 편애하는데 그러나 며칠 뒤 온 전화에서 지명의 할아버지가 친일파였을지도 모른다고 하고 그때부터 독립군얘기만 나오면 짜증을 내면서 표간호사를 대놓고 미워한다.
  • 순풍산부인과 650화

    인봉은 창훈과 혜교의 결혼선물을 김간호사 것까지 합쳐서 두 개나 사준다고 했다가 김간호사에게 눈치를 받는다. 그러나 술김에 창훈에게 냉장고를 사준다고 큰소리 치고 술이 많이 취해 오중네에서 잠이 든 인봉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기억이 잘 안나고 그러나 사방에서 보이는 자신이 창훈에게 냉장고를 사 주겠다고 말한 증거들 인봉은 그 증거를 없애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다닌다. 용녀는 한 번 배운것이 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써먹어야 속이 시원한 성격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황떠오는 것을 배우고 사람들에게 해주다가 지명에게 걸려서 혼이난다. 지명은 아예 용녀의 부황기를 빼앗어 버린다. 그러자 용녀는 이상하게도 의욕이 상실되고 축쳐져서 주위를 불안하게 만든다. 급기야는 용녀에게 다시 부황기를 되돌려 주는 지명.
  • 순풍산부인과 649화

    지명의 부모님같은 은사가 지명의 집을 방문하는데 며칠동안 지명의 집에 머물게 된다. 원래부터 지명과 은사는 성격도 비슷한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직접 식구들이 마주대하고 보니 지명과 너무 하는 짓이 똑같고 모두 지명에게 은사와 똑같다고 말하니 지명은 자신이 보기에 은사의 행동은 너무나 어린아이 같기만 한데 어떻게 똑같냐면서 화를 내기도 하는데 그러나 지명은 그런 은사가 고맙기만하다. 창훈이 감기가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하자 오중은 자신에게 감기가 옮을가봐 신경도 쓰이고 창훈을 놀린다. 창훈은 서운하고 그러나 곧 그 감기는 오중에게로 옮고 오중은 창훈이 자신을 놀리고 같이 놀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감기걸린 것을 숨기려고 안간힘을 쓴다.
  • 순풍산부인과 648화

    지명의 첫사랑의 딸이 순풍에 입원을 하는데 그 딸은 엄마의 첫사랑을 소재로 한 소설을 써서 유명해진 작가다. 지명은 박박의 권유로 소설을 읽어 보는데 아무리 봐도 자신의 이야기인 것이다. 병원사람들도 이름이 비슷해서 모두 오지명의 이야기로 착각을 하고 지명도 나름대로 그 첫사랑에 대해 생각하며 기대를 하는데 정작 그 첫사랑이 나타나 알고 보니 지명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다. 창피해서 울고 싶은 지명. 미달은 독수리 오형제를 보고 자신들도 오형제를 만들기로 결심을 하는데 미달, 세미나, 정배, 의찬이니까 한 명이 비는 사형제 뿐이 안된다. 그래서 한 명을 더 끼워서 오형제를 만들려고 하는데 각자 아이들이 오형제 안에 들고 싶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거절을 못한 아이들은 독수리 20형제까지 만든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이 20형제가 어디 있냐면서 안한다며 선물을 돌려 달라고 하자, 선물을 돌려 줄 수 없는 아이들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을 만들어 위기를 모면 한다.
  • 순풍산부인과 647화

    가을이 점점 다가오자 모두의 마음이 흔들리고 가을을 타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미선과 용녀는 어디론가 놀러가자고 하고 지명은 매번 돌아오는 가을 뭐 특별한 것이 있어 놀러가냐고 면박이나 주고 그러나 정작 가을을 타는 사람은 지명.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못자고 용녀와 미선은 말로만 그럴뿐 고구마나 밤까지 쪄먹어가면서 가을을 신나게 보낸다. 한편 가장 가을을 심하게 타는 사람은 인봉과 지명. 서로의 상처를 술로 치유하는 동지가 되고만다. 혜교는 가을도 되고 해서 창훈과 멋진 드라이브를 가기로 하고 항상 바쁜 오중때문에 어디도 못가는 영란에게 자랑을 늘어지게 한다. 그러나 정작 창훈은 일이 많아서 번번히 혜교에게 바람을 맞히고 오중과 영란은 우연하게 기회가 닿아 잘 놀러 가는데 혜교와 영란은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고 이 사실을 안 오중과 창훈이 다 같이 자동차극장을 가는데 창훈은 일때문에 따로 오다가 길이 막혀서 혜교 혼자서 쓸쓸하게 영화를 본다.
  • 순풍산부인과 646화

    코피흘리는 오지명 지명은 왠지 몸이 허해지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이고 걱정이 되는 용녀는 그런 지명을 위해 고가의 약을 구해오는데 약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지명은 오히려 용녀에게 잔소리를 하고 화가난 용녀는 미선과 자신의 약으로 바꿔 먹는다. 그러나 우연하게 한번 약을 먹어 본 지명은 의외로 약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용녀와 미선의 약을 훔쳐먹는다. 미선과 용녀는 약을 훔처먹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수가 없고 물증을 없애기로 한 지명은 훔친약을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는데 그 약의 성분중에 하나가 지나치게 많으면 코피를 흘린다는 사실을 말하자 마자 코피가 쏟아지는 지명. 아이들은 오중에게서 고사성어를 배우는데 오중이 설명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오중은 나름대로 쉬운 방법 으로 설명을 하고 아이들은 척척 잘 알아 듣는다. 그러나 나중에 선생님앞에서 설명을 하는데 오중의 말 그대로를 고사성어의 뜻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아이들.
  • 순풍산부인과 645화

    한복입은 권오중과 허영란 미달은 거짓말도 잘하고 공부도 못하고 하는 짓도 꼭 선머슴아 같고 미선은 그런 미달의 모습을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의찬이는 공부를 잘하고, 정배는 순진하고, 세미나는 천상 여자아이 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늘 같이 다니는 애들이니 미달이가 보고 배울 것이 있을 것 같아 아이들은 통해서 미달이를 감시하며 너희들 처럼만 되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러나 미달은 검은물이 깨끗한 물을 더럽히듯 아이들만 물들여 놓고 미선은 눈물을 흘린다. 오중은 특집때문에 한 주 동안 시간이 남게되고 그 동안 데이트도 못한 영란과 데이트 약속을 정하는데 영란이 병원에 일이 있어서 번번히 바람을 맞는다. 일주일 동안 영란과의 약속때문에 다른 사람도 못 만나고 꼭 집에서 남편기다리는 주부처럼 영란이 시간나기만을 기다리고 외출준비하고 기다린다.
  • 순풍산부인과 644화

    용녀와 지명은 혜교가 창훈과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지고 결혼얘기도 자꾸 오가고 하니 왠지 혜교가 걱정이 된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혜교가 과연 결혼을 하면 시집살림을 잘 하게 될까 무척 고민이 되고 나름대로 도와주기로 결심을 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지혜들만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하는데 찍으면서 싸우기도 하고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혜교는 그만 그 테잎에 다른것을 녹화하고 만다. 세미나의 엄마가 세미나를 데리고 경주엑스포를 가기로 하는데 미달이는 갑자기 걱정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세미나에게 너무 못되게 굴어서 세미나가 미달이만 데리고 가지 안겠다고 하는 것이다. 미달이는 그런 세미나에게 사과를 하면서 시키는 것은 뭐든 다 하겠다고 비굴하게 굴고 드디어 엑스포에 가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43화

    한복입은 미달이 인봉은 아직 2개월도 안된 아이의 이름을 짓기에 바쁜 나날을 보낸다. 자신의 '봉'자와 김간호사의 '희' 를 따서 봉희라고 했다가 봉이 김선달이라는 말 때문에 바꾸기 시작해서 흔하다, 이상하다라면서 수십번씩 이름을 지었다 바꿨다 한다. 미달은 학교에서 미래의 결혼할 이상형에 대해서 글짓기를 하는 숙제가 있다. 미달이는 어떤 남자여야 하는지 주위의 사람들을 찬찬히 생각해 본다. 창훈은 다 좋은데 아이스크림을 싫어해서 싫고, 오중은 다 좋은데 무좀이 더러워서 싫고, 인봉은 째째하고 비겁해서 싫고 의찬이는 공부를 너무 잘해서 싫고 영규는 그냥 싫고. 자신의 입맛에 딱 맛는 사람이 없어 미달은 누구랑 해야할까 고민하는데 그 모든 조건에 딱 들어 맞는 단 한사람은 바로 정배다.
  • 순풍산부인과 642화

    용녀와 미선은 통신판매를 통해서 은갈치를 구입하는데 배달이 와서 보니 그 중 일부의 상태가 좋지 않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고 먹으려고 하지만 용녀와 미선은 한번 말해볼 셈으로 전화를 했다가 무시를 당해서 오기가 발동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 은갈치, 그러니까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기위해 노력을 하고 드디어, 그 회사로 찾아가는데 막 그동안 연습했던 말을 하기도 전에 군소리 없이 물건을 교환해준다. 김간호사는 이상하게도 자꾸만 여성스러운 취향으로 바뀌고 주위에서는 좀 여성스러워지라는 말에 반발해서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 줄로 생각한다. 김간호사 자신역시 별의식못하고 있는데 길을 가던 중에 사고가 생겨서 응급실에 실려가고 검사결과 김간호사는 임신3주라는 것이 밝혀지고 주위 모두를 놀라게 한다.
  • 순풍산부인과 641화

    혜교, 영란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오중과 창훈의 과거에 대해서 혜교는 오중에게 영란은 창훈을 통해서 자신들이 알고 있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창훈과 오중은 서로에게 창피한 일을 처음에는 장난으로 말하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감정이 상해서 서로 침뱉기 식으로 창피한 것도 무릅 쓰고 사실을 털어 놓게 된다. 인봉은 동창회에서 동창을 만나는데 그 동창이 동네에서 안정방범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인봉은 멋있다면서 칭찬했다가, 얼떨결에 자신도 그 요원으로 일하게 되는데 인봉은 밤마다 술취한 사람들이나 깡패들을 만나는 일이 무서워서 탈퇴를 하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말 못 할 일이 생겨서 늪으로 빠져들어가듯이 자꾸만 더 깊이 개입하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본 사람들도 인봉이 정말로 그일을 좋아서 하는 줄 알고는 적극 밀어준다.
  • 순풍산부인과 640화

    오중은 중요한 작품을 시작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그런데 오중의 집에서 창훈과 병원 식구들이 술을 마시며 떠들고 있자 오중은 화를 내며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글을 쓰겠냐며 앞으로 이 일이 끝날때 까지 자신에게 말도 걸지 말고 떠들지도 말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중은 외롭고 심심해진다. 지명은 학창시절부터 항상 박박사에게 지기만 해서 열등감을 느끼는데 어느날 박박이 손주를 데리고 병원에 들른다. 박박은 손주가 똑똑하다며 지명의 속을 긁어 놓고 급기야 아이들끼리 퀴즈대회를 열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639화

    의찬은 그 나이 답지 않게 자립심도 강하고 어른스러워 주위에서 칭찬도 많이 받는다. 오중과 창훈은 그런 의찬의 모습이 믿음직 스럽기는 하지만 왠지 안쓰러워 보이고 자신들이 좀더 잘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의찬을 대하고 너무 어른스러운 것에 걱정을 하지만 역시 의찬이는 어린이다운 고민을 하는 아이인 사건이 생기고 만다. 용녀는 지명에게 고상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이 얼마나 고상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 주겠다면서 주위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식구들은 용녀가 그냥 장난을 치는 줄 알고 있지만 용녀는 의외로 심각할 정도로 태도를 바꿔서 좋아하는 드라마도 보지 않는등 예상밖의 행동을 보이는데 알고 보니 용녀 나름대로의 방법을 가지고 사람들을 속이고 있던 중이다.
  • 순풍산부인과 638화

    코파는 미달이 평강공주와 온달 분장한 미달이와 정배 영규는 학원에서 미국으로 가는 연수단에 뽑혀서 가게 되는데 영규가 처음 가는 외국 나들이에 신이 나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송별파티를 거하게 하는 데 가기로 한날 일이 꼬여 나가지 못하고 송별회만 하게 되어 우스운 상황이 된다. 그러나 영규는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한번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번번히 출발이 지연 되자 사람들은 더이상 영규가 가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고, 결국에는 출발당일날 쓸쓸하게 혼자가게 된다. 정배는 아이들과 게임을 할때도 항상 이해도 잘 못할뿐 만아니라 매번 걸리는 등, 아이들에게 바보 소리를 듣고 미달이도 그런 정배가 처음에는 바보같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연히 다른 애들이 정배를 바보같다고 놀리는 것을 듣고는 친구로서 화가 난다. 그래서 평강공주처럼 정배를 교육시키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637화

    리틀 미스 선발 대회 출전한 미달이 미선은 미달이가 너무 사내 아이같다는 말을 듣고는 미달이를 리틀 미스 선발 대회에 출전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데 미달이는 처음에는 미선이 뭐 사준다고 해서 시작을 하지만 마음대로 놀지도 못하고 음식도 못 먹고 하기 싫어진다. 그러나 미선은 자신의 욕심에 미달을 끝까지 연습시켜서 대회에 출전을 시키고야 만다. 영란과 오중이 사귀는 것을 알게된 영란의 옛 남자친구 기원. '갈라놓고 말테야'란 말을 외치며 오중과 영란이 같이 있으면 어디든 나타나서 서로를 갈라놓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길거리에서 손잡고 가던것을 갈라 놓더니 나중에는 오중의 집까지 들어와서 마음대로 갈라 놓고 다닌다.
  • 순풍산부인과 636화

    지명은 창훈에게 편지를 전해주지 않는 큰 실수를 하게 되고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창훈에게 잘해주는데 영규는 똑같은 사위면서 창훈은 이것저것 챙겨주고 실수하면 사과도 하는 지명을 보면서 자신은 왜 그렇게 안해주냐 면서 차별대우라고 생각한다. 한편, 창훈은 지명이 영규에게는 그렇게 친근감있게 굴면서 자신에게는 거리를 두고 대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영규처럼 행동한다. 오중은 영란과 약속도 하고 자주 만나는데 주위에서 영란의 행동을 보면서 영란이 이젠 예전같지 않다고 말을 한다. 오중도 아무생각 없이 있었지만 그런 말을 듣고 보니 영란이 정말 자신에게 예전처럼 굴지 않는 것 같아서 확인을 해보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635화

    지명은 급성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나온다. 그러니 당연히 질러야할 소리를 못 질러서 집안 기강도 엉망이 되는것 같고 답답하기만 한데 병원에서도 할 말을 잘 못하고 그래서 지명은 영규를 시켜서 소형 녹음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녹음시켜놓고 그럴 때마다 녹음기를 켜놓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미선은 어느날 영규의 학원에 찾아갔다가 부원장 사모님이라는 호칭을 듣고는 감격해서 그 말에 푹 빠진다. 그래서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머리도 비싼데서 하고 골프 연습하러 갔다가 골프채 망가 트리고, 지명 차 끌고 나갔다 고생하고 미선은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진다.
  • 순풍산부인과 634화

    미선은 미달이가 공부를 못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미달은 추리해내는 일과 잔머리를 굴리는 일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미선은 그런 미달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데, 인봉은 김간호사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마음 상해 한다. 영란은 얼굴이 작아 모자가 잘 어울리지만 김간호사에게는 안어울린다는 사람들의 말에 인봉은 그길로 나가 모자를 사오고 백화점에 가서도 김간호사에게 하이힐을 억지로 사주며 신으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633화

    지명과 용녀는 심하게 말다툼을 하고 언제나 처럼 지명이 용녀에게 소리를 지르고는 병원에 나간다. 용녀는 우연히 거리를 지나다가 법률사무소에서 이혼장을 받아오게 된다. 그리고는 홧김에 한 일이라며 웃어넘기고는 이혼장을 문갑속에 넣어 두는데 지명은 이 서류를 보고는 자신이 황혼이혼을 당하는지 오해를 하고는 용녀에게 잘해주기 시작한다. 영란은 자신이 오중의 떳떳한 여자친구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을 한다. 스티커 사진을 붙여 동네에 부치고 방송국에도 붙이고 그걸 본 오중은 창피해서 영란에게 다시는 이런짓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지만 영란의 엽기적인 자랑은 끝날 줄 모른다.
  • 순풍산부인과 632화

    창훈과 혜교는 창훈의 선배부부와 혜교친구와 같이 동해안으로 놀러가기를 계획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간다는 조건하에 간신히 허락을 받는다. 지명은 사람들과 같이간다고는 해도 1박2일로 간다는게 신경이 쓰여서 좋아 하지 않는 눈친데 마침 창훈의 선배부부가 일이 생겨서 못간다고 하자 지명은 그럼 당연히 못가는줄 알지만 혜교는 끝까지 가겠다고 우기기 시작하는데 다 큰 자식을 못 믿으면 누굴 믿냐면서 이번 여행을 안 보내주면 꼼짝도 안하겠다고 지명에게 협박까지 하고 지명은 속상해 하다가 마침내 혜교를 보내는데 혜교는 그런 지명이 고맙고 놀러가서 집으로 전화를 한다. 그러자, 지명은 창훈에게 이서방이라고 부른다.
  • 순풍산부인과 631화

    영규는 학원에서 경영문제로 원장이 경질되고 그 자리에 자신이 원장으로 승진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는 추석이고 하니 사람들이 찾아올 것을 잔뜩 기대한다. 그러나 지명, 용녀, 혜교, 하다못해 미달이까지 손님이 오는데 자신의 학원선생들은 찾아오지를 않아 전화를 해보는데, 알고보니 사태가 완전히 역전되어 다시 원장에게 찾아가야 할 신세가 된 영규. 오중은 추석날 에도 방송일 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집에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영란이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라는 부탁을 거절한다. 얼마후, 영란이 집으로 찾아오고 아빠도 같이 왔으니 잠깐만 들어와도 되냐는 부탁에 좋다고 하니 영란의 집 식구들이 하나씩 오중의 집으로 오는데. 급기야는 모든 집안 식구 들이 모여 오중의 집에서 차례를 지낸다
  • 순풍산부인과 630화

    표인봉 노상방뇨
  • 순풍산부인과 629화

    오지명, 선우용녀 인형 이창훈의 박신양 연기(영화 '편지' 패러디)
  • 순풍산부인과 628화

    몰래 치킨 먹다가 선우용녀에게 들킨 박영규 가족 미선은 자신은 매일 밥만 하고 능력도 없이 지내 는 것 같은데 반면 가끔 김간호사를 보면 자유스런 직업여성 같아서 은근히 부럽다. 그때마다 자신을 위안하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려 하지만 그때마다 미달이나 영규로 인해서 깨지고 만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보는 김간호사는 오히려 미선의 생활이 너무나 부럽다. 미달은 자신의 실수를 의찬이가 도와줘서 위기를 모면한 뒤로 의찬에게 충성을 맹세하는데 마침 의찬의 생일을 맞이하고 미달은 의찬이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를 선물해 주려고 하자만 미선은 사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공부를 잘해서 90점이 넘으면 사주겠다고 하는데 어쩌다 90점이 넘은 미달은 드디어 선물을 받고야 마는데 막상 게임기를 보니 의찬에게 주기가 아까워진다.
  • 순풍산부인과 627화

    친구하고 싸우는 미달이 오중과 영란이 사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명네 식구들은 오중과 영란에 대해 심한 배신감을 갖게 된다. 용녀를 비롯한 미선, 혜교는 오중과 영란을 훼방놓으면서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이미 모든 사실을 받아들인 지명은 이런 집안 식구들에게 다시는 오중에게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혼을 내고 용녀도 자식처럼 지내던 오중을 생각해 오중을 용서하게 된다. 정배는 같은 동네의 성태라는 아이에게 매일 얻어 맞아서 어떻게하면 성태를 이길 수 있을지 자신의 삼촌에게 물어본다. 삼촌은 우선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면서 눈에 힘주기, 길바닥에 침 탁 뱉기, 손가락 꺽기 등을 가르쳐 주지만 전혀 효력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626화

    권오중과 허영란의 포옹 오중과 지명은 서로에게 할 말이 있지만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지명은 식구들과 서로 오중에게 소연이가 변심한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오중은 창훈과 영란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찌 고백해야 할지 고민 한다. 그러다가 드디어 지명과 오중은 서로의 비밀을 털어 놓는데 오중은 지명에게 영란과 사귄다는 것을 털어놓고 괴로워한다. 정배는 친구의 집에서 잠을 자다가 오줌을 싸고 그 사실을 창피해 하는 정배는 물을 마시면 오줌을 쌀지 모른다며 물은 마시지 않고 이를 걱정하는 의찬과 세미나는 일부러 정배의 침대에서 오줌을 싼다.
  • 순풍산부인과 625화

    사표낸 허영란 지명은 어느날 소연이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 소연이 미국에서 새로운 사람이 생기고 더군다나 그곳에서 좀더 머물것이라는 연락을 받고는 오중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을 한다. 한편 오중은 영란이와의 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사람들이 오중과 영란의 관계에 대해 자꾸만 물어보고 본의 아니게 영란의 앞에서 강하게 영란과의 관계를 부정하고는 영란이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다. 급기야 영란은 오중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고 병원에 사표를 내고 여행을 떠나는데. 오중은 그냥 장난으로만 여기고 영란이에게 쇼 하냐면서 틱틱거리기만 하고 영란은 의외로 진지하다. 그리고는 진짜로 병원에 나오지도 않고 떠나는데 오중은 떠나는 영란을 잡기위해 버스터미널로 가고 버스가 출발하려는 찰나 영란은 뛰어오는 오중을 본다.
  • 순풍산부인과 624화

    영규는 다니는 학원에서 분원을 내고 그 학원의 부원장으로 추천을 받게 되는데 영규는 그 부원장을 쟁취하기 위해서 뒤로 미선에게는 아는 사람 누구를 막론하고 사돈에 팔촌의 친구라도 되면 찾아가서 인맥을 이용하려고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학원선생들을 꼬시기 위해 적금까지 털어가면서 인심을 쓰는데 그리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초조한 영규. 드디어 전화가 오고 영규는 부원장이 된다. 의찬은 동네 놀이터에서 만난 가영이란 아이와 친하게 되는데 어딘가 아파보이는 가영이를 위해서 의찬이는 무엇이든 해주면서 헌신한다. 그러나 가영이와 놀려 맞은 여름한때의 소나기 때문에 가영의 건강은 극도로 나빠지고 시골로 요양을 떠나고 남은 의찬은 가영을 그리워하며 슬퍼한다.
  • 순풍산부인과 623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의 부부싸움 미선은 동네에서 우연히 사진작가의 눈에 띠어 모델을 하게 되는데 식구들은 하나같이 잘 믿지 않는 투다. 그러나 미선의 말에 의하면 그 사진작가는 의외로 예술성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미선은 자신이 예술작품의 모델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혜교의 옷까지 빌려가면서 열심이다. 그리고 마침내 미선의 사진이 전시회에 걸리고 온 식구들이 기대를 하면서 찾아간 전시장에는 모두 희안한 사진들이 걸려 있다. 인봉은 김간호사가 자신을 너무 무시한다면서 김간호사와 싸워 집을 나와 오중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본의아니게 오중의 집에서 집안일을 하게 되는 인봉. 인봉은 자신이 왜 이 집에서 식모살이를 해야하는지 몇번이나 고민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꼴에 남자 체면 운운하면서 고집을 부리고 마지막에는 울며 김간호사의 품에 안긴다.
  • 순풍산부인과 622화

    '용녀 용녀'라고 부르는 오지명 송혜교에게 프러포즈 상상하는 이창훈 창훈은 혜교와 결혼할 사이임을 주위에서 인정을 받자, 아무생각 없이 결혼만을 생각하지만 주위에선 여자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해야만 한다는 말에 혜교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할 계획을 꾸민다. 혜교로서도 창훈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데. 창훈은 혜교를 위해 갖가지 이벤트를 꾸미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실수나 혜교가 맥빠지는 소리를 하고 창훈은 포기한다. 용녀는 지명에게서 맨날 잠만 자지말고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라는 소리를 듣자, 자존심이 상한다. 그러던 중에 베란다에 텃밭을 꾸며 혼자서 열심히 텃밭을 가꾸는데 심은지 하루만에 잘 자라지 않는다면서 어디서 두엄을 얻어다가 베란다에 뿌리자 냄새가 진동을 하고 지명은 하는 짓이 그렇다면서 당장 하지 못하게 하는데 뭔가 허전한 용녀는 집근처 공터에 텃밭을 꾸민다.
  • 순풍산부인과 621화

    영규는 식구들에게 학원에서 일한다고 거짓말을 해 놓고 선생들끼리 한강으로 고기를 구어 먹으러 갔다가 티비에 나오는 바람에 들통이 나고 만다. 뿐만아니라 딴에는 식구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건강보조제를 좋은 약이라고 사다 선물로 주는데 그것이 그만 가짜약이라 는 것이 알려지고 영규는 식구들로부터 원망을 사는데 영규는 실수를 만회하려고 하지만. 인봉은 자신의 소심하고 쪼잔한 성격을 고쳐보기 위해서 자신감 학원에 등록하고 비밀로 다닌다. 그러나 얼마 안있어 사람들에게 들키고 만다. 학원에 다닌 효과를 보는지 인봉은 지명에게도 큰소리치고 술먹고 주정 하는 깡패에게도 자신만만하게 대들자, 사람들은 정말 놀랍다고 칭찬을 하지만 인봉은 역시나 밤에 혼자 화장실에서 낮에 무서웠던 것을 기억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 순풍산부인과 620화

    정배는 새로 이사온 수지라는 아이가 너무 좋은데 수지 는 정배와 잘 놀아 주려고 하지 않아 상처를 받는다. 마침 미달이는 먹기 싫은 한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정배에게 이 약을 먹으면 인기가 생겨 수지가 좋아할 것 이라고 속이는데 정배는 우연히 그런 일이 생기자 진짜인줄 믿고 미달의 한약을 다 먹으며 수지가 자신을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 오중은 친구의 소개로 자서전 대필을 하게 되는데 한 번 만나보니 사람도 점잖고 좋아보여 대필을 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날 가보니 그 사람의 정체는 조직의 두목인데 그때부터 오중은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그 일에서 손을 떼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그 두목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게 되고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에 감금당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19화

    양동이 머리에 쓴 오지명 랩하는 오지명 지명은 자신의 은사가 팔순잔치를 한다는 연락을 받고 나름대로의 장기자랑을 준비하라는 소리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다. 그리고는 간단히 노래를 하려고 하지만 노래를 못하는 지명에게는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영규에게 노래를 배우려고 시도도 해보지만 실패하고 모든 가족들과 함께 합창을 시도하는데 번번히 지명 이 박자를 놓쳐 맥을 깨고 그러자 지명은 최후의 수단으로 랩을 한다. 오중은 우연히 자신의 옛 친구를 만나는데 원래부터 고지식했던 그 친구는 오중이 한 모든 빈말, 즉 인사치레의 말을 고지 곧대로 믿고는 오중의 귀찮게 한다. 한 번 술먹자는 말에 술사들고 찾아오고, 술에 취해 바다로 가자는 말에 진짜 부산으로 간다.
  • 순풍산부인과 618화

    창훈의 부모님이 창훈의 결혼문제때문에 서울에 올라오게 된다. 마침 지명은 창훈이 혜교에게 너무 막대하는것이 아닌가해 창훈을 괘씸하게 생각하고 있던 터였는데 창훈의 부모님도 혜교를 처음보고는 너무 어리고 문제가 많다면서 혜교를 좋게 생각하지 않자 지명은 화가나서 창훈의 아버지와 싸우고 혜교에게 창훈과 만나지 말라고 소리 지른다. 그러자 혜교는 나름대로 창훈의 부모님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노력들이 귀여워 보이는 창훈의 부모는 점차 혜교를 이쁘게 보기 시작하고 한편, 지명은 혜교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보이자 자신이 문제를 크게 만든 것 같아 창훈의 부모에게 사과하기로 결심을 하고 약속을 정한다.
  • 순풍산부인과 617화

    베란다 봉사이에 머리가 낀 이창훈 미선은 자신의 이름을 잊어 버린채 한 아이의 엄마나, 아내로 살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은 회의가 들기 시작하고 자신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러고는 식구들에게 선언하고 모든 집안일에서 손을 놓은채 자신은 누구인가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하는데 그때마다 잠자고, 배고파 밥 먹고 생각은 잘 안 된다. 창훈은 무언가에 끼는 것에 호기심이 발동한다. 바늘이 단추구멍안에 몇개나 들어갈까 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가지고 놀다가 급기야는 지명에게 거짓말로 하고 혜교네 집에 놀러 갔다가 베란다 봉에 머리를 끼어 버리고 만다. 빠지지는 않고 지명과 용녀는 집안에 있는 상태이고 오중과 혜교는 그런 창훈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급기야는 혜교가 119를 부른다.
  • 순풍산부인과 616화

    오이맛사지하는 박영규 혜교는 친구들과 휩쓸려 나이트에 가게 되고 급기야는 부킹까지 하는데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설마 또 보랴 싶어서 창훈에게 거짓말까지 한다. 그러 나 혜교는 다음날 병원에서 그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는 혜교를 어렴풋이 기억하는 듯하고 혜교는 자신이 아닌척 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영규의 학원에서 홍보용 전단지를 돌리는데 영규도 사진도 들어간다. 영규는 일단 튀어 보기 위해서 남들보다 얼굴이 크게 나온 사진을 넣고 그러나 홍보하기 위해 돌린 전단지가 영규에겐 나쁜일만 생기게 되는 원흉이 된다.
  • 순풍산부인과 615화

    삐삐인형 쓴 미달이 트로피가 머리에 낀 선우용녀 오중은 동네에서 잘못한 중학생에게 야단을 치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중학생은 오중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동네 곳곳의 화장실에다 오중의 연락처와 함께 이상한 광고를 하는데 날이 갈수록 이상한 전화와 사람들의 방문에 시달리는 오중은 범인을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용녀는 지명이 일이 있어 준비한 트로피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머리에 껴 본다. 들어가기는 하는데 코에 걸려서 나오지 않는 트로피. 용녀는 머리에서 빠지지 않는 트로피 때문에 더운여름에 고생을 하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614화

    지명은 자꾸만 식구들에게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때마다 호기심이 강한 지명의 관심을 끄는 일이 벌어져 지명은 화를 내는 것을 잊어 버리고 만다. 지명의 마음속 호기심이 분노를 이기는 것이다. 정배는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없다'란 속담을 배우게 되는데 어른들은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정배는 이해하기를 무슨 일이든 열번하면 이루워지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 그리고 뭐든 열번을 밀어 부치고 처음에는 순조롭게 원하는 것을 얻는 정배는 정말 신기하 다면서 아무일이나 열번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613화

    영규가 또 사람들에게 치사하게 굴자, 지명은 영규에게 그렇게 살다가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널 도와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좀 잘 하라고 충고를 듣고는 현재 자신이 사람들과 어떤 관계인지를 알기 위해 주위사람들을 시험한다. 미달은 병원에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한 두번 가져다 주다가 재미를 부쳐서 박물장수처럼 병원에 죽치고 앉아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져다 주는 재미에 빠진다. 그러나 갈수록 어려워지는 요구에 미달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 순풍산부인과 612화

    혜교와 미선은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려 싸움을 시작하는데 서로 갖가지 유치한 방법을 동원해서 싸운다. 똥침놓고, 던지고 때리고 사람들한테 보이지 않게 유치하게 싸우던 버릇이 들어 버리는 미선과 혜교. 지명은 병원에서 산모의 정신건강에 좋다면서 간호사들의 주도로 음악방송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다가 점점 DJ를 보고 싶어진다. 자신도 하면 잘 할 것 같아서 혼자서 연습도 해본다.
  • 순풍산부인과 611화

    용녀는 지명과 간호사들 사이에 안좋은 일이 생기자 간호사들이 지명을 속상하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을 하지만 더 역효과를 가져오고 지명에게 혼만 난다. 화가난 용녀는 간호사들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정배는 미달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혜교가 머리감고 귀신처럼 서 있는 모습 을 보고 놀라고 오중이 정배를 놀리기 위해서 귀신도 사람처럼 숨어지낸다는 소리를 듣고는 혜교를 귀신으로 생각한다. 더군다나, 혜교가 인조손톱 을 부치고 케찹을 입가에 흘린 모습을 보고는 아예 확신을 하고 혜교를 피하는데 이를 알게된 혜교는 정배를 놀리다가 정배가 기절을 하고 혜교와 창훈은 정배의 오해를 풀기위해서 노력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610화

    순풍에 아주 유명한 샤넬 홍이라는 디자이너가 출산을 하기 위해 오는데 태도가 매우 거만할 뿐만 아 니라 인봉이나 영란의 이름이 촌스럽다면서 이름을 바꿔 부른다. 영란이 이를 마다하자 귀찮게 쫓아다니기까지 하는데 영란이 알고 보니 본명은 홍복순. 영란은 이제까지의 복수를 하는데 지명의 식구들은 1박2일로 휴가를 계획하는데 행선지부터 차편, 숙박에 이르기까지 무엇하나 의견일치 되는게 없고 다 자신들의 주장만 강요한다. 지명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도 아니라고 혼을 내고 그러나 동네에서 싸움이 나거나하면 딱딱 의견일치가 잘된다. 그리고 숨은그림찾는 것같이 하찮은 일에는 모두 단결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609화

    지명은 병원개업 15주년을 맞이해서 선물을 돌려야 하는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한다. 그러던 중 간호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간호사들이 무언가 대단한 것을 선물해 줄 걸로 기대하면서 지명도 선물을 준비하고 며칠 동안 간호사들이 실수한것을 너그럽게 봐준다. 그러나 알고보니 선물은 정말 성의수준이고 지명도 성의수준의 선물을 주는 것으로 앙갚음을 한다. 미달과 정배는 정배가 잡아온 개구리가 불쌍해서 야생 동물보호협회에 가져다 주었다가 그 개구리가 희귀개구리인 것이 학회에 보고 되고 방송을 타는 등 스타가 된 듯한 기분에 빠진다. 몇몇 사람들이 미달과 정배를 알아 보자 더욱 으쓱한 기분이 들고 그러나 그것도 잠시 더이상 자신들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자, 더 희귀한 개구리를 잡아 정말 스타가 되고자 길을 떠난다.
  • 순풍산부인과 608화

    춤추면 노래부르는 권오중 펭귄분장, 삐에로 분장한 권오중 찰리 채플린 흉내내는 권오중 오중은 사람들이 '너 없으면 재미없어'란 말을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그 뒤부터 아무리 시간이 없거나 몸이 힘들어도 사람들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 간다.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이 한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할 때까지 사람들을 웃기려고 노력하는 등 이상한 노력을 하고 급기야는 몸이 아픈것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봉사를 한다. 영규는 지명이 백진미를 만나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세가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지명은 하는 수 없이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러나 영규는 세가지 소원을 모두 전혀 쓸데 없는 곳에 써버리고 만다.
  • 순풍산부인과 607화

    순풍산부인과에 세번째로 아이를 출산하러 온 임산부가 있는데 일명 공포의 임산부이다. 왜냐하면 출산할 때마다 담당의사의 머리를 쥐어 뜯어서인데 지명과 창훈은 한번씩 경험이 있고 이번만은 서로에게 미루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해서든 안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지명이 수술실로 들어가고 지명은 수술모안에 수영 모자를 감춰쓴다. 미선은 우연히 영규학원장의 사모님을 만나게 되고 내친김에 아주 확실한 내조를 하기위해 원장사모님을 위해 여기 저기 따라 다니고 미선 나름대로 잘해보려고 하지만, 자꾸만 일이 꼬인다. 원장사모님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무슨일을 할수록 오히려 원장사모에게 피해만주는 미선은 괴롭기만하다.
  • 순풍산부인과 606화

    용녀는 친구와 함께 홈 인테리어 강좌를 듣고는 집안을 장식하겠다며 집안 물건에 이것저것 손을 대기 시작하고 식구들이 칭찬을 하자 조금씩 더 많은 곳을 고쳐보겠다며 나선다. 세미나는 자신의 강아지인 쫑아가 없어진 것을 알고 친구들에게 알린다. 미달, 정배, 의찬 그리고 세미나는 쫑아를 찾아 동네를 돌아다니며 쫑아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무조건 집으로 데려온다.
  • 순풍산부인과 605화

    영규는 어느날 돼지꿈을 꾸는데 등에 0번이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인봉에게 파는데 인봉이 산 복권10장이 모두 꽝이 난다. 그리고 계속해서 등에 번호가 새겨진 돼지꿈을 꾸고 처음에는 미달이, 용녀, 혜교가 사는데 산 돈 곱하기 번호대로 공짜돈이 생기는 횡재를 만난다. 그러나 지명은 믿지 않다가 미선이 돈이 필요한 것 같아 그냥 거짓말로 영규에게 20만원을 주면서 내일 꿈은 무조건 내가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날 저녁 영규는 또 돼지꿈을 꾸는데 돼지등에 -100이라고 쓰여져 있다.(20 * -100 = -2000) 병원에 아주 젊은 산모가 입원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그 산모는 영란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라한다. 처음에는 영란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야 알고 따라 하지 못하게 가죽빽바지를 입고 오는데 그 산모는 그것도 따라하다가 배에 통증이 오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04화

    미달이와 의찬, 정배, 세미나는 아기가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 궁금해한다. 아이들은 오중에게 질문을 하고 당황한 오중은 씨앗을 엄마배에 심어 놓으면 아기가 자라고 태어나게 된다고 둘러댄다. 아이들은 오중의 말을 믿고 아기를 낳아 보겠다고 미달의 배꼽에 초콜릿을 넣어놓고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이를 걱정한 미선과 영규 그리고 가족들은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연극을 준비한다. 창훈은 같은 날 친구와 선배 결혼식의 사회를 부탁받고 난감해하고 결혼식 당일날은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603화

    수영복입은 송혜교 지명의 병원에 하버드대의 유명한 의사가 찾아오기로 하고 지명은 그 의사에게 모금운동한 돈을 전해 주기로 한다. 그런데 그 의사가 오다가 심장의 지병으로 쓰러지고 사가꾼에 의해 응급실로 옮겨지는데 기원이 돈에 대해 알고는 가짜의사로 분장해서 병원으로 찾아와 순풍식구들을 속이고 돈을 가로채려 하는데. 혜교는 창훈이 마음대로 휴가를 바꾼 것에 대해서 무척 화가 난다. 그러다가 친구 소영이를 만나게 되는데 소영이란 친구는 이상하게 만나기만하면 위로를 해줘야만 하는 일이 생긴다. 혜교자신에게 더 위로가 필요하지만 소영이란 친구는 아무것도 아닌일로 괴로워하고 예를 들면 자기는 민자 무늬 수영복이 좋은데 남자친구가 꽃무늬 수영복을 사준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 고 하소연 하는 식이다. 참다못한 혜교는 마침내 소영과 그 남자친구에게 한마디한다.
  • 순풍산부인과 602화

    영란은 오중의 편을 들다가 혜교와 싸우고 혜교는 오중을 불러서 영란과 도대체 무슨 사이냐고 따진다. 오중은 그냥 동생이라고 하고 영란은 상처 받는다. 그리고는 오중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은 한 번도 운이 좋은 적이 없다면서 술을 먹고 괴로워 하고 오중은 그런 영란이 보기가 안쓰러워서 영란을 위해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고 영란이 운이 좋은 아이라고 믿게 만들기 위해 노력 한다. 미선은 지현이란 고등학교 친구가 동네로 이사를 와서 인사를 하고. 미달이 는 새로 이사온 아이인 민철이와 아주 친하게 지내게 된다. 알고 보니 민철이는 지현이의 아들이었고 미선과 지현이 싸움을 하게 되고 미선은 절대 민철이와 놀지 말라고 하고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 신세가 된 미달과 민철. 미달이 민철과 놀다가 미선에게 걸려 혼이 나자 둘은 몰래 의찬이네 집에서 만나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오래된 케익을 먹고 둘은 배탈이 나고 어른들은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아이들이 병이 생겼다고 자책하며 뉘우친다.
  • 순풍산부인과 601화

    정배는 술래잡기에서 항상 잘 숨지 못해서 걸린다. 가장 들키기 쉬운 탁자 밑이나 의자밑에만 숨어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고 정배가 불쌍해 보이는 오중은 정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잘 숨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뒤로 숨는 것에 재미를 들인 정배는 오중이가 쓰레기를 담으려고 가져다 놓은 상자 안에 숨었다가 잠이 든다. 그것도 모르고 오중, 창훈, 혜교, 인봉, 영란은 각자 서로의 욕을 하고 정배가 들은줄로 알고 정배에게 뇌물을 먹이고 아이들은 이유를 모른채 좋아하기만 한다. 용녀와 미선은 자꾸만 필요없는 물건을 사들인다. 딱히 필요가 있는 물건이 아닌데 싸거나 혹은 사은품을 준다는 이유로 사는 것이다. 이를 본 지명은 또 당연히 잔소리를 늘어 놓고 용녀와 미선은 지명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억지로 필요 있다고 이상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살빼려고 산 디디알판을 화투판으로 이용한다.
  • 순풍산부인과 600화

    미달이는 태권도장에 들어온 호준이란 애랑 사이가 좋지 않다. 그래서 미달이는 호준이를 태권도로 보기좋게 혼내주는데 알고 보니 영규 학원장의 아들이다. 또한 영규의 학원에서 인사개편이 있어서 영규는 학원장의 아들인 호준이에게조차 잘 보여야 하는 판국에 미달이는 호준이를 혼내줬다고 하니 영규는 미달이에게 호준이와 싸우지 말라는 등 자신의 안위를 위해 미달이를 이용하는데. 오중과 창훈은 사소한 문제로 다투고 각자의 물건의 주인을 표시하기 시작한다. 싸움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커져만 가고 마침내는 집안의 공간 조차 누구의 것으로 선을 그어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데 갈수록 불편함을 느끼는 오중과 창훈. 마침내 하나씩 양보하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599화

    노래부르는 오지명 지명은 대학동기들과 단합대회를 하고 그때 장기자랑을 하기로 하는데 해마다 박박이 히트를 친다. 지명은 은근히 질투가 나고 자신도 무언가를 해서 사람들을 놀래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지명은 마침내 칵테일 쇼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열심히 연습한다. 하루 하루연습을 하던 지명은 화이어쇼까지 하기로 하고 연습을 하는데 도중에 그만 얼굴에 화상을 입고 단합대회에 나가서 그냥 노래만 부른다. 혜교는 창훈의 무관심을 더 이상 참을 수 가 없어서 고민을 하던 중에 민주의 충고로 공백기를 갖자는 엄포를 하기로 한다. 창훈에게 당분간 만나지 말자는 말은 연습하고 매번 창훈을 만나러 가지만 왠일인지 만날때 마다 말은 못하고 이상한 일만 생겨서 오히려 창훈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고, 혜교는 참다 못해 편지로 써서 보내지만 곧 후회하고 보낸 편지를 받기 위해 집앞에서 계속 기다린다.
  • 순풍산부인과 598화

    영규는 주위에서 커피자판기를 한 대 구하고 병원에 세워 놓고 장사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싼 값에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곧 영규는 장사에 맛을 들여 조금씩 비싸게 받고 자판기에 들어가는 생수며, 프림같은 재료를 지명네에서 몰래 가져다 쓰기 시작하고 주위사람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리고 급기야는 자판기에서 벌레가 나와 보상을 해주고 수리비가 더 많이 드는 등 영규는 눈물을 머금고 자판기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의찬이는 동네아이들 사이에서 놀 때, 항상 깍두기를 도맡아 하는 등 인기가 없어서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날 의찬이는 호랑이 할아버지네 들어간 야구공을 꺼내는데 성공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받들여지고 의찬이는 영웅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힘든 노력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97화

    영란은 오중과의 관계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사랑의 앙케이트를 하게 되고 처음에는 오중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결론이 나와 고백을 하려다가 한 번 더 실험을 하게 되는데 창훈은 김간호사와 영란이 오중을 실험한다는 것을 알고는 오중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오중은 영란이 하는 모든 일에 딴지를 걸고 일부러 못되게 군다. 그리고 나중에 영란이 하고 있던 앙케이트지의 결과를 본 오중은 너무나 나쁜 결과에도 여전히 자신에게 잘하는 영란을 보고는 가슴이 아프다. 용녀는 동네 아줌마들과 화투를 치다가 지명에게 들켜서 혼이 나고 지명은 용녀의 화투를 집어 던지는데 용녀는 화투를 계속해서 찾기 시작하고 미선과 혜교는 낡은 화투를 뭐하러 찾냐면서 새것을 사다 주지만 용녀는 '화투' 는 자신에게 있어 그냥 화투가 아니라 인생이라면서 화투와 용녀 인생에 대해 과거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준다. 화투로 말을 배운 용녀, 미선의 분유값을 번 것 등등. 그리고 미선과 혜교는 용녀에게 있어 화투란 어떤 의미인지 절감한다.
  • 순풍산부인과 596화

    폭탄머리한 박미선 지명의 고모의 아들인 기원이 지명네 집에 뭔가를 가져다 주러 오는데 기원이는 자기가 하는 일마다 다 안된다면서 실의에 빠진 청년이다. 그래서 지명과 식구들은 기원을 도와주려고 기원이 하는 일은 뭐든 좋다고 하는데 기원은 요리, 미용등을 하다가 안되니 이번에는 티셔츠를 만들었다면서 지명네 식구들에게 입고 다니라고 하나씩 주는데 그 모양이 정말 특이하다. 지명은 해골, 영규는 근육질 , 미선은 삼겹살이 겹친 비키니 여자 모습등등으로 입고 다니기에도 창피한 것들인데 기원을 가족들 모두 입고 밖으로 나가기를 원하고 인봉은 발이 무좀때문에 간지러울 때마다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버릇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얼음 위에서 누가 오래 버티나 티비촬영을 하는것을 본고 얼떨결에 인봉이 출연해서 1등을 한다. 그리고는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데 3승을 하면 동남아 여행권을 준다는 말에 김간호사는 인봉에게 매일 강훈련까지 시키지만 인봉은 그만 2차전에서 지고만다.
  • 순풍산부인과 595화

    지명은 식구들이 게으르다면서 모두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약수터로 아침운동을 하러가라고 명령한다. 처음에는 식구들 모두 싫다고 하지만 점점 익숙해져 가는데 반대로 지명은 아침에 잠도 못자고 안하던 운동을 하니 몸도 아프고 하기 싫다. 그러나 자기가 하자고 해서 먼저 그만 두자고 하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지명은 식구들에게 아침운동을 못하게할 것들을 하나씩 주는데 미선과 용녀에겐 비디오를 잔뜩 빌려주고 영규에게 술을 잔뜩 먹이고 그리고는 아침에 안갈줄만 알았던 지명은 식구들이 깨워서 운동을 가고 지명은 최후의 수단으로 일부러 의자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치게 하는데 의사가 와서 하는말이 운동이 부족하다면서 아침에 약수터라도 매일 다니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오중은 인터넷을 통해 옛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그 초등학교 동창(윤기원)생은 오중조차 기억 못하는 옛일을 하나씩 들추어 내는데 그 기억들이라는 것이 모두 오중이 기원을 못살게 굴거나 피해를 입힌 기억이다. 그리고 오중은 점차 난처한 일을 당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기원의 목욕탕 사우나실에 갖혀서 고문을 당한다.
  • 순풍산부인과 594화

    혜교는 창훈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애정표현을 잘 안해준다면서 삐진다. 그러나 창훈은 그런것도 모르고 혜교는 이것 저것 창훈의 뽀뽀를 받기 위한 얘교를 부려 보지만 허사로돌아가고 창훈에게 이유없이 화를 낸다. 창훈은 혜교에게 뽀뽀를 안해줘서 그렇다는 것을 알고 혜교와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자꾸만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찾다 찾다 주유소 허름한 곳까지 오게 된 창훈과 혜교. 막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밖에서 깡패들이 강목으로 차를 치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창훈과 혜교는 위기를 벗어 나기위해 비장의 각오를 하고 밖으로 나온다. 영규는 이유없이 계속 불안해 지는 증세를 느끼고 뭔가 일이 일어날것을 예감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학원에 가보니 주봉이 며칠 동안 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된 것이다. 영규는 지난번에 당한 것을 값기 위해 이것 저것 해보지만 주봉에게 계속 당하기만하고 주봉이 영규에게 하는 수법은 그야 말로 영규 조차 상상해보지 못한 일들로 가득 하고 영규는 주봉을 그야말로 고수라고 인정하고 주봉으로부터 덤비지 말라는 내용의 한 편의 편지를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593화

    미달이는 아이들과 딱지치기를 하다가 경민이란 애와 딱지 때문에 싸우고는 다시는 놀지 않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경민이는 아이들을 자기집으로 초대하는데 미달이만 집으로 간다. 경민이네 집에 다녀온 아이들 말로는 맛있는 것도 많고 삼일후에 생일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맛있는 생일음식을 생각하고 갈등하는 미달이.미달이는 경민이에게 딱지를 주며 사과를 하고 생일 초대를 받아 낸다. 그러나 다음날, 학교에서 경민이는 집안일로 일산으로 이사를 가고 생일 잔치를 기대하던 미달이는 울고 고민끝에 일산으로 이사간 경민이를 찾아 나서는 힘겨운 여행을 나선다. 용녀는 자기가 한 실수를 지명에게 사실대로 말못하고 미선이 한것 이라고 거짓말 한다. 처음에는 작은 일이었지만 큰일로 되어 미선은 지명에게 혼이나고 미선은 용녀에게 다 엄마 때문이라고 다그친다. 미안한 용녀는 미선이 지명에게 용서 받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자꾸 이것 저것일을 꾸미는데 좋은의도로 시작한 일이 계속 나쁜일을 만들어 가고 급기야는 미선과 용녀는 집을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592화

    지명은 의사협회의 추천으로 양복광고에 출연제의를 받게 된다. 처음 하는 양복광고를 위해 여러가지 배울일이 많다. 그러나 감독이 병원에 창훈이 시범을 보이게 되고 창훈을 칭찬하자, 지명은 삐지고 창훈은 지명에게 양복멋지게 입는 법을 가르켜주고 영규도 비디오를 보면서 이것 저것 가르쳐준다. 드디어 광고를 무사히 찍고. 용녀는 지명이 자랑스러워 비디오를 여러개 복사하고 지명은 쑥스러워하지만 복사한 것을 아는 친척들에게 보내기로 한다. 인봉의 동생인 영봉이 인봉을 만나러 온다. 이유는 어머니가 받지 못하는 밀린 곗돈을 받아 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영봉은 인봉보다 더욱 더 소심해서 인봉을 보면서 집안에서 가장 대범하다면서 형인 인봉을 부러워한다. 그리하여 영봉과 인봉은 곗돈을 받으러 떠나고 소심한 두형제는 고생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91화

    수영복입고 뛰는 김간호사(장정희) 난타공연 지명은 오이냉국을 담은 유리그릇을 두드려 보다가 무언가를 두드리는 재미에 빠진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매운 물담은 유리컵을 가지고 지하실에서 몰래 노래를 부르며 쳐보기도 하고 급기야는 부엌에서 쓰는 도마와 칼, 패트병등을 지하실에 가져다 놓고 난타를 하는데 영규가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지명이 가져다 놓은 물건들을 다 치워 버리고 지명은 자기가 치던 악기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알고 매우 실망한다. 그리고 잠을 자다가 식구들이 모두 모여 난타공연을 하는 꿈을 꾼다. 인봉은 자꾸만 사람들에게 치사한 행동을 하게 된다. 본의에 의한 것이 든 인봉의 소심한 성격으로 인한 것이든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고 그럴 때마다 김간호사는 인봉의 편을 들어 주고 인봉이 속상해 하면 인봉의 잘못이 아니라면서 위로해 주는데 김간호사는 인봉과 백화점에 들러 수영복을 고르며 쇼핑을 하고 김간호사가 탈의실에서 수영복을 입어 보는 동안 백화점의 화재 경보기가 울리자 인봉을 김간호사를 혼자 남겨 두고 먼저 도망을 가고 급한 김간호사는 수영복을 입고 뛰어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590화

    지명과 영규는 각자 자신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지명은 영규를 보면서 지명이 데리고 살아주지 않았다면 얼마나 어렵게 살까. 영규는 지명을 보면서 요즘같은 시대에 모시고 사는 것만해도 고마운 일인데 자신을 너무 업신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니 늘 해오던 일조차 하기 싫어지는 두 사람. 어색한 며칠을 보내고 각자 그래도 서로에겐 지명에겐 영규가, 영규에겐 지명이 필요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미달이는 혜교가 사온 옷을 보고는 너무나 이쁜 나머지 한 번 입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데 혜교는 어른 옷이라 입어도 이쁘지도 않다면서 못 입어 보게 하고 미달은 혜교를쫓아 다니면서 조르기 시작하자 혜교는 3가지 부탁을 들어주면 한 번 빌려준다고 한다. 미달은 혜교의 3가지 부탁 (안마, 부채질, 운동화 빨기)를 겨우 다 해주고 입고 나가는데 아이들은 미달이 입은 옷을 보고는 거지같다고 놀리고 미달은 충격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589화

    창훈과 오중은 병원에서 오중이 지명에게 혼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그만 인봉에게 들켜서 곤란해진다. 그래서 오중과 창훈은 자기들만의 암호를 정해서 이야기하기로 하는데 암호라는 것이 오중이 좋아하는 무협지에서 보고 만든 것으로 지명은 소리를 질러 사람의 진을 빼 놓는다 해서 '고성진인', 영규는 구차하게 빈대붙고 방귀도 잘 뀐다 해서 '구차방주' 라는 식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암호명을 하나씩 붙여 놓고는 둘이서 무협지 얘기를 하듯이 다른 사람들앞에서도 꺼리낌없이 이야기를 하다가 인봉이 자기도 들려 달라고 조르자 아얘 새로 나온 무협지 얘기라면서 이야기 한 편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들려 준다. 용녀는 거실이 티비가 고장이나서 수리원을 부르는데 그 수리원이 용녀의 친구 아들이다. 그런데 그 수리원(윤기원)은 기로 전자제품을 고치겠다 면서 용녀와 미선을 괴롭히는데 아는 사람의 아들이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해 지는 용녀와 미선. 며칠동안 와서 기로 고치겠다고 하자 용녀와 미선은 미리 티비를 고쳐놓고 기원에게 기로 고친걸로 해 두자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588화

    박미선의 구연동화 혜교는 아는 선배의 소개로 모닝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시간만 맞추어 전화로 깨워주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식은죽 먹기로 생각하는데 차츰 모닝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점점 어려운 정보(혜교가 모르는 바둑이나 낚시에 관한)까지 전해 주어야 하고 친구와의 약속이 생겨도 아침에 일어날 생각을 하니 잘 놀지도 못하는 혜교. 영란을 통해 인터넷 정보 검색을 도움 받던 혜교는 아예 영란에게 모든것을 다 맡겨 버린다. 그리고 받은 돈을 영란에게 다 주고 남은 돈 만원으로 창훈과 오중에게 고기를 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오중은 생갈비 3인분부터 시작한다. 미선은 미달이 친구들 사이에서 구연동화를 잘 하기로 소문난 아줌마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지 아이들이 집에 와서 책읽어 달라는 소리도 없어지고 알고 보니 미달이 학교 친구인 지훈 이의 엄마가 미선처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선은 미달에게 간식을 준다는 핑계를 대고 지훈엄마가 얼마나 잘하는지 염탐을 한다. 그리고는 책읽는 것을 액션까지 취하면서 열심히 연습하면서 복수의 꿈을 키운다.
  • 순풍산부인과 587화

    혜교는 민주네 집에서 밤을 새기로 하고 집을 나왔는데 민주가 갑자기 자기집에 손님이 와서 안된다고 하자 잠시 들를 생각으로 창훈네 집으로 간다. 그러나 창훈은 동창회에 나가고 오중혼자 있다. 오중도 곧 방송국에 간다고 하고 혜교는 피곤한 나머지 창훈의 침대에 잠시 누워있는다는 것이 잠이 들고 창훈도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와 같이 잠이든다. 다음날 혜교가 일어나 보니 오중은 집에 안들어왔고 창훈은 잠들어 있는데 혜교는 새댁 같은 기분을 내며 창훈을 위해 북어국을 끊어 주며 창훈과 아침을 먹는다. 아무생각없이 보내긴 했지만 따지고 보면 하루밤을 같이 보낸 사이다. 둘은 아무도 아는 사람없다고 신경을 쓰지 않는데 하나 둘씩 혜교의 행방에 대해 아는 사람이 나타나고 혜교는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메꾸기 위해 더 큰 거짓말을 하고 모든것을 자기 뜻대로 했다고 생각할 무렵 우연치 않은 사고로 지명과 식구들에게 들통이 난다.
  • 순풍산부인과 586화

    용녀와 미선 그리고 혜교는 티비에서 나오는 불우이웃을 보고 도와주기로 결심을 한다. 헌옷을 모아서 그 단체로 보내주기로 하고 각자의 옷을 모아 보는데 처음에는 제법 양이 많다. 영규는 왜 입고 있는 옷까지 주냐고 트집을 잡지만 지명은 그래도 좋은 일이니 잘해보라고 하는데 막상 전해주려고 하니 각자의 옷에는 사연이 담겨있고 그 일을 생각해보는 용녀와 미선. 구호품으로 보낼 옷은 자꾸 줄어들기만 한다. 오중은 우연히 택시에 합승한 여자(순지)가 돈이 없다며 울먹이는 바람에 요금을 대신 지불해 준다. 그 인연으로 여자는 오중에게 신세를 졌다면서 접근을 하고 오중에게 사기를 치고 모든것을 알게된 영란은 다시 한번 오중을 구하기 위해서 일을 벌린다.
  • 순풍산부인과 585화

    한 여름밤 오중은 사람들을 불러다가 저녁을 해 먹는데 먹고 있는 도중에 정전이 된다. 촛불 한개를 켜놓고 얘기를 하는데 비도 오고 천둥 번개도 친다.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자기가 겪은 귀신이야기를 하나씩 하고, 영규는 그때마다 토들 달며 착각이라면서 젊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믿는다면서 뭐라고 한다. 그러나 밤에 급히 학원으로 향하는 영규 에게 오중이가 말한 똑같은 무서운 상황이 벌어진다. 지명은 용녀가 무서운 영화는 보고 싶은데 혼자 못 본다면서 같이 보자고 부탁해서 비디오를 본다. 지명은 저런걸 왜 보냐고 뭐가 무섭냐고 말하지만 영화 도중 용녀는 잠이 들어 버리고 지명은 혼자서 그 영화를 다보며 무서워 한다. 다음날 병원식구들은 산모의 남편이라면서 찾아온 손님을 맞는데 알고 보니 그 산모의 남편은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인 것을 알고 놀란다.
  • 순풍산부인과 584화

    창훈은 간호사들이 한 차후개선문제를 지명에게 좋은 뜻으로 말했다가 지명이 간호사들을 혼내고 간호사들 역시 창훈에게 그런 소리를 왜 하냐고 한다. 창훈은 미안하다며 딴에는 잘해보려고 한거라고 말하자 간호사들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그날 술자리에서 간호사들이 창훈과 지명에 대해 한 모든 욕들을 다음날 지명이 혼내자 간호사들은 다시 창훈을 의심한다. 그러나 그것은 술김에 인봉이 지명에게 전화로 고자질한 것이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창훈은 간호사들의 따돌림에 눈물을 흘리고, 인봉은 창훈에게 미안한 마음에 진실을 고백하기 위한 작은 시도를 한다. 지명의 취미는 무언가 하나에 몰두해서 만드는 것(쌀알에 새기기, 계란에 그림그리기 등등)인데 이번에는 접착제 없이 탑쌓는 것을 들고 집으로 들어온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지명은 집안식구들에게 소리내지말라고 소리지르고 자기자신도 탑때문에 걱정스러워서 잠도 제대로 못잔다. 그렇게 만든 탑이 자신의 실수로 무너지고 그날 저녁 지명은 아주 편안하게 잠이 든다.
  • 순풍산부인과 583화

    영규의 학원에 시험강의를 하러 한 강사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 강사라는 사람이 영규가 쓰는 돈 안내는 방법에 통달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영규보다 고수다. 영규는 처음부터 계속 당하기만 한다. 자존심이 상한 영규는 고민끝에 그 강사에게 얻어 먹기위해 갖은 수를 써보지만 역부족이다. 혜교와 영란이는 창훈과 오중의 외모나 능력을 가지고 또 다툰다. 오중이가 더 힘도 세고 순발력도 세다는 말에 혜교는 영란과 또 싸우고 혜교와 영란이가 싸우는 것을 말리던 창훈과 오중은 둘의 분위기에 휩싸여 혜교와 영란이가 증명해 보라며 이것 저것 시키는 것을 다 하지만 기분이 영 개운하지 않다.
  • 순풍산부인과 582화

    북한말하는 미달이와 선우용녀 북한노래 '반갑습니다' 부르는 선우용녀, 박미선, 미달이 오중은 지금 맡고 있는 코미디2000이라는 프로가 시청율이 높아져 시청자세상이라는 프로에 나가게 되고 병원식구들과 모두 앉아 프로를 본다. 유명한 사람에게서 작가의 수준이 저질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의기소침 해 한다. 창훈은 영란을 시켜 오중에게 기분을 좋게 해줄 만한 일을 꾸미지만 오중은 꾸민일이라는 것을 자꾸 눈치채고 영란은 드디어 오중에게 저질 이라고 했던 사람을 찾아가 꼬투리를 잡는데 성공한다. 용녀는 요즘 한창 유행인 북한말을 하는 재미에 흠뻑 빠진다. 지명이 하지 말라고 해도 이상한 소리만 하고 미달이와 북한교예단이 펼진 곡예도 연습 하다 다치기도 한다. 그러다가 구청에서 열리는 노래자랑에 나가려고 결심한다. 곡목은 '반갑습니다'이다.
  • 순풍산부인과 581화

    목욕탕에 간 이창훈과 권오중 등에 문신있는 남자 미선은 백화점에서 우연히 여고동창생을 만난다. 딱 보기에도 너무나 잘 살아 보이고 비싼 물건도 사고 집에 가보니 아이들 과외도 과목별로 시키고 미선은 집에 돌아와 자신을 보니 너무나 초라해서 식구들에게 짜증을 부린다. 다음날 또 미선은 여고동창생을 만난다. 상미라는 친구는 미선이 보기에는 가난하지만 세상 누구못지 않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 미선은 상미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행복에 대해 생각한다. 창훈과 오중은 일식집에 초밥을 먹으러 가는데 초밥에 밥알이 300개 정도로 만들어 지고 숙련자는 한 번에 그 정도의 밥알을 쥔다는 것을 알고는 호기심을 발동한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집안에서 쌀알을 센다든지 휴지의 마디를 세지만 그 강도는 점점 더해간다.
  • 순풍산부인과 580화

    지명과 김간호사의 계속되는 싸움에 참다못한 병원 식구들은 다른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일배지 달기를 실시한다. 다름 아닌 스마일배지를 다는것은 우울하다는 표시로 그 배지를 달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어도 혼내거나 화를 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김간호사와 지명은 스마일배지를 계속 남용하고 결국에는 그냥 예전처럼 또 싸운다. 영규는 집에서 개고기를 먹다가 미달을 찾으러 놀러온 정배가 배가 고프다고하자 개고기를 먹인다. 이것을 미달이 알고 동네에 정배는 개고기를 먹었다고 소문을 내고 아이들은 정배를 따돌린다. 큰 충격을 받은 정배는 힘없이 놀지도 못하고 오중은 이런 정배에게 개 무덤을 만들어 준다. 영규아저씨 때문에 개고기를 먹었다고 생각하는 정배는 영규도 그 무덤에 와서 개에게 빌어야 한다고 믿고 영규를 귀찮게 따라 다니며 개에게 빌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579화

    지명이 제주도로 세미나 가는 시간을 이용해서 용녀는 동남아로 공짜 여행을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용녀는 미선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집안일 하는 대가로 자신의 바바리 코트를 주기로 한다. 혜교는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중요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창훈 역시 아주 중요한 학회에서 발표가 있다. 김간호사와 표간호사는 집안일에 꼭 가야만 하는일이 있다. 그러나 영규가 벌인 생각없는 행동으로 인해 각각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578화

    영규는 학원장들이 모이는 자리에 입고 갈 옷이 없던차에 지명이 아끼는 여름 자켓을 수선해오라는 심부름을 하면서 그 옷을 지명 몰래 입는다. 그러나 담배때문에 구멍이 생기고 수선도 안된다고 하자 영규는 큰 걱정을 한다. 지명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꺼 걱정하던 차에 영규는 잔머리를 굴려 지명의 기분을 좋게해 그때 고백 하려고 일을 벌이지만 일이 자꾸만 꼬여 엎친데 덮친격으로 더욱 힘들어 진다. 혜교는 커플끼리는 공통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창훈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뜯어 봐도 공통점은 찾을 수 없고 주위의 미선과 영규, 지명과 용녀, 김간호사와 표간호사의 공통점만 보인다. 혜교의 고민은 날이 갈 수록 커지고 급기야는 창훈을 무작정 닮으려고 노력하게된다. 그러나 혜교 자신도 모르게 닮은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 순풍산부인과 577화

    선우경자라는 같은 성을 가진 산모의 보호자와 친하게 된 용녀. 언뜻 보기에는 얌전해 보이고 꽤 박식해 보여 용녀는 좋은 친구라도 만난듯이 기분이 좋다. 경자와 용녀는 공기도 하고 바둑알로 알치기도 하고 사이가 좋아보이는데 영규가 보이에는 이 경자라는 아줌가가 심상치 않고 용녀도 갈수록 내기에서 져 돈을 잃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지명 몰래 고스톱을 쳐서 복수를 하려고 하고 쓰리고를 부르려는 순간 지명이 나타난다. 미달은 미달식의 우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마침 의찬은 가기 싫어하던 외가집에 가고 미달은 자기만의 우정을 세미나와 정배에게 강요하면서 의찬을 구하러 간다. 미달의 우정은 갈수록 세미나와 정배를 힘들게 한다.
  • 순풍산부인과 576화

    지명이 돌아오는 날. 지명이 나오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구들은 모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마침 영규의 학원에서 급한 전화가 온다. 지명은 기다리다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영규때문에 늦었다며 들어오는 식구들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하자 지명은 괜찮다면서 반가워한다. 지명이 돌아온 날 하루종일 식구들과 병원 사람들은 각각의 이벤트를 준비 하지만 왠일인지 그때마다 사건이 생긴다. 계획이 자꾸만 뒤틀려간다. 괜찮다며 서운함을 감추던 지명은 드디어 화를 내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575화

    지명은 막 퇴원한 산모의 남편에게서 선물을 받는다. 그것은 자신의 회사에서 출시한 발명품으로 다용도 이동기로 50개들이 한 상자이다. 지명은 이를 고맙게 받지만 막상 쓸모도 없다면서 창고에 그냥두라고 한다. 일주일 후, 지명은 양로원에 자원봉사가면서 그 의자를 양로원에 기증하자고 하고 간호사들과 영규는 그때부터 바빠지기 시작한다. 지명에게 말도 않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가져다가 쓰기도 하고 선물도 이미 한 상태라서 다시 아무도 모르게 가져다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며칠동안 병원의 간호사들과 영규는 자신들이 가져간 이동기를 되돌려 놓는 임무 아닌 임무때문에 고생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74화

    미선은 제과회사에서 초콜릿의 맛을 보는 모니터링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영규는 뭐하러 그런 일을 또 하냐고 타박하지만 일이 제법 쉬어 보이고 액수도 괜찮아 보이자 미선을 부추겨서 더 많은 제품을 가지고 오라고 시키고 영란이나 오중이에게 모니터를 시킨다. 그러나 영란과 오중에게 모두 바쁜일이 생기고 모니터를 못하게 된다. 영규와 미선은 밤을 새서 초콜릿을 먹는다. 인봉은 오랫만에 동창회에 나가서 친구에게 꿔준돈 50만원을 받고 쪼잔하다는 소리에 열이 받아 그 돈을 술값으로 다 써버린다. 그리고는 김간호사에게 둘러대길 주식에 투자했다고 말한다. 인봉은 일부러 부도직전의 주식을 샀다고 둘러대고 잘 넘어갔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계속 상종가를 친다. 김간호사는 인봉을 대견스러워하면서 좋아하지만 인봉은 죽을 맛이다.
  • 순풍산부인과 573화

    혜교는 친구의 유학소식을 듣고 창훈의 사랑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자신도 이태리로 유학을 가려고 한다고 말하고 당연히 가지말라고 말할줄 알았던 창훈은 혜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좋다고 한다. 그러자 혜교는 '가지마'라는 소리를 듣기위해 점점 더 거짓말을 한다. 모든사실을 알고 있던 창훈은 오히려 혜교를 보내려고 하는 것 처럼 보이고 마침내 눈물을 보이는 혜교에게 가지말라고 말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영규는 할아버지의 산소를 손보는 일에 돈을 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말하며 돈 내기를 꺼린다. 눈 먼 돈이라도 생기면 몰라도 그 전까지는 돈이 없어 못내고 대신 몸으로 때울 거라면서 돈을 안 내려고 한다. 마침 예전에 영규가 책을 냈던 출판사에서 돈이 들어오지만 여전히 돈을 안내려고 하고, 영규는 계속해서 이상한 꿈에 시달린다.
  • 순풍산부인과 572화

    지명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핑크색에 대한 이미지이다. 대학에 갓들어와 만난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있던 그녀는 독일로 유학을 갔었고 마침 독일서 돌아온 지명에게 박박은 만났는지를 묻고, 다시금 옛기억이 떠오른 지명. 왠지 핑크색을 보면 기분이 좋다. 그러던 어느날 김간호사가 핑크색옷을 입고 오고 그날따라 김간호사와 지명은 사사건건 다투다가 급기야는 그날 저녁 회식자리에서 심하게 싸운다. 그날부터 지명에게 있어 핑크색에 대한 이미지는. 오중은 작가협회하는 건강진단을 받고 신장검사를 자세히 하기위해 소변을 하루24시간동안 한 번도 빼지 않고 소변통에 받아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오중은 힘겹게 소변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정말 쉽지 않다.
  • 순풍산부인과 571화

    지명이 돌아오는 날. 지명이 나오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구들은 모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마침 영규의 학원에서 급한 전화가 온다. 지명은 기다리다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영규때문에 늦었다며 들어오는 식구들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하자 지명은 괜찮다면서 반가워한다. 지명이 돌아온 날 하루종일 식구들과 병원 사람들은 각각의 이벤트를 준비 하지만 왠일인지 그때마다 사건이 생긴다. 계획이 자꾸만 뒤틀려간다. 괜찮다며 서운함을 감추던 지명은 드디어 화를 내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570화

    미선은 영규의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며 영규가 바람이 났다고 의심하게된다. 숨어서 전화하기, 미선이 있으면 얼버무리며 끊기, 외모에 신경쓰기. 어디로 보나 여자가 생겼다고 판단한 미선. 우선은 영규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회유작전을 펼치는데 영규는 정신을 차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미달은 백화점세일에 같이 가자고 조르고 심난한 마음으로 외출을 한다. 거기서 미선은 젊은 여자와 만나고 있는 영규를 본다. 그러나 알고 보니 자신의 결혼기념일의 이벤트를 몰래 준비하고 있던 영규. 이에 감동을 받아 행복해 하는 미선.
  • 순풍산부인과 569화

    송혜교 이마에 궁둥이라고 낙서하는 미달이 용녀는 서예를 배우는 친구때문에 열이 받아 자신도 서예를 하겠다며 연습을 한다. 그러나 붓글씨수준은 누가 보기에도 왕초보. 이것을 본 혜교는 못쓴다고 말하고 용녀는 자존심이 상한다. 이 얘기를들은 창훈은 마침 용녀가 쓴 붓글씨를 보고 칭찬을 하면서 집에 걸어둔다면서 한 작품 써달라고 부탁을 하고 용녀는 또 진심으로 받아들여 열심히 써준다. 그러나 창훈은 그 종이를 집에 아무렇게나 둬 세미나의 강아지가 찢어버리고 만다. 한편 용녀는 창훈의 집에 액자로 넣어져 있은 자신의 작품을 생각하며 창훈의 집으로 향한다. 방없는 설움에 치떨던 미달은 연이가 나가고 방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며 혜교에게 구박당했던 것들에 대해 복수를 한다. 그러나 방수리를 하느라 생각했던 날에 못들어 가게 되자, 미달은 혜교에게 다시 사과를 하고 드디어 다음날이 되어 정말 자기방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좋아하는 미달은 혜교에게 마지막 한방을 먹이려고 사고를 친다.
  • 순풍산부인과 568화

    박박은 용녀에게 지명이 오면 주라고 명품구두티켓을 선물한다. 이것을 안 영규는 그 티켓이 욕심이 나, 독일에 있는 지명에게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걸기시작하고 짜증이 난 지명은 영규에게 그 티켓을 주게 된다. 처음으로 그렇게 좋은 구두를 신게 된 영규는 신이나서 구두를 자랑하고 애지중지하다가 점차 구두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간다. 오중은 남이섬사건이후 병원사람들과 영란으로부터 의심을 받기 시작하고 자신도 마찬가지로 영란에 대한 감정이 매우 신경쓰인다. 다같이 노래방에가도 오중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오중에게 무 언가 바라는 듯한 노래만 불러댄다. 신경이 쓰이던 오중은 우연히 술에 취해 들어온 다음날 아침,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영란에게 전화로 뭐라한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아 답답해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567화

    연의 한달간 파견 근무를 마치고 조촐한 송별의 자리를 갖기 일주일 전 영규는 실수로 연의 카메라를 망가뜨린다. 돈을 물어줄 생각이 없는 영규는 연의 부주의로 돌리고 얼렁뚱땅 넘기려는데 창훈, 오중, 인봉이 나서서 연에게 최소 반값이라도 받아내라고 한다. 이리저리 빼내려다 도저히 안되자 영규는 흔쾌히 좋다며 돈 나오는대로 주겠노라고 약속한다. 하지만 말뿐일 뿐 며칠 기다리란 말만 반복하고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연이 떠나는 날까지 버틸려는 꿍꿍인데 그 속셈을 알아챈 창훈, 인봉, 오중은 자신들이라도 나서서 돈을 받아내야 겠다고 결심한다.
  • 순풍산부인과 566화

    지명이 식구들 선물을 하나씩 소포로 부쳤다는 소릴 듣고 영규는 궁금해진다. 다음날, 마침 미선과 용녀는 용미네 일이 있어 하루 자다 오게 되고 혜교와 연도 늦게 오게 돼 영규 혼자 빈집에 들어 온다. 미선에게 저녁 챙겨 먹으라는 전화와 함께 소포가 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은 영규는 신나서 선물을 뜯어 보고 베이지 버버리 셔츠에 너무 기뻐한다. 무심코 연의 방을 지나다 연의 침대 위에 똑같이 포장된 선물 상자를 보고 영규는 궁금해진다. 결국 포장지를 뜯어보는 영규. 빨간 버버리 체크를 보고 갈등한다. 영란은 혜교가 축제때 창훈이 웃통 벗고 찍은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다. 영란은 창훈이 너무 말랐다며 흉을 보자 혜교는 오중이 뚱뚱하다고 맞서고 둘의 신경전이 계속 된다.
  • 순풍산부인과 565화

    오중은 창훈이 수영장에서 영란을 봤다며 몸매가 좋다는 말을 하자 기분이 나빠 화를 낸다. 창훈은 자기가 뭐 영란에게 딴맘이라두 먹을 까봐 그러냐며 오중에게 섭섭해진다. 병원 식구들와 남이섬에 놀러가서도 창훈은 그때 왜 그랬냐며 꼬치꼬치 캐묻고 오중은 기분 나쁜일이 겹쳐 그랬다며 슬쩍 넘긴다. 밤새 술을 먹고 놀다 헐레 벌떡 마지막 배시간에 맞춰 나가는데 영란이 지갑을 잃어버려 창훈과 뒤쳐지고 둘만 하루 더 묵게 된다. 오중은 창훈과 영란이 단둘이 있는단 생각에 불안해진다. 정배는 세미나가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걸 보고 부럽기만 하다. 집에 가서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다 강아지 대신 거북이를 받은 정배는 세미나처럼 거북이를 산책 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564화

    영규는 시청에서 모범 시민상을 받는다는 통보를 받고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다. 미선은 잔치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하고 영규는 병원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하라고 한다. 그러나 일이 생겨 하나 둘 빠지고 영규는 자신 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미선에게 인심을 잃은것 같다는 애길 들은 영규는 새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혜교는 민주와 배낭여행비를 벌기위해 핸드폰줄 장사를 시작한다. 하루 5만원의 수입을 기대했다가 파리만 날리자 둘은 실망하는데 미달을 우연히 만나 미달의 호객행위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인다.
  • 순풍산부인과 563화

    박미선과 송혜교의 말다툼 영규네와 오중, 창훈은 지명도 없이 쓸쓸하게 생일을 맞는 용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한다. 영규는 태란이네와 반씩 부담해 진주목걸이를 사러가고 미선과 혜교는 생일 케?을 준비하는데 사소한 말다툼으로 싸움이 붙는다. 한편 미달은 용녀에게 루루 머리띠를 선물하기위해 저금통까지 털지만 가게마다 한물간거라 찾아볼 수가 없다. 이벤트를 맡은 오중은 전구과 폭죽등 만반의 준비를 해놓곤 스르르 잠이 든다. 영규는 백화점에서 우연히 창훈을 만나 목걸이 자랑을 하다가 창훈의 실수로 줄이 끊어져 진주알이 흩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562화

    오이맛사지하는 선우용녀, 박미선, 선우용녀, 미달이 영규는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연이 밉기만 한데 병원 MT에 함께 따라갔다가 게임 파트너가 된다. 하고 싶지 않지만 기권하면 게임비 만원을 내놓으라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연과 한편이 되어 게임을 하는 영규. 그러나 연이 기대외로 게임을 잘해 속속 돈을 따자 영규는 연을 안고 이마에 뽀뽀까지 하며 너무너무 좋아한다. 용녀와 미선은 이불 빨래를 하기로 하고 혜교는 시험공부를, 미달은 북 연습을 한다고 계획을 세우지만 늦잠을 자고 게으름을 피우다가 하루가 다간다.
  • 순풍산부인과 561화

    자로 박미선 엉덩이 길이 재는 남자직원 미선은 친구 거래처에 사무 볼 여직원이 필요하다는 얘길 듣고 이력서를 낸다. 이력서란에 처녀라고 기재한 미선은 영규에겐 비밀로 하고 영규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출근하는데 첫출근부터 미선을 노처녀로 알고 있는 남자 직원들의 성희롱에 불쾌해진다. 혜교는 고등학교 선배 진석을 우연히 만난다. 너무 반가워 부둥켜 안고 좋아하는 혜교를 보고 창훈은 무덤덤하다. 평소에도 창훈이 질투하는걸 본적이 없던 혜교는 창훈은 질투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혜교와 진석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창훈은 권투로 스트레스를 푼다.
  • 순풍산부인과 560화

    연은 한강병원에서 파견근무 나온 이매리 선생에게 관심을 갖는다. 매리 앞에선 말도 잘 못하고 얼굴도 자주 붉히는 연을 보고 창훈, 오중, 인봉은 연을 적극 밀어주자며 자신들의 연예 노하우를 바탕으로 1단계 친밀감 2단계 스킨십 3단계 만남 최종 단계를 설정해 둘을 붙여주려 애쓴다. 하는짓 하나하나 유치하고 불쾌하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둘만의 공간을 만든답시고 약품창고에 가두어 버려 매리는 더욱 불쾌해진다. 미달은 영규와 식당에 갔다가 종업원의 멘트에 넋이 나간다. 어서 옵쇼, 뭘 드릴깝쇼, 비둘, 냉둘, 종업원의 몸짓, 말투 하나 하나 유심히 보는 미달.
  • 순풍산부인과 559화

    오중은 맡던 프로그램이 중도하차 하면서 또 다시 생활이 궁핍해진다. 돈에 쪼들다 보니 오중은 점점 영규를 닮아가 음식값 낼 때 화장실로 숨기, 신발끈 오래 매기 등 리틀 영규화가 된다. 용녀는 '주부씨름대회'를 연다는 광고를 보고 씨름에 빠져 지도도 받고 식구들 상대로 맹연습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58화

    영규는 학원 수학과 주임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으면서 영규를 추천해 함께 학원을 옮기기로 마음 먹는다. 조건이 워낙 좋아 주저할게 없었던 영규는 다만 자신이 나감으로써 학원에 큰 타격을 줄거란 걱정에 원장에게 미안할 뿐이다. 영규는 김주임과 사직서를 준비하고 혹, 원장이 붙잡더라도 냉정하게 뿌리치겠다고 마음먹는다. 원장은 수학과 김주임에게만 면담을 신청하고 영규는 안중에 없다. 오중은 등산이후로 영란에게 전에 없었던 자상함을 보인다. 김간호사는 오중이 이젠 영란에게 완전히 넘어왔다며 영란에게 오중을 테스트 해보라고 부축이고 영란은 티켓 예매를 부탁한다. 오중은 안 들어 줄 것처럼 툴툴대다 영화 티켓에서부터 영란의 부탁 하나 하나 다들어준다.
  • 순풍산부인과 557화

    디디알(DDR)하는 미달이 권오중과 허영란의 포옹 허영란 업은 권오중 미달은 DDR에 푹 빠져 숙제도 뒷전이고 거짓말로 돈을 타내다가 미선에게 걸려 감금 당한다. 토요일 기나긴 오후, 미달은 미선의 삼엄한 감시망에 옴짝달싹 못하고 밥 먹을 때와 화장실 갈 때를 제외하곤 방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 우연히 밖으로 통할 수 있는 미닫이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탈출을 계획한다. 오중은 영란이와 영화한편 봤다가 병원 식구들에게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소리를 듣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영란에게 괜스레 심술을 부린다. 오중에게 외면당한 영란은 마음이 상하고 오중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을 안 쓴다. 그러다 등산하러 가서 영란이 행방불명 되자 여지껏 관심 없어 하던 오중이 돌변해 미친듯이 영란을 찾는다.
  • 순풍산부인과 556화

    삐진 박영규 미선에게 방귀를 뀌어 손으로 미선의 코에 들이대는 박영규 영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손가락질해도 미선만은 내편 이겠지 했다가 미선이 자기편을 들지 않고 병원 식구들 편에서 얘기를 하자 충격을 받는다. 미선에게 배신감을 느낀 영규는 부부간의 사랑이 없으면 같이 살을 맞대고 살 필요가 없다며 부부사랑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 사랑이란 상대방의 가장 추한 모습까지 사랑하는게 진짜사랑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명하던 영규, 그러나 미선이 눈병이 나자 옮을까봐 벌레보듯 한다. 소림사 비디오를 보다가 정배는 왜 소림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빡빡인지 의문을 갖는다. 오중과 창훈은 정신집중을 위해서 그렇다고 설명해주다가 장난기가 발동해 연도 소림사 출신이라고 뻥을 친다. 한 두번도 아니고 정배가 믿지않자 둘은 저녁에 와보라며 큰소릴 치고 연에게 SOS를 청한다.
  • 순풍산부인과 555화

    태란은 주현이 본사에 일이 있어 주현을 따라 잠시 귀국한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잔뜩 들뜬 태란과 주현은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차츰 기대가 무너진다. 반갑게 자신들을 맞아줄 용녀는 미선 영규와 언쟁을 하고 있고 혜교는 눈물 범벅이 돼 들어온다. 오자마자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 태란, 주현은 중재자 역할하기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하나를 해결하면 일이 또 터지고 잠시도 둘을 가만 놔두지 않아 사람들 뒤치닥거리 하는데 시간을 다 소비하고 결국 녹초가 돼 미국으로 돌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554화

    송혜교와 허영란의 싸움 미달이의 오지명 성대모사 이창훈과 권오중의 말싸움 영란과 혜교가 사소한 걸로 다투자 오중, 창훈, 인봉, 연은 여자들의 우정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남자들의 우정과 비교해 은근히 비꼰다. 남자들의 우정은 여자들과 달리 어릴때부터 함께 놀고 운동하면서 자연스레 페어플레이 정신이 몸에 베여 우정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잘난 척을 한다. 며칠 뒤 남자들의 우정에 대해 열변을 토했던 남자넷은 고스톱을 치다 몸싸움까지 나고 그 잘난 페어플레이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점점 쪼잔해진다. 용녀는 영규와 미선의 다정한 모습을 보니 왠지 지명이 그립다. 전화마저 뜸해지자 용녀의 그리움은 점점 커져 목소리라도 듣겠다며 미달에게 지명의 성대모사를 시켜 만족해한다.
  • 순풍산부인과 553화

    돈으로 남궁연 머리 때리는 박영규 연은 음식값 낼 때마다 꼬리를 빼는 영규를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어 당돌하게 한마디한다. 열받은 영규는 치졸한 인간으로 전락되자 돈을 꺼내 연의 머리를 찰싹 때리고 준다. 일순간 정적이 흐르고 연은 영규에게 사과를 요구하나 영규는 연의 감정따윈 안중 에도 없고 되레 성을 내고 가버린다. 다음날 아침, 연은 다시 정중하게 사과를 요구하고 영규는 웃기지 말라며 안하무인이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연은 결국 짐을 싸서 나가고 소문이 지명의 귀에 까지 들어가 영규는 궁지에 몰린다. 창훈은 혜교가 애기처럼 입을 실룩거리며 우는 꼴이 귀엽다며 일부러 놀래켜 혜교를 울린다.
  • 순풍산부인과 552화

    정배를 바보라고 놀린 미달은 정배의 생일날 초대장을 받지 못한다. 케?이랑 피자랑 떡볶이랑 맛있는게 되게 되게 많다는 정배의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돌고 음식생각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미달은 용기를 내어 정배 집을 찾아간다. 정배는 보자마자 문전박대를 하고 쫓겨 난 미달은 진수성찬이 아른거려 자존심을 버리고 다시 정배집 초인 종을 누른다. 오중은 코를 후벼 책상 밑에다 쓱 닦다가 창훈에게 들키고 창훈은 영란에게 말하겠다며 놀려댄다. 오중은 이미지 구겨질까봐 말하지 말라면 화를 내고 창훈은 짖궂게 놀린다. 그러던중 창훈이 문에 생식기가 찡겨 반창고를 붙이는 우스꽝스런 일이 생기고 이를 우연히 본 오중은 반격할꺼리가 생겨 놀려댄다. 둘은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다.
  • 순풍산부인과 551화

    용녀는 병원 사람들이 자기 말은 콧등으로도 안 듣고 무시한다며 기분이 상해 병원 관리를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다. 미선의 만류에도 용녀는 자신이 만만치 않은 사람이란걸 보여주겠다며 고집을 부리고 회의에 참관한다. 뭔 소린지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용녀는 도도한 표정 을 잃지않고 병원 일에 참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일을 찾는다. 오중은 허리를 삐긋해 김피디가 유명한 지압사를 소개해줘 주현이 방문한다. 오자마자 무슨 일인지 주현은 삐져서 가고 둘은 영문 몰라하는데 다음날 김피디로부터 전화가 온다. 주현이 감정이 워낙 예민해 놀림을 당한다 싶으면 쉽게 삐진다며 자신이 대충 주현의 기분을 풀어났으니 이번엔 주의해서 받으라고 한다. 창훈 오중은 말조심 해야겠다고 신경을 쓰지만 뭐가 뒤틀렸는지 주현은 또 가방을 싸고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550화

    쌍절곤 돌리는 김간호사(장정희) 여장한 의찬이, 남장한 미달이 연은 순풍 사람들을 보면서 재밌는 상상을 해본다. 영규의 파트너가 미선이 아닌 김간호사였다면 영규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지금처럼 밥풀 튀겨가며 밥이나 먹을 수 있었을까, 극성스런 미달과 얌전한 의찬이의 성을 바꾼다면. 씩씩한 사내 아이인 미달과 마론인형을 갖고 노는 의찬이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한다. 또 오중과 영란을 보면서 연은 둘의 입장을 바꿔 오중이 영란을 따라 다니게 하고 오중의 비참 해진 모습을 상상해본다. 미달은 방에다 마음대로 스티커도 못붙이고 장난감 갖고 노는것도 혜교가 어지른다고 구박을 하자 방 싸움이 난다. 엄연히 반은 자기 방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 혜교 방이라는 사실이 굳어지자 미달은 자기만 방이 없다는 생각에 서글퍼진다.
  • 순풍산부인과 549화

    사교댄스추는 박영규와 박미선 무료한 일상에 찌들었던 미선은 전단지에 실린 '부부 사교댄스'란 단어에 시선이 끌린다. 미선은 활기를 되찾은 듯 흥분돼 영규에게 배워보자고 조르고 영규는 춤 한번 추는게 무슨 체면 깍일일인냥 정색을 하며 거절한다. 미선은 이기적이라며 궁시렁대고 영규는 미선의 종알거림에 귀찮은지 가자고 한다. 교습소를 찾은 미선, 영규. 영규는 쑥스러워 어설픈 동작을 하다 차차 시간이 지나자 점점 춤에 빠진다. 오중의 옆집에 해맑은 눈을 가진 청순 미인이 이사와 창훈, 오중의 환심을 산다. 해맑은 미인은 겉보기완 다르게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둘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 순풍산부인과 548화

    노래부르는 박영규 영규는 노래방에서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에게 노래 실력을 인정받는다. 다음날 오중이 노래자랑하는 새프로에 출연진이 부족 하다며 영규에게 부탁을 하고 영규는 주위에서 일등은 따논 당상이라는 적극적인 권유와 부축임에 쾌히 승낙한다. 며칠 후 영규는 방송출연 한다고 때 빼고 광까지 내고 가지만 상하나 받지 못하고 실망감에 허탈해진다. 주위에선 영규의 실력이 너무 아깝다며 다시 한번 도전해 보라고 영규를 꼬득인다. 인봉은 수술 스케쥴을 제대로 못 잡아 창훈의 짜증섞인 잔소리와 자신을 무시하는 투의 행동 등을 받자 화가 극에 달해 창훈을 작살 내버리겠다며 큰소리 친다
  • 순풍산부인과 547화

    선우용녀에게 프로포즈하는 박박사 이창훈과 이주현의 싸움 용녀는 자고 있다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깬다. 외무부라며 독일 대사관에서 지명이 세미나 도중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갑작스런 상을 당한 식구들은 슬픔에 잠긴다. 지명이 죽자 영규는 양재동 빌라를 팔아 학원 을 차리겠다며 용녀에게 현금을 만들어 달라고 닥달하고 한편 창훈은 병원운영을 제대로 맡게 명의를 넘겨 달라고 한다. 영규, 미선은 펄쩍 뛰며 반대하고 창훈에게 병원을 물려준다는 소리를 들은 주현은 말도 안된다며 태란일 놔두고 어떻게 사위도 아닌 사람한테 주냐며 길길이 날뛴다. 집안 상속 문제로 시끌벅적한 판에 간호사들은 병원 비품 챙기기에 바쁘고 용녀는 더욱 심란해진다. 참다못해 지명의 사진을 꺼내 들고 용녀는 울음을 터뜨리는데 박박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546화

    스승의 날이 다가오자 영규는 지난 스승의 날을 떠올리며 참담해진다.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분명 오늘 이날에 축복받고 기뻐해야 하지만 지난 5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봐 스승의 날은 영규에게 고통과 좌절만을 남겨 주었다. 영규는 더 이상 학생들에게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카네이션 한송이라도 받고 싶은 작은 설레임이 요동친다. 창훈이 연과 부쩍 친해져 말도 트고 친구처럼 지내자 오중, 인봉은 섭섭해진다. 전엔 자신들과 술도 마시러 다니고 같이 붙어 다니다가 이젠 연하고만 마음이 맞아 어울린다며 오중은 삐져 보란듯이 인봉하고 말을 트고 오바까지 하며 자신들의 우정을 과시한다.
  • 순풍산부인과 545화

    영규는 요새 부쩍 학원장의 잔소리가 심해지고 자신을 따돌린단 생각에 뭔가 충성을 보여줘야 겠다며 학원장 근황을 알아본다. 수소문 끝에 원장이 아침마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는 소스를 얻은 영규는 다음날 공원에서 대기하고 있다 원장을 만난다. 우연을 빙자한 영규는 원장의 개들을 대신 몰고 아침마다 개시중을 들며 아부를 한다. 며칠 후 원장의 친척이 위독해 영규가 하룻밤 개들을 맡아 주는데. 창훈은 집에서 혜교의 생일 파티를 연다며 조회시간에 광고까지 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선물을 지참해서 모이라고 한다. 혜교의 생일날, 잔뜩 기대에 부푼 혜교는 기분 좋게 들어오는데 연은 초밥 먹고 탈이나 화장실을 드나들고 창훈은 세미나 갔다 초죽음이 되어 들어온다.
  • 순풍산부인과 544화

    미달과 의찬은 수업시간에 있을 닭싸움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 메달을 따겠다며 경쟁한다. 미달은 닭싸움하면 선수라는 영규에게 닭싸움 잘하는 법을 배우고 의찬은 오중에게 지도를 받는다. 영규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일념하에 각종 반칙을 가르치고 오중은 기본자세 부터 정통으로 가르친다. 다음날 정통으로 배운 의찬과 반칙으로 무장한 미달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인봉은 차 도둑에게 겁을 먹고 그 자리에서 오줌을 싸고 만다. 뒤늦게 창훈, 오중이 뛰어나오고 인봉은 죽고 싶은 심정이다. 누구나 무서우면 그럴수도 있다는 위로의 말도 인봉에겐 자존심이 상한다. 아무리 무섭다고 나이 서른 다 된 놈이 오줌을 싸다니 인봉은 점점 자괴감에 빠져 울음을 터뜨린다.
  • 순풍산부인과 543화

    남궁연에게 빡빡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남궁연 머리에 낙서하는미달이 연은 한달간 지명네서 지내기로 하고 이사온다. 영규는 부루퉁 하기만 하고 버릇없는 미달은 빡빡이라며 눈치없이 군다. 연은 미달이 혜교에게 함부로 대하고 친구들 물건을 뺏는 걸 보고 바른생활 맨으로써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타이르는데 미달은 막무가내로 아저씨가 뭔데 그러냐며 따진다. 결국 미달은 미선에게 두들겨 맞고 분한 미달은 연을 혼내주겠다며 영규에게 불만을 토한다. 영규는 그러면 안된다면서도 미달이 머리를 기특하다는 듯 쓰다듬어준다. 오중의 삼촌 홍렬이 찾아온다. 남 음식 해 먹이는 게 낙인 홍렬은 창훈, 인봉, 오중에게 요리를 해주고 엄청 수다를 떤다. 한시도 입을 못 다물고 쫑알거리는 홍렬에게 넋이 나간 세 사람은 별 얘길 다하게 되고 심지어 여자들에 대한 불만까지 얘기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542화

    테크노댄스 추는 권오중 미달은 하룻만에 만원을 홀랑 다 쓰는 등 돈 씀씀이가 헤프자 영규는 미달을 불러 돈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이세상에서 제일 값어치가 있는 게 돈이고 돈이 많아야 대학도 가고 시집도 갈수 있다며 저축하는 습관을 가르치는데 미달은 영규의 의도와는 다르게 모든 걸 돈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해 영규는 점점 자괴감을 느낀다. '할아버지가 차도 있고 집도 있으니까 아빠보다 돈 더 많은 거야' '창훈 아저씨두 차있으니까 아빠보다' 창훈의 후배와 영란, 인봉, 김간호사는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 하고 거기서 후배 준호는 영란에게 반한다. 준호는 다음날 창훈에게 다리를 놔달라고 전화를 하고 창훈은 오중에게 괜찮겠냐며 묻는다. 오중은 제발 그렇게 좀 해달라며 관심 없어 하지만 내심 신경이 쓰여 급기야는 창훈을 따라 나선다. 말로는 창훈을 못믿어 자신이 나서서 확실하게 붙여주겠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541화

    연은 창훈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왔다가 영규가 들어오자 마자 제 집처럼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먹는걸 보고 놀란다. 영규의 하는 짓 하나하나 납득하기 어려운 연은 영규가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린다. 혜교는 요즘 들어 창훈이 키스를 안해 준다며 민주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민주는 먼저 분위기를 잡아보라고 하고 혜교는 용기를 내어 은근히 분위기를 유도하며 창훈의 눈치를 살살 본다.
  • 순풍산부인과 540화

    춤추는 미달이 덤블링하는 이창훈과 권오중 어린이날이다. 창훈과 오중은 의찬이와 동물원에 가기로 약속 하는데 창훈은 야간 분만으로 새벽에 들어오고 오중은 밤새 대본을 치르라 늦잠을 잔다. 가뜩이나 피곤한데 정배 엄마한테 집에 일이 생겼다며 정배도 동물원에 데리고 가달라고 전화가 오고 둘은 애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하지만 너무 늦게 나와 차가 꽉 막혀 할 수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들은 불만을 토하고 창훈과 오중은 어린이날을 위한 각종 쇼를 선보인다. 미선, 영규는 미달이랑 놀이동산에 가려고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하는데 한 통의 전화로 분위기 살벌해진다. 영규가 미선 모르게 동생에게 돈을 해줘 둘은 하루 내내 신경전을 벌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미달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행복해 한다.
  • 순풍산부인과 539화

    박박사의 추천으로 남궁연이 순풍 산부인과에 들어온다. 영규는 누가 올지 궁금해 슬쩍 내려가 보고 거들먹대며 창훈네서 신고식을 하자고 한다. 다음날 저녁, 대 여섯가지 음식이 배달되고 창훈이 계산을 하는데 영규는 앉아 서 음식만 꾸억꾸억 먹는다. 연은 그런 영규를 눈여겨 보는데 영규는 2차는 자기가 살것처럼 사람들을 몰고 가더니 술값 낼 때 되니까 또 다시 싸악 빠진다. 연은 보다못해 1차는 창훈과 오중이 냈으니 2차는 영규와 자기가 내야한 다며 영규에게 십만원을 달라고 들러붙는데 영규는 외면한다. 또 다시 혜교방을 놓고 방싸움이 붙은 미선은 말로 해서 들어먹질 않자 폭력을 사용하지만 역시나 소용없다. 용녀는 그렇게 치고 받을게 아니라 요령있게 살살 달래 설득해 보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538화

    오중의 친구가 장흥에 카페를 내 인봉, 창훈, 오중, 영규는 한잔 하러 간다. 라이브 공연을 보며 넷은 빈센트 곡에 추억에 잠긴다. 영규는 군대 있을 때 무식한 고참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빈센트 에 빠져 가사를 대신 받아 적고 노래까지 가르쳐 그 곡을 제대할 때까지 들었을 정도로 빈센트라면 지긋지긋하다고 혀를 내두른다. 같은 노랜데도 느낌이 다르다며 오중은 고등학교 때 방송반이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빈센트'를 신청하던 여학생이 어느 날 빈센트를 마지막으로 신청하고 자살했다는 사연을 들려준다. 오중의 얘기를 듣고 인봉은 자기도 빈센트에 얽힌 사연이 있다며 대학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 순풍산부인과 537화

    김간호사(장정희)에게 새대가리라고 말하는 오지명 지명은 할말 안할 말 가리지 못하고 김간호사에게 새대가리라며 욕설을 퍼붇는다. 용녀는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한다며 사과하라고 머리핀까지 준비해주고 지명도 너무 심했나 뉘우치며 김간호사를 불러 미안했다며 사과를 한다. 다음날 지명은 혜교를 통해 김간호사가 자기 보러 치매라고 욕했다는 말을 듣고 열 받아 김간호사에게 따지고 김간호사는 화해하기 전에 했던 말이라며 사과하는데 지명도 화해 하기 전 말이라 뭐라 할 수도 없어 그냥 넘긴다. 그런데 우연히 김간호사의 다이어리에 '오지명 꼴통' 이란 낙서가 눈에 띄고 지명은 다시 열이 받는다. 오중은 소연에게 전화를 했다가 수화기에서 흘러 나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에 심란해 진다. 별별 생각을 다하며 마음이 착잡해진 오중은 영란에게 바람 쐬러 가자고 하고 영문도 모르는 영란은 그저 오중과 함께 소풍 간다는 생각에 들뜨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536화

    영규는 아버지 칠순 잔치에 손님이 적을까봐 걱정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사람을 많이 동원해 체면 한번 차려 보려고 전세버스까지 대절한다. 강릉까지 가는데 버스 정도는 준비하는게 예의라는 영균 참석할 사람 명단을 뽑고 한차 갖고도 모자라겠다며 걱정한다. 정배는 화가 나면 코뿔소처럼 머리를 들이박아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한다. 아이들 사이에서 코뿔소로 통하는 정배는 오중이 바보라고 놀리자 코뿔소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복수에 불탄다.
  • 순풍산부인과 535화

    혜교가 조르는 통에 창훈은 주말에 제주도 유채꽃 축제를 보러 가기로 한다. 제주도에서 1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혜교는 민주네서 밤샘을 한다고 하고 창훈은 대구 집에 간다고 거짓말을 해 대충 넘어가긴 하는데 출발하는 날 아침, 혜교의 가방 끈이 이유도 없이 툭 끊어지고 뭔가 불긴한 조짐이 보인다. 용녀는 지명과 영규가 둘이 쑥덕대다 자기만 들어가면 이야길 멈추자 궁금증이 발동해 미선에게 영규를 구슬려서 알아 보라고 한다. 영규는 아무일 없다고만 하고 용녀는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해 미달이를 시켜 염탐하게 하는데 도무지 미달의 얘기로는 둘의 대화를 알아낼 수 없자 급기야 용녀는 미달이 가슴에 녹음기를 채워준다.
  • 순풍산부인과 534화

    오중은 유리란 후배와 특집 프로를 맡는다. 오중의 마음에 쏙 들 정도 로 미모에 세련되기까지 한 후배는 오중의 지대한 관심을 한 몸에 받는데 한가지 늘 같은 원피스를 입는다. 옷에 뭐가 묻어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출근하는 후배는 점점 오중의 환상을 깨고 갈수록 의문 투성이다. 영규는 영란에게 공짜 티켓을 받고 좋아하다가 영란의 실수로 바지가 젖자 일분도 안되 신경질을 내며 사람이 간사하게 변한다. 아무리 은혜를 입어도 그때뿐인 영규는 창훈이 생명의 은인이 되는데 과연 며칠이나 갈지 의문이다.
  • 순풍산부인과 533화

    영규에게 무정자증이라고 말해주는 오지명 영규는 궁금한건 도저히 못참아 시시콜콜한 것까지 꼬치꼬치 캐묻는다. 어릴적부터 궁금한게 있으면 밤잠을 설치고 밥도 목구멍에 안 넘어갔다는 영균 집에 들어오는데 자기만 빼고 지명, 용녀, 미선이 자기 얘기를 하다 뚝 그치자 궁금증이 극에 달한다. 남얘기도 아니고 바로 자기 얘긴데 모두들 감추고 말을 안해주자 영규는 세사람을 들들 볶는다. 창훈네 놀러온 영란과 혜교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서로 지지 않을려고 원색적으로 치고 받는다. 둘이 티격태격 하는 꼴이 귀여운 창훈, 오중은 둘을 한자리에 다시 부르고 불을 붙인다.
  • 순풍산부인과 532화

    지명은 결혼식 때 애써줬다며 간호사들과 창훈, 오중을 집으로 초대하고 모두들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지명이 방에 들어가는데 바닥에 도자기가 박살나 있고 술이 확 깬 지명은 범인을 찾을려고 눈에 쌍심지를 켜지만 오리무중이다. 분명히 이중에 범인이 있을텐데 하나같이 지명방엔 얼씬도 안했다는데 지레 짐작으로 가릴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덮어버린다. 다음날 지명은 순간순간 파편처럼 뇌리를 스치는 생각에 오중, 창훈, 영규가 거짓 알리바이를 댄것을 밝혀내고 셋을 닥달하는데 범인은 생각지도 않게 미달의 소행으로 밝혀진다. 졸지에 범인으로 몰렸다 혐의가 풀린 셋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 순풍산부인과 531화

    간호사들과 야유회를 간 지명은 게임에서 번번히져 벌칙으로 팔뚝을 맞는다.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통에 지명의 팔목은 퉁퉁 부어 오르고 괘씸해진 지명은 되돌아와 맞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미선은 우연히 고교때 영규에게 함께 과외를 받았던 혜진이를 만난다. 옛날에 그렇게 영규에게 꼬리를 쳐 미운털이 박힌 혜진은 영규랑 함께 저녁이나 먹자며 전화를 하고 미선은 내키지 않은 발걸음을 한다. 레스토랑에서 혜진은 영규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가슴팍에 안기고 반갑다며 호들갑을 떠는데 미선은 도저히 눈꼴시려 못봐주겠다. 다음날 혜진이 자신의 결혼상대자와 인사도 할겸 함께 점심을 하자고 전화가 오고 미선은 이때다 싶어 야시시한 드레스에 짙은 화장을 하고 맞꼬리치기를 하러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530화

    오중, 창훈, 의찬은 모처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다. 오중은 물을 마시려다 컵에 립스틱 자국이 묻은걸 보고 종업원을 부르는데 기원은 죄송하다며 손으로 슥슥 닦는다. 기막힌 오중은 주인을 부르고 기원은 그 자리에서 해고 당한다. 다음날 우연히 차를 몰고 가다가 기원이 집주인한테 쫓겨나는걸 보고 오중은 자신의 경솔한 행동 에 후회를 하며 심란해진다. 미선은 혜교에게 혼자 쓰기엔 방이 너무 크지 않냐며 자기랑 방을 바꾸자고 한다. 혜교는 싫다고 버티고 미선은 억지부리며 막무가내로 짐을 옮기다 둘은 싸움이 붙고 지명에게 걸려 된통 혼이 난다. 분이 안 풀린 둘은 지명의 눈을 피해 가며 티격태격 한다.
  • 순풍산부인과 529화

    미달은 정배랑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농구공이 날아와 머리를 맞는다. 성질이 난 미달은 누구냐며 소리를 지르는데 잘생긴 상급생 진수가 괜찮냐며 달려오자 진수의 모습에 한눈에 반한다. 집에 와서도 내내 진수 생각에 가슴 설레는 미달은 다음날 우연히 하교길에 진수를 다시 만나고 일요일에 구경을 가겠노라고 약속을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식구들과 뷔페가기로 한 날과 겹치고 미달은 뷔페냐 진수냐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오중이 말이라면 뭐든 들어주는 영란이 답답한 김간호사는 자신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냐며 싫을 땐 싫다 그러고 자기 주장을 가지라고 충고한다. 집에 돌아온 영란은 티비를 보다 018광고에 김민희의 당찬 모습에 매료되고 민희처럼 '내가 니꺼야 난 누구한테든 갈 수 있어' 하는 당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 순풍산부인과 528화

    용녀는 거금을 주고 피부 관리기를 주문한다. 지명은 배달온 물건의 영수증을 보고 기겁하며 당장 물러오라며 악을 쓰고 용녀는 할 수없이 돈으로 바꿔오지만 피부 관리기의 집착은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날 부녀회에서 주최하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3등 상품이 초음파 피부 관리기라는 소리를 듣고 귀가 쫑긋해진 용녀는 피부 관리기를 향한 열정이 불꽃처럼 타오르면서 3등을 목표로 달린다. 인봉이 트럭에 치일 뻔한걸 영규가 끌어내 사고를 면한다. 영규는 자신이 인봉의 생명의 은인이라며 말끝마다 물고 넘어지고 유세를 떠는데 며칠이 지난 후에도 영규의 유세는 그칠 줄 모르고 인봉은 고마운 마음도 점점 없어져 일생 못 나올 늪에 빠진 거 같다.
  • 순풍산부인과 527화

    허영란 빵 뺏어먹고 놀리는 이창훈 쌍코피터진 미달이 미달은 앞구르기 숙제가 맘대로 안되자 금방 못하겠다고 포기해버린다. 매사 성취욕구가 없는 미달을 보고 미선은 걱정을 하고 영규는 미달에게 도전정신을 가르친다. 큰 목표를 세우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각오로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하는 것이 도전 정신이라 배운 미달은 구르기를 최고로 잘하는 어린이가 되겠다며 자기방에서 현관까지 구르기를 해서 내려가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도전정신을 발휘한다. 영란이 새구두를 신고 오자 창훈은 새구두는 원래 밟아 주는거라며 밟아버린다. 열받은 영란은 발밟기 복수를 시작하지만 창훈은 교묘히 빠져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526화

    오지명에게 혼나는 박영규 영규는 집에서 고등학교 동기 모임을 갖는다. 지명은 친구들 앞에서 평소대로 영규를 부르며 들어오고 영규에게 잠깐 보자며 방으로 들어가 심부름 하나 제대로 못하냐며 구박을 준다. 영규는 뿌루퉁해져 나오고 머쓱해진 친구들은 어떻게 사위에게 이름을 부르고 임마 점마 하냐며 처가에서 완전 졸로 보는거 아니냐며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친구들 앞에서 낯뜨거워진 영규는 열받아 지명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달라며 호칭에 대한 불만을 토하고 지명은 지명대로 화가나 앞으로 영규를 부르지 않겠다고 한다. 인봉이 무슨 말을 했다하면 오중이 끼어들어 말을 끊어 버리자 열 받은 인봉은 똑같이 오중이 말을 할 때 가차없이 끊어 버린다.
  • 순풍산부인과 525화

    태란이 없어 배로 바빠진 창훈은 피곤해 잠깐 아찔해진다. 창훈이 쓰러졌단 소리를 들은 혜교는 지명에게 사람 좀 빨리 구하라며 신경질을 내고 지명은 기가 막히다. 다음날 지명은 늦잠자는 혜교를 깨우지만 짜증만 낼 뿐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데 창훈의 전화 한통 으로 발딱 일어서고 창훈을 끔직히 챙기는 혜교를 보고 지명은 점점 서운해진다. 정배는 미달일 꼭 한번 이겨보겠다는 마음에 계속 맞으면서도 쌀보리를 한다. 오중은 보기 딱해 정배에게 쌀 보리 요령을 가르쳐 주고 정배는 오중을 사부님으로 모시며 열심히 갈고 닦는다.
  • 순풍산부인과 524화

    결혼하는 이태란 태란은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세심한 신경을 못쓰고 식구들과 병원사람들은 태란에게 섭섭해 진다. 지명은 태란이 티켓 예약을 할 수 없어 할수없이 결혼식 날 바로 출국 하기로 해 하루도 안 자고 떠나는 태란에게 섭섭해지고 미달은 태란을 위해 그림을 그려 선물 하지만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구겨진 그림을 보고 울컥 화가 난다. 미선은 핸드백하나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해 섭섭하고 용녀는 결혼식날 하라고 자신이 애지중지한 귀걸이를 선물했다 유행에 떨어지고 자기한테 안어울린다며 소연한데 주라고해 서운해진다. 영란, 인봉, 김간호사는 며칠전부터 축가 준비를 하지만 현악 4중단을 부른다고 해 헛수고 하게 되고 오중은 사회 보기로 했다가 취소되어 열받는다. 영규는 비디오 촬영을 동생한테 맡겨달라 했다가 거절되고 창훈은 삼일 내내 술 약속을 했다가 게속 바람만 맞고 태란에게 섭섭하다.
  • 순풍산부인과 523화

    이태란 함받는 날 영규는 지명의 심부름으로 장식품 선물을 받아오다 깨뜨리고 지명에게 온 부고 전화를 전해준다 했다가 깜박 잊어버린다. 가뜩이나 미운털이 박혔는데 계약금 오백만원이 든 서류봉투 마저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영규는 지명에게 밥만 축내는 놈으로 찍힌다. 의기소침 해진 영규는 밥값을 할 구실을 찾던 중 태란이 함 받는 날 함값을 30만원에 해결해 한몫하겠다며 비장의 각오로 주현의 친구들을 맞는다. 인봉은 라일락이란 아이디를 가지 여자에게서 쪽지가 온다. 기억도 안 나는데 아는체를 해 말상대를 해주다가 창훈과 장난기가 동해 총각이라하고 채팅을 즐긴다. 그리고 만나기로 약속을 정한다. 불현 자신의 주변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라일락이 김간호사란 생각으로 미치고 거의 확실시 되자 인봉은 난감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522화

    지명은 박박이 유망한 벤처 기업이 있다며 함께 투자를 하자고 재촉 한다. 용녀는 눈에 쌍심지기를 켜고 미선과 함께 반대하고 지명은 한풀 꺽이는데 박박은 너무 확실하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독촉한다. 지명은 투자하기로 마음 먹지만 용녀가 미리 선수치고 콘도 회원권을 사버려 포기하고 마는데 며칠 후 박박이 투자가들 전부 두배로 무상증자를 받았다는 전화가 오고 지명은 열받는다. 오중은 물쓰듯 돈을 써 수중에 50만원도 없다. 카드는 연체돼서 정지됐고 할 수 없이 창훈에게 돈을 꿔달라고 했다가 돈 좀 아껴쓰라는 잔소리를 듣고 기분상해 나간다. 가뜩이나 돈이 없는데 맡던 프로마저 시청률이 저조해 폐지되고 집에 돌아 오니 전세값을 올려 달라고 한다. 창훈은 자기가 내겠다고 하지만 오중은 자존심이 상해 반반씩 공평하게 내자며 큰소리를 치고 400만원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 순풍산부인과 521화

    노래부르는 송혜교 어느날 우연히 미선은 고2때 첫사랑 서현을 만난다.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우리 다시 보자'란 서현의 말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데. 며칠 뒤 서현이 바로 옆집으로 이사 오고 미선은 긴장한다. 아직도 자기를 못잊어 하는 서현 땜에 미선은 밤잠을 설친다. 한편 서현은 한때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심심풀이로 만났던 미선과 마주치고 우연하게 옆집으로 이사를 온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서현은 건수 하나 올릴까 접근한다. 영란은 요리를 하고 창훈에게 칭찬을 받는다. 혜교는 요리책만 보면 자신도 할 수 있다며 영란의 솜씨 가 별거아니라는 듯 비아냥대자 영란은 혜교가 요리는 모르지만 먹성 하난 끝냈줬다며 학교다닐 때 찬합에다 도시락을 싸갖고 다녔던 얘기를 한다. 발끈한 혜교는 영란이 가슴이 없어 양말을 넣고 다녔다며 맞받아 치고 둘은 계속 티격태격 하는데 한다.
  • 순풍산부인과 520화

    주현은 시애틀에 설계일을 맡게 되어 태란과 떨어져 있어야 하자 둘은 결혼을 앞당겨 출국하기 전에 식을 올리기로 마음 먹고 상견례를 갖는다. 태란이 정도면 인물에 학벌에 집안까지 빠질게 없다고 생각한 용녀는 주현의 부모님을 만나고 주현의 집안이 장관에 건설회사 사장에다 알아주는 피아니스트까지 너무 잘나가는 집안이라 기가 팍 죽어 들어온다. 하나도 꿀릴게 없다고 생각했다가 내세울 만한게 없자 용녀와 지명은 다음 만남 자리를 위해 식구들끼리 입을 맞춰 가릴건 가리고 내세울건 내세우자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쓴다. 미달은 정배를 바보 멍청이라 생각했다가 창훈이 내는 퀴즈에 정배가 척척 맞추자 놀라워한다.
  • 순풍산부인과 519화

    지명의 큰아버님이 위독하셔서 식구들 모두 문명 가기로 약속하지만 혜교, 태란, 영규는 핑계거리를 대고 빠진다. 한편 김간호사는 지명에게 잔소리를 듣고 열받아서 술을 먹다 술기운에 사표를 쓰고 지명네 우체통에 꽂아둔다. 오중은 영란이 지갑에 둘이 찍은 사진을 꽂아 둔걸 모르고 지명네 갔다가 빠뜨리고 온다. 병문안 가기로 약속한 저녁, 지명과 용녀, 미선, 미달만이 병문안을 가고 혜교는 창훈을 만나러 태란은 주현을, 영규는 친구들 모임에 간다. 인봉은 아무도 없는 빈집에 김간호사의 사표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지갑을 찾으러온 오중의 인기척을 듣고 안방 화장실로 숨는다. 지갑을 찾은 오중은 나가려다 태란, 주현의 인기척을 듣고 다용도실로 숨고 태란은 주현을 놔두고 잠깐 슈퍼에 간다. 그 사이 혜교, 창훈이 들어오고 그바람에 주현은 미달방으로 숨는다. 아무도 없겠거니 한 혜교, 창훈도 영규의 인기척을 듣고 숨고 영규는 슈퍼 갔다 돌아온 태란과 마주친다. 상가집 간다는 영규가 왜 집에 있는지, 또 청주에 있어야 할 태란이 왜 집에 있는지 의아한 두 사람은 대답하기도 전에 지명의 인기척에 놀라 잽싸게 숨는다.
  • 순풍산부인과 518화

    주현과 태란은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결혼승낙을 받으러 태란집으로 찾아간다. 주변머리 없는 주현은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묻는 말에 대답만할뿐 침묵을 유지하고 태란과 결혼하고 싶다는 말조차도 한참 뜸을 들이고서야 한다. 지명네 식구들은 주현을 마땅찮아하고 주현은 창훈과 오중에게 자신을 좋아하는거 같지 않다며 걱정한다. 보다못한 오중과 창훈이 코치를 해주기로 하고 지명네 식구들을 공략하기 위한 식구들 개개인의 특징을 설명해준다. 태란이 세미나 간 사이 주현은 태란의 식구들을 일대일로 만나며 창훈과 오중이 말해 준대로 개개인의 공략점을 집중 공략한다.
  • 순풍산부인과 517화

    정배는 창훈과 오중이 학교생활과 음식먹고 당첨된다는 말이 순거짓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분개한다. 열받은 정배에게 의찬과 미달은 그렇게 화가나면 내일이 만우절이니까 너도 거짓말을 하라는 말을 듣고 거짓말 할 수 있는 날이 있다는 걸 그제야 안 정배는 기뻐하며 밤새 무슨 거짓말을 할지 고민한다. 다음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창훈집을 찾아간 정배, 자고 있는 창훈을 흔들어 깨우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을 한다. 김간호사와 인봉은 영란이 다시 빵을 먹는걸 보고 궁금증이 발동한다. 빵이라면 이제 쳐다보기도 싫다던 영란이었지만 이상한 일들이 계속 생기면서 영란에게 행운의 빵이 된다.
  • 순풍산부인과 516화

    이태란에게 뽀뽀하는 이주현 주현과 반말할 사이로 가까워진 태란은 주현의 설계사무소에 초밥을 사들고 갔다가 또 다시 책상 위에서 주현의 키스를 받는다. 뽀뽀할땐 평소와 다르게 씩씩한 주현을 보고 태란은 의아해 왜 뽀뽀 할때만 터프하냐며 묻는데 주현은 쑥스러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해보고 싶어 그랬다며 만날때마다 인상 깊었던 키스장면을 재현해 보인다. 오중은 탈주범 김만희와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한다. 창훈은 이런 오중의 기분은 아랑곳하지않고 김만희와 똑같 다며 잃어버린 쌍둥이형 없냐는 둥 찾아보라 장난을 치고 오중은 점점 자신과 닮은사람이 생사의 기로에 서서 목숨을 걸고 탈주하고 있는 걸 보고 기분이 묘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515화

    지명은 은사님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간다. 영규는 사과상자를 들어주러 따라 갔다가 치매증상이 있는 황교수와 그 사위가 병시중 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착잡한 심정으로 돌아 온다. 다음날 지명은 골프스윙 연습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드러 눕고 영규는 파스를 붙여주며 걱정스러워하자 지명은 문득 자신이 황교수와 같은 처지에 있다면 영규가 일일이 병시중을 해주겠지하는 생각에 영규가 고맙게 느껴진다. 한편 영규는 지명이 아파 누워있는걸 보고 진짜 황교수 사위처럼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현준이가 망원경 자랑을 하자 의찬이와 미달이도 집에다 졸라 망원경을 구입한다. 의찬은 열심히 별관측을 하고 미달은 점점 망원경이 다른 용도로 쓰인다.
  • 순풍산부인과 514화

    주현의 눈빛이 맑다고 칭찬한 태란은 주현의 기습적인 뽀뽀를 받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자초지종을 들은 창훈은 골때리는 놈이라며 너무 순진해서 그랬나보다며 웃어 넘긴다. 창훈은 태란에게 이제 어떡할꺼냐며 묻고 주현에게 갑작스런 뽀뽀를 당하긴 했지만 그다지 불쾌하지 않았던 태란은 모르겠다며 생각 좀 해봐야겠다고 한다. 태란은 당분간 오중, 혜교에겐 비밀로 붙이기로 하는데 내막을 모르는 오중은 주현의 하는 꼴을 보니 일찍 감치 손떼는게 낫다 싶어 주현에게 태란인 꿈도 꾸지 말라고 하고 태란에겐 주현이 귀찮게 하면 딱 잘라버리라며 진짜 괜찮은 사람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한다. 한편 주현은 태란에게 어제 일을 사과한다는 전화를 하고 두 사람 은 다시 만난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였다는 주현의 진실한 모습에 태란은 너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는 걸 표정으로 읽고 사과할 필요 없다며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한다.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가지러 갔다가 사무실에 들르게 된 태란은 구경을 하다 책상 위 사진에 눈길이 쏠리고 사진 속의 풍경에 빠져든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주현은 갑자기 다가와 책상 위의 물건들을 손으로 확 치우고 태란을 책상 위에 앉혀 뽀뽀를 한다.
  • 순풍산부인과 513화

    이태란에게 기습 뽀뽀하는 이주현 오중은 친구 주현이 오중의 집 근처 설계사무소에 들어갔다며 들르겠다는 전화를 받는다. 태란은 자료를 받으러 창훈네 가던 중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고 주현은 첫 눈에 반한다. 창훈네 집까지 태란의 뒤를 따라가게 된 주현은 태란에게 정신이 팔리고 오중에게 누구냐며 자신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보기엔 키두 크고 잘생 기고 아버지가 학장에 어머니가 교수로 집안 또한 좋아 어디 흠잡을 때가 없지만 여자에 대해 도통 몰라 순진하다못해 어리버리한 주현은 태란이 좋다며 프로포즈하겠다고 오중에게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태란에게 전화를 한 주현은 말문이 막혀 이름만 말하고 끊어버린다. 쑥스러워서 그랬다는 주현을 보고 오중은 대쉬도 제대로 못한다며 그만두라고하고 주현은 포기 못한다며 고집을 부리는데 하는 짓 하나하나 답답하기만 하다. 죽을 힘을 다해 용기를 낸 주현은 태란과 자리를 마련하고 몇 마디 나눈 뒤 태란을 바래다 주면서 집 근처 골목에서 기습적인 뽀뽀를 한다. 영규는 수도관 터진걸 막고 지명에게 칭찬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지명은 건성으로 듣고 영규는 앵무새처럼 그때 상황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알아 주기만을 바란다.
  • 순풍산부인과 512화

    차인표 흉내내는 박영규 영규는 용녀, 미선과 불꽃을 보다가 차인표의 독특한 표정이 재밌다며 흉내를 낸다. 용녀와 미선은 똑같다며 재밌어 하고 영규는 차인표의 독특한 표정, 행동, 말투 등을 연구한다. 여자로서의 미덕중 하나가 남자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거라는 창훈, 인봉, 오중은 요즘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딨냐는 태란의 반발에 오중은 영란을 예로 들며 걔는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할애라며 자신만만해 한다. 창훈은 영란까지 갈것도 없이 혜교만 봐도 그렇다며 혜교는 신세대지만 자신을 항상 취우선으로 생각해 어떤 땐 자기 주장이 너무 없어서 걱정일지경이라며 우쭐해 한다. 곁에 있던 인봉은 김간호사가 보기엔 자기 마음대로 할 것 같지만 집에선 양보다도 순한 여자라며 칭찬을 늘어 놓는다. 서로들 자기 파트너가 최고라며 실랑이를 벌이는 세사람, 결국 3만원씩 걸고 내기를 한다. 전화로 딸기를 사오라고 해서 제일 빨리 뛰어오는 여성이 최고의 여성이며 이긴 사람이 돈을 다 갖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511화

    송혜교에게 궁둥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미달은 의찬네 놀러갔다 우연히 혜교와 창훈이 끌어안고 있는걸 목격한다. 무안한 창훈, 혜교는 나가버리고 미달은 의찬을 통해 두 사람이 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가막힌 미달은 미선에게 다시 확인을 하고 침대에 발라당 누워 웃는다. 두 사람이 애인이란 사실이 미달에겐 웃기기만 하다. 장난기가 발동한 미달은 혜교 뒤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궁둥이는 이창훈을 사랑한다며 짖궂은 장난을 한다. 지명은 자서전 2쇄를 찍게 되어 출판사에 갔다 좀 늦게 출근 한다. 창훈, 인봉, 영란은 저마다 내용이 좋다는둥 감동받았다는 둥 칭찬 한마디씩을 하고 지명은 기분이 붕붕 뜬다. 김간은 눈치도 없이 대뜸 늦었는데 조회 빨리 하자며 일순간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고 기분이 상한 지명은 조회시작을 하고 김간호사에게 잔소리를 한다. 칭찬 한마디하 기가 죽기보단 싫은 김간호사는 병원생활을 편안하게 하려면 눈 딱 감고 한번 해보라는 주위의 부축임에 결국 혹해한다.
  • 순풍산부인과 510화

    노래부르는 이창훈과 이태란 웨딩드레스 입은 이태란 김간호사와 인봉은 태란과 창훈이 죽이 잘 맞는다며 만약 창훈이 혜교랑 커플이 안됐으면 태란이랑 됐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본다. '만약에 그때 진짜 혜교가 고백을 안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창훈에게 고백하는걸 실패한 혜교는 심기일전을 위해 미장원에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부지게 마음 먹는다. 마침 창훈의 생일이라 태란이 혜교에게 같이 가자고 전화를 하지만 혜교는 전화를 못 받고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간다. 그러나 이미 끝난 뒤라 혜교는 실망하게 되고 좋은 기회를 놓친 혜교는 창훈, 태란이 일본 연수를 떠난 사이 생각을 정리해서 창훈에게 다시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창훈이 귀국한 날 창훈은 지명을 찾아가 태란과 결혼하겠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다.
  • 순풍산부인과 509화

    샤워하는 이창훈 영규는 술값으로 통장을 다 털고 지갑까지 털어주고 나니 달랑 천원이 남는다. 살면서 돈이 궁해본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이렇게까지 심했던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 영규는 돈을 꿔 볼까도 했지만 언젠간 꾼돈은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천원을 밑천으로 내기를 한다. 영규는 이틀안에 십만원 목표액을 세우고 각각의 사람들로부터 거둬들일 금액과 내기종목을 세운다. 지명과는 바둑, 퍼팅, 장기로 목표액 4만원. 용녀와는 고스톱으로 이만원, 오중이와는 짤짤이로 목표액 만오천원. 김간호사, 인봉,영란은 묵찌빠, 끝말 잇기로 이만원 목표액을 정한다. 그러나 창훈은 대상에서 제외 시킨다. 여지껏 경험을 미루어 창훈과의 내기는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쇼를 하는것처럼 위험천만 한 짓이라고 믿는 영규는 창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신의 밥들이라며 자신만만해 한다.
  • 순풍산부인과 508화

    '맙소사' 라고 말하는 정배 지명의 자서전 외길 30년이 드디어 출판되고 지명은 출판기념회 준비로 정신이 없다. 식장이며 발문은 누구한테 맡길지, 표지는 어떻게 할지, 음식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식구들에게 일을 할당해 바쁘게 움직인다. 정배가 콩을 골라내며 편식하는걸 보고 오중과 창훈은 콩을 먹어야 천하장사처럼 힘이 세진다며 콩을 먹게 한다. 정배는 아무리 먹어도 힘이 세지지 않자 오중을 찾아오고 오중과 창훈은 당첨 콩이 따로 있다며 슬쩍 넘긴다. 콩말고 다른 건 당첨 되는게 없냐는 질문에 오중과 창훈은 콩 뿐만 아니라 파를 먹다가 당첨되면 손이 굉장히 빨라져 뭐든지 할 수 있고 당근 먹다가 당첨되면 발이 빨라지고 양배추 먹다 당첨되면 몸이 유연해져 서커스하는 사람처럼 된다고 거짓말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07화

    미달은 임시 반장이 됐다며 신나서 들어온다. 용녀, 미선, 영규는 의아 하기만 한데 미달은 선생님이 자기를 이뻐하고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좋고 발표도 잘한다며 큰소리친다. 영규는 그런 조건이라며 실제 반장 선거에서도 따논 당상이라며 반장이 되고 싶어하는 미달에게 한번 선거에 나가 보라고 한다. 그러나 다음날 수업시간에 미달이 너무 산만하다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가 오고 최고로 이뻐한다는 미달의 말은 신빙성이 없어진다. 태란은 선을 보고 창훈에게 그 남자의 반응에 대해 일일이 얘기를 하며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다. 창훈은 태란을 좋아하는거 같다며 잘해보라며 축하 해준다.
  • 순풍산부인과 506화

    지명은 처가 식구들과 온천에 가기로 약속하지만 막상 약속한 날이 다가오자 가고 싶지가 않다. 지명은 영규에게 방법을 구하고 영규는 용녀의 꼬 투리를 잡아 한판하면 깔끔하게 일이 해결될거 라며 용녀의 꼬투리를 잡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인봉은 사람들이 사사건건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며 열받는다. 어차피 자신의 말은 무시당할걸 말해봤자 뭐하나 싶은 인봉은 말도 안되는 황당한 소 리를 해대며 삐딱하게 나온다.
  • 순풍산부인과 505화

    지명은 창훈에게 자료를 받으러 집에 갔다가 아무도 없자 기다리는게 무료해져 오중이 방에서 신문을 읽는다. 이때 인기척이 나서 지명이 문을 여는데 창훈이 혜교의 허리를 잡아당기고 뭔가 할 듯 장난치는 꼴을 보고 나가기가 어색해 주저 앉고 만다. 지명은 창훈, 혜교가 나가기만을 기다리지만 태란이 들어와 비디오를 보는 통에 지명은 또 다시 주저앉게 되고 오중이 들어오는 바람에 벽장 안 으로 몰린다. 어색할 것 같아 계속 주저앉다가 꼼짝없이 갇히게 된 지명은 급기야 벽장 안에서 장난감 상자로 몰려 들어가게 된다. 영규의 고모님이 미달의 후견인이 돼준다고 해서 영규는 뛸 듯이 기쁘다. 다음날 학원 선생들을 집으로 초대하는데 미달이 버릇없이 구는 통에 영규는 얼굴이 달아오른다. 다음주에 고모님 집에도 가야 되는데 이대로 놔뒀다간 후견인이고 뭐고 없었던 얘기로 될까봐 영규는 미달을 최고의 어린이로 교육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504화

    의찬이에게 까불지 말라고하는 미달이 이창훈에게 따지는 오태란(이태란) 의찬이 미달한테 밀리고 창훈이 태란한테 꼼짝 못하고 당하자 둘은 그 이모에 그 조카라며 태란, 미달과 붙으면 왜 맥을 못추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 결과 눈싸움부터 기선제압에서 밀리고 느린 말투에 원인을 두고 다음에 붙으면 지지 말자고 한다. 화이트 데이를 은근히 기대하는 영란 때문에 오중은 고민한다. 주위 시선도 있고 무시하자니 발렌타인 데이 에 큰 선물을 받았 는데 모른척할 수도 없어 영란에게 몇 가지 제안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03화

    지명은 백진미의 남편이 자신과의 관계를 오해하고 집으로 찾아갈지도 모른다는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불안하다. 용녀는 곗돈 들고 날은 미자 때문에 경찰서에서 올 전화를 기다리며 초조하다. 영규는 친구 태용이 술값을 내지않고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대신 돈을 갚으라며 미선에게 전화하겠다는 마담의 독촉 전화를 받고 가슴 졸인다. 미선은 헬스크럽 강사에게 미혼이라 거짓말을 했다가 전화 한다는 통에 불안하고. 지명의 차를 끌고 나간 혜교는 골목에 세워둔 차를 긁고 도망쳐 차 주인이 집으로 찾아올까봐 조마조마하다. 미달은 놀이터에서 남자아이를 때려 눕히고 걔 엄마가 집으로 쫓아올까봐 겁이난다. 하루종일 지명 혜교 미달은 누가 찾아올 까봐 불안해하며 기다리고 있고 용녀 미선 영규는 전화벨 소리에 민감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502화

    빵먹는 허영란 지명은 협회에서 공로상을 받게 됐다며 기뻐한다. 영규는 상하니까 문득 친구 정섭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다고 난리법석을 떨다가 나중에 수상자가 바뀌어 망신만 당한적이 있다고 입방정을 떠는데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한통의 전화가 오고 우연이지만 영규의 입방정대로 맞아 떨어진다. 영규의 입방정은 계속되고 그대로 일이 터진다. 썰렁하다는 얘기를 들은 혜교는 여지껏 남을 웃겨본적도 또 크게 관심가진 적도 없던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의 웃기는 요령에 대해 웃음분석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501화

    용녀는 백화점 쇼핑을 갔다가 마음에 꼭 드는 봄 코트 하나를 발견한다. 집에 돌아와 지명에게 사달라고 하지만 혼만나고 만다. 그날 저녁 용녀는 몸이 으슬으슬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옴짝달짝 할 수 없을 정도로 앓아 눕는다. 미선은 이럴 때 지명에게 코트를 사달라고 하라며 부축인다. 인봉은 저녁으로 설렁탕을 먹자고 하지만 창훈이 부대찌개를 먹자며 사람들을 몰고 간다. 인봉이 쏘세지 사리를 시키면 햄 사리로 바뀌고 맥주는 소주로 바뀐다. 인봉은 은근히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불만을 토하고 이제부턴 주장을 확실히 펴겠 다고 마음 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500화

    장작패기 나무오르기 얼음위 달리기 간호사들과 태란, 창훈, 혜교, 오중, 그리고 미선, 영규까지 끼여 가평 인봉네 큰아버지 별장에 1박 2일로 놀러간다. 별장 뒷마당에 페치카를 보고 오중은 장작을 패는데 창훈 인봉이 같이 하자며 끼어 든다. 오중은 혼자해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고 창훈과 인봉은 무시당하는데 여자들이 제각기 파트너의 편을 들어 결국 장작패기 내기를 하게 되고 영규까지 끼여 시합을 하게 된다. 영규는 미선이 돈을 거는 바람에 할수 없이 하게 됐지만 돈을 잃자 승부욕에 집착 하게 되고 교묘하게 반칙을 써 악착같이 이기려 하지만 번번히 지고 만다. 생돈 6만원을 잃은 영규는 판돈 5만원의 왕시합을 제안해 마라톤을 하게 되고 계속 꼴지만한 영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반칙을 총동원한다.
  • 순풍산부인과 499화

    용녀는 식구들과 티비를 보며 시드니가 어디 붙어있는 나라냐며 묻는다. 지명은 한심해 맨날 드라마나 보지 말고 신문 한 쪼가리라도 읽으라며 핀잔을 준다.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은 용녀는 자존심이 있는 대로 상해 지명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거라며 뭔가 결심을 한다. 창훈, 김간호사, 영란, 인봉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기절해 있는 오중을 발견한다. 오중은 가벼운 뇌진탕을 입고 당시 화장실에 있었던 증거물 의자, 송곳, 비닐 장갑, 초를 갖고 오중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각기 추리를 한다.
  • 순풍산부인과 498화

    이창훈의 뺨 때린 송혜교 창훈은 혜교와 영화 보기로 약속하고는 갑자기 미국에서 친구가 귀국해서 만나야 겠다며 약속을 취소한다. 혜교는 약간 실망했지만 할수없이 민주랑 쇼핑하기로 하는데 우연히 거리를 걷다 카페 창가에 창훈과 은정이 앉아서 깔깔대며 즐겁게 떠들고 있는 모습이 들어온다. 은정의 손을 잡고 깔깔대고 있는 창훈과 눈이 마주친 혜교, 쫓아 나온 창훈과 옥신각신하다 창훈의 뺨을 때린다. 혜교는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 한펀 민주를 통해 자초지종을 들은 영규, 태란, 미선, 오중은 둘이 진짜 헤어지는거 아니냐며 서로 나서서 해결하려한다.
  • 순풍산부인과 497화

    간호사복입은 오지명 상상하는 김간호사(장정희) 중국의상입고 춤추는 송혜교와 허영란 김간호사는 간호사 하는 친구를 만나 원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심난해 하자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원장과 자신의 입장을 바꿔 거꾸로 생각해보란 얘기를 듣는다. 간호사복을 입은 지명을 떠올리자 김간호사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혜교는 창훈이 립스틱이 바뀌어서 그런가 오늘 따라 유난히 이뻐보인다고 하자 화장실에 들어가 립스틱을 다시 한번 고쳐 바르고 좋아한다. 영란은 큰 큐빅핀을 꽂고 왔다가 오중이 머리통만한걸 꽂았다며 한마디 하자 신경이 쓰여 핀을 빼서 주머니에 넣는다. 창훈, 오중이 던진 말 한마디에 춤이라도 출 혜교와 영란은 겉으론 아니라며 시치미를 떼지만 말 한마디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오중과 창훈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을 듣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496화

    방귀뀌는 박영규 허영란에게 찐빵이라고 놀리는 이창훈 영규는 한밤중에 배에 통증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다. 장유착증으로 간단한 수술을 하고 방귀만 나오면 퇴원해도 좋다고 하는데 그 잘 나오던 방귀가 나흘이 되어도 소식이 없다. 방귀박사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방귀가 나오지 않자 영규는 점점 오만가지 불길한 생각이 든다. 창훈은 영란이 얼굴 동그랗단 말을 제일 싫어하는 데도 눈치없이 '찐빵' 별명을 들먹이며 짖궂게 놀린다. 영란이 계속 눈총을 주어도 소용이 없자 영란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벼른다.
  • 순풍산부인과 495화

    새우잠자는 이창훈 술주정하는 이창훈 지명은 병실 끝 창고를 활용해 서재로 꾸미기로 마음먹는다. 김간호사는 찻길 옆이라 시끄럽다며 차라리 체력 단련실을 만들어 병원 식구들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게 어떻겠냐며 제안한다. 듣고 보니 그것도 괜찮겠다 싶은 지명은 체력 단련실로 다시 결정 내리는데 영란이 너무 돈이 많이 든다며 매점을 만들어 임대도 하면 수입도 올릴 수 있어 1석 2조라며 새로운 제안을 한다. 창훈이 브레드 피트와 숀펜을 합쳐 놓은것 같다는 혜교는 창훈을 완벽한 남자로 생각할 만큼 사랑의 콩깎지가 단단히 꼈다. 오중과 태란은 창훈의 실체를 보여줘 환상을 깨주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494화

    미달이의 다리찢기 영규는 지명의 생일 선물로 10만원권 상품권을 준비한다. 돈 좀 썼다고 생각한 영규는 오중이 오십만원하는 낚시대와 창훈의 나폴리 30년산 양주를 준비하는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아무래도 맏사위의 체면이 아니다 싶어 고민한 영규는 어떻게 든 막아야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미달은 저금통을 털어 지명의 생일 선물을 장만하려 하지만 미달의 돈으론 양말 한 켤레 사기도 힘들다. 고민 하던 미달은 지명이 도장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열심히 도장을 파지만 '명'자 새기기가 어렵다. 다시 지명에게 다른 필요한걸 묻고 용녀는 백점을 받아오면 좋아할 거라 한다.
  • 순풍산부인과 493화

    끝말잇기 방귀뀐 오지명 오지명에게 혼나는 표인봉 룸살롱을 갔다 외박을 한 인봉을 지명은 김간호사에게 자기와 같이 있었다며 인봉을 덮어주고 인봉은 감동을 받아 지명에게 은혜를 꼭 갚겠다며 조금씩 갚아 나간다. 창훈의 음성 메시지를 몰래 들은 혜교는 아무래도 창훈이 여자 친구를 만나는 게 찜찜해 뒤를 밟는다. 창훈은 자신을 못믿는 혜교에게 기분이 상하고 혜교는 미안해 하는데 눈치도 없이 배에서 꼬르륵 장 꼬이는 소리가 난다.
  • 순풍산부인과 492화

    허영란 업어주는 권오중 영규는 포천 고모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결혼식 일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사촌 민규 가 천이백평의 땅을 샀다는 말을 듣는다. 지명은 사촌은 부자되서 땅을 사 좋겠다며 영규와 비교를 하고 영규는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사는 거라며 웃어넘긴다. 그 날 오후 이상하게 이유도 없이 배가 점점 아파오고. 영란은 오중 이전과 달리 자기에게 대하는 태도가 확실히 달라졌다며 오중이 자기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김간호사에게 얘기를 한다. 김간호사는 단정짓긴 무리라고 하지만 영란은 오중과 담판 짓기로 결심한다.
  • 순풍산부인과 491화

    샌드백치는 김간호사(장정희) 캠코더를 장만한 인봉은 창훈, 오중에게 자랑을 하고 돌아서는데 호들갑스럽게 들어오는 미달과 부딪쳐 캠코더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액정화면이 깨지고 미선은 오중의 말만 따라 수리비로 50만원을 주기로 하지만 영규는 쌍방의 책임이 있다며 20만원에 합의를 보라고 한다. 한편 인봉은 수리비가 백만원이 나와 김간호사는 미선에게 돈을 더 받으라고 부추긴다. 정배는 입학선물로 가방을 선물 받고 의찬에게 자랑을 하러 오고 창훈과 오중은 들떠있는 정배에게 학교생활에 대해 과장된 말을 해준다.
  • 순풍산부인과 490화

    이창훈과 권오중의 눈싸움 사과를 머리로 깨기 기브스한 이창훈 선우용녀 옛날 사진 꿈속에서 배가 너무 고픈 지명은 통닭을 먹고 있는 영규에게 달라고 사정을 하지만 영규는 손으로 밀며 자기 혼자만 먹는다. 다음날엔 지명이 영규에게 얻어맞아 코피가 터지는 꿈으로 이어지고 연거푸 영규에게 당하는 꿈을 꾼 지명은 아무리 꿈이지만 열받는다. 창훈과 오중은 사과를 머리로 깨는 등 한심한 짓거리들을 한다. 이유는 단지 재밌어서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489화

    머리에 넥타이 묶고 노래부르는 오지명 순풍 산부인과의 원장이자 집안 가정으로서의 지명의 모습은 너무나 권위적인 모습 이다. 그러나 홍제동 주민들 사이에선 영국 신사로 처가에선 새색시 오서방으로 친구들 사이에선 까불이 지명으로 통한다. 혜교는 창훈과 백일기념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 하지만 번번이 창훈의 추측으로 김새고 만다.
  • 순풍산부인과 488화

    박영규 놀래키는 선우용녀 노래부르는 허영란 노래부르며 춤추는 권오중 오중은 피자 배달하는 여자가 이쁘다며 막상 불러 놓곤 한마디도 못하다가 인봉이 먼저 말을 꺼내자 그제야 목소리를 높인다. 우연히 거리에서 인터뷰를 할 때도 안할 것 처럼 뒤에 서 있다가 인봉이 한마디 하니까 그제야 청산유수처럼 말을 한다. 죽어도 먼저 나서지 못하다가 누가 멍석만 깔아놓으면 신나서 하는 사람. 오중의 이런 2인자 기질을 놓고 태란, 창훈은 실험을 한다. 용녀는 영규를 놀래키는 재미에 푹 빠진다.
  • 순풍산부인과 487화

    오태란 분석표 창훈은 태란에게 선배를 소개시켜준다. 소개팅을 갔다온 태란은 자신이 남자들에게 매력이 없는 것 같다며 우울해하자 창훈은 태란의 효과적인 이성교제를 위해 '오태란 분석 설문조사'를 실시해 남자관계에 대한 태란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접근, 분석 한다. 영규가 현관앞에 발라놓은 시멘트에 아이 발자국 하나와 바보라고 쓴 낙서가 계속 찍히자 열받은 영규는 동네 개구쟁이들을 죄다 불러모은다.
  • 순풍산부인과 486화

    생전 안 모이던 오중, 인봉, 영란, 미선, 이들 넷이 뭉치자 무슨 마가 끼었는지 연달아 사건이 발생한다. 지명의 퍼즐을 엎고 도자기를 깨고 전시회 그림을 찢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운이 이들 넷을 덮쳐 점점 눈덩이 처럼 불어난 실수로 급기야 벼랑 끝에 몰린다. '생전 안 모이던 우리 넷이 모였을 때부터 뭔가 이상했어'(인봉) 리가 가서 혼날 일이 뭐 뭐지'(영란) '아우 가자, 그래 가서 죽자'(미선) '그래, 다같이 한 일인데 혼나도 넷이 같이 혼나니 까 마음이라도 든든하다'(오중)
  • 순풍산부인과 485화

    레슬링하는 권오중과 이창훈 지명은 양복 티켓을 영규에게 주기로 한다. 영규는 우편물로 티켓을 확인하고 지명에게 받을거란 기대에 부풀어 집에 들어서는데 대열의 보증일로 최고장이 날라와 분위기 살벌 하다. 눈치로 보아 티켓을 달라고 말할 분위 기는 아니고 영규는 기회만 엿본다. 심심한 창훈과 오중은 레슬링쇼를 하다 점차 아이들에게 입소문이 퍼지고 창훈네는 시합을 보러 온 아이들로 들끓는다.
  • 순풍산부인과 484화

    혜교, 창훈의 교제를 허락한 지명은 두사람 일에 일체 간섭을 안하겠다고 말하지만 혜교를 만난 다음날엔 어김없이 지명, 용녀에게 호출이 오고 창훈은 지명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되어 부담스러워 진다. 오중의 친구가 의찬에게 만원을 주며 친구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는 말에 미달은 엄연히 만원중 일부가 자신거라 믿고 의찬에게 새우버거를 사먹자고 조른다.
  • 순풍산부인과 483화

    이창훈과 데이트하다 선우용녀, 오지명에게 들킨 송혜교 오중은 발렌타인데이가 되자 은근히 과시를 하며 창훈과 누가 더 많이 받나 내기를 한다. 소연과 방송여자 후배들 그리고 확실한 영란만 손꼽아도 13개 정도는 받을거라 자부하는 데 그러나 영란에게조차 소식이 없다. 등잔밑이 어두운 용녀와 지명은 혜교, 창훈이 각각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걸 눈치채지만 둘이 교제한다는건 꿈도 못꾸고 헛다리만 집다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두사람과 마주친다.
  • 순풍산부인과 482화

    지명은 친구로부터 값비싼 조각품을 선물 받는다. 그로 3일뒤 조각품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지명은 유력한 용의자로 영규를 꼽는다. 영규는 알리바이를 대기위해 창훈, 오중에게 도움을 청하고 지명의 눈을 교묘히 빠져 나간다. 지명은 영규를 의심하지만 딱히 증거물이 없어 덜미를 잡지 못하는데 그런데, 그들의 마지막 알리바이 물증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잡히고 지명은 영규의 소행으로 심증을 굳힌다.
  • 순풍산부인과 481화

    선우용녀 옛날 사진으로 만든 퍼즐 창훈의 어설픈 요리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자 오중은 불안하다. 유일하게 창훈보다 잘하는 분야인데 창훈에게 요리왕 자리를 내줘야 하는건 아닌지 위기감을 느낀 오중은 급기야 창훈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지명은 용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며 작업실에 쳐박혀 얼씬도 못하게 한다. 그런데 궁금증이 발동한 태란, 미선이 지명이 외출한 사이 몰래 들어간다.
  • 순풍산부인과 480화

    발레하는 미달이 돈 안쓰고 술과 밥을 먹을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오늘 여기, '박영규 저 돈 안 쓰고 술과 밥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인간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돈안 내고 술과 밥을 즐길수 있는 방법들을 영규의 사례를 토대로 낱낱이 알려드립니다.
  • 순풍산부인과 479화

    서랍장안에서 기어나오는 미달이 용녀는 혼수로 장만해왔던 낡은 서랍장을 처분하기로 한다. 베란다 구석에 처박힌 낡은 서랍장을 거실로 끌어내고 용녀, 혜교, 미달, 태란, 미선은 저마다 서랍장에 얽힌 자신들의 추억담에 젖는다. 시집 살이로 고생하던 용녀의 서랍장에 얽힌 지명의 따뜻한 사랑얘기, 여고생 혜교의 서랍장과 탈출기,미달의 기억하기 싫은 실수와 서랍장, 태란의 진로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서랍장, 미선과 영규와 의 잊지못할 첫키스의 에피소드를 묶었습니다.
  • 순풍산부인과 478화

    샤워하는 권오중 지명은 김간호사에게 설 선물을 받고 기뻐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창훈이 김간호사에게서 받은 선물과 비교되면서 점점 기분이 상한다. 오중이 웃통벗은 몸을 우연히 본 미선이 오중이 몸매가 좋다며 지나가는 말처럼 한 얘기가 입소문처럼 퍼져 모두들 오중의 몸매를 칭찬하자 오중은 은근히 몸매에 신경이 쓰이고 급기야 과시까지 하며 오버한다.
  • 순풍산부인과 477화

    콩돌이 의찬 편 자해공갈단 미달 편 구구단 외우기 편 다리 떠는 미달 편 정배의 포경수술 편
  • 순풍산부인과 476화

    쌍꺼풀 수술 편. 노이로제 편.복수 대 복수 편. 공짜 웨딩 편. 대결 1 대결 2.
  • 순풍산부인과 475화

    왕종기 편 화장실 사건 편 포효하는 오중 편 수갑사건 편
  • 순풍산부인과 474화

    썰렁한 남자 편 방귀끼는 남자 편 호기심 많은 남자 편 게임 좋아하는 남자 편 외계인 남자 편
  • 순풍산부인과 473화

    화장실 전복사건 편 만우절 편 승합차 전복사건 편 시인의 꿈 편
  • 순풍산부인과 472화

    얼굴에 케찹 묻은 권오중 이창훈에게 새총쏘는 미달이 미달은 미선의 옷을 찢은걸 창훈에게 비밀로 붙여달라며 약속을 했다가 뒷통수를 얻어맞고 창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분노한 미달은 창훈을 괴롭히는데 혜교가 나타나 다짜고짜 미달을 혼내키고 미달은 영문몰라 한다. 빵순이 영란이 요즘 통 빵을 먹지도 않고 주는 빵도 마다하자 궁금한 김간호사와 인봉은 영란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
  • 순풍산부인과 471화

    선우용녀에게 혼나는 오지명 용녀는 우연히 세탁소에 갔다가 동네 아줌마한데 지명이 미용실을 들락거렸던 일을 듣고 충격받는 다. 용녀는 절대 용서할수 없다면 방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지명은 용녀가 용서해주길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야한 비디오를 찾기위해 산전수전 겪으며 다져진 오중, 인봉의 우정은 급기야 비디오 쟁탈전으로 금이가고 만다.
  • 순풍산부인과 470화

    용녀가 계 만드는걸 우연히 들은 영규는얼떨결에 지명에게 말을 해 고자질한것처럼 되버린다. 화가난 용녀는 영규가 앞잡이라는등 입조심을 해야겠다고 비아냥대고 영규는 괴롭기만하다. 독감에 걸린 오중은 온갖 짜증을 내며 유별을 떨고 영란은 그런 오중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 순풍산부인과 469화

    이창훈 어깨에 기대어 조는 송혜교 졸다가 뒤로 넘어진 송혜교 과제로 이틀밤을 꼬박 새고 창훈과의 데이트에 나간 혜교는 졸음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피곤해 보인다며 걱정하는 창훈에게 괜찮다며 애써 태연한척 하지만 졸음을 쫓을수가 없다. 인봉은 지명에게 잦은 꾸지람을 듣자 이대로 넘어가선 안된다며 자기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지명에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저항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468화

    노래부르는 박영규 가수가 꿈이었던 영규, 꿈이 자주 바뀌었던 오중, 어릴때부터 오로지 의사만 꿈꿔왔던 창훈, 탤런트가 꿈이었던 인봉의 각기 다른 4남자의 꿈 이야기를 시간을 역행해 대학시절에서 중고등학교로 또 초등학교에 걸쳐 그들의 꿈이 얼마나 실현되었으며 변질되었는지 실패와 성공담을 통해 지금의 그들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재미와 한편으론 우리의 꿈 이야기도 한 4 남자의 꿈이야기를 짧지만 결코 짧지않은 시간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순풍산부인과 467화

    지명의 동의도 없이 삼백만원하는 정수기를 사 혼쭐이 난 용녀는 미선과 백화점에 갔다가 몰래 롱코트를 장만하고 지명 눈에 띄게 된다. 그런데 지명이 전혀 눈치를 못채자 용녀는 이번 기회에 그동안 못했던걸 다해본다며 집안 물건을 하나 둘 바꾼다. 오중과 인봉은 창훈이 고시공부를 할때 친구들과 불법 비디오를 야산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비디오를 찾아 나선다.
  • 순풍산부인과 466화

    정배는 ET 영화에 쏙빠져 정말 ET가 있는지 궁금하다. 창훈과 오중은 정배에게 지명이 ET 라는 비밀얘기를 하고 정배는 긴가민가 한데. 지명과 손이 부딪치는 순간 강한 전류가 흐르고 정배는 흥분한다. 장진과 헤어진 태란은 점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고 미선과 혜교는 태란이 무섭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465화

    간호사들에게 잔소리하는 오지명 고무장갑끼고 설거지하는 권오중 사시 표정짓는 이창훈, 표인봉, 장정희 지명의 잔소리에 간호사들은 미칠지경이다. 창훈은 딴생각을 하라며 요령을 가르쳐주고 창훈의 방법에 감탄한 간호사들은 당장 실행에 옮긴다. 혜교는 본의아니게 창훈 앞에서 평소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미달과 싸우고 용녀에게 성질을 부리는등 본모습이 들통나자 당황스러워 구차한 변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464화

    박영규의 독립선언 이사가는 미달이네 이사계약 사기당한 미달이네 식구들 앞에 독립을 선언한 영규는 이삿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용녀와 지명은 영규와 미선이 철딱서니 없게만 느껴지고 섭섭할뿐인데 미선과 영규는 자기들만의 집이 생긴다는 생각에 그저 들뜨고 흥분된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가진 미선과 영규는 시원 섭섭함에 목이 메이고 이별을 고한다.
  • 순풍산부인과 463화

    말다툼하는 선우용녀와 박미선 윤기원 배 위에 올라간 이창훈, 권오중 창훈의 6촌 동생인 기원이 기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시골에서 올라온다. 기원은 어렸을적부터 숟가락을 몸에 붙이는 희한한 재주를 갖고 그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후라이팬에 다리미, 자전거까지 붙이는데 성공한다. 기원은 내심 우승을 꿈꾸며 대회에 앞서 간단한 시범을 보인다. 식구들과 몇번의 마찰로 서운함을 느낀 영규와 미선은 독립하기로 결심하고 대출을 받아 아파트 계약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462화

    이창훈과 허영란이 말하는 모습 보고 질투하는 권오중 스쿠터 타는 허영란 미달과 영규는 가족과 함께하는 폐품활용 생활용품 만들기 대회에 참가할 작품을 구상하며 아이디어에 골몰한다. 오중에게 전화가 오고 깐풍기를 먹으러간 영규는 경쟁상대인 창훈과 의찬이 캔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따온다. 영란이 창훈이 여잘 끄는 묘한 매력이 있다며 창훈 칭찬을 하자 오중은 질투심이 발동한다.
  • 순풍산부인과 461화

    오지명에게 혼나는 표인봉 창훈네 아랫층에 서태지가 이사온다. 아이들 말을 안믿던 오중은 점점 확증이 생기자 서태지를 한번 보려는 마음에 일부러 쿵쾅대고 시끄럽게 해서 자연스럽게 태지가 올라오도록 유도한다. 지명에게 꾸지람을 들은 인봉은 눈물까지 흘리며 깊은 상처를 받는다. 마음 약한 인봉에게 주위에선 신경쓰지 말라며 걱정하고 하루, 이틀 지나자 인봉은 점점 면역이 붙는다.
  • 순풍산부인과 460화

    방귀총 쏘는 박영규 바지 지퍼에 옷핀 꽂는 권오중 영규는 미달과 태란, 혜교에게 방귀총을 쏘며 즐거워한다. 자신의 방귀총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 영규. 태란, 혜교가 흉을 보는것을 우연히 듣고 충격을 받는다. 충격이 컸던 영규는 다시는 방귀총을 쏘지 않기로 다짐까지 한다. 영란의 앞지퍼가 열린 것을 본 오중은 영란을 볼 때마다 놀려댄다. 열받은 영란은 복수를 하고 오중은 놀림의 댓가를 톡톡히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459화

    폭탄주 만드는 오지명 노래부르는 이창훈과 이태란 블루스 추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 지명은 회식자리를 마련해 폭탄주로 간호사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뭐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 점점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정배는 아이들과 놀이에서 제뜻대로 안되면 고집을 부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태란은 창훈과 혜교 관계를 알고 부터 혜교를 놀려주 기 바쁘다. 혜교는 점점 태란의 주책스러움에 신경이 곤두서고 무슨 말을 할지 불안 하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458화

    미선은 영규와 부부동반으로 학원 신년 모임에 참석한다. 말단 선생님들한테 사모님 소리를 들은 미선은 좋아 어쩔줄 몰라하며 점점 주임 사모님이 뭐 대단한냥 유세를 떨고 급기야는 선생들의 와이프를 불러 김장까지 담그게 한다. 영규는 미선의 얼토당토 않은 행세에 기가 막혀 야단을 치지만 미선은 조금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 오중의 궁시렁거림에 창훈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하다. 볼때마다 뭐라 궁시렁거리는데 도무지 알수없자 창훈은 캠코더를 설치해 녹화테입으로 오중의 말을 하나하나 분석한다.
  • 순풍산부인과 457화

    송혜교 안아주는 이창훈 태란은 미선에게서 아무래도 창훈이 짝사랑하고 있는것 같다며 한번 떠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럴일 없다며 태란은 웃어 넘기는데 창훈이 했던 말들이 하나, 둘 떠오르면서 점점 자기에게 마음을 두고 했던 말들로 착각하고 미선의 말을 확실시 한다. 태란은 창훈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미선에게 상의하고 미선은 창훈이 상처받지않게 일찍감치 단념시키라고 한다. 바보 같이 왜 날 좋아하냐며 속상해하는 태란,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기 위해 돌려 말하고 애를 쓰지만 소용없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456화

    허간호사(허영란) 구박하는 권오중 용녀는 가만 있다가도 영규가 뭘 먹으면 달라붙어 한 입 두 입 자꾸 뺏어먹게 되자 영규는 점점 열이 받는다. 한두번도 아니고 먹을때마 다 그러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영규는 똑같은 방법으로 용녀에게 되갚음을 한다. 혜교와 창훈의 데이트에 오중이 끼고 덩달아 영란도 함께 놀러가게 된다. 영란은 오중과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너무 기쁜데 오중의 구박과 무관심 무시를 받게 되자 점점 쓸쓸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455화

    미선은 시장에 갔다오는데 동네 아줌마한데 지명이 미용실 미용사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설마 하는데 태란이 미용실 갔다 우연히 지명과 만났다는 얘기를 하자 미선은 헛소문이 아닌걸 알고 태란과 함께 지명을 추궁한다. 창훈이 신춘문예에 당선돼 오중은 위축된다. 창훈을 우습게 봤다 자신이 우스운꼴이 된 오중은 창훈에게 점점 열등감을 느낀다.
  • 순풍산부인과 454화

    지명에게 양복티켓이 선물로 들어온다. 영규는 지명이 안입고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하는 것을 우연히 알고 조마간 양복하나 생기겠다며 좋아한다. 그런데 오중이 연말에 인사도 못했다며 송이버섯을 사갖고 오자 영규는 조금씩 불안해진다. 혹시 오중이 가져온 자연송이 한상자 가 변수로 작용하는건 아닌지 불길한 예감에 선수를 친다. 순풍 산부인과에 옥소리가 입원한다. 태란과 영란, 김간호사는 들떠서 회진도 같이 돌고 그들이 하는 얘기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는다.
  • 순풍산부인과 453화

    태란은 장진을 집에 초대한다. 식구들 모두 호기심과 기대에 차있는 데 장진의 썰렁한 농담에 식구들 황당 해진다. 농담이라며 부연설명 까지 하는 장진. 이를 짜증스럽게 지켜보는 지명과 영규는 도무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 태란을 통해 지명이 언짢아한다는 말을 들은 장진은 만회하기위해 다시 지명을 찾아간다. 오중은 새프로가 삼월 개편으로 미뤄지면서 또 다시 궁핍해진다. 집에서 빈둥대며 만화책을 보다 무심코 따라 그린 그림이 창훈의 마음에 들어 천원, 오천원에 팔리고 오중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다.
  • 순풍산부인과 452화

    순풍 식구들은 1999년 망년회를 지명네서 가진다. 2000년 새해. 순풍 식구들은 다시 지명네 모인다. 태란은 5층 계단에서 내려오다 창훈을 보고 둘은 어색함이 흐른다. 오중과 미선은 서로 눈이 마주치자 킥 웃고 김간호사가 오자 의찬, 미달은 다짜고짜 마귀 할멈이라며 엉덩이를 때리고 도망간다. 용녀는 인봉에게 '봉간' 하며 갑자기 친근감을 표하고 영규는 코에 반창고를 혜교는 안대를 하고 있다. 지명은 영란이 오자 반색을 하며 눈치를 본다. 대체 이들 여섯쌍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1999년 망년회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적해봅시다.
  • 순풍산부인과 451화

    영규는 가판대에서 담배와 복권 5장을 산다. 한편 집에선 지명의 둘째 누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분위기 침울하다. 집에 돌아온 영규, 고모님의 소식을 듣고 조용히 분위기에 맞추는데 문득 지갑에 넣어둔 복권이 눈에 띄고 무심코 긁다 백만원짜리에 당첨된다. 초상 분위기에 영균 백만원 당첨이 눈에 아른거리고 비실비실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는데. 창훈과 의찬이 오중과 정배가 한팀이 되어 오중은 승부열에 불타 창훈, 의찬을 이기려고 애를 쓰는데 우리의 정배는 그런 오중의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오중을 실망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450화

    입에 고추장 묻히며 비빔밥먹는 선우용녀
  • 순풍산부인과 449화

    창훈은 상을 받아 병원 식구들에게 한턱낸다. 고기집에 모여 얘기를 나누다 인봉의 죽을뻔한 사건을 시작으로 창훈, 오중, 지명은 상처에 얽힌 자신들의 무용담에 열을 올린다. 불속에서 친구를 들춰업고 3층에서 뛰어내린 창훈, 멍청한 이병 때문에 수류탄을 던지다 어깨에 상처입은 오중, 깡패10명과 용감하게 맞서 싸운 지명의 이야기. 미달은 곰국에 손을 데어 일주일간 붕대로 칭칭 감고 손을 사용하지 못한다. 정배, 의찬은 이 기회에 미달을 혼내주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448화

    김간호사(장정희) 혼내는 오지명 박미선 혼내는 선우용녀 뛰어나오다가 넘어져 코피난 김간호사(장정희) 오지명 손깨무는 김간호사(장정희) 미선과 함께 백화점에 간 용녀는 기왕 온거 혼수가구를 둘러보자며 구경하다 500만원이 넘는 장농을 본다. 미선은 자신이 시집갈때와 너무나 다르게 용녀가 태란에 겐 차별을 두자 은근히 기분이 상하는데 그날 저녁, 동 창모임에 나가려던 미선은 갑자기 태란이 장진을 초대 한다는바람에 취소되고 음식장만을 한다. 그런데 온다던 진이는 일이 생겨 오지 못하고 용녀는 미선은 안중에도 없고 태란 걱정만한다. 미선은 쌓일때로 쌓인 불만들이 드디어 폭발하고 용녀에게 이죽댄다. 더이상 지명에게 참을수 없다며 김간호사는 사표를 준비 하고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멋지게 한방 날릴 기회만을 잡는다.
  • 순풍산부인과 447화

    송혜교 얼굴에 트림하는 미달이 시골에서 미달이 앞으로 한약을 보내온다. 어릴때 한재씩 지어 먹으면 좋다지만 가뜩이나 식욕이 왕성한 미달에게 보약까지 먹여 미달의 식탐은 하늘을 치솟고 밥 세끼 외에 단식령이 내려진다. 오중은 프로가 없어졌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접촉사고까지 일어난 오중은 점점 감당할 수없을 만큼 경제적 손실이 커가고 자존심 때문에 창훈의 도움을 거절한다.
  • 순풍산부인과 446화

    머리삭발하는 박영규 강의 평가제로 선생님들의 원성을 산 영규네 학원재단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되고 영규는 신촌지점 비대위로 뽑힌다. 자신의 의지완 상관없이 비대위로 뽑힌 영규는 사태의 추이를 불안하게 지켜보는데 위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일괄사표를 제출하고 혈서까지 쓰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고 급기야 삭발을 강행한다. 인봉은 김간호사를 만나러 미장원에 갔다가 미용사에게 반한 다. 며칠후, 부부싸움으로 번진 인봉과 김간호사. 보다못한 지명이 나서서 이를 중재하기위해 미용실를 찾아가고 문제 의 미용사를 만난다.
  • 순풍산부인과 445화

    무일푼으로 처가에 들어온 박영규. 이년만에 명실상부 집안의 2인자로 떠오른 영규의 처가살이 변천사를 성우의 나레이션과 식구들의 인터뷰 내용, 그리고 자료화면을 토대로 제1기 굴욕기, 제2기 작은 도약기, 제3기 큰 도약기로 그의 위치를 격상시킨 사건. 이른바 백진미 스캔들과 똥광 미담을 통해 전폭적인 신임을 얻은 시절에서 제4기 중흥기로 영규의황금기, 제5기 몰락기, 제6기 재도약기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영규의 처가살이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드립니다.
  • 순풍산부인과 444화

    오지명에게 혼나는 김간호사(장정희) 김간호사(장정희)와 허간호사(허영란)의 말싸움 미선, 태란은 혜교가 요즘 이상하다. 걸핏하면 화장실에서 몰래 전화하는 꼴이 분명 연애를 하는것 같은데 도무지 입을 열지않는다. 궁금 증이 발동한 둘은 혜교의 입을 열기위해 분위기 있는 음악과 술을 준비하고 숨겨뒀던 비밀을 털어놔 혜교를 유도한다. 지명 때문에 열받은 김간호사는 돌을 던져 지명의 차 유리를 박살낸다. 이를 목격한 영란에게 헛점 잡힌 김간호사는 영란의 파출부가 된다.
  • 순풍산부인과 443화

    태란이 선을 본다기에 집안 식구는 물론 병원 식구들까지 관심을 쏟으며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한다. 태란이 호감을 갖는 새남자 친구는 탄알 일발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 썰렁한 유머와 유치한 놀이를 하는 장진이다. 별종중에 별종 이라 할 수있는 장진에게 빠져든 태란이 이상하게 느껴지며 사람들은 못마땅해한다. 영규가 주임자리로 승진하자 미선은 감격해하며 영규와 눈물까지 흘리고 너무나 행복해 한다.
  • 순풍산부인과 442화

    술주정하는 표인봉 눈 멍든 오지명 지명의 눈에 시퍼런 멍이 든다. 사건 당시 상황, 간밤에 용숙네 간 여자들이 돌아오고 지명과 영규, 오중, 창훈, 인봉이 술에 쩔어 널부러져 있고 지명 눈엔 피멍이 들어 퉁퉁 부어있다. 모두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데 지명이 실수로 넘어진것도 아니고 여러 정황을 미루어봐 분명 누군가 지명에게 앙심을 품고 때린거란 결론이 내려진다. 단서될만한 것은 없고 필름이 끊겨 기억은 나지 않는데. 그런데 이상한 점은 영규의 오른손이 부어있고 창훈의 턱밑엔 긁힌 자국이 있다. 또 오중과 인봉은 불안하게 눈을 굴린다. 지명은 노발대발하며 잡히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이를 악물고 기억을 되살린다.
  • 순풍산부인과 441화

    영란은 이상한 꿈을 연속해서 꾼다. 영란이 지명의 품속에 얼굴을 묻고 있고 지명이 웃고 있는 꿈을 연속해서 꾸는데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주변에선 영란이 지명을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등 요상하게 생각하고 영란은 나흘째 똑같은 꿈을 꾼다. 혜교는 창훈이 자기에 대해 몇가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그것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어버릴까봐 극복해야 할 열개의 고정관념을 기록해 중요 과제로 삼는다.
  • 순풍산부인과 440화

    영규는 창훈이 보증 서달라는 것을 거절못해 쩔쩔매는 꼴과 오중은 지갑을 안갖고 나가 하루 종일 굶고 넣지 말라는 신문값을 내주는 것을 보고 한심해 하며 세상 사는 법을 모르는 그들을 위해 박영규식 처세법에 대해 가르쳐 주기 로 한다. "세상을 사는건 끊임없는 투쟁속에 결코 손해를 보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참답게 사는 것이고 그것이 박영규식 처세법이라고한다. '월화수목금토일'을 한자로 외워오는 미달의 숙제를 놓고 용녀와 태란, 혜교가 미달이 머리가 나빠 힘들거라며 놀려대자 발끈한 미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다 외우게 만들겠다고 벼른다.
  • 순풍산부인과 439화

    송혜교에게 사귀자고 말하는 이창훈 노래연습하는 선우용녀 노래하는 박영규 옆에서 화음 넣는 선우용녀 창훈과 혜교를 목격한 오중은 혜교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보고 혜교의 마음을 정리해주겠다고 나선다. 한편 창훈은 혜교와의 일을 곰곰히 생각하다 혜교와 교제하기로 마음먹고 오중에겐 비밀로 붙이는데 전후사정을 모르는 오중은 혜교 마음을 돌린답시구 미팅자리까지 만드는 등 쓸데없는 짓을 한다. 용녀는 동창회 노래자랑 준비로 연습을 하는데 영규가 자꾸 옆에서 화음을 넣는바람에 신경이 쓰이고 헷갈린다.
  • 순풍산부인과 438화

    혜교는 창훈을 잊으려 하지만 좀처럼 벗어날 수 없어 괴로워하다 친구 민주에게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창훈을 완전히 잊을 결심으로 미팅을 나가지만 창훈의 흔적은 좀처럼 가시지가 않는다. 창훈이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고 혜교는 미친듯이 사람들과 어울려 집에 붙어있는 날이 없다. 한달 후 예고없이 창훈이 귀국한다. 의찬은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
  • 순풍산부인과 437화

    미선은 금지된 지명의 차를 보조키로 몰래 열고 갖고 나온다. 서툰 운전실력으로 불안하게 운전석에 앉은 미선,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져 차를 그냥 도로변에 급하게 세우고 열쇠를 꽂은채 황급히 화장실을 찾아 들어가는데 일을 보고 나온 사이 차는 온데간데 없고 미선은 하늘이 노래진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려다가 미선은 어차피 지명에게 용서받지 못할거라는 명백한 사실하에 조작극을 벌인다. 보조키의 존재를 모르는 지명, 또 미선이 차를 끌고 나갔다는걸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판단하에 미선은 차고문을 열어놓고 차도둑의 소행으로 위증한다. 자신의 행각이 완전 은폐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미선, 그러나 다음날 목격자가 하나 둘 속출한다.
  • 순풍산부인과 436화

    이태란에게 방귀쟁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혜교는 병원에 내려갔다 태란이 친구에게 창훈이 소개팅 시켜달라고 난리라며 시간을 내달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영란은 오중을 보러 갔다 친구들 많은데서 사이코란 말을 듣고 쫓겨나는데, 기분이 상한 영란, 혜교는 영란의 스쿠터를 타고 기분전환을 하고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다. 일심동체가 된 두 사람, 혜교는 영란에게 창훈과의 일을 털어놓고 영란은 열받은 듯 남의 맘 무시하는 인간들은 혼쭐이 나야한다며 둘은 오중, 창훈을 혼내주기로 한다. 태란은 미달 앞에서 의자를 끌다 소리가 난걸 방귀소리로 오해받아 방귀쟁이라는 놀림을 받는다. 고장난 로봇처럼 방귀쟁이 이모를 외치는 미달.
  • 순풍산부인과 435화

    오지명에게 무릎꿇고 용서비는 박영규 지명은 은사님의 유품으로 족자를 선물 받아온다. 영규는 그림을 감상하다 부주의로 그림에 불이 붙고 지명은 너무 어이없이 탄 그림을 보고 눈물까지 훔치며 영규에게 굉장히 화가난다. 영규는 의기소침해져 친구들하고 약속도 취소하고 지명이 용서해주기를 바라며 자중하는데 반성하는 타이밍이 지명과 적절히 맞아떨어지지가 않고 자꾸 어긋나 버린다. 오중과 의찬이 감기에 걸리자 창훈은 자기는 감기에 걸리면 안된다며 너무 유난을 떨자 둘은 보다 보다 창훈에게 감기를 옮겨 복수하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434화

    용녀 몰래 백진미를 만난 지명은 거리에서 경찰차와 기자들의 취재 현장을 목격한다. 다음날 홍제동에서 유괴범이 체포됐다는 소식과 함께 백진미의 얼굴과 앞사람에 가려진 지명이 화면에 잡히고 지명은 용녀가 볼까봐 긴장하지만 용녀는 귀신같이 백진미를 알아본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지명은 어떻 게든 막아보려 애를 쓴다. 생전 화 한번 낼거 같지 않은 창훈이 화를 내고 옷을 북북 찢고 욕하고 완전 헐크처럼 돌변해 오중은 입이 딱 벌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433화

    기브스에 낙서하는 이창훈 오중은 기브스한덕에 이삼일 집에서 쉬기로 한다. 영란은 이참에 설악산에 가자며 비행기 표까지 끊어와 들이밀고 호탤까지 잡아놨다하는데 오중은 영란의 성화에 못이겨 바람도 쐴 겸해서 가기로 한다. 단 절대비밀로 붙이기로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오중, 침대에 벌러덩 누워 여독을 푸는데 용녀의 전화가 온다. 의찬이 영란이랑 설악산에 갔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 냐며 따지자 오중은 둘러대고 사태 수습을 위해 창훈, 인봉을 알리바이로 세운다. 그런데 영란이랑 찍은 사진을 흘리고 비행기 티켓까지 버리지 않아 문제시 되는데 오중은 운좋게도 이 모든걸 해결하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432화

    용녀와 미선, 김간호사는 영란에게 퀼트를 배우러 영란 집에 모인다. 네명의 여자들이 바느질을 하며 그녀들의 히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용녀의 영화같은 지명과의 만남, 김간호사와 인봉의 기막힌 인연, 영규에게 사기당해 결혼한 미선, 영란의 가슴저미는 슬픈 첫사랑이 오늘 공개됩니다.
  • 순풍산부인과 431화

    말 빨리하는 선우용녀 수다여왕 용녀도 혜자의 말발엔 당할 재간이 없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말싸움을 하는 혜자는 용녀네서 하는 계모임에 오랫만에 참석했다가 용녀와 또 말싸움이 붙고 용녀는 분해한다. 곁에서 지켜본 미선, 태란은 용녀가 말싸움에 요령이 없어 번번히지는 거라며 요령을 가르쳐 주기로 한다. 눈치없는 영규는, 혜교가 취직문제로 힘들어하는 줄 알고 위로해준답시구 짜증스럽게 만든다. '처제 화이팅'을 외치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영규.
  • 순풍산부인과 430화

    이창훈에게 사랑고백하는 송혜교 미달에게 서울구경하는 오지명 송혜교를 동생으로 생각한다는 이창훈 노래부르는 이창훈 죽을 용기내어 창훈에게 고백한 혜교는, 창훈의 대답을 기다린다는 말을 남기고 숨막히는 하루 하루를 보낸다. 창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명은 티비를 보는 미달을 보고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 장난을 치며 서울구경을 시켜준다. 미달은 아파서 울고불고 발버둥을 치고 당황한 지명은 달래다가 이천원을 준다. 한번 울고 햄버거가 하나 생긴 미달, 무조건 울면 되는줄 알고 지명에게 거짓말한다.
  • 순풍산부인과 429화

    이창훈에게 뽀뽀하는 송혜교 민주와 통화를 한후 혜교는 창훈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고백하기 좋은 날, 적당한 시간, 분위기, 장소 창훈의 상태 등을 세심하게 신경써 저녁 약속을 정하고 혜교는 마음을 다부지게 먹지만 생각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창훈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만 늘어 놓아 혜교는 속만 탄다. 말할 기회를 번번히 놓쳐버린 혜교, 급기야 창훈의 차에서 기습적인 뽀뽀를 한다. 미선은 태란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며 우애를 다지는데 미달의 시험지 사건을 계기로 자존심 싸움이 번져 미선과 태란 의 유치한 싸움이 시작된다.
  • 순풍산부인과 428화

    김간호사와 인봉의 부부싸움 미달은 미선이 숙제하라 밥먹어라 해도 눈 하나 꿈적않고 티비를 보고 딴청을 부리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영규에게 떠 넘긴다. 영규는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잡아 놓는다며 군기를 세우는데. "하나, 둘, 셋" 영규의 말 떨어지기 무섭게 후다닥 움직이는 미달. 영규 손에 끌려 5층 계단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미달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고분 고분해진다. 인봉은 김간호사와 부부싸움을 하고 창훈네로 와 전화로 또 싸운다. 밤새도록 전화 붙잡고 싸우는 통에 오중, 창훈, 의찬은 인봉의 눈치를 보는데 싸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 순풍산부인과 427화

    제일 산부인과 이주현 선생이 순풍 산부인과에 파견 근무를 나온다. 주현은 새로운 환경에 설레이며 매일 그날의 일기를 기록한다. 순풍의 첫인상이 좋은 주현은 많은걸 배우고 돌아가리라 다짐하는데 점점 낯설은 장면들이 목격되고 충격을 받는다. 지명의 버벅거리는건 갈수록 심하고 모든 호칭을 줄여 말하지않나 김간호사는 병원에서 쌍절곤을 돌리고 원장과 수간호사가 언성 높여 싸우고 그런데도 창훈은 무심해하는 모습에서 주현은 어이가 없다. 오중을 수호천사로 본 주현은 영란과 있을때는 헐크처럼 돌변하는 오중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받고 영란의 막무가내식에 혀를 내두르며 그러면서도 둘의 관계가 파악되지 않는다. 조금씩 순풍식구들이 정상궤도를 벗어나고 있다고 느낀 주현은 원장집 식구들에게 두손 두발 다든다. 화투를 사랑하는 용녀, 인간 메뚜기 박영규-박미달 부녀는 주현에게 또 다른 문화적 충격을 안긴다.
  • 순풍산부인과 426화

    영규는 창훈과 뭐든하면 번번히 지자 점점 씨니컬 해진다. 정신적인 위축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소신껏 하려고 해도 참담한 결과만이 기다리자 영규는 스스로 창훈에게 영원히 깨질수 밖에 없는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다며 자신을 포기해버린다. 지명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김간호사는 자신을 '힘쓰는 일 이나 하지 머리는 쓰는 일은 못한다'고 인식된 지명의 오만과 편견, 선입관을 짓밟아 버리기 위해 사서 고생한다.
  • 순풍산부인과 425화

    지명과의 저녁약속으로 집에 모인 인봉, 김간호사, 태란, 창훈은 지명을 기다리다 카드놀이를 한다. 진사람이 팔뚝 맞기 내기를 하는데 이를 지켜본 용녀가 재밌겠다며 껴들고 번번 히 져 팔뚝을 맞는다. 창훈은 인정사정 없이 내리치고 용녀는 팔이 통통 부어 오르고 이를 본 지명은 열받아 한다. 오중은 지난 여름 영란과 '첫눈오는 날' 강릉으로 가자는 약속으로 눈이 올까봐 전전긍긍한다.
  • 순풍산부인과 424화

    신문에 난 주부문학상 공모에 미선은 용녀의 부축임으로 응모하기로 한다. 한편 오중은 학보사 후배들에게 교지에 낼 시 한편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시간도 없고 잘 써지지도 않아 창훈이 대학때 교지에 낸 시를 베껴쓴다. 김치를 주러 창훈네 들른 미선은 오중이 베껴쓴 구절을 마음에 들어하며 집에 돌아와 자기 시에다 표절하고 그게 생각지도 않게 공모에 입상한다. 더 이상 래원과 만날 이유를 못느낀 혜교는 확실하게 감정을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래원에게 전화를 한다.
  • 순풍산부인과 423화

    지명은 다른 사람의 편의는 전혀 생각지 않고 독단적으로 낚시를 가자고 결정한다. 오중은 방송 펑크날 지경이고 영균 학원 선생들 모임에 참석도 못한다. 밤새 분만하고 피로에 찌든 창훈도 할 수 없이 낚시에 따라가고 지명의 수발을 든다. 자신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지명에게 불만을 품은 셋은 지명을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계획을 세운다. 영란의 공기 실력에 놀란 아이들은 영란을 찾아가 그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영란은 공기놀이의 기본동작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한다.
  • 순풍산부인과 422화

    영규는 창훈이 쓰고 있는 낡은 재떨이가 싯가 이백만원 상당의 분청사기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구미가 당긴 영규는 창훈이 버린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내 어차피 버릴거 자신이 주워도 괜찮지 않냐며 자기 합리화를 한다. 게다가 창훈은 생일선물로 의찬이에게 재떨이를 받을거라 한다. 앞으로 일주일이면 자연스럽게 내손아귀에 들어오리라 기대에 부푼 영규. 태란은 선보러 나갔다 맘에 없다며 들어온다. 미선과 용녀는 그런 태란을 보고 답답해한다. 다음날, 제일 산부인과 의사가 지명집에 들르고 용녀와 미선은 태란 생각에 이것 저것 물으며 한 번 엮어보려 애를 쓴다.
  • 순풍산부인과 421화

    송혜교의 손 잡는 이창훈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나간 지명은 유리벽으로 장식된 카페에 앉아 얘기를 나누다 미달 눈에 띈다. 유리벽에 대고 할아버지를 부르는 미달. 눈치없이 뛰어들어가 할아버지 손녀딸이라고 천연덕스럽게 소개를 하고 할아버지 여자친구냐며 묻기까지 한다. 난처해진 지명은 미달을 붙잡고 용녀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오중은 눈치없이 창훈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혜교 사이를 사사건건 끼어들고 초를 친다.
  • 순풍산부인과 420화

    오중의 부탁으로 방송출연을 하게 된 지명은 공교롭게도 그 주에 국제 세미나 의장직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오중과 먼저 약속하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 놓칠수도 없어 고민하는데 마침 오중이 부탁했던 그 프로의 코너가 없어져 녹화가 취소된다. 지명은 잘됐다고 생각하는데 오중은 지명이 섭섭해 할까봐 걱정이다. 한편 영규는 전화로 학원장 욕을 하는데 지명이 우연히 엿듣게 되고 영규가 말하는 원장을 자기로 착각한다. 지명은 영규를 괘씸해하고 오중은 지명이 자기 때문에 화가 난 것으로 오해한다. 만화라면 캔디라며 의견투합을 보인 창훈과 태란은 잘나가다 스테아와 테리우스로 의견충돌을 보인다. 식당에서 밥을 먹다 농구 중계를 본 창훈과 태란, 이번엔 허재와 이충희로 의견이 갈린다.
  • 순풍산부인과 419화

    지명은 한달간 초음파 연수를 가게 돼 병원을 한달간 비우게 된다. 간호사들과 창훈은 지명없이 자기들끼리 어떻게 꾸려 나가냐며 걱정하고 지명 또한 여지껏 자신이 하나하나 일일이 챙겼던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드디어 지명이 연수가는 날, 지명은 병원 식구들에게 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도저히 못믿는다. 의찬,정배는 미달이 맨날 때리고 뺏어먹고 자기 맘대로 하는데 반기를 들어 미달일 혼내주기로 한다. 정배는 만화책에서나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 둘은 상상을 하며 재밌어 한다.
  • 순풍산부인과 418화

    지명은 한달간 초음파 연수를 가게 돼 병원을 한달간 비우게 된다. 간호사들과 창훈은 지명없이 자기들끼리 어떻게 꾸려 나가냐며 걱정하고 지명 또한 여지껏 자신이 하나하나 일일이 챙겼던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드디어 지명이 연수가는 날, 지명은 병원 식구들에게 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도저히 못믿는다. 의찬,정배는 미달이 맨날 때리고 뺏어먹고 자기 맘대로 하는데 반기를 들어 미달일 혼내주기로 한다. 정배는 만화책에서나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 둘은 상상을 하며 재밌어 한다.
  • 순풍산부인과 417화

    웃옷 벗고 엑스레이 찍는 박영규, 권오중, 표인봉 용녀 생일을 맞아 지명은 반지를 미선, 태란은 귀걸이를 장만해 아이스크림속에 숨겨둔다. 미선은 혹시나해서 영규에게 미리 말을 하고 당부까지 한다. 그날 저녁 용녀와 세딸은 용선네 가서 집을 비우고 지명은 일찍 들어와 잠이 들고 영규와 인봉, 오중이 술에 쩔어 들어온다. 다음날 아침, 아이스크림통은 비어져 있고 영규, 인봉, 오중은 널부러져 있는다. 누가 아이스크림을 먹었을까, 반지는, 창훈과 영화보기로 약속한 혜교는 잔뜩 들떠있다. 그런데 느닷없이 창훈의 옛애인 은정이 찾아오고 셋이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416화

    블루스 추는 박영규, 박미선 지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규는 환자 보호자와 싸움이 붙어 난리가 난다. 미선은 영규에게 지명이 알면 어떡할뻔 했냐며 다그치고 영규는 곰곰히 생각하다 병원에 내려가 간호사들과 창훈에게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입막음을 한다. 그런데 지명이 어떻게 알았는지 영규에게 다짜고짜 한마디 해대는게 아닌가. 누군지 잡히기만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영규는 벼른다. 창훈네 옆집에 요리사 출신 기원이 이사온다. 기원은 찌개를 만들어 갔다주는데 창훈과 오중이 맵다고 음식평을 하자 갑지가 미친듯 소리치며 자존심이 상해 진짜 매운맛이 어떤건지 보여주겠다며 소리친다.
  • 순풍산부인과 415화

    창훈네 모인 인봉, 오중은 무료한 터에 태란의 전화가 온다. 업무상의 일로 통화가 길어지자 창훈은 태란이 수다스럽다며 흉을 보자 인봉, 오중은 모르는 소리라며 인봉은 미선을 오중은 혜교가 가장 수다스럽다고 한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남셋. 말나온김에 진짜 수다여왕은 누구인지 내기를 해 촉새, 오래버티기, 뻥쟁이 3부문으로 나눠 우열을 가린다. 과연 베스트 수다여왕은 누구일까?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던 미달은 배가 고파오자 힘없이 푹 주저 앉는다.
  • 순풍산부인과 414화

    스파게티 먹다 뽀뽀한 미달이와 정배 오중의 부탁으로 방송출연을 한 지명은 예전처럼 오중과 가까워지자 영규는 오중에게 지명의 사랑을 빼앗겼던 일을 회상하며 또다시 그런일이 벌어질까 노심초사한다. 결국 오중에게 또다시 사랑을 빼앗긴 영규는 지명의 사랑을 되찾고자 몸부림치고 근 65시간만에 다시 사랑을 되찾지만 단 10분만에 깨진다. 정배와 미달은 창훈이 만들어준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다 스파게티 가닥을 동시에 물어 그만 뽀뽀를 하고 만다. 뽀뽀를 하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은 정배는 괴로워한다.
  • 순풍산부인과 413화

    응원하는 권오중 아무리 화가 나도 칭찬 한마디면 풀리는 지명. 친구가 교통사고로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아도 또 상을 받아도 무덤덤한 창훈, 먹는거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영규, 평소엔 얘기도 잘하다가 여러 사람 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소심해지는 오중. 이들 네 남자가 그러는덴 이유가 있답니다. 그들의 히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이제 오늘 그들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그럴수 밖에 없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순풍산부인과 412화

    미선과 용녀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어 하는데 지명의 꾸지람으로 고스톱도 칠수 없게 되자 혜교에게 그림을 배우기로 하지만 그림의 기초를 배우다 지루해지자 이것저것 다른것들을 배우며 변덕을 부린다. 혜교는 모처럼 창훈과의 데이트에 신나서 나가는데 창훈을 앞에 두고 맨홀구멍에 구두굽이 빠지고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이 급해지지만 참다못해 도로주변의 간이화장실에 가는등 창피한 일들만 생긴다.
  • 순풍산부인과 411화

    영규와 나란히 학교길에 오른 미달.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는 황정태를 보고 새로 전학온 짝꿍이라고 영규에게 소개하는데 우연히도 정태의 아버지가 학원장인게 아닌가. 영규는 미달에게 무조건 정태랑 친하게 지내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그날저녁 미달의 일기장엔 "쫄병이 된 황정태"란 일기가 씌여져 있다. 오중은 구렛나루를 기르고 뿌듯해한다. 어울리지도 않은 구렛나루를 한 오중에게 모두들 깎으라고 하지만 오중은 이제껏 스타일 중 제일이라고 칭찬을 한 영란의 말에 힘입어 깎을 생각이 없다. 보다못한 창훈은 태란, 인봉, 김간호사와 오중이 잠든 틈에 면도를 해버리고 영란은 복수를 한다.
  • 순풍산부인과 410화

    김간호사와 인봉의 애정표현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보다 못한 영란은 느끼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간호사와 인봉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지명네 저녁초대에 갔다가 또 다시 느끼하다는 말을 들은 김간호사와 인봉은 충격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 본다. 오중은 의찬과 야구장에 가기로 한 날 공교롭게도 일이 꼬여 창훈에게 대신 부탁한다. 야구장에 갔다온 이후 의찬과 창훈은 더 가까워지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오중은 섭섭한 마음이 커간다. 창훈은 오중이 삐지는꼴이 재밌어 의찬과 짜고선 더 약을 올리고 오중은 상처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409화

    김간호사와 인봉은 지명의 기분 상태를 쪽집게처럼 알아 맞추는 영규에게 그 비법을 전수받고자 술대접을 하고 기본 10가지 행동패턴을 배운다. 지명의 손, 눈썹, 걸음걸이, 말투 이 네가지로 지명의 기분 상태를 파악하는 영규의 치밀한 분석에 김간호사와 인봉은 놀랍기만 하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창훈은 미선이 선 한번 보라는 말에 단번에 거절하자 혜교는 흐뭇해하며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고 껄덕되는 남자들관 역시 차원이 다르다며 더 푹 빠진다. 혜교네 놀러온 친구 아영, 우연히 창훈을 보게 되고 자신의 사촌언니와 열렬한 사이였 다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408화

    송혜교에게 '궁둥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미달이 음식냄새며 맛을 귀신같이 알아 맞추자 식구들은 신기해하며 미달의 능력을 후각, 미각, 감별거리에 걸쳐 실험하고 그 결과 먹을거에 있어선 천재란 판정을 내린다. 그런데.. 인봉은 김간호사와 다투고 창훈네에서 술을 마신다. 술기가 오른 창훈, 오중은 초반부터 잡혀살면 안된다며 뽄대를 보여주라고 부축이고 인봉은 분위기에 휩쓸려 전화에다 엄포를 하고 외박까지 한다.
  • 순풍산부인과 407화

    미선은 불현듯 영규가 하는 짓만 봐도 짜증스럽고 싫어진다. 영규의 쪼잔함과 비열함, 더러운 취미들, 방귀총, 발가락 만지기, 아무때나 튀기는 파편들 등등 너무 혐오스러워져 점점 참을 수가 없는 미선은 용녀에게 상의 하고 용녀는 자신도 그랬던적이 있다며 마음을 다스리라고 한다. 보기 싫을때마다 마음속으로 ' 예쁘다' '깨끗하다' 라고 주문을 외우는 미선. 오중만 모든 집안 일을 하는거에 부당함을 느낀 영란은 창훈에게 집안 일하는법을 일목요연하게 가르쳐준다
  • 순풍산부인과 406화

    지명이 개업의협회 회장이 되어 아침부터 축하전화가 빗발치고 용녀는 선물받기에 정신이 없다. 지명은 넙죽넙죽 받아드는 용녀를 나무라며 청탁을 목적으로 한 뇌물은 받지말것을 신신당부하고 목록까지 정해 기준을 정해준다. 창훈과 오중은 데이트 내기를 하고 데이트 상대를 고심하다 혜교를 선택한다. 공정성을 위해 혜교가 적격이라고 생각한 두 남자. 그러나 혜교는 창훈과의 데이트를 생각하며 가슴설레인다.
  • 순풍산부인과 405화

    태란은 김간호사네 집들이 이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어떻게든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한 태란은 술 자리를 마련해 만회해 보려 하지만 도리어 결혼에 목 맨꼴이 되어버리자 고민끝에 자신이 결혼에 진짜 관심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로 한다. 영규와 미선은 미달이 난폭하고 참을성도 없는 것을 심각하게 걱정하며 절에 동자승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해 절로 보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미달은 그저 학교 안 간다는 사실 하나로 마냥 즐겁기만하다.
  • 순풍산부인과 404화

    '그때 그사람' 노래 부르는 김간호사(장정희) 영규는 정수기 영업파트에 일하는 친구를 만났다가 정수기를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떨떠름해지는데 거저 팔아달라는게 아니라 팔아만주면 사은품과 얼마의 마진이 떨어진다는 소리에 쫑긋해진 영규는 장사꾼이 되어 갖은 상술로 정수기 시판을 한다. 태란은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들 다하는 결혼도 못하고 배가 부르다는 등 갖은 소리를 묵묵히 듣는 태란. 김간호사네 집들이에서 깨소금 떨어지는 두 사람을 보며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 만취해 횡설수설하며 속에 담았던 얘기를 속속 꺼낸다.
  • 순풍산부인과 403화

    지명과 용녀는 장관집에 초대를 받는다. 오중은 선물을 들어다드릴겸 지명과 함께 장관댁에 갔다가 생각지도 않 게 저녁까지 먹는다. 화장실에 간 오중. 갑자기 변의가 느껴져 볼일을 보는데 물이 내려가지 않는게 아닌가, 진땀을 흘리며 애를 쓰지만 꿈적도 않는다. 오중이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선 지명까지 가세하고 둘은 무진애를 쓴다. 인봉이 야간개장 공짜표가 생겨 창훈네 모이기로 한다. 고무줄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따라 하나 둘 놀이에 끼여드는 간호사들과 태란, 창훈 등등은 노는데 정신이 팔려 갈 생각도 않는다.
  • 순풍산부인과 402화

    이창훈 이마에 뽀뽀하는 송혜교 지명은 영란이 친구한테 선물 받은 그림이 그려진 계란을 보고 계란에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다. 수 차례의 연습을 거쳐 '춘하추동'이란 작품을 구상하는 지명. 혜교는 창훈이 혼자 있다는 정보에 놀러갔다가 곤히 자고 있는 창훈의 이마에 뽀뽀를 한다. 갑자기 오중의 인기척이 나고 후다닥 몸을 숨긴 혜교. 눈치를 보다 간신히 빠져 나 와 십년 감수하긴 했지만 창훈의 이마에 립스틱 자국이 남고 소문은 퍼져 모두들 의아해한다. 도대체 누구짓일까? 궁금증은 꼬리를 물고 결정적인 단서가 잡힌다.
  • 순풍산부인과 401화

    결혼하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 인봉과 김간호사의 결혼식 날 요지경. 주례를 맡은 지명은 사회를 맡은 오중에게 병원 홍보도 할겸 자신의 약력을 소개 해달란 부탁을 하고 은근히 기다린다. 영규는 부주 때문에 고민을 하고 창훈은 김간호사의 동생 친구에게 관심이가 있다. 혜교는 그런 창훈이 신경 쓰이고 미선은 꽃꽂이 부업에 관심이, 용녀는 다이아 목걸이에 정신이 없다. 태란은 친구와 다퉈 온통 그 생각뿐이고 미달은 음식에만, 영란은 주차를 아무데나 해 딱지 뗄까봐 걱정, 오중은 시청율에 전전긍긍하며 모두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다.
  • 순풍산부인과 400화

    400회 특집. 대사 NG 총결산. 순풍을 빛낸 스페셜 게스트 외
  • 순풍산부인과 399화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표인봉, 권오중, 이창훈 춤추는 이태란, 김간호사(장정희), 허영란 미국에서 소연의 소포가 온다. 초콜릿을 선물 받은 미달은 너무나 좋아하며 아껴 먹을려고 하지만 영규가 낼름 낼름 집어 먹는 바람에 하나,둘 없어지고 급기야 미달은 초콜릿 상자를 숨긴다. 그러나 귀신같이 찾아대는 영규 때문에 미달은 새로운 장소를 물색 한다. 인봉과 김간호사의 결혼식이 임박하자 병원 식구들은 김간호사네 모여 축하주를 마시기로 한다. 약속 당일, 돌연 남셋은 총각파티를 하자며 여자들에겐 일이 생겼다고 핑계를 댄다. 화끈하게 놀아보자며 홍대앞에서 헌팅을 하는 남셋.
  • 순풍산부인과 398화

    김간호사는 창훈 진료실에서 창훈과 태란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선약이 있다며 술자리도 마다하고 간 창훈과 태란이 창훈 차에서 나란히 있는 것을 목격한 간호사들은 둘 사이가 보통이 아님을 확신한다. 급기야 소문은 지명의 귀에까지 들어가고 창훈과 태란의 교제에 대해 식구 들간의 공방전이 펼쳐진다. 점집에 다녀온 미선과 용녀는 속궁합이 좋다는 말만 듣고 둘의 교제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영규는 창훈의 뒷조사를 샅샅이 파헤친다.
  • 순풍산부인과 397화

    노래부르는 권오중 산악 자전거 탄다고 뻐기며 지명을 무시하는 말을 하는 영규의 코를 누르기 위해 지명은 그날로 산악자전거 용품을 사온다. 다음날 새벽부터 영규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 지명. "산악자전거로 북한산 꼭대기까지 갔다오면 오영규 할께요" 하는 영규의 비웃음에 오기가 발동했지만 지명은 점점 지쳐간다. 인봉의 생일로 창훈네 모인 간호사들과 태란은 인봉의 노래를 듣고 답가로 오중을 시킨다. 그런데 기껏 시켜 놓곤 딴짓들을 해대자 오중은 노래 부르는데 좌절하고 창훈은 그런 오중을 위해 각본을 쓴다.
  • 순풍산부인과 396화

    혜교는 오중, 창훈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 되어 들어온다. 다음날 아침 양치질을 하다 문득 전날 호프집에서 창훈에게 고백한 일이 떠오르고 혜교는 노심초사하며 창훈의 반응에 민감해진다. 평소와 달리 장난도 치지 않고 뭔가 다르다 느낀 혜교는 점점 골머리를 앓는다. 미달의 마음을 사로잡은 태현에게 미달은 러브레터를 써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그러나 태현은 미달이가 너무 못생겨서 싫다고 하고 충격 받은 미선은 미달을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로 만들어 준다.
  • 순풍산부인과 395화

    침대위에서 몸부림치는 박영규 영란에게 기공 마사지를 받은 지명은 하루에 한시간씩 기공안마를 배우기로 한다. 실습도 하고 영란도 돕기로 한 지명은 영란에게 부담 갖지 말라며 학생으로 생각하고 가르치라고 한다. 그러나 점점 잔심부름이 늘어가고 자존심 구겨진다. 잡식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부해 온 영규는 창훈과 세 번의 내기에서 참패를 당하고 100퍼센트의 확신이 있기전 까진 나서지 않기로 결심한다.
  • 순풍산부인과 394화

    오지명과 김간호사(장정희)의 싸움 쌍절곤 돌리는 김간호사(장정희) 한동안 잠잠했던 김간호사와 지명의 사이가 또 다시 불거지고 급기야 김간호사는 병원을 그만둔다. 박박사의 병원으로 옮긴 김간호사는 새식구들과 새생활을하고 지명은 점점 김간호사의 빈자리가 커져만 간다. 의찬네 놀러온 정배는 창훈이 볼때 마다 번쩍 들어 돌리기를 해대자 창훈이 무서워 발을 끊는다.
  • 순풍산부인과 393화

    혜교네 놀러온 민주는 형부가 용돈도 주고 형부가 생겨 좋다며 자랑을 한다. 우연히 엿들은 영규는 혜교에게 용돈을 줘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만만치가 않아 고민하다 결국 포기한다. 우연히 길 모퉁이에서 영규는 10만원자리 수표를 줍고 용돈을 주기로 한다. 창훈네 옆집에 미모의 여자가 이사온다. 미모에 마음이 끌린 창훈과 오중은 이웃여자네 집에 갔다가 이상한 일을 겪는다. CM송을 만든다는 이웃 여자는 이중창으로 노래를 하고 남자 웃음소리가 나는 등 해괴한 일이 발생한다.
  • 순풍산부인과 392화

    창훈의 후배 정수는 병원에 들렀다가 영란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정수의 등살에 창훈은 자리를 마련하고 영란은 정수의 깔끔하고 유머러스함에 호감이 간다. 오중밖에 몰랐던 영란이 정수에게 눈을 돌리고 둘은 시도때도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속삭인다. 지명 몰래 태란에게 부탁해 연수를 받은 미선은 앞범퍼를 긁히고 만다. 모른척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지만 지명이 혜교를 의심하자 얼떨결에 내뱉은 말에 혜교는 언니들의 미움을 산다.
  • 순풍산부인과 391화

    미달이의 오지명.박영규 성대모사 래원과 창훈의 사이에서 혜교는 갈등한다. 창훈과 사귀면 어떨까? 래원과 사귀면? 래원과의 미래를 생각하니 갑갑하기만한 혜교는 밤새 뒤척이며 고민 하다 결국 창훈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지명과 영규의 흉내를 내 식구들의 환호를 받은 미달은 황홀하기만 한다. 창훈과 간호사들에게까지 소문이 퍼지고 미달은 성대묘사로 인기를 끄는데 느닷없이 세미나가 이소라 흉내를 내고 주위에 시선을 모은다.
  • 순풍산부인과 390화

    영규와 천원짜리 바둑내기에서 이긴 지명은 금방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이천원짜리로 올리고 영규는 다시는 지명과 같이 안한다며 다툰다. 아쉬울게 하나도 없다는 영규는 자신이 지명과 놀아주지 않으면 놀아줄 사람이 없다고 배짱 두들기지만 오중이 영규의 자리를 대신하고 일순간 헌신짝 버리듯 버림받는다. 혜교와 태란의 다툼에 미달은 태란편을 들며 무슨일이 있어도 우린 한편이라며 충성을 맹세한다. 그런데 세미나와 미달이 싸우자 자초지종을 들은 태란은 미달을 나무라고 미달은 충격을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389화

    래원과 다툰 혜교는 갈 곳 없어 막막히 서 있다가 창훈과 마주친다. 친구와 약속했다가 바람맞은 창훈은 대신 혜교와 연극을 보고 일일 데이트를 즐긴다. 집에 돌아온 혜교, 창훈과 함께 한 하루을 떠올리며 여지껏 창훈에게 느껴 보지 못한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미달과 의찬에게 남희석과 친하다는 말을 얼떨결에 했다가 싸인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은 오중은 난처해져 '멋진 만남' 팀을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388화

    무료한 오후 용녀와 미선은 영규가 제안한 땡잡기 화투에 푹 빠져 지명의 눈을 피해 창훈네에서 몰래 화투를 친다. 영규는 지명의 삼엄한 감시를 피하기 위해 창훈, 혜교를 연락책으로 두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잽싼 모습을 보인다. 영란이 지명에게 고자질을 하는 바람에 김간호사는 어떻게든 복수할 꺼리를 찾다 우연히 영란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알게 되어 복숭아 한 박스를 준비한다.
  • 순풍산부인과 387화

    태란, 혜교, 영란, 오중, 인봉, 창훈은 설악산에 놀러 간다. 그날 저녁 지명네로 속초 병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한 통의 전화가 오고 지명과 용녀는 헐레벌떡 응급실로 달려 간다. 응급실에 줄줄이 누워있는 남셋, 여셋은 다행히 타박 상만 입은지라 지명이 사고경위를 묻자 서로 자기측 변론하기 바쁘다. 남자측과 여자측의 엇갈린 진술에 지명은 어디다 장단을 맞추어야할지 헷갈린다. NG 모음
  • 순풍산부인과 386화

    의찬은 추석선물로 찬우에게 트랙 장난감을 소포로 받는다. 세미나 일로 창훈네 간 지명은 미니 자동차 경주에 푹 빠지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열을 올린다. 눈뜨자마자 창훈 네로 달려가는 지명에게 혀를 내두른 창훈,오중, 의찬은 지명의 집요함을 포기시키기 위해 계략을 세운다. 옷이 찢겨져온 온 미달은 미선에게 머리를 쥐어박히며 구박을 받는다. 그러나 미달이 교내 미술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하자 영규는 비행기를 태워주며 좋아라하는데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달이 빵점맞은 시험지가 발견된다.
  • 순풍산부인과 385화

    미달, 의찬이 영어 맞추기 놀이를 하며 정배를 무시하자 자존심 상한 정배는 본토 발음의 미국 선생님을 초빙하고 열심히 연습한 끝에 미달, 의찬 코를 납작하게 누른다. 창훈,오중,인봉이 서로 힘 자랑하려 애쓰자 태란 미선, 혜교는 잔꾀를 부려 '철인 3종 경기'라는 거창한 이름 하에 집안 일을 머슴부리 듯 시킨다. NG 모음
  • 순풍산부인과 384화

    영규는 학원 원장이 동물보호협회 임원이란 말에 동참의사를 표하고 회원이 돼 '철새 도래지 매립 반대' 집회에 참가하기로 한다. 지명은 영규가 동물보호협회 회원이란 말에 코웃음을 치며 영규를 북북 긁어 놓는다. 태란과 1박2일 세미나에 동참한 창훈, 시도때도 없이 장난기가 발동하고 태란에게 '큰알'이란 별명까지 붙여 가며 골려준다.
  • 순풍산부인과 383화

    정동진에 가기로 한 혜교와 래원은 래원의 아버지 차로 몰래 여행을 가는데 혜교의 부주의로 차사고가 나고 200만원의 합의금을 물게 된다. 래원의 엄마 카드로 일단은 처리를 하지만 열흘 안에 돈을 채워넣어야 하는 혜교와 래원은 궁리 끝에 주식에 손을 댄다. 지명은 책장에서 책을 찾다 문득 '헐랭이 오지맹'이란 낙서를 발견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우연찮게 부스 벽에 쓰인 '오지맹 바보'라는 낙서를 발견하고 지명은 병원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진다.
  • 순풍산부인과 382화

    영규는 간호사들과 다투고 태란이 간호사들 기분을 풀어주라는 말에 역정을 내며 태란, 혜교에게 앞가름이나 잘하라며 화를 낸다. 여기저기 쌈닭처럼 싸움질을 한 영규는 주위에 미움을 산다. 느닷없이 지명은 병원 식구들과 혜교, 태란, 미선네까지 제주도에 보내주겠다고 하고 영규와 미선은 들뜬다. 그러나 간호사들과 태란과 혜교는 영규가 가면 안가겠다고 반대한다. 오중이 탈수기가 오래 돼 빨래를 손으로 짜는 것을 본 영란은 30만원에 쩔쩔매는 오중을 마음 아파하며 탈수기를 장만해주기로 마음 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381화

    창훈덕에 방송까지 탄 지명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창훈이 너무나 이쁘다. 지명은 창훈에게 격식 차리지 말고 편안하게 대하라는 특권을 주고 창훈은 스스럼없이 대하며 장난까지 친다. 그러나 장난은 점점 도를 넘어 버릇 없이 기어오르자 지명은 열받아 한다. 영란은 오중과의 300일 기념일로 춘천에 가자며 오중에게 부탁을 하지만 오중은 정색을 하며 거절을 한다. 마음 상한 영란은 단식투쟁으로 오중의 마음을 돌리지만 또 다른 부탁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80화

    창훈은 조회시간 딴짓을하다 지명에게 말을 듣고 중요 세미나에 지각까지해 지명의 눈 밖에 난다. 상황이 심각하다는걸 안 창훈 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명이 칭찬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지명 칭찬하기에 열을 올려 급기야는 방송출연까지 한다. 혜교가 태란의 옷을 몰래 입고 나간 것을 시발점으로 태란과 혜교의 작은 전쟁이 시작된다.
  • 순풍산부인과 379화

    영규는 5층 화장실을 전세낸냥 차지하고 담배까지 피워댄다. 바쁜 아침 미달까지 안방을 차지하고 미선네 식구들이 화장실 을 완전 독점하자 용녀는 미선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 섭섭한 영규와 미선은 병원 화장실을 이용하기로 한다. 육심은 우연히 혜교네서 오중을 보고 오중이 방송작가라는 말에 솔깃해져 육심의 숨겨왔던 야망인 탤런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중을 자기 남자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 순풍산부인과 378화

    오중은 원고료가 니와 병원에 찾아가 한턱 사겠다고 한다. 창훈과 인봉, 지명, 영규까지 다섯명은 연희동 샹그리라라는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다. 다음날 샹그리라 미스남이란 여자에게 전화가 오고 용녀는 누가 여자를 불렀냐고 추궁한다. 지명은 술 취해서 잠들었다가 깨어나보니 여자들이 이미 있었다고 하며 오중이 기분낸다고 부른거라 하는데 오중을 찾아간 용녀는 오중에게서 지명과 영규가 원해서 불렀다는 새로운 진술을 듣는다. 영규는 펄쩍뛰며 급구 부인하고 저마다 책임전가 하는 소리만 늘어놓고 용녀는 할 수없이 그 자리에 있던 지명, 인봉, 오중, 영규를 불러 4자대면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77화

    오지명의 흰머리 뽑는 미달이 미달은 지명의 흰머리를 하나에 십원씩 받고 뽑기로 한다. 열개면 백원, 스무개면 이백원, 백개면, 놀라 자빠지며 미달은 작은 가방에 족집게를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흰머리 뽑기에 들어가 눈코뜰새 없이 바빠진다. 오중과 창훈, 인봉은 영란, 혜교, 태란, 미선을 상대로 섹시함, 지성미, 얼굴 등 항목을 정해 리스트를 작성한다.
  • 순풍산부인과 376화

    순풍 대기실에 있는 가습기가 작동이 되지 않아 김간호사가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구하자 영란이 브러쉬 하나로 간단히 해결을 한다. 영란은 마치 맥가이버처럼 열리지 않는 압력솥, 딸기잼 병은 물론 뭐든 손만 대면 쓱쓱 고친다. 오중은 의찬이 '오징어 삼촌'이란 주제로 글짓기 대회에서 일등을 해 뿌듯해하며 동네방네 자랑을 한다. 오중은 의찬을 더 애틋하게 생각하며 마음을 쓰는데 의찬이 오락실에 빠져 거짓말을 하자 오중은 심한 상처를 받는다. 뒷이야기
  • 순풍산부인과 375화

    혜교, 미선, 태란은 피자배달 온 미소년의 앳된모습에 반해 피자 배달을 시켜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 사귀어보자는 등 희롱을 하며 협박까지 한다. 수줍음이 많은 배달원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지명은 박박사에게 간호사들이 지명 흉을 보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영규를 시켜 간호사들이 하는 얘기를 낱낱이 보고 하라고 지시한다.
  • 순풍산부인과 374화

    머리에 수건두르고 무 뽑는 선우용녀와 박미선 용녀와 미선은 옥선의 소개로 주말농장에 나가 텃밭에 무, 배추, 파 등을 심고 이제부터 식탁 에 오르는 채소는 직접 길러댈거라며 좋아한다. 영규는 창훈이 게임에 약하다는걸 악이용해 창훈과 내기를 한다. 끝말잇기로 깐풍기 내기, 머자로 시작 하는 말은 창훈은 어렵다며 머뭇거리다 머큐로크롬 을 외치고 당황하는 영규. 창훈의 어리숙함과 영규의 계획된 내기 한판승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 순풍산부인과 373화

    지명의 권력행사가 셔츠에 묻은 립스틱 자국으로 몰락하고 지명은 용녀에게 굴욕스런 서러움을 받는다. 그러나 영규의 도움으로 용녀의 꼬투리를 잡은 지명은 반격을 가하고 일순간 반전되 지명은 가족의 준수사항까지 만드는 등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며 독재를 한다. 식구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만가고 쿠데타가 일어나 지명이 잘못 빚보증 선 것을 계기로 또 다시 지명의 권위는 실추된다.
  • 순풍산부인과 372화

    오중은 앞집의 심리학을 전공하는 기원, 기남 형제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실험체가 된다. 기원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를 실험해 종을 울려 침을 흘리게 하는것 머리위에 물건이 떨어지는 것 눈물 흐르게 하는것까지 모두 성공한다. 영란은 태란에게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한 자신의 오빠 영민을 소개한다. 태란은 왕자병 기질이 있는 영민을 퇴짜놓고 영민과 영란 가족은 하늘이 무너지는냥 큰 충격에 휩싸여 태란을 도무지 이해못한다.
  • 순풍산부인과 371화

    방귀총쏘는 박영규 지명은 서장관 부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용녀와 미선은 정성스레 상을 차리고 영규는 기념하기위해 캠코더까지 준비하는 등 온 식구가 잔뜩 신경을 쓰는데 갑자기 지독한 방귀내음이 퍼지고 분위기 심상치가 않다. 지명과 식구들은 하나같이 영규를 탓하고 영규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억울한 영규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단서를 잡고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분석해 증명해낸다. 인턴사원으로 뽑힌 혜교는 터프하고 드센 팀 분위기에 맞추기위해 어쩔 수 없이 터프걸이 된다.
  • 순풍산부인과 370화

    집안 경조사로 지명네는 지명의 작은 아버지, 고모내외, 지명의 사촌동생부부와 아이들이 한밤중에 들이닥치고 지명네 식구들은 잠자리를 내줘 한 방에서 불편한 밤을 보낸다. 하룻밤만 고생하며 되지 했던 생각은 결혼식이 끝나고 꾸억꾸억 밀려오는 친척들을 보며 깨진다. 오중은 방송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해하며 창훈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창훈은 짐짓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다 얘기도중 졸지를 않나, 파리를 잡지 않나, 식탁에 이름을 새기는 등 딴짓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69화

    창훈과 오중은 영규를 불러 조촐하게 술자리를 갖는다. 창훈은 안주가 없다며 탓하는 영규에게 깐풍기에 삭스핀까지 시켜주고 영규는 흐뭇해하며 창훈을 좋게 생각한다. 그러나 영규는 창훈이 자판커피 이백원에서부터 자잘하게 오백원, 천원씩 타가자 적잖은 손해를 보고 경계하기 시작한다. 김간호사와 인봉은 지명의 잔소리를 못마땅하며 둘만의 수신호를 정한다. 지명은 인봉과 김간호사가 수화를 하며 키득키득 거리는 꼴이 점점 의심스러워지고 급기야 영란을 찾는다.
  • 순풍산부인과 368화

    지명이 몸이 허하자 용녀는 녹용을 한재 지어오고 지명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영규에게 가짜약을 지어오라고 부탁을 하고 대신 영규에게 녹용을 준다. 영규는 똑같은 팩에 포도주스를 넣어오고 녹용과 바꿔치기를 해 지명은 용녀 앞에서 엄살을 떨며 눈속임을 한다. 태란은 카페에서 신창원 복장의 기원을 만난다. 기원은 다짜고짜 돈가 방을 올려놓고 자기랑 한번 사귀자며 추근덕거리고 항상 당신 곁에 있는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병원 식구들은 신출귀몰한 기원을 잡으려 생난리를 치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367화

    미달의 태권도장에서 학부모 초청 뽐내기 대회가 열리고 미달과 강력한 라이벌인 강토가 대련을 하자 영규는 초긴장을한다. 처음에는 미달이 강토에게 밀리다가 전세가 뒤집혀 미달이 강토를 공격하자 상순은 두 번 박수를 크게치고 그 결과 강토의 치사한 반칙에 미달이 억울한 패배를 하자 영규는 회의하게 되고 강토를 제압할 방법을 미달에게 가르친다. 오중은 하루종일 희한한 일을 겪는다. 영란과 아무 연관이 없는 경비 아저씨부터 동창, 그리고 우연히 만난 스님에까지 만나는 사람마다 영란을 칭찬한다.
  • 순풍산부인과 366화

    지명은 티비에서 쌀에 조각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돋보기와 바늘 을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쌀에 글씨 새기기에 들어간다. 하루종일 끙끙 대며 '오' 자를 새기고 점점 자신이 생긴 지명은 국민 교육 헌장에서 부터 애국가까지 작품을 만든다. 혜교는 영란에게 간호사를 무시하는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간호사들이 들고 일어나 혜교를 벼르고 혜교는 간호사들을 피해 전화도 받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있는다. 그런데 래원에게 한통의 전화가 오고 간호사들과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힌다.
  • 순풍산부인과 365화

    방학숙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논 미달은 개학 전날에야 방학 과제가 있는것을 알게되고 지명네는 비상사태에 들어간다. 총 43일분 그림일기를 업무분담을 해 분업을 하고 한밤중에 사진숙제를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창훈이 잘 속아넘어가자 병원식구들은 골려주는 재미에 계속 장난을 치고 창훈은 반격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고민해서 내린 창훈의 반격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364화

    영규는 집앞에 버려진 낡은 에어컨을 주워온다. 지명은 영규에게 고칠수나 있겠냐며 약을 올리고 오기가 발동한 영규는 지하실에 틀어박혀 하고야 말겠다는 집념끝에 수리를 하고 '시원이'란 이름 까지 붙인다. 그러나 그렇게 애지중지한 시원이가 갑자기 털털거리 고 꾸륵꾸륵 소리가 난다. 정식으로 같이 살게 된 오중과 찬우는 집안일을 분담하기로 하지만 창훈은 늦잠에, 깜박 깜박 잊어버리고 음식도 청소도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다.
  • 순풍산부인과 363화

    박영규의 맹구 성대모사 창훈이 한턱낸다고 해 오중네 간 영규는 눈치없이 선물할 양주를 마시고 초대받아온 간호사들의 별명을 부르는 등 갖은 추태를 부려 외면당하는데 그럼에도 정작 자기가 잘못했는지 모르고 밉살스런 짓을 계속한다. 창훈은 지하철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아줌마 때문에 총포사에서 전자봉을 준비하고 사전에 경고까지 하지만 아줌마의 추행은 계속되어 결국 경찰서까지 간다.
  • 순풍산부인과 362화

    지명은 백진미의 전화로 용녀와 딸들에게 궁지에 몰리는데 영규가 지명편을 들어주자 지명은 감격하고 영규밖에 없다며 아들이라는 등 딸들은 무시하고 영규만 위해준다. 그러나 영규는 갈수록 도를 넘는다. 무료한 오중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온다. 자칭 수학천재님이란 자가 약을 올리며 다짜고짜 수학문제를 내는데 오중은 초등학교 수준의 산수문제를 놓치고 바보란 소리에 은근히 열받으며 다시 전화 오기만을 기다린다.
  • 순풍산부인과 361화

    미달이 서울시에서 주관한 그림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그림을 혜교와 태란의 부주의로 인해 일부분이 타 없어지고 태란과 혜교는 미달 몰래 타 없어진 그림을 기억해내며 복구 하지만 미달은 왠지 자기 그림 같지가 않다. 영규는 빈말로 창훈에게 술을 산다고 했다가 창훈이 날 잡자는 말에 생각지도 않게 술을 사야하자, 고심 끝에 학원 선생의 고등학교 동창중 그 형이 고기집을 오픈한다는 말을 듣고 능곡까지 오중과 창훈을 데리고 간다
  • 순풍산부인과 360화

    키쓰고 소금받으러 가는 미달이 창훈이 의대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란 소문에 순풍식구들은 기대를 모으는데 첫 출근날부터 조례시간 내내 졸지를 않나 툭하면 넘어지고 장난까지 치는 등 의외의 모습에 지명은 의아해 한다. 미달은 혜교의 선글라스를 발로 밟아 깨고 혜교가 막대자를 들고 심하게 야단을 치자 오줌을 싼다. 혜교는 용녀에게 되레 혼이나고 미달은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돈도 받고 야단도 맞지 않자 이를 이용해 혜교가 뭐라하면 오줌을 싸버리겠다고 협박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59화

    미선은 미용실에 갔다가 우연히 매니저먼트회사의 매니저에게 주부모델 제의를 받는다. 모델 윤정 분위기가 나는 크고 독특한 매력의 눈을 가졌다는 말에 미선은 우쭐되고 면접을 보러 간다. 정배는 겁쟁이란 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란의 빵을 훔쳐 오기로 하지만 어림도 없다. 할 수 없이 정배는 정배모와 함께 영란을 찾아가 한번만 눈감아 달라는 부탁를 하고 아이들 앞에서 빵을 훔친 정배는 영웅시된다.
  • 순풍산부인과 358화

    태란은 고민끝에 찬우와의 미국행을 포기하고 찬우는 순풍 식구들과 송별회를 가지며 지난 추억에 모두들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뒤늦게 사실을 안 미달과 정배는 의찬이와 헤어지기 싫어 부둥켜 안고 울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로봇과 왕딱지를 선물하고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받으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한다. 찬우는 순풍식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공항으로 향하고 태란은 찬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애써 냉담해지려 하지만 눈물이 흐른다.
  • 순풍산부인과 357화

    영규는 용녀대신 신문값과 우유값을 내고 용녀가 나중에 준다는 말만 철석같이 믿는데 용녀가 전혀 줄 기색이 보이지 않자 영규는 치사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돈을 타내기 위해 지갑을 놓고 왔다며 택시비를 받아내고 심부름 값을 빼내고 마술쇼까지 해 악착같이 돈을 타낸다. 찬우는 미국에 있는 선배로 부터 존스 홉킨스 대학 전임 연구원 자리를 제의받고 갈등하다 결국 미국행을 결심하고 태란에게 같이 가자며 프로포즈 한다.
  • 순풍산부인과 356화

    영규 학원에 한주임이 고혈압으로 쓰러지자 영규는 영어주임 자리를 노리고 미선에게 양주병을 들고 원장집에 찾아가 보라고 하는데 실세는 원장형에게 있다는 말이 떠돌고 원장주변을 친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재단 이사장인 큰아버지, 종로 원장인 큰형 그리고 와이프까지 유력시돼 미선과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펴고 점차 큰아버지와 형으로 좁혀져간다. 혜교에게 밉보인 미달은 미선의 영양크림을 바르다가 깨뜨리고 이를 혜교에게 들켜 미선에게 얘기하지 않는 조건으로 혜교의 재활용품 과제에 쓸 병뚜껑을 모아주기로 약속한다. 미달은 쌀푸대를 들고 꼬챙이로 쓰레기더미를 쑤시는 등 눈물겨운 고생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55화

    김찬우에게 똥침하는 허영란 용녀는 자신 명의로 된 양재동 빌라로 입주할 마음에 들뜨고 미선, 태란,혜교는 이사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지명은 이사가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며 반대한다. 용녀는 자신만 믿으라며 무슨일이 있어도 10월에 꼭 입주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는데 지명이 느닷없이 차 한대 뽑아 준다는 말에 그만 한풀꺽인다. 찬우는 우연히 오중의 종기난 엉덩이를 건드리다가 재미를 붙이고 태란까지 불러 장난을 친다. 급기야 오중은 종기난 부위가 덧나고 이를 안 영란은 열받아 찬우에게 3번의 똥침으로 복수한다.
  • 순풍산부인과 354화

    지명은 병원에서 똑같이 옷을 입은 여자애 셋을 보자 옛날 생각이 나 미선. 태란, 혜교에게 똑같은 옷을 선물한다. 촌스런 물방울 무늬에 어깨엔 봉도 잔득 들어간 원피스를 받고 떨떠름한 미선, 태란, 혜교는 지명이 너무 좋아해 싫은 기색도 내지 못하는데 속도 모르는 지명은 사진촬영에, 고모 할머니 팔순 잔치까지 입고 가라고 보챈다. 의찬은 대전에 가고 맡았던 프로가 끝나 집에서 쉬고 있는 오중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아줌마들과 마트 세일에 따라가는 등 점점 아줌마처럼 변해 시도때도 없이 찬우에게 전화해 그날 장본 얘기를 하고 찬우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찬우가 번번히 늦자 바가질 긁어대고 급기야 토라진다.
  • 순풍산부인과 353화

    미달은 세미나가 빵봉지 속에 들어있는 포켓 몬스터 스티커를 모았다고 자랑을 하자 미선과 영규에게 그 빵을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미선과 영규가 사주기는 커녕 전혀 아랑곳 하지않자 스스로 돈을 모아 모든 종류의 스티커를 다 모으겠다고 결심한다. 자신의 물건 중 내다 팔 만한 것을 들고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미달. 미선에게 혼나면서도 거의 강매하다시피 물건을 팔아 빵을 산다. 심심한 찬우와 태란은 오중을 골려주기위해 머리를 짠다. 죽은 척하기도하고 싸운 척하기도 하고 옷까지 바꿔입어가며 오중을 놀래켜서 괴롭히려하지만 오중의 눈에는 그런 둘이 유치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너무나 즐거운 찬우와 태란.
  • 순풍산부인과 352화

    지명은 김간호사와 인봉의 결혼식의 주례를 설 기대감에 친구의 주례부탁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저 의례적으로 지명에게 말을 건넸을 뿐 이미 다른 사람으로 주례를 정한 김간호사와 인봉은 아무생각 없이 지명의 앞에서 주례 얘기를 하고 주례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안 지명은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으며 김간호사와 인봉에게 심통을 부린다. 영규는 새로 들어간 학원의 원장이 미식축구광이며 원장과 미식축구를 하는 선생들이 로열패밀리로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귀가 솔깃한다. 당장 미식축구복을 사고 원장과 함께 운동장으로 행하는 영규. 원장의 뿌듯해 하는 얼굴에 영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이쯤하면 됐다며 안심할 때 쯤 진짜 실세가 되려면 산악자전거를 해야한다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한다.
  • 순풍산부인과 351화

    영규는 돈문제로 미선과 말다툼을 하다가 실수로 미선을 살짝 민다. 미선이 엉엉 울자 놀란 식구들은 영규에게 화를 내고 졸지에 폭력남편이 된 영규는 식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처가살이의 설움이랄까.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 미선의 편만 드는 식구들이 야속한 영규는 식구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지하실로 내려간다. 식구들을 피해 지하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영규는 몸살 감기까지 걸려 헤어나오지 못하고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식구들은 영규의 외박에 더욱 분개한다. 찬우는 태란이 사온 자두를 먹고 까불다가 순간적으로 자두씨를 꿀꺽 삼킨다. 커다란 씨를 삼키고 나서는 빨리 자두씨가 몸 밖으로 빠져 나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찬우.
  • 순풍산부인과 350화

    영규는 돈문제로 미선과 말다툼을 하다가 실수로 미선을 살짝 민다. 미선이 엉엉 울자 놀란 식구들은 영규에게 화를 내고 졸지에 폭력남편이 된 영규는 식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처가살이의 설움이랄까.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 미선의 편만 드는 식구들이 야속한 영규는 식구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지하실로 내려간다. 식구들을 피해 지하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영규는 몸살 감기까지 걸려 헤어나오지 못하고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식구들은 영규의 외박에 더욱 분개한다. 찬우는 태란이 사온 자두를 먹고 까불다가 순간적으로 자두씨를 꿀꺽 삼킨다. 커다란 씨를 삼키고 나서는 빨리 자두씨가 몸 밖으로 빠져 나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찬우.
  • 순풍산부인과 349화

    딱지치기 연습하는 오지명 미달은 휼륭한 딱지 실력으로 세미나의 딱지를 모조리 다 따버린다. 화가 난 세미나는 할아버지를 데리고 와서 미달의 딱지를 다 따고 이에 발끈한 미달은 지명에게 세미나의 할아버지와 맞서 딱지를 다 따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얼결에 끌려나온 지명은 세미나 할아버지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세미나의 할아버지가 슬슬 약을 올리자 지명은 세미나의 할아버지를 이기려 하다가 팔까지 빠진다. 미선은 재범엄마의 권유로 아르바이트 삼아 야쿠르트 배달을 하게되고 새벽같이 일어난 미선은 아파트로 배달을 갔다가 너무나 멋진 남자를 보고 가슴이 설렌다. 그런 설렌 마음은 미선을 차차 변화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348화

    영규의 카드값이 사십만원이나 나오자 화가 난 미선은 인봉과 말다툼하고 혼자 가구를 보던 김간호사와 만난다. 카페에서 술을 먹던 김간호사와 미선은 취기가 오르자 서로 인봉과 영규에게 쌓였던 불만을 애기하고 그렇게 친해진 둘은 취중에 여행 약속까지 한다. 돈까지 걸고 약속시간까지 정한 김간호사와 미선은 다음 날이 되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색한 둘만의 여행에 망설인다. 결국 예정대로 여행을 하게된 둘은 어색함 때문에 어찌 할 바를 모른다. 미달은 영원히 충성하리라 믿었던 태란이 자신에게 짜증을 내자 그 동안 자신의 충성심에 대한 회의가 인다. 그런 괴로움에 갈등하던 미달에게 혜교의 친절한 손길이 다가오고 감동을 받은 미달은 태란 보라는 듯이 혜교에게 충성을 다짐한다. 하지만 혜교에게 충성하기 위해 넘어야 할 힘든 고비 때문에 고난을 겪는다.
  • 순풍산부인과 347화

    선우용녀 코 옆에 점 그린 오지명 엉덩이로 나무젓가락 부러뜨리는 권오중 용녀는 지명이 번번히 다른 약속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깨자 화가 난다. 때마침 지명이 낮잠을 자고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지명의 귀에 귀걸이를 끼어놓는다. 귀걸이 때문에 망신을 당한 지명은 용녀가 잠자는 사이, 용녀의 얼굴에 바보점을 그려 용녀를 망신준다. 운동을 끝내고 카페에 들어간 찬우는 싫다는 오중을 끌고 옆 테이블의 여자들과 합석을 하게된다. 하지만 어떻게든 관심을 끌려는 찬우와는 달리 여자들의 관심은 오중에게만 쏠리고 찬우는 인기없는 자신에 자괴감을 빠진다. 집에 돌아오던 찬우와 오중은 인기탤런트가 옆집으로 이사온 것을 알게되고 도도한 그 여자에게 물건 빌리기로 접근을 시도한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찬우와 달리 오중은 옆집 여자에게 쉽게 물건을 빌려오자 찬우는 비법을 알고 싶어한다.
  • 순풍산부인과 346화

    영규의 영원한 숙적 고상순의 동생 고상미가 노름을 하다가 남편에게 쫓겨 영규네집으로 피신온다. 영규는 고상순을 생각 하니 아무래도 고상미가 탐탁치 않지만 불쌍한 고상미를 동정 하는 집안 사람들의 분위기에 밀려 하는 수 없이 고상순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고상순의 동생 고상미 또한 만만치 않았다.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고 점점 얄미운 짓만 하던 고상미는 일이 잘 해결되자 결국 본색을 들어내며 집으로 돌아가고 잠시나마 고상순 자매를 믿었던 자신을 한탄하던 영규는 복수의 칼을 간다. 혜교는 래원이 일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교동창인 경림을 만난다. 이름을 육심으로 바꿨다는 경림은 래원이 괜찮다며 혜교에게 언제 래원이 자신에게 넘어 올지 모르니 준비하라고 한다. 래원의 반응에 상관없이 나름대로 여러 전술을 써가며 래원을 꼬시는 육심은 자신의 외모와 애교와 돈에 래원이 완전히 빠졌다며 혜교에게 통보까지하고 그런 육심이 래원과 혜교는 어이없기까지 하다.
  • 순풍산부인과 345화

    타잔 흉내내는 정배(이민호) 오중이 아랑각 여자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이 걸려서 이 사실이 용녀까지 알려지고, 용녀는 믿었던 오중에게 실망했다고 말한다. 오중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려하지만 김간호사와 태란 때문에 사실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찬우와 인봉은 오중을 돕긴 커녕 되려 모든 잘못을 오중에게만 미루고 발뺌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에게 미루려했다는 누명까지 쓰게된 오중은 진실을 규명 하려 고군분투한다. 엄마와 '타잔'을 보러 간 정배는 타잔에게 흠뻑 빠져 방을 정글같이 꾸며놓고 옷도 타잔처럼 입고서는 타잔흉내를 내며 즐거워한다. 정배네 집에 찾아간 의찬과 미달은 정배에 의해 제인과 치타로 명명 받고 정배타잔이 치타역할을 충실히 했을 때마다 바나나를 던져주자 바나나 먹는 재미에 빠진 미달은 치타의 역할이 즐겁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344화

    영규는 병원에 내려갔다가 지명이 또 보증을 서주려고 하는 사실을 알게된다. 용녀가 알게되면 일이 복잡하게 될꺼라고 여긴 지명은 영규에게 비밀이라며 신신당부를 하고 조용히 넘어가려하지만 뭔가 낌새를 눈치 챈 용녀는 영규를 닥달한다. 비밀을 지켜보려 했지만 용녀의 설득이 끈질겨지자 영규는 신변보장을 조건으로 사실을 얘기해 준다. 용녀에게 한바탕 당한 지명은 영규의 소행이라고 확신 하지만 약속대로 용녀는 영규의 신변보장을 위해 애쓴다. 찬우와 오중은 태란이 오락을 해보겠다고하자 여자가 어떻게 하냐며 여성비하 발언을 하며 비웃는다. 이에 발끈한 영란과 태란은 찬우와 오중을 상대로 내기를 하고 찬우와 오중은 백전백패로 고개를 들지 못한다. 어떻게든 여자들을 이겨보려는 찬우와 오중은 달리기를 종목으로 내세우고 한번이라도 이겨보기 위해 머리를 쓴다.
  • 순풍산부인과 343화

    영규는 찬우네 집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밤낚시를 가자고 한다. 하지만 둘이서 갈 계획이 있던 찬우와 오중은 일이 있다며 핑계를 대고 영규를 따돌린다. 밤낚시를 갔다 오던 찬우와 오중은 길에서 우연히 무거운 책을 잔뜩 든 영규를 만나게 되지만 영규를 빼돌리고 낚시 간 것이 발각될까봐 그냥 모른 척 지나가 버린다. 그러나 영규가 자신들에게 삐졌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찬우와 오중은 영규가 삐진 이유가 밤낚시 때문인지 길에서 모른 척 해서 인지 감을 못 잡고 고민한다. 정배는 고래를 보러간다는 사실에 들떠하지만 의찬에게 병원으로 보러가는 고래는 무척 고통스러운 일임을 알고 미달의 방에 숨어서는 문을 잠그고 저항한다. 고래잡는 것이 뭔지도 모르는 미달은 같이 가겠다며 되레 더 설치고 아무래도 정배가 나올것 같지 않자 급기야 의찬이 정배를 설득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간다.
  • 순풍산부인과 342화

    지명은 의대동문부회장으로 선출되자 기분이 좋다. 축하전화까지 받으며 신이 난 지명에게 모교의대 재단이 다른 곳으로 넘어간다는 비보가 들려오고 학교로 몰려간 동문들은 학생들의 단식투쟁에 동참하기로 한다. 하지만 단식을 하기로 한 회장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당뇨있는 사람이 단식을 하면 안된다며 자연스레 지명쪽으로 얘기가 흘러가고 지명은 얼떨결에 자신도 없는 단식투쟁을 하게된다. 영란이 독립을 해서 집들이를 한다는 소식에 찬우, 오중, 인봉 뿐 아니라 영규까지 영란의 집을 찾는다. 영란의 평소 성격대로 집안에 적외선 치료기나 운동기구, 암벽등반까지 갖춰 놓고 있었고 찬우와 인봉, 영규는 입이 떡 벌어진다. 영란의 집에 가는 것에 재미를 들린 세사람은 오중은 앞세워 다시 영란의 집을 찾는다.
  • 순풍산부인과 341화

    숟가락으로 수박 파먹는 박영규 오중이는 엉덩이에 또 종기가 나자 병원으로가 인봉에게 종기를 짠다. 때마침 인봉을 찾던 태란은 치료받고 있는 오중의 엉덩이를 보게 되고 창피한 오중은 잽싸게 가렸지만 태란이 봤을까봐 영 찝찝하다. 게다가 혜교마저 의찬이 종기 난 부위를 소독할 때 들어와 엉덩이를 보게되자 거의 미칠 지경이다. 하지만 너무나 짧은 순간이라 못 봤을꺼라고 오중은 스스로를 자위하고 한편 오중의 엉덩이의 점까지 본 태란과 혜교는 내기까지 한다. 에어컨이 고장나자 영규는 선풍기를 두 대 모두 방에다 가져다 놓고 바람을 쐬자, 용녀는 다른 사람은 안 덥냐며 영규에게 화를 낸다. 아무도 없어서 그런 것 뿐인데 용녀가 화를 내는데 기분이 상한 영규는 용녀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시위를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340화

    오중은 방송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안전요원으로 일하는 아랑각처녀를 보게되고 희소식을 전해 들은 인봉과 찬우는 너무나 기뻐하며 점심때마다 밥을 굶고 수영장을 찾아간다. 셋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며 사진기까지 들고 기대에 부풀어 또 수영장으로 향한다. 우유급식 당번이라 학교를 찾은 미선은 담임 선생님이 영규가 술에 취해 넘어진 것까지 알고 있는 사실에 놀란다. 그 동안 미달이 일기에 가족들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써왔다는 것을 안 미선과 그 외의 식구들은 밖에 알리기 창피한 자신들의 행동들을 감추기 위해 미달의 일기에 대한 일제 검열을 하며 일부 내용은 삭제하기까지 한다. 식구들의 그런 간섭이 짜증난 미달은 결국 일기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순풍산부인과 339화

    식구들에게 알리겠다며 노발대발하던 혜교는 도망가다가 결국 태란과 오중에게 붙들리고, 태란은 찬우, 오중과 함께 혜교를 설득해 보려고 하지만 혜교 또한 만만치 않다. 결국 찬우는 직접 얘기하기로 결심하고 혜교는 찬우가 얘기한다고 한 날까지는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약속한다. 일은 벌어졌고 얼른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고 생각한 찬우와 태란은 혜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모두 준비한다. 지명의 병원에 오대 독자라며 한 환자가 온다. 늙으신 어머님과 같이 온 환자 기석은 오대독자이기도 하지만 부친이 암투병 중이라 손주는 꼭 안겨드려야한다며 눈물로 호소한다. 그들의 간절함에 마음이 약해진 지명은 무정자증인 환자의 검사결과를 알리려하나 결과를 알면 쓰러질 것 같은 그들 모자에게 쉽사리 얘기를 꺼내지 못한다.
  • 순풍산부인과 338화

    다듬이질하는 허영란 김간호사가 권작가랑은 절대 안된다며 영란을 긁는 바람에 둘의 사이는 썰렁해진다. 그런데 잡지사에 다니는 영란의 선배가 공짜로 웨딩이벤트 혜택을 받을 결혼 예정자를 찾고 있다고 하자 김간호사는 귀가 번쩍 뜨인다. 어떻게든 어제의 실수를 만회해서 공짜이벤트 혜택을 받아야 하는 김간호사는 영란에게 잘보이기 위해 처절하리만큼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혜교는 요즘 부쩍 태란이 멋을 내자 장난처럼 애인이 생긴게 아닌가 의심한다. 찬우는 혜교가 태란의 핸드폰을 받자 깜짝 놀라서 전화를 끊어 버린다. 귀에 익은 목소리긴 하지만 찬우의 목소리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채던 혜교는 우연히 태란의 컵에 써있는 이니셜C.W.과 찬우컵에 써 있는 이니셜T.R.을 연결시켜 모든 사실을 감잡는다. 기가 막힌 혜교는 마침 찬우네 집에 들어서는 태란을 보고 미쳤다며 펄펄뛰고 태란은 그런 혜교를 진정시키려한다. 하지만 혜교가 아빠한테 이르겠다며 나가려하자 강제로 막아서며 제발 얘기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 순풍산부인과 337화

    오늘도 변함없이 찬우네 냉장고를 뒤지던 영규는 시골에서 보내온 쌀을 보고 감탄한다. 집에서 버너를 피우고서 몰래 그 쌀맛을 본 영규는 그 맛있는 쌀과 굴비를 잊지 못해 다시 찬우네 집으로 간다. 평상시에 냉장고를 텅텅 비우는 것도 모자라 이젠 쌀과 굴비까지 노리는 영규가 얄미운 찬우와 오중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즐거운 맘으로 찬우네 집에 온 영규는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고, 쌀도 굴비도 없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의찬의 실수로 영규는 뭔가 수상한 냄새를 맡는다. 미선과 용녀는 새미나 엄마의 권유로 트램블린(일명 덤블링)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아이들을 모으는데 열심인 미선과 용녀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이자 행복하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336화

    영규는 피자집에서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는 상품권 응모를 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용녀에게 당첨되면 장모님을 보내드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영규가 당첨되고 이 사실을 들은 용녀는 너무나 좋아한다. 미선과 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용녀가 너무나 좋아하는 통에 말도 못하는 영규. 계속 끙끙 앓으며 용녀의 동태를 살핀다. 나쁜 마음인 줄 알면서도 영규는 제주도 여행에 눈이 먼다. 집에 남은 요쿠르트를 먹은 오중은 길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들어간다. 하지만 달랑 하나있는 화장실에 문이 없어 오중은 잠시 갈등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중은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 볼일을 본다. 하지만 아무도 없던 화장실은 갑자기 사람들로 북적대고 그 사람들은 왔다갔다하며 오중을 쳐다본다. 창피해서 얼굴도 못드는 오중.
  • 순풍산부인과 335화

    지명은 첫사랑인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용녀의 눈치를 본다. 지명을 만난 백진미는 지명에게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며 정수기를 하나 사달라고 부탁하고 지명은 정수기 하나를 집으로 배달시킨다. 그저 정수기려니 했던 용녀는 배달 확인차 전화를 했던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는 단단히 화가 나고, 용녀가 단단히 삐진 것을 안 지명은 용녀를 달래보려 노력하지만 완강하다. 용녀는 애정이 식은 거라며 화해조건으로 자기가 원할 때마다 하트표시로 애정표시를 해달라고 해서 지명을 당황하게 만든다. 미달이 자꾸 엉덩이를 긁어대자 태란은 요충이 있는 것같다며 미달이에게 회충약을 먹이라고 한다. 하지만 회충약을 먹은 후에도 미달은 계속 엉덩이를 긁어대고 영규는 미달을 데리고 병원에 간다. 병원에서 충격적인 말을 들은 영규는 미달에게 화가 난다.
  • 순풍산부인과 334화

    지명이 용녀와 미선을 데리고 프랑스로 떠나고 영규는 지명의 명을 하달 받은 자부심으로 지명이 없는 동안 집안을 잘 이끌어보겠다고 결심한다. 영규는 혜교와 태란에게 지명이 없는 동안 밥도 당번제로 하고 귀가 시간도 제한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하지만 태란과 혜교는 이미 영규의 통제를 벗어난 상태이고 혼자서는 사태를 수습할 수 없음을 자각한 영규는 우울해진다. 이때, 태란은 영규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고 영규는 태란의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333화

    지명이 프랑스에 티켓이 하나 더 남아서 한 사람이 더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자 미선과 태란, 혜교의 티켓에 대한 경쟁은 다시 불타 오른다. 지명이 미선을 지목하자 미선은 의기양양하지만 혜교와 태란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미선에게 정당하게 다시 경쟁할 것을 요구한다. 어림없다며 아랑곳 하지 않는 미선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태란과 혜교. 결국 정당하게 다시 경쟁할 것을 서약하는 각서까지 쓰도록 미선에게 강요하고, 괴롭힘에 못이긴 미선은 각서를 쓰고만다. 오중의 담당피디인 김피디가 오중에게 글도 못쓴다며 네가 작가냐고 심하게 몰아부치자 오중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오중의 상태가 심각함을 느낀 찬우는 오중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서라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스스로 오중의 희생양이 될 것을 자처하고 나선다. 오중이 화가 날 때마다 찬우는 두들겨 맞는다.
  • 순풍산부인과 332화

    변함없이 혼자 빵을 꾸역꾸역 먹고 있는 영란이 얄미운 김간호사는 영란의 등 뒤에 포스트 잇을 붙이는 장난을 친다. 화가 난 영란은 김간호사에게 복수할 일념으로 김간호사의 등에 글 쓴 천을 실로 꼬매 버린다. 이에 빨끈한 김간호사는 다시 복수를 계획하고 둘 사이의 복수는 끝없이 계속된다. 태란은 세미나에 간다고 하고선 찬우와 드라이브를 가고, 혜교는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하고선 래원과 디스코텍에 간다. 태란은 믿으면서 혜교를 내심 의심하고 있던 지명에게 술취한 래원이 전화를 걸고 장난인 줄 알고 웃고있던 혜교는 사태가 장난이 아님을 알고 당황한다. 지명은 노발대발 화를 내고 혜교는 금족령이 내린다. 노심초사하던 혜교는 지명과 용녀가 집을 비운다는 말에 환호성을 지른다. 아무도 없을 꺼라는 생각에 혜교는 래원을 집에 부르고 찬우도 우연찮게 집 안에 들어오게 된다. 이 때, 지명이 들이닥치고 둘은 숨느라 정신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331화

    지명을 아끼던 은사님이 돌아가시면서 지명에게 남긴 유품을 받아온 지명. 한편, 시에서 주는 상을 받게된 영규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한다. 집안은 축제분위기고 동네방네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서 잔치를 열기로 한다. 기쁨에 들뜬 영규는 여기 저기에 전화를 하다가 실수로 지명이 받아온 도자기를 깨뜨린다. 두려움에 떠는 영규. 하지만 도자기가 일 이백정도일 꺼라고 생각한 지명은 의외로 약하게 넘어간다. 기죽는 것도 잠시, 영규는 다시 동네방네 들떠서 떠들고 다니면서 난리다. 하지만 도자기가 천만원이나 간다는 사실을 안 지명은 다시 광분한다. 발맛사지사 기원이 들고 온 전단지의 멋진 여성들에 혹한 찬우, 오중, 인봉은 작정을 하고 맛사지를 받으러 간다. 하지만 여자 맛사지사를 불러달라는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세사람은 과연 어느 맛사지를 받아야 할지 고민한다.
  • 순풍산부인과 330화

    지명의 친구인 박박사가 중국에서 가져왔다며 술이 든 호리병을 선물한다. 호리병이 맘에 든 용녀는 호리병을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조금씩 술을 먹기 시작하고 그런 용녀가 보기 싫은 지명은 호리병을 뺏는다. 하지만 술이 맛있다는 용녀의 말처럼 지명도 호리병의 매력에 빠진다. 영규는 미달이 다리를 떠는가 하면 밤 늦도록 티비를 보는 등 버릇이 없다고 생각되자 미달의 버릇을 고치겠다며 나선다. 회초리까지 들고 미달을 길들이려는 영규는 호칭도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라면서 그 외에도 미달이 지켜야 할 사항을 일러주며 지켜지지 않으면 회초리를 들겠다고 한다. 기가 죽은 미달은 영규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329화

    미달은 세미나가 자신의 할아버지 자랑을 하자 지명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우리 할아버지도 할 수 있다며 실컷 잘난척을 한다. 하지만 지명이 다리찢기를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 미달은 거짓 말쟁이라고 놀림을 받게되고 미달은 지명에게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저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걸 확인시키려는 미달은 지명이 잘하는 무언가로 아이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혜교는 일일호프를 한다며 찬우에게 스폰서가 되달라고 하지만 찬우는 요즘 자신도 사정이 별로 안좋다며 거절을 한다. 혜교가 뾰로퉁해하며 집에 와서 식구들에게 찬우를 안좋게 얘기하자 태란은 찬우에게 혜교에게 좀 잘해주지 그랬냐며 한마디 던진다. 이후에, 혜교의 맘에 들기위해 어색하게 혜교의 일일호프를 찾아가 오버한다.
  • 순풍산부인과 328화

    오중은 반상회가 있다는 말에 찬우에게 떠밀리다시피 반상회에 참가한다. 반상회에 참가한 아줌마들은 오중을 보고 좋아하며 킥킥대고, 다음 날 오중의 집에 놀러온 아줌마들은 오중의 허리를 재본다며 허리를 감싸보기도 하면서 오중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 때 반장이 집으로 찾아오고 이런 상황들은 온 동네에 부풀려 소문이 나고 만다. 길거리에서의 수근거림. 경비아저씨의 경고. 결국 오중은 중대결심을 하고 마이크 앞에 선다. 영규를 찾아온 학원생의 아버지는 포천에서 도토리 묵집을 한다며 꼭 한번 오시라고 한다. 영규와 미선은 지나가다 들린 척 찾아가자며 머나먼 포천을 향해 가지만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외진 곳에 있는 탓에 택시를 타고 가야할 상황이 된다. 공짜를 바라고 가는건데 차비도 안빠진다는 생각에 걸어서 이를 악물고 찾아가는 두사람.
  • 순풍산부인과 327화

    미달은 미선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다가 망가뜨리고 이 현장을 혜교에게 목격당한다. 미달은 혜교에게 매달리듯이 사정을 하며 엄마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지만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던 혜교의 배신으로 엄마한테 엄청나게 맞는다. 혜교가 얄미운 미달은 태란에게 혜교 이모를 때려달라며 그 대신 충성을 맹세하며 태란을 볼때마다 충성을 외친다. 충성 충성. 오중의 시골집에서 오중 먹으라며 개고기를 보내온다. 하지만 개고기를 끔찍해하는 오중을 보고 영규는 개고기에 눈독을 들인다. 오중이 먹지 않는다면 그 고긴 나의 것, 하지만 오중의 허약한 모습을 본 영란은 오중이 개고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도록 감쪽같이 요리를 하고 오중이 이를 눈치채지 못하자 영규는 오중이 눈치채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326화

    지명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식구들이 모두 외식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지명의 의견은 무시된다. 식구들은 다수결이라는 합법적인 절차라고 하지만 지명은 가장인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데 꽁해있다. 지명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계속 식구들의 의견에 안티를 건다. 동쪽으로 간다고 하면 서쪽으로 간다고 하고 남쪽으로 가자고 하면 북쪽으로 간다고 한다. 하지만 식구들의 다수결의 의견대로 지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움직인다. 김간호사는 당직중인 영란을 놀라게 해놓고 통쾌해 한다. 사람들에게 영란의 흉내를 내며 떠벌리던 김간호사는 자신의 당직날, 자꾸 걸렸다 끊기는 괴전화와 함께 여러 이상한 상황들이 일어나자 낮에 있었던 영란의 모습을 생각하며 불안에 떤다.
  • 순풍산부인과 325화

    불타는 화투 대금부는 선우용녀 용녀가 또 화투를 치자 화가 난 지명은 화투를 태워버린다. 화투가 타는 광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용녀. 급기야 싸매고 눕기에 이른다. 식구들이 달래보지만 그게 어떤 화툰 줄 아느냐며 대대로 물려오던 소중한 것이라며 울먹인다. 용녀는 괴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무 위에서 처량하게 대금을 분다. 찬우네 부자가 서로 챙기면서 자신은 가족으로 여기는 것 같지 않자 오중은 섭섭하다. 그래, 그들이 그렇다면, 오중은 찬우와 의찬에게 서로 완전 남으로 살자며 자신을 권씨아저씨라고 불러 달라며 자신도 그들을 홍제동 김씨 부자라고 부르겠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324화

    회식에 간 찬우는 지명이 자신을 여자 좋아하는 바람둥이라는 사실에 약간 충격을 먹는다. 태란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지명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하는 찬우는 지명이 자신을 바람둥이로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순진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 오중의 도움까지 받은 찬우는 온갖 인내와 노력으로 고지가 보이고 어려운 고개들을 넘는다. 미달과 그녀의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이 삼총사를 만들어 동물이름을 새로 지어 결속을 다진다는 말에 자신들도 결의하여 새로운 이름의 오총사로 새로 태어나자고 말한다. 그들이 동물이름이라면 우리는 나무이름 소나무, 대나무, 참나무, 밤나무, 뽕나무로 새롭게 태어난 그들은 자신의 이름대신 이 이름으로 불리워지길 바라고 어른들은 헷갈리기만하다.
  • 순풍산부인과 323화

    영규는 유연히 태란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인봉과 팔짱을 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는 것을 보고는 요즘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과 맞춰서 추리하게 된다. 태란이 황급히 전화를 끊던 일, 김간호사와 인봉이 싸우던 일등등. 왜 하필 태란은 결혼 날짜까지 앞둔 인봉 이어야만 할까. 고민에 사로 잡힌 영규는 몇번이나 가족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평화로운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그래, 난 이 평화를 지켜야 해. 영규의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찬우와 태란은 그들 나름대로 대책을 협의한다. 혜교는 래원의 선배가 하던 포장마차를 물려 받아 며칠만 고생하면 여름에 제주도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대야를 머리에 이고 노점으 로 나간다. 하지만 소문과 달리 장사도 시원찮은데다가 래원이 화장 실 간 사이 단속반이 떠서 홀로 리어카를 끼고 달려야 할 상황이 된다. 번번히 반복되는 단속에 혜교는 점점 익숙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322화

    우연히 티비에서 예전 코미디의 유행어를 보던 용녀와 영규는 '지구를 떠나거라' '잘되야 될텐데' 등등의 유행어를 흉내내며 신나한다. 식구들의 만류에도 신이 나서 유행어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던 영규와 용녀는 자신들도 유행어를 만들자는 결론에 봉착한다. 옆집에 새로 이사온 여자들과 재미로 미니축구 내기를 하던 찬우와 오중은 집안 가구 같은 것들을 모두 뺏긴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던 내기가 생계와 연결되어 꼭 찾아와야 하는 상황이 되지만 그럴수록 그들의 점점 더 수렁으로 빠지게 되고 결국 태란과 영란이 그들 앞에 나선다.
  • 순풍산부인과 321화

    오중의 옆집에 살면서 한 때는 오중을 존경하기까지 했던 기원과 기홍. 오중의 프로가 재미없다는 사실에 오중을 냉대한다. 기가막히지만 그냥 무시하던 오중은 언제부턴가 자신의 집 앞에 개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를 갈며 개똥을 치우면서 범인을 잡으려한다. 그러던 중 그 범인이 기원과 기홍의 개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들의 행태가 기가 막힌 오중은 직접 치우라며 실갱이를 벌인다. 미선이 꺼내는 오이지 돌을 본 영란은 자신이 수석 채집을 하는데 미선의 오이지 돌이 마음에 든다며 만원주고 사겠다고 한다. 영란에게 만원, 삼만원에 돌을 팔아 고기까지 사 먹은 미선은 영란에게 팔 돌을 줍기위해 산으로 행한다.
  • 순풍산부인과 320화

    김간호사의 친구이자 총명분유 서대문 대리점에 다니는 영미는 순풍 산부인과에 남정분유 대신 총명분유를 들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지명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위기에 몰린 영미는 김간호사에게 부탁을 해서 용녀를 소개해 달라고 하고 용녀를 따라가던 영미와 김간호사는 용녀가 라몽드라는 옷가게에서 옷을 입어보고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며칠 뒤, 영미는 옷까지 선물 했는데 섭섭하다며 지명에게 전화를 걸고 무슨 소린가 하던 지명은 용녀가 옷을 받았다는 혐의가 짙은 것을 발견하고는 따지지만 용녀는 이틀뒤에나 발견했으며 갖다 주려고 했다고 한다. 용녀, 김간호사, 영미의 얘기가 다르자 지명은 셋을 삼자대면 시키고 김간호사는 충격으로 쓰러지기까지 한다.
  • 순풍산부인과 319화

    미선은 미달이 자꾸만 준비물을 안 가져와서 선생님께 벌을 서자 학교 앞 오뚜기 문방구에 부탁을 해서 미달이 준비물을 부탁하면 나중에 모두 계산 할테니 그냥 주라고 한다. 그리고 미달에게 준비물이 없으면 이 집으로 와서 챙겨가라고 한다. 다음날도 예외없 이 준비물을 안 가져간 미달은 오뚜기 문방구로 달려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챙겨가고, 반 아이들은 미달이 공짜로 문방구에서 얻었다는 소식에 놀라워하며 미달을 부러워한다. 김간호사는 점심시간에 늦게 들어와 지명에게 혼나고는 기분이 안좋다. 간호사들과 기분이나 풀자고 술을 마신 김간호사는 술김에 지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눈을 껌뻑이며 옆에서 이 사실을 듣던 영란은 다음날 지명에게 고자질 아닌 고자질을 한다. 이에 또 지명에게 혼이 난 김간호사는 같은 방법으로 영란을 당하게 하기 위해 영란을 쫓아다니며 영란을 유도한다.
  • 순풍산부인과 318화

    태란의 생일을 맞아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으려던 찬우는 사람들 앞에서 시침을 떼고는 케익과 아이러뷰 방석, 축하멘트가 씌여진 박과 함께 노래이벤트까지 준비하고 태란을 기다린다. 드디어 태란이 오고 계획에 맞추기 위해 잠시 시간을 끄는 사이 자료를 찾으러 지명이 찾아 오고 찬우와 태란은 이 모든 사실이 지명의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해 땀을 흘린다. 미선, 미달과 함께 병원 앞 국수 집에 간 영규는 개업10주년 인사로 '국수 10초안에 먹기 대회'가 열린 것을 안다. 상품으로 25인치 텔레 비젼을 준다는 소리에 혹시나 하고 참가한 영규는 아깝게 14초에 머물러 1등은 했지만 상은 못 탄다. 우리의 오기 대장 영규는 집에서 자체 분석까지 해가며 10초의 벽을 깨기 위해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317화

    송혜교 어렸을 때 사진 지명은 간호사들과 유명하다는 욕쟁이 할머니의 보리밥 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참았던 지명은 그 맛에 친구까지 데리고 그 집을 또 찾아간다. 하지만 할머니의 욕이 점점 거슬리게 된 지명은 버럭 화를 내고 나와서는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이 나이에 남에게 그런 욕을 먹어야겠냐며 다신 안 가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렇게 정정하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해들은 지명은 그 집이 그리워져 찾아간다. 혜교는 태란이 래원이 있는 앞에서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보며 똥을 쌌다는 추악한 과거를 불자 창피하면서도 화가 난다. 복수의 칼을 갈던 혜교는 태란이 잠든 사이 사진을 찍어 병원 사람들에게 돌리고 창피를 당한 태란은 다시 혜교를 쫓아다니며 복수의 기회를 엿본다.
  • 순풍산부인과 316화

    영규는 작은 아버지의 고물상에 갔다가 집에다 표구나 하나 해놓으라는 글씨를 얻어온다.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영규는 우연히 찬우에게 꿔간 돈 10만원 대신 글씨를 주게되지만 그 글씨가 의친왕의 친필 글씨라 50만원이 넘을 꺼라는 인봉의 추측에 불안해 한다. 확실한 입증을 위해 진품을 알아보는 친구에게 글씨를 보여주지만 가짜였으면 하는 영규의 기대와는 달리 그 글씨가 백만원이나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까운 영규는 찬우에게 본전을 뽑으려고 마음먹는다. 용녀는 우연히 미달이 보는 '들장미소녀 캔디'비디오를 보다가 미달과 함께 만화 속으로 빠져들어 울고 웃으며 안타까와한다. 캔디의 꿋꿋함과 안소니와의 사랑에 마음 아픈 용녀는 미달에게 계속 만화를 빌려오라고 하고 마지막 10부를 빌리기 위해 비디오 가게로 가던 용녀와 미달. 경쟁자 새미나를 만나 10부 쟁탈전을 벌인다.
  • 순풍산부인과 315화

    혜교는 래원과 볼쇼이 아이스 발레를 보려고 계획을 세우지만 둘 사이가 삐끗하자 미선에게 표를 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공짜표를 얻고 좋아하던 미선은 혜교가 래원과 다시 화해하게 됨으로써 표를 다시 뺏기고 간신히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미선에게 혜교는 래원과 싸웠다며 표를 다시 준다. 신이 나서 나가려던 미선은 혜교와 래원이 화해의 기미가 보이자 빨리 나가버린다. 오중의 옆집에 이사온 기원, 기홍 형제는 오중이 방송작가라는 사실을 알고 오중을 추앙한다. 선생님, 선생님하면서 쫓아다니기도 하고 약수터에서마저 거의 떠받들듯 한다. 쑥스러우면서 도 싫지 않은 오중. 오중에게 최고의 존경을 보내며 쫓아다니던 기원과 기홍은 오중의 첫방송을 같이 보게되지만 방송이 재미없자 그들의 분위기는 점점 썰렁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314화

    영규는 앙숙인 상순이 강토 한우 전문점을 열고 무료 시식을 한다는 말을 듣고 상순의 가게를 찾아간다. 상순을 찾아간 영규는 탄 고기나 먹고 가라는 모욕을 당하고 분함을 참지 못한 영규는 상순에게 반격할 준비를 한다. 상순의 비리를 알아낸 영규는 상순에게 보복하려하고 이에 지지 않는 상순 은 영규를 상대로 싸운다. 결국 둘은 산에서 몸싸움까지 하게 되어 벼랑밑으로 떨어진다. 심심한 미달은 수업시간에 먹는 과자가 맛있다는 진리를 알아 낸다. 선생님에게 걸리지 않도록 스릴을 만끽하며 먹던 미달은 선생님에게 자꾸만 걸리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 순풍산부인과 313화

    용녀와 미선은 친구 학자가 찾아와 월남뽕을 가르쳐주자 월남뽕 재미에 푹 빠졌다. 하지만 지명이 밥도 해 놓지 않고 화투를 한다며 다신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자 지명의 눈치를 본다. 우연 히 시장에 간 용녀와 미선은 뽁뽁이 신발을 발견하고 지명에게 그 신발을 신기고 지명은 움직일 때마다 뽁뽁 소리를 내며 다닌다. 찬우와 의찬이 삼계탕을 끓여달라는 성화에 못 이긴 오중은 삼계탕을 끓이다가 화상을 입는다. 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손을 쓸 수 없게된 오중을 위해 찬우는 오중의 손이 되어 수발을 들게 되고 병원 일에 오중의 뒷바라지까지 해야하는 찬우는 정신이 없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명은 세미나가 당겨졌다며 통보하고 세미나 준비에 바쁜 찬우는 오중을 돌보지 못하고 오중은 점점 거지꼴이 되어 간다.
  • 순풍산부인과 312화

    뿅망치 게임하는 김찬우와 이태란 이태란 앞에서 개다리춤 추는 김찬우 영규는 미선이 기원에게 돈을 꿔주고 못 받는다고 하자 기원의 약국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기원은 돈이 없다며 발뺌을 하며 궁상을 떤다. 낌새가 이상한 영규는 기원의 약국 앞을 지키며 드나드는 손님이 사가는 금액을 적어 기원에게 따진다. 하지만 기원은 끝까지 궁색맞은 소리를 하며 되레 돈을 꿔달라고 하고 영규는 끝까지 돈을 받아내려한다. 찬우와 태란은 오중이 있는데서 장난을 치며 놀다가 삐지고 화내고 또 서로 달래느라 웃기는 등 유치함의 극치를 달린다. 그런가하면 같이 일을 할 땐 본연의 의사의 모습으로 돌아와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오중은 그런 둘이 기가 막히다.
  • 순풍산부인과 311화

    새총으로 권오중 머리 맞히는 허영란 혜교는 누군가 자꾸 일기를 훔쳐보자 화가 난다. 지명의 거동으로 보아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혜교는 지명을 약올리기 위해 일기에 암호를 써 놓고 또 혜교의 일기를 훔쳐보던 지명은 암호를 풀기위해 영규와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한다. 아무리 해도 풀리지 않자 지명은 급기야 자고 있는 혜교를 깨운다. 영란이 또 집에오라며 귀찮게 하자 오중은 화가 난다. 참다참다 못한 오중은 영란에게 싸이코라며 영란에게 화를 내고 충격을 받은 영란은 오중을 쫓아다니면서 때리고 새총을 쏘는 등 집요하게 괴롭힌다.
  • 순풍산부인과 310화

    외사촌 지현이 이혼하고 집에 있으면서 선도 안보고 있자 용녀네 가족은 찬우와 선 볼것을 제의한다. 태란은 약간 걱정이 되지만 지현이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고는 찬우에게 사양하기도 어려울 테니 저녁이나 먹고 오라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지현은 찬우에게 반하고 냉가슴 앓던 태란은 지현이 찬우에게 호감이 있는 것처럼 보이자 화를 낸다. 아무에게도 주지 않고 혼자서 케익을 먹던 영란은 체해서 케익냄새만 맡고도 웩웩거린다. 이를 본 김간호사는 얄미운 영란을 골탕먹일 생각으로 케익을 들고 다니면서 영란을 괴롭힌다. 영란을 쫓아다니면서 케익을 먹던 김간호사는 되레 체해서 괴로와한다. 역습을 펼치는 영란.
  • 순풍산부인과 309화

    빨래집게로 코 집은 송혜교 미달이 의찬과 싸우고 오자 영규는 미달을 달랜다. 아이들의 문제를 사소하게 생각한 영규는 찬우네 집에 갔다가 의찬에게 미달과 싸운 얘기를 하며 볼을 몇번씩 꼬집고 이에 화가 난 의찬은 영규에게 화를 낸다. 이 문제는 급기야 찬우와 영규의 문제로 번져 둘은 냉전상태에 돌입하고 영규와 미달은 시위라도 하듯 찬우와 의찬 앞에서 화난 표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찬우네 집에 김희선과 김석훈이 온다는 소식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정호는 군대를 간다며 혜교에게 하루만 같이 지내달라고 한다. 혜교는 일언지하에 거절을 하고 이 날 이후로 술을 먹은 정호는 지명의 집을 찾아와 지명에게 울면서 매달린다. 뒷이야기
  • 순풍산부인과 308화

    바둑을 둬도 티비를 봐도 심심하기만 한 지명은 우연히 영규와 신문에서 문제내기를 하다가 재미를 들린다.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오징어회를 먹어가며 문제내기를 하던 지명과 영규. 그들의 문제는 점점 치사한 쪽으로 흘러 급기야는 말다툼으로 끝을 맺게 된다. 그 날밤 둘은 탈이나서 병원으로 실려간다. 십부제에 걸려 찬우의 차를 타고 지하철 역으로 가던 오중은 우연히 주유소에서 아랑각의 예쁜 배달부아가씨를 발견하고 반색을 한다. 너무 기쁜 찬우와 오중은 인봉까지 불러서 주유소를 드나들기 시작하고 마침내 김간호사와 영란, 태란에게 이 사실이 알려진다.
  • 순풍산부인과 307화

    카바레에서 춤추다가 들킨 선우용녀 '키스해 주세요 앞이빨이 쏙 빠지도록' 노래부르는 정배(이민호) 용녀는 동창회에 갔다가 옥선의 꼬임에 넘어가 내키지 않는 카바레에 간다. 새상에 비밀이란 없 듯 지나가던 영규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용녀를 걱정하던 영규와 미선의 대화를 들 은 지명은 대노한다. 용녀는 카바레로 덮친 지명에게 들켜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가고 지명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동생의 집으로 쫓겨간 용녀는 지명에게 용서를 구하는 눈물의 편지를 쓰면서 만약 자신을 용서한다면 집 앞 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달라고 한다. 술에 취한 찬우는 술김에 '키스해 주세요 앞이빨이 쏙 빠지도록'이란 해괴한 노래를 부르며 들어온다. 이를 들은 정배는 아무런 여과 없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기겁을 한 정배엄마는 찬우를 찾아온다. 창피한 찬우는 정배를 불러다 순화의 의미로 동요를 가르쳐주지만 다음 날 또 찬우는 술을 먹다.
  • 순풍산부인과 306화

    오중은 첨밀밀 비디오를 보면서 등려문의 노래에 감동 받아 테입을 사가지고 온다. 노래에 푹 빠진 오중은 알지도 못하는 중국어를 받아 적으며 열심히 외운다. 트로트 같다는 찬우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오중은 꿋꿋하기만 하고,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영란은 레코드 점에 가서 첨밀밀 테입을 산다. 지명의 학회에서 세미나 겸해서 보르도 지방의 와인축제를 간다고 하자 용녀는 신이 난다. 하지만 언니의 환갑이 당겨져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울상이 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세 딸들은 서로 자신이 가겠다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결국 셋은 하나의 자리를 두고 끝없는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며 열띤 경쟁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05화

    찬우는 오중이 좋은 카메라를 새로사자 신이 나서 태란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다.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오중은 카메라를 지명에게 빌려주고 지명은 친구들과 등산을 갔다가 오는 길에 뜻하지 않게 술집에서 호스테스들과 사진을 찍게 된다. 지명은 지명대로 증거 인멸을 위해 악착 같이 직접 필름현상을 하겠다 우기고, 지명이 카메라를 빌려간 것을 안 찬우와 태란은 나름대로 악착같이 지명 대신 필름 현상을 하기 위해 지명을 쫓아 다닌다. 김간호사는 영란이 백원단위 아니 십원단위까지 늘 정확하게 계산해서 더치페이를 하자 안그래도 얄미운 영란이 더 얄밉기만 하다. 영란에게 십원 아니 단 백원이라도 얻어먹어야 겠다고 결심한 김간호사는 백만원짜리 수표를 들고 같이 식당으로 간다.
  • 순풍산부인과 304화

    미달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스무고개를 가르쳐주고 게다가 공책까지 상으로 받게되자 스무고개에 재미가 들린다. 이후 미달은 보는 사람마다 스무고개를 하자고 하고 전화가 와도 스무고개 형식을 통해서만 가르쳐 주고, 급한 상황에서도 계속 스무고개를 하자고 한다. 미달이 재밌다며 계속해서 장난을 치자 혜교는 미달에게 스무고개를 할 기회를 잡는다. 미선은 제일 친한 친구인 현경이 임신한 것 같다고 하자 뭘 멀리 가냐며 지명에게보면 금방 결과를 알 수 있을 꺼라고 호언장담을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인봉은 예약손님이 밀려서 먼저 해줄 수 없다며 친구 앞에서 미선을 당황하게 하고 그런 인봉이 얄미운 미선은 매순간마다 인봉을 골탕먹일 생각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303화

    방귀총 쏘는 박영규 혜교는 래원과 놀러가기 위해 지명에게 과제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을 나간다. 아무래도 혜교가 의심스러운 지명은 혜교가 놀러갔다가 물에 빠졌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게되자 너무나 화가 나서 이번에야 말로 혼구멍을 내고 말겠다고 단단히 벼른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혜교가 열이 펄펄 끓고 식구들까지 낫으면 혼내라고 만류하자 병낫기를 기다리며 꾹꾹 참는다. 한편 다 낫은 혜교는 지명이 무서워 낫았다는 말도 못하고 꾀병을 부린다. 정배는 영규가 방귀총을 쏘자 너무 화가 나서 복수의 칼을 갈며 고구마와 삶은 계란등 방귀가 잘 나오는 음식위주로 열심히 먹는다. 영규는 그러면 그럴수록 정배가 재밌어 계속 장난을 치고 정배는 때를 기다리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 순풍산부인과 302화

    영규는 황남빵에서부터 강릉에서 보내온 말린 문어까지 맛있는 것이 있으면 식구들에게는 조금씩 주고 침대밑 바구니에 조금씩 비축해 놓는다. 식구들이 아쉬워해도 내놓지 않던 모른 척하고 자신의 식구들만 생각하는 영규. 급기야 용녀에게 걸리고 사태수습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영란을 쫓아다니며 오중에게 위협을 가하던 군인 기원이 제대하고 아직도 오중과 영란이 사귄다는 말을 듣고는 속이 뒤집어 진다. 오중에게 찾아간 기원은 자신도 똑같이 오중을 뒤집어 놓을 꺼라며 경고를 하고 사라지고 기원의 경고는 사실이 되어 돌아온다
  • 순풍산부인과 301화

    오중의 생일 인것을 안 영란은 싫다는 찬우를 집요하게 쫓아다닌 결과 오중의 초등학교 친구부터 대학 동기, 친한 군대고참들, 심지어 은사님까지 주소를 알아내 오중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오중에게 칭찬 받으려 한다. 비밀을 지키고 일사분란하게 파티를 계획한 영란. 드디어 생일날이 된다. 영규는 용녀가 자꾸만 말 실수를 하자 약간씩 웃음을 흘리며 지적해준다. 용녀가 틀릴 때마다 영규가 콕콕 집어서 말을 지적하고 고쳐주자 안그래도 무식하다는 소리가 제일 듣기 싫은 용녀는 달갑지 않다. 게다가 용녀의 친구들 앞에서까지 영규가 용녀의 실수를 지적하자 단단히 화가 난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영규. 하지만 용녀가 또 말실수를 하자 용녀에게 말해 주고 싶은 마음에 괴로와한다.
  • 순풍산부인과 300화

    지명은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심은하를 본다. 티비에 별관심이 없던 지명은 심은하에게 반해서 심은하가 나오는 광고까지 열심히 보고 심지어 애들에게 스타 사진을 돈 주고 사서 지갑에 넣고 다닌다. 나이값도 못한다는 용녀의 질투섞인 온갖 구박에 당황한 지명은 변명도 못하고 결국 사진까지 들키고 만다. 찬우와 태란은 몰래 데이트를 하고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우연히 카페에서 오중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둘만의 시간을 갖는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오중이 나타나고 안그래도 들키까봐 조심스런 둘은 오중이 눈치 챈 것같은 낌새가 보이자 괜히 도둑놈이 제발 저려서 오중에게 이실직고한다.
  • 순풍산부인과 299화

    면사포쓴 이태란에게 뽀뽀하며 스티커사진 찍는 김찬우 김간호사와 인봉이 결혼날짜를 잡은 기념으로 술을 산다고 해서 술을 마시러간 태란과 찬우는 술을 마시러 갔다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면사포를 쓰고 스티커 사진을 찍고, 커플링을 나눠끼는 등 자꾸만 이상한 분위기가 무르익자 둘 사이가 묘해진다. 지명은 옛날 어머님이 해 주시던 평양손만두가 먹고 싶다며 용녀에게 만두를 해달라고 한다. 점심에 해주겠다고 약속하던 용녀는 깜빡 했다며 저녁에 해주겠다고 하고 저녁이 되면 아침에, 아침에 가면 저녁에 해주겠다며 만두를 너무너무 먹고 싶어하는 지명을 점점 더 화나게 한다. 급기야 지명은 그거 하나 못해 주냐며 화가 나고 용녀는 지명의 화를 풀어주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298화

    지명과 용녀의 결혼 기념일이 다가오자 미선은 선물을 하려 하지만 용녀는 선물은 무슨 선물이냐며 필요없다고 한다. 용녀의 말만 믿고 선물을 준비 안한 영규는 태란과 혜교가 선물을 한 것을 보고 약간 찔려한다. 게다가 자꾸 용녀가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신들만 미워하는 것 같자 미선에게 와서 걱정을 한다. 아니라고 생각해도 자꾸만 용녀가 선물을 하지 않은 자신들을 미워하는 것 같이 느낀 영규는 고민하다가 급하게 나가서 선물을 사가지고 온다. 의찬이 캠핑을 가고 찬우와 오중만 남자 오중은 찬우에게 설겆이를 하라고 한다. 물론 찬우는 택도 없는 소리라고 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느낀 오중은 이번엔 설겆이를 시키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찬우의 구두를 숨기고 구두가 없는 찬우는 오중이 괘씸하다고 생각하고 오중의 물건들을 숨긴다. 오중은 오중대로 찬우의 물건을 자신의 차에다 숨기고 오중은 오중대로 찬우의 물건들을 자신의 차에다가 숨기면서 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 순풍산부인과 297화

    벼락맞은 박영규 영규는 여느 때처럼 잔머리를 굴리며 얄미운 짓을 하고 다니고 김간호사와 인봉에게까지 공짜표를 돈주고 파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런 영규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지명은 영규에게 그러다가 벼락맞는다며 핀잔을 준다. 입을 삐쭉거리며 비디오를 빌리러 가던 영규는 나무 옆을 지나가던 중 천청벽력같이 뱌락을 맞고 쓰러지고 소식을 들은 식구들은 모두 놀란다. 찬우와 의찬은 영란이 오중을 위해 만들어 온 닭고기 냉채를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는 맛에 반한다. 오중을 달래서 영란에게 한번 더 부탁하라고 하지만 영란은 자기라는 말을 해줘야 만들어 준다고 조건을 단다. 기막힌 오중은 관두라고 하고 영란도 집으로 가 버린다. 계획이 실패하자 오중에 대한 찬우와 의찬의 원망은 하늘을 찌른다.
  • 순풍산부인과 296화

    권오중 코 간지럽히는 허영란 미선은 미선의 친구들이 놀러와 미달의 코가 낮다는 얘기를 하자 약간 기분이 상한다. 친구는 말끝에 아이들 뼈는 물러서 자꾸 잡아당겨주면 코가 높아진다고 하자 귀가 솔깃해서 식구들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코를 잡아 당겨줄 것을 부탁한다. 미선의 부탁에 식구들은 말을 할 때도, 심부름을 시킬 때도 계속 코를 잡아 당겨 미달의 코가 빨갛게 된다. 화를 내는 영규, 하지만 미달의 코가 뭐가 낮냐며 큰 소리를 치던 영규는 자는 미달의 코를 본다. 미국에서 소연의 새로운 남자가 생긴 것 같아 오중이 고민 하는 것을 안 영란은 오중을 사로잡을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오중의 마음 사로잡기 위한 4단계 작전을 세운다. 각 단계단계를 체크해 가며 하나씩 단계를 밟아 모두 성공했다고 믿을 때 쯤 영란은 오중이 소연과 통화하는 것을 본다.
  • 순풍산부인과 295화

    영규는 학원에서 아이들이 다른 선생의 생일파티를 해주자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본다. 하지만 자신의 생일이 돌아오는 일요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척 실망을 해서는 어떻게 할까 머리를 굴리다 결국 영규는 아이들에게 인심을 쓰듯이 일요일날 보강을 하겠다고 하고는 은근히 자신의 생일이라는 사실까지 흘린다. 드디어 생일날 잔뜩 기대를 안고 강의를 하며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는 영규. 미달, 의찬, 정배는 돈을 간신히 모아 먹고 싶은 초코렛을 같이 산다. 의찬이 찬우를 만나야 한다고 하자 초코렛을 아끼고 아껴 먹으며 병원에 있던 아이들은 정배의 실수로 초코렛 봉지를 놓고 병원에서 나오게 된다. 뒤늦게 초코렛을 잃어버린 사실을 안 아이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보지만 남은 건 빈봉투 뿐이고 허탈감에 빠진 아이들은 범인을 잡기로 마음 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294화

    구구단 시합하는 의찬(김성민)과 박영규 용녀는 비디오를 고치러 갔다가 무전기를 싸게 준다는 말에 재미로 무전기를 사가지고 온다.지명과 집안에서까지 무전을 해가며 무전기 재미에 빠진 용녀는 병원에서 일하는 지명에게까지 무전으로 이야기를 하고 급기야 동창회에 간 지명에게 급한 무전이 온다. 영규는 미달이 의찬과 구구단 게임을 하지만 계속 지자 의찬이가 그렇게 잘하냐며 자신과 한번 같이 해보자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의찬의 실력은 놀라웠고 계속해서 구구단 게임에서 진 영규는 끊임없이 의찬을 쫓아다니며 한 번이라도 이기기 위해 계속 구구단을 왼다.
  • 순풍산부인과 293화

    용녀와 미선은 홍콩에 놀러가고 싶다며 지명에게 조르지만 영규까지 반대를 하고 대신 식구들끼리 놀러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지명과 영규가 친구들과 어울려 낚시를 하러가게 되어 계획이 무산되자 용녀와 미선은 주부파업에 들어가고 굽히지 않고 맞대응하던 지명과 영규는 점점 불편해지자 파업을 끝낼 계획을 세운다. 오중은 새로 생긴 아랑각의 배달녀가 예쁘자 찬우와 인봉까지 합세하여 그 여자를 보기위해 계속해서 중국음식만 먹는다. 배달만 오면 쌩쌩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나가는 셋은 그 여자를 보는 낙에 산다.
  • 순풍산부인과 292화

    닭싸움하는 박영규 오중의 아버지가 갑자기 서울에 오시고 때마침 영란이 오중의 집에 놀러온다. 오중이 영란을 싫어하자 오중의 아버지는 영란을 달래보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영란의 애교공세와 선물공세에 혹해서 놀러도 다니고 선물도 받게된다. 이 사실을 안 오중은 선물을 받지 말라고 화를 내며 선물을 영란에게 돌려주지만 영란의 공세는 멈추지 않는다. 영규와 약수터에 간 지명은 중학교동창인 용가리를 만난다. 용가리는 떡대 좋은 사위를 위시하여 지명의 콧대를 누르려하자 화가 난 지명은 영규와 용가리의 사위와의 씨름 한 판을 제의한다. 죽기보다 하기 싫은 영규지만 용가리에게만은 결코 질 수 없다는 지명때문에 말도 못하고 끙끙 앓면서 시합을 하게 된다. 물론 결과는 완패. 점점 더 화가 난 지명은 계속해서 영규와 시합을 만들고 영규는 점점 더 괴롭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291화

    오이맛사지하는 송혜교 빼빼로게임하는 김찬우와 이태란 키스하는 김찬우와 이태란 옷장위에 숨은 김래원 혜교는 고모부님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식구들이 모두 집을 비우자 래원을 불러 비디오를 본다. 어색해 하면서 분위기가 잡혀갈 때 쯤 갑자기 식구들이 들어오자 혜교는 당황하여 래원을 베란다로 숨기고 혜교의 당황하는 모습에 지명은 뭔가 낌새를 느끼고 래원을 찾으러 다닌다. 혜교는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면서도 래원을 이리저리 숨기고 집요하게 쫓는 지명을 피해 창문으로 도망가는 래원.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바쁘자 찬우와 태란은 둘이서 술을 마시러 카페에 간다. 그 카페에서는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리고 최신형 핸드폰을 준다는 말에 솔깃한 둘은 빼빼로 게임부터 키스까지 하면서 핸드폰을 타기 위해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290화

    눈물흘리며 운전하는 김간호사(청춘의 덫 패러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 포옹 동문회회장이 외국에 간다며 총무인 지명에게 공문발송을 부탁하자 바쁜 지명은 식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한다. 하지만 다들 바빠서 준비할 사람이 없자 지명은 급한대로 미달에게 우표붙이는 일을 부탁한다. 싫다는 미달은 이걸 다 붙이면 미달이 원하는 대로 사이버 월드에 가겠다는 지명의 말에 미달은 놀지도 않고 혓바닥에 불나도록 열심히 우표를 붙인다. 그러나 바쁘고 피곤한 지명은 미루기만 하고 배신감을 느낀 미달은 우표를 다시 뜯어버린다. (청춘의 덫 패러디의 결정판)김간호사와 인봉은 날을 잡고 병원식구들의 축하를 받는다. 그 때 인봉과 예전에 사귀었던 진영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인봉은 김간호사에게 거짓말을 하고서 진영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세상엔 비밀이란 없다고 했던가. 김간호사는 친구와 들른 술집에서 인봉과 진영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다.
  • 순풍산부인과 289화

    티비에서 여자가 롤러 브레이드 타는 것을 본 용녀는 너무 멋있어 보인다며 식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롤러 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온다. 불가능하다고 식구들이 무시하고 지명이 헛돈 썼다며 타박을 주자 오기가 생긴 용녀는 꼭 배우리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열심히 롤러 브레이드를 배운다. 하지만 백번, 천번 용녀는 넘어지기만 하고 무리한 용녀는 밤새 끙끙 앓는다. 헛돈 쓴 게 아님을 밝히기 위해 용녀는 새로운 방법으로 롤러 브레이드를 쓴다. 윤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영규는 집 앞에 2만원짜리 싼 헬스장이 생겼다는 말에 운동을 하러 간다.그 곳에 운동을 하러 온 아줌마들은 영규의 몸을 보고 멋있다고 수근대고 영규는 우쭐하기만 하다. 찬우 네 집에가서 자랑을 하며 찬우와 오중에게도 운동을 권하자 다음 날 찬우가 온다. 찬우가 웃통을 벗고 운동을 시작하자 아줌마들의 관심 은 찬우에게로 쏠리고 영규는 찬우를 째려보며 허리털기로 간다. 이 후로 한 사람씩 패배자가 될 때마다 그들은 몸을 푼다며 허리털기로 자리를 옮기고 드디어 클론의 구준엽이 나타나자 다른 남자들은 모두 하나가 된다.
  • 순풍산부인과 288화

    안방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던 용녀는 지명이 시계를 놓고 나간 것을 알고는 장난끼가 발동하여 시계를 감추고 지명을 놀린다. 재미가 들린 용녀는 지명이 깜빡깜빡하고 놓고 간 지갑이며 핸드폰까지 숨겨서 지명을 점점 더 약오르게 한다. 너무 약이 올라 화가 난 지명은 용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용녀의 반지를 숨지만 의외로 용녀가 울기 시작하자 당황한 지명은 용녀에게 반지를 돌려 주려한다. 미국에서 한국에 볼 일 때문에 온 의찬은 엄마는 찬우에게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한다. 내키지 않는 맘으로 의찬의 엄마를 만난 찬우는 새 생활을 시작했으니 자신과 의찬은 잊으라며 단호하게 말하고 의찬을 보기위해 학교 앞에서 의찬을 찾던 의찬의 엄마는 의찬을 알아보지 못하고 마음 아파한다. 결국 떠나기 전날, 의찬의 엄마는 찬우에게 어린이 날 선물로 옷을 주며 그저 보기만 할 테니 의찬이 이 옷을 입고 내일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애원한다.
  • 순풍산부인과 287화

    미선과 태란, 혜교는 계를 해서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통신에서 싼 값으로 경주를 문화탐사가이드 해주는 대학원생 기원이 사람들을 모은다는 말에 솔깃해서 싼값으로 경주에 여행을 가기로 한다. 처음부터 못 믿어워하던 태란은 고속도로를 두고 국도로 간다면서 인간문화재니 뭐니하며 사람들이 올라와서 물건을 파는 것도 못마땅하다. 하지만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싼값이라는 신념으로 열심히 그 물건들을 사대는 미선과 혜교. 드디어 들어간 식당, 신라시대의 평민의 식생활을 경험한다며 허름한 식당으로 사람들을 끌고가고 잠도 한방에 열명씩 넣어 놓고는 문화탐사라며 주장한다. 친구가 고기집을 개업했다고 친구들을 대접한다고 하자 영규는 신이 나서 마구 먹어댄다. 공짜이기도 하지만 고기가 너무나 맛있는 것이다.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먹고는 친구들과 다음 날 가기로 한 낚시를 위해 낚시대를 빌리러 간 영규는 찬우네 집에서 병원식구들이 모여 회를 먹으며 자꾸 권하자 자제력을 잃고 또 먹는다.거의 터질 상황 오중이 매운탕을 맛있게 끓였다며 사람들이 극찬을 하자 또 한숟가락을 뜨기 시작한다. 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집에 오지만 용녀가 아구찜을 해 놓은 것이다.
  • 순풍산부인과 286화

    태란이 전날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우물거리던 오중은 지명이나 용녀의 귀에 사실이 들어가게 될까봐 걱정을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영란에게 당부를 하러간 오중은 영란이 이미 김간호사에게 얘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김간호사를 찾으러 다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김간호사는 인봉에게 밖에 말 안했다며 오중을 놀라게 하고 인봉은 태란에게 태란은 혜교에게. 이렇게 이어져 오중은 한명한명을 쫓아다니며 사태 수습에 여념이 없다. 화장실 앞에까지 쫓아가면서 일일이 당부 아닌 부탁을 하는 오중은 영란에게 점점 화가 치민다. 찬우는 친구의 소개로 명선을 소개 받는다. 다소곳하고 예쁜 명선. 터프한 기자와 만난 적 있는 찬우는 명선과 잘 해보려 하지만 개미 웅얼거리듯 작은 목소리는 아주 집중을 해야 들릴까 말까이다. 명선의 초대로 찬우는 명선의 집에 가서 그 집안 식구들의 싸움을 보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85화

    용녀는 오래간만에 큰 맘먹고 지명의 스웨터를 사가지고 온다. 하지만 지명은 마음에 안든다고 구박을 하고 덕분에 영규는 공짜로 스웨터를 얻는다. 신이 난 영규는 병원 식구들에게까지 자랑을 하고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지명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자 약간씩 마음이 흔들린다. 사람들의 말에 스웨터가 좋아보이는 지명은 영규에게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며 다시 달라고 하지만 영규는 줬다가 뺏는게 어딨냐며 한치의 양보도 없다. 이후로 지명과 영규의 스웨터 싸움은 시작되고 지명은 급기야 영규가 잠자는 틈에 영규가 입고있는 스웨터를 뺏어서 들고 나가고 자다가 추워서 깬 영규는 이 사실을 알고 지명에게 따지러 내려간다. 병원식구들끼리 여행을 가기로 하지만 오중은 일이 있어서 후발대로 가겠다며 방송국에 간다. 이 소식을 접한 영란은 머리를 굴려서 자신도 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하고 오중에게는 청평으로 장소를 옮겼다며 둘만의 여행을 계획한다.
  • 순풍산부인과 284화

    미선이 일이 생겨 미달의 소풍에 따라 갈 수 없게되자 미선은 용녀에게 부탁을 하고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신이 난 용녀는 미달이보다 더 가슴 설레어 한다. 여러 게임과 장기자랑이 끝나고 드디어 보물 찾기 시간, 선생님이 보물을 숨기는 것을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용녀는 아이들만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에 직접 나설 수도 없어 답답한 마음에 미달에게 수신호까지 동원하여 장소를 가르켜준다. 하지만 정작 다른 아이들이 보물을 다 찾게되고 급한 마음에 직접 보물을 찾은 용녀는 반 아이들에게 발각되어 학부모들의 수근거림까지 받으며 서있고 선생님들은 교직원회의까지 소집하기에 이른다. 친구 어머니 왕진을 갔던 지명과 김간호사는 카페에서 밥을 먹다가 용녀의 친구에게 눈에 띄어 부부로 오해를 받는다. 용녀가 어떤 여자냐고 화를 내자 지명은 자신이 더 기분 나쁘다며 화를 내고 김간호사는 김간호사대로 더 기분 나빠하면서 서로 더 기분 나빠한다는 것에 더 열을 받는다. 둘의 사이는 점점 더 악화되고 사람들은 급기야 둘의 화해의 자리를 마련한다.
  • 순풍산부인과 283화

    미달이 빵점을 맞아오자 미선은 너무너무 화가 난다. 한바탕 난리를 치고는 속상해 하는 미선에게 혜교는 채찍 말고 당근을 써보라며 충고를 하고 이에 힌트를 얻은 미선은 미달에게 한문제를 맞을 때마다 초코렛 하나씩 주겠다며 미달을 구슬르고 신이 난 미달은 정말 빠른 속도로 외운다. 다음 날, 미달은 70점을 맞아오고 예상외의 반응에 미선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미달의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미선은 초코렛을 준비하지만 미달은 다른 게 먹고 싶다며 달고나, 초밥, 심지어 솜사탕까지 요구하고 하루하루 올라가는 점수에 들뜬 미선은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드디어 결전의 날, 과연 미달은 100점을 맞아올 것인지. 태란은 오중의 권유로 소개팅을 하러 간다. 늘 그렇듯이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어보이던 이 남자는 여러가지 모습을 통해 태란을 실망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282화

    영규는 지명의 심부름을 갖다오는 길에 전 내무부 장관 이명식의 애견 충심이를 구해준다. 비서관은 고맙다며 꼭 한번 찾아오라며 명함을 주고 집에 돌아온 영규는 자신이 잡지에 난 이 사람의 애견을 구해줬으며 비서관이 은혜를 갚겠다며 꼭 찾아오라고 명함까지 줬다며 들떠한다.차기 대권을 노리는 유명한 사람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영규는 다음 날 곧 전화를 걸어 세시에 약속을 하고 이명식을 찾아간다. 잠깐만 기다리라는 비서관의 말대로 계속 기다리다 지친 영규는 공을 가지고 놀기도하고 노래도 흥얼거려보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고 결국 굶어가면서까지 기다리던 영규는 장관과 비서관은 바빠서 만나지도 못한다. 실망하고 돌아온 영규는 다음날 약속을 하고는 또 찾아가고, 또 전날같은 기다림 후에 그 날도 또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다. 화가 난 영규. 그 날 저녁, 잡지를 찾던 태란은 이명식 사진을 보고 기가 막힌다. 혜교는 래원과 놀다가 늦어서 지명에게 혼나자 레포트 쓰느라 늦어서 그런 거라며 둘러댄다. 지명이 믿지 않고 야단을 치는데 갑자기 혜교의 코에서 코피가 흐르고 용녀는 코피가 날 정도로 공부하고 온 애를 왜 닥달하냐며 혜교의 편을 든다. 다음 날, 늦었다며 밥도 안 먹고 나가는 혜교에게 지명은 돈을 주며 늦으면 택시타고 오라고 하고 의외의 상황에 횡재를 한 혜교는 신이나서 또 늦게 온다. 방심한 혜교가 래원과 전화하는 것을 들은 지명은 화가 난다.
  • 순풍산부인과 281화

    지명은 선물로 받은 발레리 구두가 작다며 찬우나 오중, 영규에게 아무나 신으라고 던져준다. 비싼 구두이기 때문에 꼭 신고 싶은 마음에 가슴을 졸이며 찬우와 오중이 신어보는 것을 지켜보던 영규는 둘이 작다고 포기하자 억지로 발을 구겨 넣어 딱 맞다고 우긴다. 모두들 미심쩍어 하지만 영규는 신나기만 하고 신다보면 곧 늘어 날꺼라는 기대감에 그 작은 신발을 신고는 학원에 간다. 발이 아픈 영규. 하지만 참을 때까지 참아보자는 의지로 버티고 발이 아프고 피가나지만 영규는 불굴의 의지를 보인다. 불에도 늘려보고 온갖 노력을 하던 영규는 급기야 길바닥에서 쓰러지듯 주저 앉고 만다. 찬우와 오중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하여 한대, 두대 툭툭 치다가 싸움으로 번진다. 어느 한 쪽도 절대 지지 않고 싸움이 계속되자 의찬이 말리지만 둘은 오로지 서로를 이겨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아빠와 삼촌의 이런 싸움에 화가 난 의찬은 정배네 집으로 가버리고 정배네 엄마의 전화를 받은 찬우와 오중은 의찬에게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 하지만 서로 감정이 깨끗이 정리되지 않은 두 사람은 의찬의 눈을 피해 싸울 기회만 노린다.
  • 순풍산부인과 280화

    찬우가 인터뷰로 티비에 나온 후 산모들이 찬우를 더 찾는데다가 찬우가 건방진 것처럼 보이자 지명은 기분이 안좋다. 말도 못하고 벼르기만 하던 지명은 마음 속으로 찬우를 따끔하게 혼 낼 계획을 세우고는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말하려하면 급한 환자라며 간호사들이 데리고 나가고, 말하려다가 괜히 커피나 쏟아서 되레 사과하게되고, 결국 이를 악물고 찬우를 야단치기 위해 문을 꽝 열고 들어선 지명. 혜교가 한시간도 넘게 계속 해서 전화를 해대자 피곤한 태란은 혜교 에게 잔소리를 한다. 입이 나온 혜교는 삐져서 미선의 방으로 가지만 미선과도 사소한 시비가 붙어 다시 미달의 방으로 간다. 미달의 방에 서 마져 미달을 울린 혜교는 미선과 미달, 태란에게 동시에 욕을 먹으며 쇼파로 내려가 잔다. 다음날, 래원과 아빠 몰래 차를 몰고 드라이브하던 래원과 혜교는 차 사고를 냄으로써 당장 돈이 급하게 됐다. 아무리 모아도 20만원은 택도 없자 혜교는 미선에게까지 자존심을 누르고 부탁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결국 혜교는 미달의 저금통 을 뜯어본다.
  • 순풍산부인과 279화

    지명의 친구 박박사는 지명을 찾아와 얘기하다가 영규가 같은 밀양박씨 규정공파라는 것을 알고는 반가와 한다. 하지만 박박사와 영규가 돌림이 다른데다가 영규는 정확히 몇대 손인지 조차 모르자 지명은 영규에게 짜가양반이라며 놀려 댄다. 지명이 계속 놀려대자 자신의 뿌리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영규는 강릉집으로 밀양박씨 종친회 사무실로, 집안의 큰 어른들을 찾아 가면서 명확한 조상의 뿌리를 알고자 한다. 몸이 피곤하다던 찬우는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 준다고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소개팅 장소로 나간다. 예쁘게 생긴 윤정을 보고 마음에 든 찬우, 하지만 사회부 기자라는 윤정은 웃으면서 때리기도 하고, 장난치면서도 툭툭 때리고, 차 숟가락으로 볼을 때리는 등 터프한 모습을 보인다. 아프긴 하지만 윤정이 마음에 든 찬우는 꾹 참고 윤정을 또 만나는데 윤정은 갑자기 찬우에게 집에 가자며 찬우를 데리고 집으로 행한다. 드디어 윤정의 식구들의 터프한 모습을 본 찬우는 놀라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78화

    남희석이 멋진 만남에서 '라마스떼'라는 말로 '남았었데'라며 말장난 치는 것을 본 영규는 무척 재밌어 보인다며 말장난을 한다.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되는 영규의 말장난에 식구들은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박박사 앞에서도 영규가 말장난을 치자 지명은 급기야 화까지 내면서 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로 지명의 눈치를 보느라 말장난을 못치는 영규는 입이 근질근질해서 딱 한번만이라며 말장난을 치겠다며 지명에게 사정을 한다. 숙제를 안해와 선생님께 혼나자 미선에게까지 혼날 걱정에 사로잡힌 미달에게 의찬이 어른들은 정직하게 얘기하면 다 용서해주신다며 자기 아빠도 그랬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미달은 미선에게 가서 묻지도 않은 말을 이실직고 하지만 되레 혼만 더 나고 미달은 의찬 에게 화풀이를 한다. 다음 날, 또 미선의 화장품을 깨뜨리는 사고를 친 미달은 걱정이 되는 눈길로 의찬에게 부탁한다. 얘기하기 싫다는 의찬에게 후한이 없을 꺼라고 맹세한 뒤, 오줌을 싸서 안 혼난 친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미선 앞에서 오줌을 싼다. 덕분에 그냥 넘어 가려던 미선에게 더 혼만 나고, 미달은 또 의찬에게 찾아가 화를 낸다. 학교를 갔다 온 미달과 의찬은 영규방에서 숙제를 하라는 미선의 말을 어기고 카메라를 들고 놀다가 카메라를 망가뜨린다. 본의 아니게 공범이 되버린 의찬은 미선의 친구들이 와 있으니 손님이 계실때 얘기 하면 안 혼내지 않겠냐는 의견을 낸다.
  • 순풍산부인과 277화

    순풍 산부인과로 찾아 온 기원은 자신이 임신했다며 검사를 해달라고 조른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돌아서는 지명에게 기원은 끊임없이 쫓아오고 지명은 점점 난감해진다. 자신이 외계인과 접촉한 뒤 신게 먹고 싶고 헛구역질도 나고 이상하다는 기원에게 지명은 그럼 임신 시약을 사용해 보라고 하지만 결과가 잘못 나올 수도 있지 않냐며 굳이 검사를 해달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영규는 자신이 의사인 양 나서서 이야기 해 보겠다며 기원 앞에 나서서는 자신도 외계와 연결 되어 있으며 모든 걸 이해 한다며 정신과 의사 명함을 주면서 우리와 같은 편이니 찾아가 보라고 기원을 설득한다. 힘도 세고 귀여운 두산 베어즈의 타이론 우즈를 좋아하는 미달은 브로마이드까지 가지고 다니며 응원을 한다. 별 관심 없이 미달의 옆에서 지켜보던 용녀 또한 우즈의 홈런 날리는 모습에 반해 갑자기 열성팬으로 돌변한다. 갑작스런 둘의 모습에 식구들은 기가 차지만 용녀와 미달은 끄떡하지 않는다. 결국 둘은 우즈와 시진을 찍기로 마음 먹고 경기장으로 우즈를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276화

    미선의 사연이 라디오에 공개 되어 집으로 호텔숙박권이 배달되어져 온다. 엄청 기뻐하지만 이용기한이 있는데다가 요번주는 강릉에서 결혼식이 있는 주라 큰 맘먹고 숙박권을 지명과 용녀에게 주려하지만 지명과 용녀도 시간이 안된다. 이 얘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혜교는 오만원에 사겠다며 달라고 하고 공돈이다 싶은 미선은 팔기로 약속한다. 공돈이 생겼다며 좋아하는미선에게 영규는 태란이라면 10만원쯤은 줄 꺼라며 아쉬워하고 미선은 태란과 혜교 사이에 경쟁을 붙여 온갖 욕을 먹어가면서 결국 태란에게 10만원에 판다. 하지만 태란이 사정상 못가게 되고 다시 혜교에게 팔려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오중을 만나러 온 영란. 쇄골뼈가 보이는 옷을 입은 영란을 보던 오중은 영란의 쇄골뼈가 예쁘다고 생각하고는 영란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 얘기를 찬우에게 들은 영란은 예쁜 쇄골뼈로 오중과 친해지려 한다.
  • 순풍산부인과 275화

    용녀는 티비에서 나토니 유고니하며 어려운 말이 나오자 어떤게 나라인지 어떤게 국제기구인지 헷갈려한다. 방에 들어온 영규는 웃으며 미선에게 용녀가 너무 무식한 거 아니냐며 웃고 이 얘기를 우연히 듣게된 용녀는 화가 나서 완전히 삐져 버린다. 미선마저 친구들과 꽃놀이 가게 되어 있어 혼자 용녀의 화를 풀어줘야 하는 영규는 어색하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 보지만 용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 때, 오중이 집에 놀러와 용녀에게 안겨 용녀의 화를 풀어 주는 것을 본 영규는 오중과 같은 방법으로 용녀의 화를 풀어 주려하지만 아까의 용녀와는 달리 용녀는 징그럽다며 되레 화만 내고,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찬우의 말대로 오중이 어른에게 얘교부리는 방법을 써보려는 영규. 하지만 용녀의 화만 점점 더 돋구는 상황이 된다. 김간호사가 야유회에 가기로 한 약속을 왜 지키지 않느냐며 따지자 지명은 그럼 날을 잡자고 한다. 하지만 잡는 날짜마다 김간호사가 약속이 있다며 안티를 걸고 지명은 점점 열을 받는다. 왜 가자고 해 놓고 계속 그 날은 안된다는 거냐며 지명이 화를 내자 김간호사도 날짜를 맞춰보자는 거 아니냐며 덩달아 화를 낸다.
  • 순풍산부인과 274화

    용녀는 영규의 사업실패로 미선이 패물을 다 팔아버린 것이 가슴아팠다며 곗돈으로 미선의 진주반지를 해준다. 샘이 난 혜교는 미선이 없는 사이 반지를 끼고는 태란에게자랑을 하고 태란도 너무 예쁘다며 반지를 껴보고 좋아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반지알이 어디론가 없어져 버리고 아무리 찾아도 반지알이 없자 태란과 혜교는 반지만 제자리에 갖다 놓고 사태를 수습하려 하고, 마침 미선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던 미달은 모든 누명을 뒤집어 쓰고 만다. 울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현장범인 이상 미달의 항변은 무의미하기만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태란과 혜교는 미달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다주며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뭔가 낌새를 느낀 미달. 드디어 태란방에 잠입하여 둘의 이야기를 듣는다. 옥선을 포함한 친구들과 노래방에 간 용녀는 멋지게 만남을 부르지만 옥선은 분위기 살리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으싸으싸 아르르르르 이히 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멋지게 뽕짝을 뽑는다. 노래에 대해 뭔가 배운 용녀는 다음날, 지명의 친구모임에 나가 옥선처럼 멋지게 남행열차를 부른다.
  • 순풍산부인과 273화

    순풍산부인과 근처에 윤기원산후조리원이 생겼다며 떡을 들고 찾아온 기원은 지명에게 산모들을 자신의 산후조리원에 보내 달라며 백만원을 주고 간다. 평생 뇌물이라고는 받아 본적없는 지명은 불같이 화를 내지만 기원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뇌물을 주려한다. 볼펜 안에 100만원을 넣어 주는가 하면 등에다가 봉투를 붙여놓기도 하고 집으로 찾아와 돈을 뿌리고 가기도 한다. 화가 난 지명은 기원의 사무실로 찾아가 자신은 절대로 돈을 받지 않으며 그런 뇌물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발전을 못하는 거라며 호통을 친다. 이 때, 경찰에서 단란주점등을 할 때 이미 뿌린 뇌물 공여죄로 기원을 체포해 가고 잡혀가는 그 순간까지 기원은 예쁘게 봐달라며 애원하면서 끌려나간다. 안심하고 있는 지명의 집에 또다시 돌이 날라온다. 여느 때처럼 의찬, 미달과 함께 의찬의 집에서 놀고 있던 정배는 세미나와 함께 들어오는 나영을 보고 한 눈에 반한다.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얼굴만 빨게 있던 정배는 나영이 의찬의 강아지 소리를 칭찬하자 집에서 열심히 강아지 소리를 연습한다. 다시 만난 나영에게 멋진 강아지 소리를 들려주려는 정배의 뜻과는 상관없이 나영은 의찬이 꽃모양으로 혀를 만드는 것을 보고 좋아한다. 실의에 빠진 정배. 급기야 나영은 생일 초대장 이라며 의찬에게만 초대장을 주고 충격을 받은 정배는 집에 돌아와 춤을 추면서 실연의 아픔을 잊으려 한다.
  • 순풍산부인과 272화

    찬우는 오중이 후배들을 데리고와 술을 마시자 오중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는 의찬과 밖으로 나간다. 밥을 먹고 들어와 보니 문이 잠긴 채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고 열쇠도 없다. 신문지 넣는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오중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고 찬우와 의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중은 전혀 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옆 집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대 까지 동원해 보지만 오중은 몸만 뒤척일 분 계속 꿈나라 이고, 다음날, 화가 난 찬우와 의찬은 오중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온갖 책략을 동원한다. 혜교가 집에 온 래원을 위해 김밥이면 김밥, 커피면 커피 척척 해다 바치고 지명에게는 시큰둥한 것처럼 보이자 지명은 은근히 부여가 치민다. 래원으로부터 혜교를 되찾아야 겠다는 경쟁심이 발동한 지명은 혜교에게만 온갖 심부름을 시키며 화를 내고 영문을 모르는 혜교는 황당하기만하다.
  • 순풍산부인과 271화

    영규네 반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자 반을 합반해서 영규의 학원수업이 줄어들자 영규는 우울해 한다. 게다가 학습지 회사에서 출제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는 전화까지 오자 그 우울함은 극에 달해 급기야 영규는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져 헤맨다. 영규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슬프기만 하다. 미달이의 해맑게 노는 모습을 보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가 하면 밥을 먹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눈물이 주르르 흐르면서 인생의 허무함에 빠져 든다. 이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된 지명은 영규를 위해 보약을 지어가지고 집에 온다. 영란은 피곤해 하는 오중을 위해 발맛사지를 해 준다. 싫다며 한사코 뿌리치던 오중은 영란이 억지로 해주는 발맛사지를 받고 나서 피곤이 풀리자 은근히 영란에게 피곤함을 강조하며 발맛사지를 받으려 한다. 그러나 곱게만 해 줄리 없는 영란. 드디어 오중의 발을 쭉 잡아뺀다.
  • 순풍산부인과 270화

    영란의 아버지가 또 사위 대하듯 오중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오중은 기필코 이번에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영란을 앞세워 영란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할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뛰는 상황이 되고 이 일로 오중은 영란의 집에서 영웅대접을 받게 되어 오중은 말한마디 꺼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다시한번 이를 악물고 영란의 집으로 찾아간 오중. 이번에는 도둑이 들어 벌벌떨고 있는 어머니를 구함으로써 복덩이라며 식구들의 환대를 받고는 더 더욱 기막히고, 다시 한번 이번에야 말로 하며 다시한번 영란의 집에 간다. 학원에서 수강생이 6명 이하면 폐강시키겠다는 원장의 경고를 듣고 잔뜩 긴장해 있던 영규는 강의실에서 민우가 그만 두겠다고 하자 민우를 잡기 위해 집에까지 초대해 갈비를 먹이고 씨디를 주는 등 민우 설득에 간쓸개까지 내놓고 최선을 다한다. 민우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춤까지 춰가며 민우를 붙잡고 다음날 학원에 갔다.
  • 순풍산부인과 269화

    오중의 후배들이 찾아오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찬우는 오버해서 우스개 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분위기가 썰렁하자 슬쩍 자리를 피하고 혜교와 래원의 분위기에 슬쩍 빠져 나온 태란도 울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런 분위기로 이얘기 저얘기하던 찬우와 태란은 서로서로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로 하고 각자 소개를 받지만 찬우의 썰렁함과 태란의 헤벌레함에 양쪽 다 탐탐치 않아한다. 찬우와 태란은 서로를 위해 친구에게 한번만 더 만나달라며 부탁을 한다. 주말인데도 지명이 무료한 용녀를 무시하고 친구와 술을 먹고 게다가 옷에 립스틱까지 묻혀오자 용녀는 지명을 골탕 먹일 생각에 잠자는 지명의 손가락에 빨간 메니큐어를 발라 사람들에게 웃음거리 가 되게 한다. 기막힌 지명은 난리를 치지만 결국 친구와 같이 간 사우나에서 양말을 벗는 순간 다시 한번 경악한다.
  • 순풍산부인과 268화

    오중의 윗집에 이사온 부부가 은수저를 빌려달라며 오중을 찾아오고 오중이 곤란해하자 거의 애원을 한다. 마음 약한 오중은 찝찝하지만 은수저를 빌려주고 찬우에게 욕을 먹는다. 다음날, 다시 찾아온 부부는 쌀과 콩을 빌려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빌며 매달리고 오중은 하는 수 없이 또 빌려준다. 하지만 그 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티비까지 빌려달라며 눈물을 흘린다. 홍원장이 빵모자를 쓴 걸 보고 왠지 마음이 끌린 지명은 거금 9만원이나 주고 빵모자를 사들고 들어온다. 용녀와 집안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모자를 쓰고 다닌는 지명. 하지만 병원에서조차 웃음거리가 되자 흔들리지만 이제와서 고집을 꺾기가 쑥스럽다. 결국 지명은 잃어버린 것처럼 모자를 버리지만 미달이 다시 찾아와 그 계획마저 실패로 돌아간다. 좋은 척 웃으며 모자를 쓰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지명은 계속 머리를 굴린다.
  • 순풍산부인과 267화

    무심코 영란의 빵에 손을 댔다가 볼만 꼬집힌 정배는 미달과 의찬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오기를 부리며 영란의 뒤를 쫓아 공격을 가해 보지만 완패의 설움으로 점점 볼따구만 늘어나게 된다. 이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영란을 이기리라 마음을 다잡아 먹은 정배는 반복되는 실패 후에 영란과 맞딱 뜨리게 된다. 길을 가던 혜교는 우연히 양복을 입은 기원을 만난다. 갑자기 다가와 혜교를 끌어 안으며 긴장감을 조성한 기원은 혜교에게 자신을 비밀 정보원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일에 협조해 줄것을 부탁한다. 자신이 '쉬리'에 나오는 뭐나 되는 것처럼 신이 나고 신기하기만한 혜교는 강한 자부심으로 기원의 일을 돕기로 마음 먹고 기원과 나름의 접선을 하며 공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중 혜교는 자장면을 배달하는 기원과 만나고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운 기원은 이것도 임무수행이라며 얼렁뚱땅 넘긴다.
  • 순풍산부인과 266화

    오늘도 변함없이 찬우의 집에서 냉장고를 축내던 영규는 우연히 영규를 냉장고 귀신이라고 비웃는 찬우의 밀을 듣고 열을 받는다. 꽁해 있던 영규는 찬우와 오중이 집에 저녁을 먹으러 오자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아 찬우에게 시비를 걸면서 둘 사이가 썰렁해 진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가 장뇌삼을 선물 받았다는 정보가 입수되자 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영규는 당황해 한다. 영규는 자연스럽게 잔뿌리라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러 나가려던 미달은 무릎보호대가 없자 이방저방 뒤지다가 미선의 생리대를 발견한다. 의찬과 정배는 푹신푹신한 느낌이 좋은 스폰지 같은 것을 보호대로 달고 나온 미달을 부러워하고, 미달을 찾으러 나온 미선은 그 광경을 보고 기겁을 한다. 무슨 일인지 모르는 미달을 앉혀 놓고 미선은 땀을 뻘뻘 흘리며 생리대에 대해 성교육을 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265화

    내일이 만우절인 것을 안 용녀는 학창시절의 만우절을 떠올리며 즐겁기만 하고 다음날, 개원기념일을 맞아 콘도로 놀러가기로 한 병원식구들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다. 사회를 본다며 영규까지 쫓아가느라 분주한데 용녀는 재미로 사람들에게 계속 뻥을 치고 다닌다. 처음에는 기막혀 하던 식구들은 용녀의 뻥의 정도가 지나치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용녀는 급기야 지명에게 전화 까지 걸어 뻥을 친다. 한편, 콘도에 놀러간 병원식구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편을 나눈다. 영규의 사회로 벌어진 게임, 다른 팀은 찬우와 영란, 인봉과 태란인 데 반해 지명과 김간호사의 팀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급기야는 게임감각 없는 지명으로 인해 균열이 심화된다. 용녀는 진짜로 배가 아파오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혜교조차도 삐삐를 듣고서 또 거짓말이라며 무시한다. 하는 수 없이 참다못한 용녀는 지명에게까지 전화하지만 살벌한 게임의 세계에 있는 지명 또한 용녀의 거짓말이라 생각하고 무시한다.
  • 순풍산부인과 264화

    갑자기 출연자가 펑크를 내자 오중의 부탁으로 출연하게 된 태란은 극도로 긴장한다. 건강프로에 리포터와 함께 나가 의학해설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태란은 떨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넘어지는가하면 신문지가 날라와 허부적 대기도 한다. 놀이터에서 처음보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창수라는 친구집에 간 미달은 말리는 애들을 무시하고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물총을 쏘고 놀다가 우연히 길을 지나던 영규를 쏘아 맞춘다. 화가 난 영규는 당장 쫓아 올라가지만 이미 미달은 없고 창수는 미랑인가 하는 처음 본 애가 했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영규는 그 애를 보면 꼭 순풍 산부인과로 알려 달라고 하고 서로가 서로인 줄 모르는 채 영규와 미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시작된다.
  • 순풍산부인과 263화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춤을 추러간 래원과 혜교. 하지만 평소에도 춤을 못추는 래원은 괜히 분위기만 썰렁하다. 락카페의 히로인이 되고 싶은 래원은 춤 잘추는 선배를 찾아가 별도로 춤을 배우고 드디어 춤이 된다고 생각한 래원은 락카페에 가자고 해서 그간 갈고 닦은 현란한 춤을 멋지게 보여주려 마음 먹는다. 의찬이네 집에 학습지를 하라며 여선생님이 찾아오고 처음에는 시큰둥했던 찬우와 의찬은 너무나 예쁜 학습지 선생에게 반해 학습지를 신청한다. 선생님이 오길 고대하며 때 빼고 광을 낸 찬우와 의찬. 드디어 선생님이 오고 찬우는 별 이유없이 방을 들락달락 거리며 관심을 표명한다. 괜히 공부하는 방을 기웃대던 찬우는 선생님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다음날, 저녁을 먹으러 온 선생님이 오중에게 보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 순풍산부인과 262화

    오중이와 시장에 간 의찬은 우연히 그동안 뜸했던 정배를 만난다. 껄렁껄렁한 형들과 몰려다니는 정배는 침까지 틱틱 뱉으며 불량스러워보이고, 정배가 걱정된 의찬은 미달이에게 이사실을 털어 놓는다. 둘은 정배를 불러 놓고 달래보려 하지만 정배의 불량스러움은 하늘을 찌르고 결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한 미달은 극단처방으로 정배를 고쳐 놓으려한다. 다른 병원에서 찬우를 스카웃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안 그래도 아침에 찬우에게 화를 냈던 지명은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다. 이를 옆에서 본 영규는 나서서 해결하겠다며 지명에게 돈까지 타서 나가지만 의외로 돈도 들이지 않고 중국 음식까지 먹으며 쉽게 찬우의 대답을 얻어낸다. 기분 좋은 영규는 지명에게 의리를 저버리지 않을 꺼라는 말을 전하고 남은 돈을 꼴깍 해버린다. 그래도 자꾸 찬우에게 전화가 오는 낌새가 보이자 마음이 급한 지명은 돈을 더 주며 영규에게 또다시 부탁을 하고 이번에도 술을 먹으려했지만 찬우의 약속 덕분에 또 한번 돈을 들이지 않고 쉽게 답을 얻어낸 영규는 신이나서 공돈으로 쇼핑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261화

    수염기른 권오중 오중이 수염을 길러 뿌듯해 하는데 유독 영란만 수염을 깎으라며 집요하게 설득한다. 오중이 아랑곳하지 않자 참다 못한 영란은 오중의 수염을 깎기로 마음먹고 오중의 집에 찾아간다. 영란을 경계하면서도 얼떨결에 영란이 준 쥬스를 마신 오중은 수염을 깎으려는 영란에게 반항해 보지만 왠일인지 잠만 솔솔오고 의식이 흐릿해짐을 느낀다. 목욕탕에 갔다온 용녀와 미선은 이상하게 둘 다 피부 발진이 난 것을 알고는 목욕탕으로 따지러 간다. 목욕탕 주인과 싸우는 용녀와 미선에 변호사라며 기원이 접근하고, 신참내기 변호사 기원은 시민정신까지 들먹이며 용녀와 미선에게 법적으로 한번 싸워보라며 승산이 있다는 듯이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열심히 준비하는 기원과 사람들. 드디어 재판하는 날이 온다.
  • 순풍산부인과 260화

    김간호사의 생일을 맞이하여 찬우, 태란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과 오중은 술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는 입에 묻어 있는 여자의 립스틱이 과연 누구의 것인지, 자신이 누구와 키스를 한 것인지를 기억해내려 애쓴다. 하지만 찬우도 오중도 필름이 끊긴지라 정작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생각나는 것은 그저 작은 기억의 편린들 뿐이다. 다음날, 병원에 찾아간 오중은 사실을 얘기하고 태란과 영란은 술도 취하지 않았고 자신들은 일찍 갔다며 아니라고 한다. 결국 용의자는 김간호사로 지목되고 둘은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래원과 같이 가던 혜교는 우연히 래원은 친한 여자친구인 선영을 만난다. 말도 툭툭 내뱉고 행동도 거침없는 선영에게 약간 기분이 상한 혜교에게 선영은 내일 친구들 모임이 있으니 나오라고 하고 둘은 다음날 같이 모임에 간다. 하지만 계속되는 선영의 뼈있는 말에 혜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결국 래원이 없는 사이, 선영에게 따지기로 마음 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259화

    오중은 영란의 아버지 생신에 초대가 되지만 자신이 뜻과는 상관없이 늘 자신을 예비사위 취급하는 영란의 집안 분위기에 기가 막히다. 오중은 영란을 찾아가 우리 관계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밝히라며 영란을 다그치고 잔뜩 기대하고 기다리던 영란의 식구들은 오중이 오지 않고 영란이 오중과 아무관계가 아니었다고 하자 오중의 배신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결국 영란의 삼촌을 비롯한 식구들은 청춘의 덫에서처럼 오중이 돌아와 주기를 기대한다며 오중에게 매달려 오중을 점점 난처하게 만든다. 지명과 영란이 낚시에 가자 여자들끼리 남은 집에서는 공포영화를 보고 더 더욱 분위기까지 맞춰 천둥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자 안 그래도 겁많은 용녀와 혜교는 두려움에 떤다. 이런 상황에 정전이 되고 미선과 태란은 그런 둘을 놀래키기 위해 장난을 치고 용녀는 기절까지 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58화

    친구들을 만나러 간 인봉은 우연히 성형외과 의사인 중현을 만난다. 중현은 인봉이 쌍꺼풀을 하면 잘 어울리겠다며 인봉을 부추기고 중현의 명함을 들고 고민하던 인봉은 그 동안의 자신의 못난이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쌍꺼풀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인봉이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하고 김간호사마저도 인봉의 쌍꺼풀에 회의적이자 인봉은 쌍꺼풀을 풀기위해 병원 침대에 눕는다. 누워 있는 인봉의 머리엔 어린 시절부터의 자신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지명이 연대보증을 서 준 대열이 이자도 갚지 않을 뿐더러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하자 걱정이 된 지명은 대열을 찾아 나선다. 폐허가 되다시피한 인봉의 햄버거 가게엔 대열이 술에 쩔어있고 지명은 하는 수 없이 대열을 달래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온다. 수경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할 필요도 없다는 대열을 위해 지명은 수경이 일하는 피부미용실로 가서 수경을 달래 보지만 생활력도 없고 게으른 대열 에게 마음이 떠난 수경은 콧방귀도 뀌지 않고 대열의 절망은 계속된다.
  • 순풍산부인과 257화

    영규의 방 창문으로 공이 날라들어 창문을 깨고 영규는 범인으로 확신하는 아이를 쫓아가 그 애의 아버지에게 창문값을 물어 달라며 닥달을 한다. 하지만 그 아이의 아버지는 확실한 증거도 없고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며 끝까지 베짱을 내밀자 화가 난 영규는 그 집 들창을 떼어온다. 자신의 집에 창문이 없어진 것을 안 그 아이의 아버지는 영규의 방 문을 떼어가고 유리창 값을 둘러싼 그들간의 싸움은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된다. 미달이 또 숙제를 해오지 않아 선생님게 꾸중을 듣자 의찬은 미달이 걱정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미달의 협박성 부탁에도 불구하고 의찬은 무심코 찬우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이 사실은 곧 미선의 귀에 들어간다. 미선에게 혼이 난 미달은 의찬이 고자질한 때문이라며 호시탐탐 의찬을 혼내 줄 기회만 엿보고 의찬은 미달의 공포로부터 도망가려 하지만 결국 의찬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미달과 둘만 남게된다.
  • 순풍산부인과 256화

    편도선수술을 받은 영규는 한동안 아이스크림과 죽만 먹어야할 신세이다. 게다가 지명이 불임학회에서 공로상을 받게되어 잔치까지 열리게되자 집안에는 갈비며 생선회며 특히 영규가 좋아하는 홍어회까지 먹을 게 잔뜩이다.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영규는 순간순간이 괴롭고 그 맛있는 걸 잔뜩 두고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먹어야하는 상황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한밤중에 물을 먹으러 내려온 영규는 음식에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음식들을 먹기 시작한다. 차에 치일 뻔한 의찬을 구해준 용식은 찬우에게 자신이 쫓기는 몸이니 며칠간만 집에 머물게 해 달라고 하고 아들의 생명의 은인을 흔쾌히 집으로 데리고 온 찬우는 용식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용식의 아우들이라는 사람들이 한명씩 집에 들어오면서 그들이 조폭이라는 것을 알고 긴장한다. 그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찬우와 오중은 그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굴린다.
  • 순풍산부인과 255화

    야구선수와 조각가 사이에서 고민하던 태란은 결정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을 유심히 관찰한다. 야구선수와 밥을 먹던 태란은 야구선수의 무좀 걸린 색동 양말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어짜피 선택을 해야한다면 이왕이면 조각가가 낫겠다고 생각한 태란은 야구선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조각가를 택한다. 가뿐한 마음으로 조각가를 만난 태란은 우연히 조각가를 집에 데려오게 되고 식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갑자기 조각가가 방귀를 끼자 흔들리고, 또다시 고민에 휩싸인 태란은 야구선수를 다시 찾아간다. 오중과 200일이라며 영란은 오중의 집에 찾아 온다. 친구들까지 와 있는데 영란이 백설공주 옷을 입고 찾아오자 오중은 황당함을 넘어서 기겁을 한다. 화가 난 오중은 영란에게 싸이코냐며 심한 말을 하고 충격받은 영란은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한강고수부지 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
  • 순풍산부인과 254화

    영규의 친구가 조그만 사진관을 개업했다며 영규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준다. 영규네 식구들의 뜻과 상관없이 지명과 용녀는 사진 찍을 생각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영규네 식구 들끼리 찍은 사진을 보자 너무나 섭섭해서 단단히 삐지고 만다. 나중에 좋은데서 같이 찍으려고 했다는 영규의 변명도 무색하게 지명까지 합세하여 단단히 삐지고 사태수습을 위해 영규와 미선은 지명과 용녀의 사진을 구해 사진 합성을 해서 가족사진을 걸어 놓지만 더 더욱 화만 돋굴 뿐이다. 결국 영규는 혜교와 태란의 도움을 얻어서 몰래 사진찍기로 작전을 세운다. 갑자기 소개팅이 겹친 태란은 하루에 두명이나 소개를 받는다. 터프한 성격의 유명한 야구선수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조각가 둘 다 마음에 들자 태란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터프함을 선택하자니 부드러움이 울고, 부드러움을 선택하자니 터프함이 울고.과연 태란은 누구를 선택할까.
  • 순풍산부인과 253화

    미선은 숙제가 있냐며 미달에게 묻지만 미달은 숙제가 없다며 아랑곳하지 않고 놀기에 바쁘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미선이 학교에 같이 가자고 온 의찬에 의해 숙제가 있었음이 알게되자 미선은 황급히 왼손으로 숙제를 대신 해 준다. 미선은 그 날도 숙제가 없다며 놀러가는 미달을 붙잡아 놓고 숙제를 시키지만 미달은 온몸이 근질근질하다. 게다가 선생님이 미달이 숙제를 잘 해오지 않는다고 전화까지하자 정말 화가 난 미선은 미달을 때려가면서까지 숙제를 시키려하고 눈물콧물 짜며 숙제를 하던 미달은 미선이 방심한 틈을 타 도망을 간다. 동상이 뿌듯한 지명은 동상에 발자국에 껌까지 묻어있자 화가 난다. 아침에 야단맞고 삐진 김간호사를 의심하던 지명은 증거를 잡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밤이 되길 기다려 테잎을 틀어본다.
  • 순풍산부인과 252화

    지명이 지명의 집을 취재해 간 의학 계간지 '의사와 사람들'을 미리 받아 오자 영규는 잘 나온 자신의 사진을 자랑하려고 찬우의 집에 찾아간다. 신이 난 영규는 거기서 찬물을 끼얹는 내용을 보게 된다. 바로 영규가 무직이라는 기사인 것이다. 흥분한 영규는 배포 되기 전에 정정기사를 요구하지만 다음날이 발송이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된다. 다급해진 영규는 미선과 함께 학원강사라는 인쇄물을 뽑아서 출판사로 달려가 직접 책마다 책을 죄다 수정하기로 마음먹는다. 찬우네 집에 새로 이사온 고시팔수생 기원과 기원의 아버지는 공수병이 있는 기원을 위해 며칠만 화장실 시간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다. 물소리만 들으면 집중을 할 수 없다는 기원을 위해 기원의 쉬는 시간 3분동안에만 화장실을 써 달라는 것이다. 특히나 밤 10시 이후에는 절대 쓰지 말라는 것. 간절한 그들의 부탁에 찬우네 식구들은 온갖 고충을 이겨낸다.
  • 순풍산부인과 251화

    용녀와 미선은 행복찾기에서 딸부잣집 이야기 소재를 뽑는다고 하자 자신들의 이야기라며 오중에게 부탁해서 티비에 출연하고자 한다. 잔뜩 들뜬 용녀와 미선은 동네방네 전화를 해서 자신들의 티비 출연을 자랑하지만 딸 여덟의 막강한 경쟁자로 인해 그들의 티비 출연의 꿈이 좌절되고 둘은 크게 실망한다. 괜히 미안해진 오중은 호기심 천국에 일반출연자 신청을 해주고 둘은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대로 티비에 출연하게 된다. 퇴근시간, 모두들 퇴근 준비를 하는데 인봉에게 전화가 온다. 예전에 알던 여자후배인데 오늘 좀 만나자는 것이다. 어떨결에 약속을 하고 김간에게 대강 둘러댄 인봉은 약속장소에 나가지만 거기서 영란에 의해 현장을 목격 당한다. 후한이 두려운 인봉은 불안에 떨며 영란을 찾아가기까지 해서 신신부탁을 하기에 이른다.
  • 순풍산부인과 250화

    혜교는 밤길에 불량배들을 만나지만 터프한 정현이 나타나 해결해주자 정현에게 관심이 간다. 다음날, 정현은 학교앞에서 혜교를 기다리고 터프한 정현은 혜교를 터프하게 오토바이에 태우고 멋지고 달린다. 정현은 혜교에게 이것저것 사주며 혜교의 환심을 사고, 뭔가 있는 듯한 우수에 젖은 정현의 말에 혜교는 껌뻑 넘어간다. 래원에 대한 죄의식을 뒤로하고 정현에게 빨려들던 혜교는 급기야 소매치기 정현이 걸려들어 감으로써 경찰서에 잡혀간다. 찬우가 어려운 문제를 풀어 감탄을 자아내자 상대적으로 자존 심이 상한 영규는 어린시절 자신을 똘똘이라 불렀었던 일가친척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착찹해한다.그러던 중 오중이 어려운 문제를 내고 영규는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찬우에게 술내기를 건다. 찬우를 꼭 이기리라는 집념으로 온종일 문제에 매달리던 영규. 때마침 문제를 본 태란은 개미에 나오는 문제라며 힌트를 주고 책에의 유혹을 뿌리치고 풀어보려던 영규는 찬우가 문제를 거의 다 풀었다는 말에 황급히 '개미'를 펼친다.
  • 순풍산부인과 249화

    미선과 혜교는 쇼핑을 갔다가 아이스크림가게에 간다. 콘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계산하려던 미선의 아이스크림이 똑 떨어지고 화가 난 미선은 아이스크림을 너무 살짝 올려 놔서 그렇다며 다시 달라고 한다. 아르바이트학생이 기막혀 하며 미선의 책임이라고하자 더욱 화가 난 미선. 게다가 혜교 마저 미선을 질책하며 끌고 나오고 집안의 식구들마저도 미선의 잘못이라며 미선을 탓한다. 자신의 소신과 가치관마저 흔들린 미선은 고민한다. 지방의 결혼식에 갔던 영규가 돌아오고 미선의 편에 선 영규는 미선과 한편이 되어 열을 낸다. 영란을 짝사랑하던 기원이 군에서 휴가를 나와서 오중의 존재를 알고는 오중을 쫓아다니며 뒤통수를 조심하라는 경고메세지를 날리고 사라진다. 순간순간 기원은 오중의 뒤통수를 가격하곤 사라지고 화가 난 오중은 영란에게 따진다. 발끈한 영란은 기원을 데리고 오중의 집으로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248화

    어릴때부터 찬우을 예뻐하시던 예술가구의 명인 춘강선생님이 이태리로 가면서 찬우에게 선물을 보내겠다고 하신다. 처음에는 장식품 정도겠지 하고 생각하던 찬우와 오중은 커다란 탁자가 들어오자 당황한다. 집에 들여놓자니 집이 너무 비좁고 그렇다고 생각해서 주신 예술가구를 돌려보낼수도 없는 상황인 것이다. 때마침 영규가 집에 놀러오고 테이블을 탐내는 눈치자, 찬우는 영규에게 테이블을 주고 영규는 신나서 가져간다. 하지만 춘강이 찾아오겠다는 연락을 하자 찬우는 오중을 데리고 급하게 지명의 집으로 간다. 태란은 선 본 영훈이 마음에 든다. 연락을 하겠다던 영훈이 연락이 없자 태란의 신경은 온통 전화기에 쏠리고 부재중 통화가 올 때마다 혹시 영훈이 아닐까 하며 영훈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하지만 아니라 는 말과 함께 바쁘다고 정중하게 끊는 영훈, 창피를 당한 태란은 몇 번의 전화 끝에 큰 맘 먹고 우연을 가장하여 영훈의 회사에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247화

    지명이 인공수정을 해 주어 아이를 갖게된 유명한 조각가가 고마움의 표시로 지명의 흉상을 만들어 준다고 하자 지명은 기분이 좋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지명에게 도착한 흉상을 펼치는 순간 지명의 눈에는 유난히 큰 젖꼭지가 눈에 띄고 다른 사람들의 괜찮다는 말에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결국, 지명은 영규까지 동원하여 젖꼭지를 사포로 갈고 용접으로 녹이느라 바쁘고, 어느 정도 만족스러워할 때 쯤 지명은 조각가로부터 전신상(등신대)을 받는다.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미달은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것이 곤혹스럽기만하고 학교가기도 싫다. 그런 미달이 걱정된 미선은 선생님과 상의하고 안그래도 미달이 산만하다고 생각하던 선생님은 미달이 학교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업시작전 차렷, 경례를 시킨다. 이 소식을 들은 영규는 선생님이 미달을 준반장정도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며 들떠서 자랑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246화

    의찬과 미달은 학교에 가지만 한 살 어린 죄로 학교도 가지 못하고 미달과 의찬을 기다리던 정배는 이야기 도중 3월 5일이 자신의 생일임을 깨닫고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정배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천원씩 가지고 돌아다니던 미달과 의찬은 붕어빵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천원을 써버린다. 게다가 나머지 천원마저 잃어버리게 되자 무엇으로 정배의 생일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한다. 고민고민 끝에 둘은 정배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는 쿠폰을 만들어주고 기분 좋은 정배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주마마 납신다에서 부터 말타기까지 온갖 희열을 만끽한다. 하지만 드디어 정배의 엄마가 오고 충격적인 한마디를 던진다. 식구들이 모두 각자의 일에 바뻐 덩그라니 집에 혼자 남게된 용녀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장에 나갔다가 금붕어를 사가지고 온다. 심심한 용녀는 금붕어가 자신의 분신인양하며 티비도 같이보고 밥도 같이 먹으며 지극 정성으로 강한 집착을 보인다.
  • 순풍산부인과 245화

    결혼기념일에 지명이 용녀와 함께 인도에 가자고 하자 용녀는 들떠서 인도어를 배운다며 부산을 떨고 떠나는 당일 지명은 식구들에게 일일이 당부를 하고는 공항으로 향한다. 지명과 용녀가 없는 세상. 자신이 가족과 병원을 책임져야 한다며 영규는 지명의 자리에서 밥을 먹고 가족들에게 일일이 간섭을 하고 병원조회에 까지 간섭하며 필요이상의 오바를 한다. 처음에 의아해 하던 사람들도 영규의 모습에 기가 막히고 영규는 마치 집안 모두가 자신의 소유물인 양 거실의 티비까지 자신들의 방에 것과 바꿔놓고 거실 탁자까지 옮기고는 서서히 영규천하를 만들어 간다. 그러면 그럴수록 식구들의 불만은 높아만 간다. 인도로 놀러간 지명은 호텔도 아닌 싸구려 여인숙 같은 곳에 머물게 되고 밖에는 이상기온으로 비바람까지 몰아쳐 밖에 나가지도 못한 채 꼼짝없이 호탤에 갇혀있게 된다. 게다가 벨보이는 영어도 전혀 하지 못하는 인도인이다. 물을 마시고 싶어도 그들이 아는 인도어라고는 '홍차주세요' 뿐이고 밥도 카레외에는 먹지 못한다. 둘은 투덜거리며 여관에 갇혀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린다.
  • 순풍산부인과 244화

    밥 때가 될어도 오중이집에 없자 찬우와 의찬은 오중을 기다린다. 마침 들어온 오중은 자신이 선배 대신 '세계의 대학을 가다'란 프로에 작가로 뽑혀 일년간 외국에 가야 한다며 시무룩해 하고 더 더군다나 날짜도 얼마 안남았다며 오늘 짐을 싸서 내일 대전으로 내려가 인사하고 바로 출발 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한다. 갑작스런 일에 황당해 하지만 말릴 수도 없는 일이라 찬우와 의찬은 우울하기만 하고 오중은 지명의 집에 저녁 식사를 겸해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다. 사랑스런 오중을 멀리 떠나 보낸다는 사실에 모두들 가슴 아파하며 선물을 주고 용녀는 약간의 경비까지 보태준다. 모든 준비가 다 되어가고 찬우의 집에 병원 식구 들까지 모인 송별식. 헤어짐의 노래를 부르고 찬우는 울음을 참지 못한다.
  • 순풍산부인과 243화

    제일병원 원장과 만난 지명은 두 병원 간의 합병을 얘기하느라 바쁘고 분위기를 눈치 챈 김간호사외의 다른 간호사들은 긴장 하게 된다. 두 병원이 합쳐 질 경우 자신이 짤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느낀 김간호사는 위기감을 느끼며 지명의 눈치를 본다. 제일병원 원장이 찾아 올때마다 더더욱 긴장하게 되는 김간호사는 안절부절하고 급기야 제일병원원장이 가고 난 후, 김간호사는 원장실로 불려 들어간다. 목욕탕에 간 영규와 찬우는 오랜만에 의기투합하여 탕 안에서 물장구를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사이가 좋다. 이 때, 옆에서 목욕을 하던 한 남자가 싫은 티를 내자 둘은 되레 큰소리 치며 그 남자를 타박하며 계속 무시하고는 수영을 한다. 미달과 의찬의 입학식 날, 학교로 찾아간 영규와 찬우는 미달과 의찬의 담임 선생님이 낯익자 기억을 살리려고 애쓴다. 결국, 목욕탕에서의 그 남자 임을 기억하고는 사태수습을 위해 우연인 척 선생님을 찾아가 술잔을 기울이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한다.
  • 순풍산부인과 242화

    미선과 혜교는 살을 빼기위해 좋다는 단식원의 정보를 입수하고 짐을 싸들고 단식원으로 들어가기로 마음먹는다. 산속 오지같은 곳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 있는 단식원에서 미선과 혜교는 자신의 목표체중을 적고 이번에야말로 하며 필승을 다짐한다. 인내심을 강조하는 단식원의 트레이너 기원은 군대의 내무반을 연상시키는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하며 미선과 혜교는 주위의 살벌한 분위기에 기가 죽는다. 게다가 체중이 늘거나 규칙위반시의 독방수감이라는 엄청난 벌에 둘은 잔뜩 긴장한다. 콩과 배춧잎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단식원의 생활에 한계를 느낀 혜교는 인내력 테스트를 위해 놓여있던 통닭의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손을 대고 싸이렌과 함께 둘은 단식원의 탈출을 감행한다. 병원에 찾아 온 태란의 친구가 태란에게 찬우가 태란을 좋아하는 게 아니냐며 묻자 태란은 혹시나 한다. 우연히 찬우의 집에 찾아간 태란은 세면대에 물이 안내려가자 찬우를 부른다. 그들이 나가려고 하는 순간, 화장실문이 잠긴 것을 알게되고 둘은 꼼짝 없이 화장실 안에 갇혀 어색하고 썰렁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태란은 친구의 말이 자꾸 뇌리에 남아 찬우의 사소한 행동에도 긴장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41화

    간호사들끼리 돈을 걸고 팔씨름을 하는 것을 본 지명은 영란쯤이야 하며 팔씨름을 한다. 결과는 완패, 어린 여자애한테 너무 쉽게 무너 지자 명예회복을 꿈꾸던 지명은 영규로부터 고개를 돌리는 방법을 배우고는 다시 영란에게 도전한다. 결과는 물론 패배. 완전히 망신 살이 뻗친 지명은 스모방식으로 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는 세번째 야심찬 도전을 한다. 하지만 두번이나 지명에게 돈을 걸어 패배의 쓴 맛을 본 사람들이 지명에게 아무도 돈을 걸지 않자 지명은 진지 하게 김간호사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한다. 집수리를 하는 바람에 찬우네 집에 며칠 신세를 지기로 한 래원은 오중을 돕는 차원에서 자원해서 일을 돕는다. 래원이 일을 돕자 조금씩 편안함을 느낀 오중은 조금씩 부탁을 하기에 이르고 나중에는 거의 시키다시피 된다. 어느날 빨래를 하는 래원을 본 혜교는 화가 나서 찬우와 오중에게 따진다.
  • 순풍산부인과 240화

    지명은 아이들이 떠들자 시끄럽다며 호통을 친다. 우당탕 뛰어 다니던 아이들은 주눅이 들고 급기야 벌까지 서게 된 아이들은 지난번 병아리 사건까지 떠올리며 지명이 심술보 할아버지라는 결론을 내린다. 목욕을 갔다오던 영규는 병원담장에 지명이 심술보 할아버지라는 낙서가 되있다며 킥킥거리고 지명의 진료실 창문너머로 아이들의 '심술보 할아버지'라는 말이 들리자 지명은 슬슬 열이 받는다. 게다가 아이들이 집에 놀러 오지 않겠다고 한다며 퉁퉁부어오는 미달을 보고 지명은 명예회복을 위해 아이들을 부른다. 무심코 오중의 양말과 손수건을 빌려 가지고 나간 찬우를 유심히 지켜보던 영란은 찬우에게 와서 왜 남이 선물한 것들을 가로채냐며 집요하게 매달려 따지고 찬우가 가진 물건들을 회수하기 위해 집까지 쫓아온다.
  • 순풍산부인과 239화

    용녀에게 지명의 사촌인 잠실고모가 전화가 온다. 예전부터 보험을 들라는 끈질긴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응해주던 용녀와 미선은 잠시 잠잠했던 전화가 집요하게 걸려오자 피하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급기야 잠실고모가 집으로 찾아오고 급한 김에 둘은 안방 장롱으로 숨어 잠실고모가 가기만을 기다린다. 태란에게 연락을 하고는 숨어있던 용녀와 미선. 하지만 잠실고모는 태란을 붙잡고 얘기를 하느라 집에 갈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리저리 피해 다니던 둘은 지명이 와서 장롱 문을 연다. 병원식구들과 산행을 가기로 한 찬우와 오중은 고길 재우고 이것저것 준비하는라 바쁘다. 가기로한 날, 아침부터 둘은 티격태격하더니만 김간호사와 인봉이 왔을 때는 극에 달해 같이 가지 않겠다고 버티고 둘을 화해 시키려던 김간호사와 인봉마저 싸워 싸움은 사파전으로 번진다.
  • 순풍산부인과 238화

    미달과 비디오를 빌리러 간 영규는 연체료문제로 비디오 가게주인과 싸우고는 씩씩거리며 들어온다. 분을 이기지 못한 영규는 식구들에게 다시는 호돌이 비디오에 가지 말라며 경고를 하고 아무리 멀어도 자신이 모두 심부름 해 줄테니까 절대 가지 말라고 강조한다. 추운 날, 완전무장을 하고 머나먼 비디오 가게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영규. 독한 마음을 먹고 하루에도 몇번씩 비디오가게를 오간다. 돌아오던 길, 세탁소 앞을 지나다가 물벼락을 맞고는 식구들에게 다시는 그 세탁소에 가지 말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찬우는 아버지 친구의 아들인 음악을 하는 정민이가 서울에 와서 자신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는 말에 흥쾌히 허락한다. 부끄럼 많아 보이는 정민. 하지만 오디션을 받으러 온 정민은 연습실이 없어 찬우네 집에서 연습을 하게 되고 정민의 음악 친구들까지 재각각 악기를 들고 하나 둘씩 찬우네 집에 모여 꽝꽝거리며 연습을 시작하자 찬우네 식구들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 순풍산부인과 237화

    노래부르는 이태란 지난학기의 에프의 치욕을 벗어나기 위해 계절학기를 열심히 듣던 혜교는 에이학점을 받자 기분이 좋다. 신이 나서 자랑 하는 혜교. 하지만 그것도 잠시, 태란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뽑혔다는 소식에 식구들의 관심은 온통 태란에게 쏠리고, 서운한 혜교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찬우, 오중, 래원과 노래방에 간 혜교는 멋진 노래솜씨로 히로인이 되어 우쭐하다. 하지만 어디서 나타났는지 태란이 나타나고 태란의 노래가 백점이 나오자 또다시 관심이 태란에게 쏠린다. 그러던 중 혜교를 본 광고 기획자가 혜교에게 광고제의를 해오고 필승을 다짐하며 들떠 있던 혜교는 모든 식구들의 관심을 받지만 결국은 다른 탤런트에게 광고가 넘어간다. 시무룩한 혜교를 달래주려던 식구들. 의찬이 졸업선물을 받았다는 말에 졸업때도 선물을 받는 것이라는 것을 안 미달은 선물을 달라고 쫓아 다니고. 졸업식날, 모든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들 상을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236화

    학원 원장집에 인사하러 간 영규와 미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는 음료수만 달랑 사가지고 들어간다. 하지만 다른 선생들의 빛나는 선물들을 보고는 당황하게 되고 영규는 미선만 남겨둔 채 선물을 급조하기 위해 거리로 뛰어 나간다. 하지만 가는 은행마저 닫혀 있고 급한 마음에 태란과 혜교에게 SOS를 청한다. 새해 인사를 드리러 지명의 집에 온 찬우와 오중은 지명, 용녀와 함께 윷놀이를 한다. 처음에는 우호적으로 재미있게 하던 네사람. 하지만 지명과 용녀가 점점 궁지로 몰리고 찬우와 오중 앞에 돈이 쌓이자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바뀌며 무서운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235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들떠있던 혜교는 미선과 태란에게 에프가 있는 성적표가 들킴으로써 래원과 만나지 못할 위기에 놓인다.발렌타인데이 날이니 오늘만 봐달라는 혜교의 부탁에 둘은 그러마하고 약속을 하지만 사소한 말실수로 지명에게 모든 것이 발각되고 혜교는 금족령이 내려진다. 자신들의 실수로 혜교가 곤란해졌다고 생각한 미선과 태란은 지명과 용녀에게 연극표를 끊어주며 외출을 시도하고 세시간만이라는 단서와 함께 혜교를 밖으로 내보낸다. 한때의 찬란한 과거를 뒤로하고 발렌타인데이에 누구하나 쵸코렛 주는 사람이 없는 찬우는 오중과 의찬에게 쏟아지는 쵸코렛을 보며 자신의 화려한 날을 되새기듯 술집을 배회한다. 수첩 가득한 예전의 여자들은 어느하나 찬우의 곁에 남아있지 않고 절망에 빠져 괴로와 하고 있을 때 쯤 찬우의 전화에 흔쾌히 나오겠다는 수경의 연락을 받고 기뻐한다.
  • 순풍산부인과 234화

    문제지 출제하고 돈을 받은 영규는 큰맘먹고 처체들에게 선물을 한다. 하지만 태란이 비싼 지갑을 받고 자신은 조그만 핀하나 뿐인 것을 안 혜교는 섭섭함을 뛰어넘어 화까지 나고 다음날, 영규는 미달의 머리에 꽂혀있는 핀을 발견한다. 무심코 한 행동에 혜교가 화 난 것을 안 영규는 혜교를 위해 향수를 사가지고 와서는 태란이 원래 좀 그렇지 않냐며 혜교를 달랜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를 엿듣게 된 태란이 화가 나고 가운데서 영규만 곤란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의찬의 지구본을 신기해 하던 정배는 의찬이 화장실 간 사이 지구본을 떨어뜨리고 지구본이 기울어진 것을 안 정배는 너무나 놀라 미달을 찾아와 고민을 이야기한다. 사태를 수습해야 겠다고 생각한 미달과 정배는 합심하여 지구본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순풍산부인과 233화

    태란과 찬우가 사귀는거 아니냐는 산모의 말을 들은 지명은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관계로 직접 물어보지도 못하고 끙끙앓는 지명. 아니라는 주변의 말도 별로 위로가 되지 못한다. 이후로 지명은 둘만 있을 것 같은 장소를 찾아다니며 감시를 하고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운다. 때마침, 우연히 지명은 호텔에서 만나자고 찬우가 태란에게 보낸 쪽지를 발견하고 허겁지겁 호텔로 달려간다.
  • 순풍산부인과 232화

    세미나가 롤러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와서 자랑을 하자 미달을 비롯한 의찬과 정배는 부러운 눈으로 세미나를 바라본다. 어떡하면 자신들도 롤러브레이드를 갖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셋은 단식투쟁을 결의 한다. 다음날, 의찬과 정배가 성공한 반면 미달은 미선과 영규의 완강함에 부딪쳐 괜히 배만 곯게 되어 한밤중에 눈물을 흘리며 양푼에 밥을 비벼 먹는다. 오중과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은 영란은 사진기를 가져와 잠자는 오중을 찍다가 줌인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오중의 코에 충격을 받는다. 오중이 영란이 싫어하는 콧망울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혼자 고민하던 영란은 김간호사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김간호사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의 코마저도 사랑해야한다고 조언하고 괴로와 하던 영란은 마인드 콘트롤을 통해 오중의 코를 사랑하려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231화

    세미나가 롤러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와서 자랑을 하자 미달을 비롯한 의찬과 정배는 부러운 눈으로 세미나를 바라본다. 어떡하면 자신들도 롤러브레이드를 갖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셋은 단식투쟁을 결의 한다. 다음날, 의찬과 정배가 성공한 반면 미달은 미선과 영규의 완강함에 부딪쳐 괜히 배만 곯게 되어 한밤중에 눈물을 흘리며 양푼에 밥을 비벼 먹는다. 오중과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은 영란은 사진기를 가져와 잠자는 오중을 찍다가 줌인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오중의 코에 충격을 받는다. 오중이 영란이 싫어하는 콧망울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혼자 고민하던 영란은 김간호사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김간호사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의 코마저도 사랑해야한다고 조언하고 괴로와 하던 영란은 마인드 콘트롤을 통해 오중의 코를 사랑하려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230화

    티비에서 김 싸먹는 장면이 나오자 지명은 김을 먹고싶어 하지만 모두들 바쁘기만하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명은 혼자라도 먹을 결심을 하고 기름으로 김을 재운다. 테니스를 치다가 눈을 다친 오중에게 방송국 피디는 급해서 어쩔 수 없다며 대본을 당장 써오라고 독촉을 하고 난리다. 다급한 오중은 찬우와 의찬에게 부탁하지만 둘의 타자실력은 신통치 않다. 이 때 구세주처럼 등장한 영란은 빠른 타자 실력으로 오중을 감동시키고 영란은 졸면서 작업을 한다. 그런 영란에게 반한 오중과 영란의 사이는 급진전되면서 결혼을 하기에 이르고 이 소식을 들은 소연은 미국에서 돌아와 오중에게 매달린다.
  • 순풍산부인과 229화

    영규의 채팅을 기웃거리던 지명은 채팅에 빠져 컴퓨터만 붙들고있다. 둘의 정도가 심해지자 용녀는 둘을 나무라며 채팅을 못하게 한다. 채팅에 늦바람이 난 지명은 오밤중이 되기를 기다려 영규와 채팅에 몰두한다. 거기서 흑장미라는 아이디의 대학생을 만난 지명은 다음날을 기대하 며 컴퓨터를 안고 영규를 기다리지만 영규는 밤늦게 만취되어 들어오고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자 급해진 지명은 체면을 불구하고 오중을 찾아간다. 찬우의 소개로 카이스트에 다니는 남자를 소개받은 태란. 하지만 그 남자의 억제할 수 없는 호기심은 그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극치를 달려 여러가지 실험을 하기에 이른다.
  • 순풍산부인과 228화

    태란과 미선의 작은 말다툼에 박쥐노릇을 하던 혜교는 무심코 태란의 옷을 입고 나갔다가 찢어뜨리고 만다. 당황한 혜교는 태란에게 마치 미선이 한일인 것처럼 둘러대고 노발대발하는 미선에게는 또 자신이 미선의 편인양 얘기를 한다. 하지만 래원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들어와 모든 사실은 발각되고 혜교는 줄행랑을 친다. 오중과 찬우는 옆집에 이사온 민영을 보고 반해 성심성의껏 옆집을 도와 준다. 모진 노동 후에 민영이 내 놓은 밥은 사발면. 이에 광분한 찬우와 오중은 다신 옆집을 도아주지 말자며 다짐에 다짐을 하지만 다음날, 어느새 오중이 가있는 옆집에 찬우 마저 가게된다.
  • 순풍산부인과 227화

    신혼시절, 용녀의 모진 시집살이의 공범인 시누이 정수가 찾아온다. 고달펐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긴장하고 있는 용녀에게 정수는 친근함을 표현하는 듯하며 거슬리는 말을 계속한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명이 확실한 편이 되어주지 못하자 용녀는 투덜거린다. 의찬이 구구단을 줄줄외며 미달과 정배의 기를 죽이자 미달과 정배는 한다면 한다는 정신으로 구구단을 외우기로 마음먹는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둘은 천신만고 끝에 2단을 외워 날이 새자마자 의찬을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226화

    찬우가 의찬의 생일파티를 근사하게 해주자 파티에 갔다온 미달은 찬우가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충격적인 일기를 쓴다. 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영규는 미달에게 인기를 되찾기 위해 미달의 친구들을 모아 놓고 이유없는 파티를 열어 마술쇼를 보여 주기로 마음 먹는다. 분위기가 한참 무르익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미선을 통에 넣고 칼로 찌르는 미술이 시작된다. 래원이 땜빵으로 미팅에 나갔다는 정보를 입수한 정호는 혜교를 찾아가고 눈 앞에서 미팅자리에 앉아있는 래원을 본 혜교는 엄청 나게 화를 낸다. 혜교의 기분을 풀기 위해 고심하던 래원은 터프 하게 나가라는 찬우의 충고와 감동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오중의 충고를 받아들여 사태를 진정시키려 한다.
  • 순풍산부인과 225화

    재혼하는 지명의 친구가 부인될 사람이라며 세련된 디자이너를 인사시키고 다음날, 부부동반 모임에 가기로 되어있는 용녀는 토탈코디네이션의 디자이너인 그 여자를 찾아간다. 그 여자의 부추김에 빠져 화려한 변신을 하는 용녀. 반짝이까지 붙인 진한 화장과 쇼킹한 머리 스타일로 치장한 용녀의 출현으로 지명은 기가 막히고 당장 바꾸라며 윽박지른다. 오중을 기다리다가 영란이 병이 나서 병원에도 못나오자 찬우는 오중에게 영란의 집에 가보는 것이 예의라며 오중을 부추긴다. 옻닭사건도 있고해서 아무도 없다는 영란의 집으로 찾아간 오중. 하지만 오중을 보려는 영란의 일가친척, 사돈의 팔촌까지 집으로 찾아와 오중을 사위 대하듯하자 당황한다.
  • 순풍산부인과 224화

    영규의 학원에 등록한 학생인 철수가 삼일내내 나오지 않자 영규는 나름의 교욱철학으로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신념을 보이며 철수에게 계속 연락을 해댄다. 하지만 철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에 오기가 발동한 영규는 철수를 찾아 집요하게 쫓아 다니며 설득을 한다. 백화점에 같이 간 태란과 혜교는 사소한 신경전에서 시작하여 사사건건 틱틱거리며 싸워댄다. 엘리베이터, 버스안, 화장실 등등에서 온갖 사람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둘의 싸움은 끝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223화

    오중의 옆집에 이사온 기원은 미모의 부인에 대한 의처증증세를 보이며 오중을 의심한다. 의처증환자 특유의 집요함을 보이며 끈덕지게 오중의 집을 들락거리던 기원은 둘 사이의 확실한 물증을 잡기 위해 잠시도 신경을 늦추지 않는다. 사소한 일에도 광분하는 기원 때문에 오중은 끊임없이 시달린다. 수영을 배우러 간 미선은 중년 아줌마들 사이의 군계일학으로 수영강사의 관심을 독차지 한다. 잘생긴 수영강사가 미선에게만 관심을 보이자 다른 아줌마들은 미선을 질투해서 뒤에서 수근대지만 미선은 신나기만하다. 하지만 미모의 아가씨가 새로 들어오자 수영강사의 관심은 모두 그녀에게로 쏠린다.
  • 순풍산부인과 222화

    늘 아웅다웅하던 영규가 문제집 출제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되자 지명은 순간순간이 심심하고 무료하기만하다. 문득문득 영규와의 즐거운 한 때가 떠오르는가 하면 웃으며 자기 앞에 서 있는 영규의 환상이 보이기도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영규가 돌아오는 날 은근히 들뜬 지명은 바둑판을 끼고 영규를 쫓아 다닌다. 오중이 갑자기 영화보기로한 약속을 펑크내자 찬우는 태란과 영화를 보러가게 된다. 나란히 보던 그들 앞에 찐한 키스씬이 펼쳐지고 둘 사이에는 어색한 적막이 흐른다. 그 후, 찬우의 꿈에 나타난 태란이 열렬한 키스를 퍼붇는다.
  • 순풍산부인과 221화

    찬우가 환자보호자에게 받은 거라며 가방을 오중에게 주자 옆에 있던 영규는 눈을 반짝이며 탐을 낸다. 착하기만한 오중은 가방을 영규에게 주고 너무나 좋은 영규는 오중에게 의형제 운운하며 친근함을 표시한다. 그러나 나갔다가 들어온 오중은 옻닭을 먹고 나서 옴이 올라 방에 틀어 박혀있다. 사람들과 저녁식사는 잡혀있고 절대 나올 수 없다는 오중을 사람들은 괜찮다며 불러내려 하지만 영규는 옮을지도 모른다며 한사코 거부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만 것이다. 모두가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는 이 때, 영란만은 자신의 몸을 살피지 않고 오중을 걱정하자 오중은 약간의 감동을 받고, 오중은 영규에 대한 배신감에 화가 난다. 누구에게도 맞은 적 없는 미달이 새로운 적수 수경에게 맞고 들어오자 미선은 화가난다. 때마침 둘의 싸움 현장에 나타난 미선은 수경에게 꼴밤을 때리고 수경은 울면서 엄마를 데리고 온다.
  • 순풍산부인과 220화

    미달의 폭력에 지친 의찬과 정배는 그 난관을 타계할 방법을 궁리한다. 혼자의 힘만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의찬과 정배는 로케트주먹합체로 미달을 무찌르려한다. 세의 열세를 느낀 미달은 붕어빵을 통한 회유책을 꾀하고 둘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둘을 해체시키려 한다. 용녀가 영규에게 사사건건 싫은 소리를 해대자 조금씩 쌓이던 영규의 감정이 방구총 사건으로 인해 폭발한다. 영규의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며 소리를 지르자 용녀는 기절을 하고 집안을 한바탕 난리가 난다. 당황한 영규는 용녀의 마음을 풀기 위해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구한다.
  • 순풍산부인과 219화

    동창회에 갔다온 용녀는 선자리를 잡아오고 태란은 별 뜻 없이 선자리에 나간다. 처음에는 그 남자가 장난기가 심하다고만 생각했던 태란은 그 남자의 친구 집들이까지 가서 어울리게 된다. 공공칠빵에 이어 수건돌리기를 하고 급기야는 벌칙으로 인디안 밥과 엉덩이로 이름쓰기까지 이른 태란은 상황이 곤혹스럽기까지 하다. 사소한 승부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은 급기야 기마전까지 하게 이른다. 겉에 스피드왕 번개라고 씌여있는 야한 테입을 입수한 찬우와 오중이 테입을 잠시 방치해 둔 사이 미달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라며 테입을 빌려가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찬우와 오중은 영규에게 사실을 알리며 미달이 만화를 보기전에 찾아야 한다는 필사의 신념으로 미달찾기 대작전을 벌이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18화

    자신에게 온 소포를 풀러본 지명은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야한 여자의 포스터를 보고는 기막혀 한다. 경찰이 범인을 잡아주기를 기대하던 지명은 계속해서 병원 근처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온갖 포스터가 나붙자 발끈한다. 마침, 시장에 갔다오던 용녀와 미선은 드디어 범인을 발견한다. 가르쳐보고 맘에 들면 돈을 달라는 말에 의찬, 정배, 미달은 뉴욕에서 저명한 화가라는 말만 믿고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론의 박식함을 갖춘듯 보이는 화가 기원은 테마를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른다며 회화수업에는 아이들에게 화투장을 그리도록하고 조소수업에는 여러종류의 똥을 만들도록 한다. 전시회라는 기대감으로 그들의 작품을 보러 온 부모들은 작품을 보러 온다.
  • 순풍산부인과 217화

    미선은 용녀가 먹는 것이나 세금등을 언급하면서 자꾸 미선이네 식구들에게 눈치를 주는 것처럼 보이자 미선은 열을 받는다. 발끈한 미선이 생활비 내겠다고 선언을 하자 영규는 당황하여 상황을 수습하려하지만 미선의 의지는 확고하다. 어짜피 자신들의 사정을 뻔히 아는 용녀가 생활비를 받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 미선은 자존심이나 세우자며 50만원씩이나 생활비를 주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의외로 용녀는 고맙다며 생활비를 받는데. 예전에 좋아했던 선배 하용을 만나기 위해 래원에게 거짓말을 하고 약속장소로 간 혜교는 거기에서 우연히 정호를 만난다. 모든 사정을 알고있는 정호는 혜교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하며 자신과의 데이트를 종용하고 입막음을 위해 참고있던 혜교에게 정호의 요구가 점점 끝이 없자 급기야 태란과 영란까지 나선다.
  • 순풍산부인과 216화

    태란이 혜교에게 뚱뚱하다고하고, 미선에게는 머리가 나쁘다고 하자 화가 난 미선과 혜교는 태란을 왕따 시키기로 마음먹고 태란을 괴롭힌다. 잠자는 태란 옆에서 쫑알쫑알 떠들어 대고 태란의 말을 무시하는 가하면 남자도 없다며 시비를 건다. 과시라도 하듯이 태란 앞에서 끈적끈적한 우정을 나누던 둘은 태란이 주고간 가방으로 인해 우정에 무너지기 시작한다. 의찬이 영규, 미달과 함께 미달의 할아버지 집으로 놀러를 가자 둘만 남은 찬우와 오중은 떨이로 굴을 사가지고 와서 마구 먹어댄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자 배가 살살 아파오고, 둘은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온몸에 진을 다 뺀다. 마침, 이인조 도둑이 집으로 들 어오고 기진맥진된 두사람은 맥없이 당하고 만다. 기둥에 묵인 두사람. 벗어나기 위해 쿵쿵 뛰어보기도 하고 발로 재갈도 풀고 묶인 줄도 풀면서 간신히 빠져 나온다.
  • 순풍산부인과 215화

    결혼 예물로 받은 시계를 잃어버린 영규는 그 날의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시계를 찾느라 부산하다. 병원에 내려가 시계를 찾던 영규는 급한 마음에 시계를 찾으면 십만원을 주겠다고 선포하고 우연히 잡지책들 사이에서 시계를 찾은 영란은 영규에게 시계를 주며 십만원을 달라며 쫓아 다닌다. 별생각없이 했던 말에 영란이 묘한 집착을 보이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영규는 점점 영란을 피해다니고, 어떻게든 미루면서 위기를 모면하려한다. 하지만 영규가 피하면 피할수록 영란과의 우연만은 피할 수가 없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집념에 불타는 영란은 급기야 영규의 학원에까지 찾아간다. 래원에 대한 마음때문에 잠시 소홀했던 의찬에게 세미나가 러브레터를 보냈다는 소식을 접한 미달은 마음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질투가 용솟음치며 이글거린다. 처음에는 세미나와 단판을 지으려했으나 일이 쉽게 풀리지 않자 둘은 의찬을 앞에두고 자신의 우월함을 내보이며 의찬의 마음을 잡으려 고군분투한다.
  • 순풍산부인과 214화

    미달은 의찬과 함께 길에서 파는 병아리를 보고는 집으로 사가지고 온다. 병아리를 먹이고 씻기면서 아이들은 신이 나있고. 병아리가 춥다고 느낀 미달이 병아리를 안방 이불로 덮어놓고 밥을 먹으러 간 사이, 몸이 아파 집으로 들어온 지명은 무심결에 병아리를 깔고 눕는다. 아이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지명은 살인자라는 오명을 남기며 궁지로 몰리고, 놀이터에서 미달의 병아리 이야기를 들은 동네 아이들까지 구름떼처럼 지명에게 몰려와 격렬한 항의를 한다. 찬우가 샤워를 하는 사이, 오중의 집으로 찾아간 태란은 집에 아무도 없자 화장실 문을 벌컥 연다. 그 순간 그 안에서 샤워를 하던 찬우가 눈에 띄이고 둘은 서로 당황한다. 그 후로, 찬우의 벗은 모습을 본 태란의 눈에는 찬우의 벗은 모습만 보이고 어색한 두사람은 문제해결을 위해 만나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213화

    용녀는 딸기쨈 뚜껑이 열리지 않자 지명에게 열어달라고 하지만 뭐가 잘못 됐는지 아무리 용을 써도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 산데 가서 바꾸면 된다는 용녀와 미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기가 발동한 지명은 온갖 수단을 이용해서 뚜껑열기에 집착하고 급기야는 용접기계까지 이용하여 병뚜껑을 따기위해 집요하게 메달린다. 늘 저변에 서로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찬우와 영규는 말다툼으로 인해 싸움이 시작되고 영규는 찬우의 멱살까지 쥐고 돈을 집어던 지는등 과격한 행동까지 한다. 완전히 돌아서버린 두사람. 마침, 영규는 학습지 회사의 강사모집소식을 듣게 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판사 사장 앞에서 면접을 보던 영규는 그 사장이 찬우와 각별한 사이임을 알고는 긴장한다. 고민 끝에 영규는 찬우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지만 찬우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죽어도 자존심만은 놓치고 싶지 않았던 영규는 상황이 다급해지자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212화

    지명은 병원에서 네쌍둥이를 받을 기대감에 잔뜩 설레어 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네쌍둥이가 보도진의 취재와 함께 탄생한다. 네쌍둥이의 아빠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지명을 찾아와 네쌍 둥이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탁하고 네쌍둥이 아빠의 간곡한 부탁에 은근히 기분 좋은 지명은 고심하여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영규는 지명이 지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이름이 너무 가볍다며 이름은 한문으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귀가 얇은 지명은 인지, 의덕, 예노, 지체로 이름을 지어가지만. 뜸 뜨는 것을 배운 용녀는 직접 시술을 해주고 싶어하지만 식구들은 모두 냉담하다. 마침 혜교를 찾아온 정호는 기분이 상해있는 용녀에게 기꺼이 뜸을 뜨겠다며 나서고 기분 좋은 용녀는 정성스레 정호에게 뜸을 뜬다. 하지만 다음날, 찾아온 정호의 입은 돌아가 있고 사고를 친 듯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는 용녀는 사실 은폐와 함께 정호를 달래기 위해 혜교와 있고 싶다는 정호의 비위를 맞춰 준다. 하지만 다음날, 정호는 또 찾아와 혜교에게 데이트를 요구한다.
  • 순풍산부인과 211화

    '맙소사'라고 말하는 정배 시골에서 지명의 고모님께서 올라오신다. 어릴때부터 지명을 귀여워하던 고모님의 눈에는 할아버지가 되었음에도 지명은 여전히 귀엽고 애기같을 뿐이다. 식구들 앞에서 엉덩이를 두들기는가하면 볼을 잡아 당기고 음식을 집어주는 등 애기 취급을 한다. 체면이 말이 아니라고 느낀 지명은 결국 고모님께 싫은 내색을 하고 그런 지명이 섭섭하기만한 고모님은 당장 시골로 내려가겠다며 짐을 싼다. 고모님을 달래느라 다시 바빠진 지명. 영란은 선물을 주기위해 오중을 쫓아다니다가 차에 치일뻔한 오중을 구하고 약간의 상처를 입는다. 고마운 마음 뿐 아니라 미안한 마음이 든 오중은 영란에게 자신이 너무 받기만 했다며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하라고 한다. 하지만 영란이 원하는 선물이란 바로 뽀뽀. 기막힌 오중은 도망을 다니고 영란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뽀뽀를 해달라고 하고 오중이 끝까지 피해 다니자 영란은 자고있는 오중을 습격하여 기습뽀뽀를 한다.
  • 순풍산부인과 210화

    혜교, 의찬, 미달과함께 스케이트장에 간 정배는 혜교가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고 반한다. 미달의 어떤 말에도 정배의 마음을 흔들 수는 없고 그저 공주처럼만 보일뿐이다. 혜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보려던 정배는 용기를 내어 혜교에게 햄버거를 사준다며 놀이터에서 만나자고 한다. 하지만 정배의 앞에 나타난 혜교는 래원과 다정히 팔짱을 끼고 있었고 정배는 실연의 아픔 으로 울고만다. 정배를 달래느라 바쁜 미달과 의찬. 찬우네집에서 중국요리를 시켜 술파티를 하다가 담배를 피러 방으로 들어간 영규는 무심결에 조그만 조각품 하나를 떨어뜨린다. 영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그것은 찬우가 스웨덴 에서 사온 비싼 조각이었던 것이다. 찬우는 범인을 잡겠다며 펄펄 뛰고 뜨끔한 영규는 선뜻 나서지 못한다. 게다가 찬우가 라이타를 증거물로 잡자 더욱 당황하지만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는 영규. 미선은 영규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하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찬우는 중국집 배달부가 방으로 들어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이를 잘못들은 미선은 영규에게 모든 사실이 들통났다며 찬우에게 털어놓으라고 더욱 추궁한다. 어쩔수없이 영규는 고개를 숙인채 찬우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지만 뒤이어 중국집 배달부가 들어오자 황당해한다.
  • 순풍산부인과 209화

    혜교가 지명에게 옷을 대보며 뜨개질을 하자 지명은 속으로 좋아 한다. 하지만 그 옷이 래원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무지하게 섭섭해 한다. 영규도 미달이 래원의 옆에서 밥을 먹겠다며 래원만 신경쓰자 화가 난다. 의기투합한 지명과 영규는 래원에 대한 탄압에 들어 가는데 왜 침 들어간 숟가락을 그냥 찌개에 넣느냐느니, 왜 흘리냐느니하면서 사사건건 시비 아닌 시비를 걸고 친해보려는 래원의 말에는 상대 조차도 하지 않는다. 식구들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삐져 있던 지명과 영규. 이때 래원이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을 가져와 영규에게 주며 삼촌이 여기에 다니고 있으니 언제든지 필요하면 말하라며 친근함을 강하게 표시한다. 뇌물에 약한 영규. 갑자기 태도를 바꿔 지명을 당황스럽게 한다. 찬우네 집에 츄리를 만드느라 부산한 상황에 밖이 시끄럽다. 옆집에서 뱀탕을 끓여먹으려던 뱀이 없어져 한바탕 소동이 난 것. 옆집이라 더욱 찝찝한 찬우네 식구들. 그 중에서도 오중이 유독 신경을 쓴다. 그날밤, 뱀을 피해 잠을 자기 위하여 찬우와 의찬은 텐트를 친다, 담뱃재를 뿌린다,오소리 울음소리테잎을 튼다며 부산을 떨고있지만 그들의 텐트는 일인용이었던 것. 결국 오중은 좁은 텐트에서 밀려나고 다음날, 드디어 뱀이 나타나자 용감한 우리의 미달은 뱀을 때려잡는다.
  • 순풍산부인과 208화

    세배돈을 받아 장난감을 살 기대감에 받을 돈의 계획을 세우며 잔뜩 들떠있는 미달은 아침이 되자마자 파자마바람의 지명과 용녀에게 가서 한사코 세배를 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지명은 백원, 용녀는 오백원을 줄 뿐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릴때 부터 돈을 알면 안된다는 영규의 확고한 교육관으로 인해 미선이 준 만원까지 모두 압수당한다. 실망한 미달은 의찬의 말에 힌트를 얻어 찬우와 오중에게 세배를 해서 돈을 모을 생각으로 분주히 찬우와 오중을 쫓아 다닌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어김없이 영규가 나타나고 새해를 맞아 작두도령에게 사주를 보러간 용녀와 미선은 작두도령 기원에게 태란의 사진을 보여준다. 태란의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한 작두도령은 용녀에게 태란이 본인이 와야한다고 꼬셔서 태란을 만난다. 어쩔 수 없이 작두도령 앞에 가게된 태란은 기원으로부터 사귀어보자는 말을 듣고 기막혀 한다.
  • 순풍산부인과 207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성금을 걷으러 다니던 영규는 영원한 숙적 상순과 맞닥뜨린다. '강토네슈퍼'를 하고 있는 상순은 늘 그렇 듯이 시비를 걸며 영규에게 비아냥거리고 그들의 감정싸움은 점점 커져 상순은 영규가 성금을 횡령했다며 헛소문을 퍼뜨리기에 이른다.그것을 빌미로 영규를 탄핵시키려 하지만 사실무근임이 밝혀지고 그들의 감정은 더해져 미선과 용녀에게 도둑누명을 씌우며 싸움은 불거진다. 스키장에 간 찬우와 오중은 거기서 찬우의 친구인 철을 만난다. 민간약초연구가인 철은 특이한 용모와 행동으로 알수없는 분위기를 풍기고, 마침 배 아플때 철이 준 환약을 먹고 배앓이를 고친 오중은 철을 잘 따른다. 그런 오중을 이용해 철은 자신이 발견한 여러가지 약초들을 주며 연구 아닌 연구를 하고 뿐만 아니라 수맥이니 관상이니 들먹이며 도인냄새를 풍기는 철에게 영규조차 관심을 갖게 되고 철이 준 약초를 먹은 오중은 점점 이상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206화

    크리스마스 날, 지명과 병원식구들은 보육원에 가기로 되어있고 혜교는 래원과 함께 '김진만 학우 수술비 마련 일일호프'에 간다. 산타복장을 한 지명과 보육원에 갔다온 병원식구들은 찬우의 집 에서 조촐한 파티를 하고, 안 그래도 하루종일 크리스마스파티를 해야한다며 식구들을 괴롭히던 미달은 의찬의 집에서 파티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부리나케 의찬의 집으로 달려간다. 한편, 혜교의 야한 옷차림과 화장에서부터 신경전이 시작된 혜교와 래원의 싸움은 일일호프에서 기금마련을 위해 시작한 경매방식의 파트너 뽑기에서까지 이어져 혜교가 유민을 경매에서 선택함으로써 불이 붙는다. 계속 싸우면서 따로따로 자신의 파트너와 앉아있는 두사람. 결국 래원은 참지 못하고 혜교를 창가로 불러 이야기를 하고. 때마침, 경품추첨을 위해 줄 서있던 사람중 한명이 넘어지므로써 도미노로 모두 넘어져 창가에 있던 혜교는 창밖으로 떨어진다. 래원의 손에 남은 것은 혜교의 부츠뿐. 결국 화해한 혜교는 래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205화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서 받을 선물로 들떠있다. 미달은 장난치거나 망을 안 들으면 선물을 안준다는 말에 잔뜩 긴장한다. 이 때부터 미달은 지명의 다리를 주물러 준다 어쩐다하면서 착한어린이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해마다 그렇듯이 미달은 산타할아버지에게 받도 싶은 선물을 적어 거울에 붙여놓고 미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선은 그걸보고 루루셋트를 사러간다. 하지만 그 사이 미달은 분홍색 부츠로 선물을 바꾸고 미선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선물을 바꾸러 가지만 미달의 마음은 그사이 또 변하고. 찬우의 장난에 맨날 당하는 오중과 그 사이에 우연히 설사약을 먹게된 태란은 찬우가 라디오에 전화를 걸어 통화가는 것을 듣고 찬우를 골려주기로한다. 그 묘안은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 태란이 김희연이란 여자로 위장하여 찬우에게 만나자며 전화도 걸고 꽃과 카드도 보낸 것이다. 미스 경기출신이라는 말에 혹한 찬우는 잔뜩 기대를 하고는 약속장소인 63빌딩 전망대에서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고 갑자기 속이 이상한 찬우는 화장실로 달려간다. 결국 나타난 여인은 이태란.
  • 순풍산부인과 204화

    찬우와 오중, 태란을 비롯한 간호사들은 스키장으로 놀러를 간다. 멋지게 스키를 타는 찬우와 눈싸움을 하는 김간호사와 인봉을 두고 오중은 리프트를 타고 산으로 올라간다. 이 때 어디선가 나타나 리프트를 같이 타는 영란. 오중이 미처 어쩔 수도 없이 둘은 같이 산으로 올라가게 되고 영란의 덕분에 내릴 때를 놓친 오중은 산꼭대기까지 올라가 내려오지도 못하게 된다. 어떻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던 중 영란이 오중에게 매달리고 매달림과 동시에 둘은 밑으로 구르듯이 내려가 산에 갇히고 만다. 어둠속에서 길도 찾지 못하고 추위에 벌벌 떠는 두사람. 한편, 콘도에 있던 찬우와 간호사들은 막연히 둘이서 어디선가 놀고있겠지 하며 오중의 생각도 않은채 술을 마시고 재밌게 논다. 추위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한 방법으로 둘은 서로를 비벼대고 돌아온 다음날,이 이야기는 곧 병원에 퍼져 영규를 거치면서 용녀의 귀에까지 들어간다. 안 그래도 영란이 오중의 집에 드나드는 것이 꺼림직했던 용녀는 오중에게 안좋은 기색을 내고 오중은 오해를 풀기 위해 영란을 데리고 지명의 집에 간다. 다음날, 마음이 약간 누그러 진 용녀는 오중을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203화

    지명의 집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한 병원 식구들. 용녀는 음식을 잔뜩 차리고 영규까지 포함한 병원식구들은 술자리까지 벌인다. 다사다난했던 일년을 이야기하다가 지명은 자신에게 불만이 있으면 다 털어놓으라고 호탕함을 보인다. 약간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던 김간호사를 시작으로 그 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불만들을 하나둘씩 터뜨린다. 참고 들었던 지명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지고 슬쩍 자리를 주방으로 옮긴 영규와 찬우,오중, 태란은 영규에게 그동안 쌓였던 이야기를 한다.영규 또한 점점 표정이 굳고. 술이 점점 취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에 있던 이야기는 길어만 지고, 급기야 지명과 영규는 쇼크와 함께 알 수 없는 배신감에 사로 잡힌다. 다음날, 지명은 간호사들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용녀의 심부름으로 찬우의 집에 내키지 않은 걸음을 한 영규는 찬바람만 쌩쌩날릴 뿐이다. 둘은 밤잠마저 설치고 둘의 삐진 모습에 아차 싶은 사람들은 찬우의 집에 다시 둘을 불러 2차송년회를 열어 둘을 위로 하려한다.
  • 순풍산부인과 202화

    오중의 밤샘작업에 잠을 못자는 찬우는 자신이 문있는 방에서 자겠다며 오중에게 방을 바꾸자고 한다. 하지만 오중은 방이 바뀌면 잠을 못잔다는 이유로 찬우에게 맞선다. 심란한 찬우 에게 태란은 방 바꾸는 것은 집주인 마음이지 뭘 그러라며 찬우를 부추기고 이에 자극받은 찬우는 오중이 오기전에 방을 바꿔버린다. 화가 난 오중. 게다가 찬우가 오중에게 얹혀사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하자 집을 나와버린다. 자신의 부추김 때문에 둘의 싸움이 심각해짐을 느낀 태란은 둘을 화해 시키려하지만 사이는 점점 벌어지고 결국 직접 나서서 둘을 화해 시키려하지만. 용녀와 영규와 미선은 고스톱 친다. 분위기가 점점 영규와 미선이 짜고 치는 것처럼 되어버리자 용녀는 부부사기도박단이라며 화를 내고 완전히 삐져 버린 용녀는 다시는 영규, 미선과 고스톱을 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다. 그리고 용녀가 태란과 맞고스톱을 치고 있을 때, 여기에 끼게 된 영규는 쓰리고를 부른 용녀를 위해 쌍똥피로 똥광을 먹어 독박을 씌울 수 있었음에도 포기하는 아량을 베푼다. 이를 알고 감동하는 용녀.
  • 순풍산부인과 201화

    권오중 유혹하는 김성희 권오중 손을 의자에 수갑채우는 김성희 혜교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의상회사에서 한명을 파리로 연수를 보내겠다고 하자 혜교는 들떠있다. 우연히 간 카페 에서 혜교네 회사팀들은 오중을 만나고 혜교의 회사 팀장 수경은 오중을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 혜교에게 은근히 파리연수를 내비치며 오중과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 하는 수경. 꼭 파리에 가고 싶은 혜교는 한번이면 되리라는 생각에 오중에게 매달리고 착하기만한 오중은 어쩔 수 없이 수경과 만나러 나간다. 오중이 더 더욱 마음에 든 수경은 혜교를 더욱 졸라오고 혜교는 내일이면 발표가 난다며 오중에게 마지막이라며 끈질기게 매달린다. 오중이 수경을 만나러 간 자리, 오중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수경은 오중에게 도망가지 못하게 하겠다며 수갑을 채우고 놀란 오중은 수갑이 채워진 의자까지 끌고 탈출을 시도한다. 래원의 안경을 써 본 미달은 래원의 예쁘다는 말에 현혹되어 눈이 안보이는 척해서 안경을 쓰려한다. 이를 눈치챈 영규는 인봉을 데려와 안보일 때는 수술을 해야한다며 미달의 버릇을 고치려 마음먹고 겁먹은 미달은 잘보인다며 꼬리를 내린다. 이 때 찾아온 래원은 미달에게 안경을 선물한다.
  • 순풍산부인과 200화

    춤추며 노래부르는 박영규, 박미선 태란과 찬우는 점심을 먹고 지나가다가 레코드점에 들어가 노래를 들으며 깔깔대고 있는데 레코드점 한쪽 편에서는 친구와 같이 온 수현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기분이 안좋은 수현. 그 날밤, 오중에게 무시당하고 화가 난 영란과 찬우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수현이 잔뜩 술에 취해 집으로 쳐들어 온다. 찬우와 오중은 당황하고, 다음날이 되자 술이 깬 수현은 도망을 가버리고, 영규의 학원에 찾아간 미선은 영규의 대학시절 첫사랑인 연경을 만나고 있는 것을 본다. 공교롭게도 연경은 영규학원 학생의 학부모였던 것이다. 둘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미선은 영규를 구슬러 대학시절 이야기를 듣고, 연경이 영규의 첫사랑이 었다는 얘기에 삐진다. 화가 난 미선은 학원 선생들의 부부동반 모임에 가지 않겠다며 버티고 이에 영규까지 덩달아 화가 나 둘의 분위기는 서먹해진다. 어쩔 수 없이 간 모임에서 둘은 어색한 분위기에 듀엣으로 노래를 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둘은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웃음을 짓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99화

    갑자기 추워진 날씨. 그 와중에 지명의 집에 보일러가 고장난다. 따뜻하게 잘 수 있는 장소라곤 안방에 있는 두 장의 전기장판 뿐이고. 모든 식구들이 안방에 모여 따닥따닥 붙어 자지만 낮에 골프내기에서 지명에게 삐진 영규는 차라리 얼어죽겠다며 고집을 피운다. 하지만 새벽이 되자 더이상 추위를 견디지 못한 영규. 슬금슬금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의찬은 과도한 오락으로 인해 찬우에게 오락기를 뺏기고는 다시 오락을 하기 위해 머리를 짠다. 생각해 낸것이 모두가 잠든 밤 몰래 하는 것.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커피를 잔뜩 타먹고 밤을 기다리는 의찬. 한편, 찬우와 오중은 성인비디오를 빌려와 의찬이 잠들기만을 기다리지만 의찬의 눈은 밤이 될수록 말똥말똥해지만 하다. 서로를 재우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하는 양팀.
  • 순풍산부인과 198화

    '맙소사'라고 말하는 정배 용녀가 소연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자 지명은 허전하기만 하다. 태란과 혜교가 끓인 국도 이상하고, 아이들도 각각 약속이 있다며 나가버리자 텅 빈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다. 언제 쯤 용녀가 돌아오려나. 마침 들어오던 태란은 용녀가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은근히 용녀를 기다리는 지명을 놀려줄 심산으로 용녀의 깜짝 출현을 제안한다. 하지만 지명은 용녀가 돌아오자 툭탁툭탁하며 빗나간 애정표현을 한다. 정호는 혜교의 질투심 유발을 위해 당구장 누나인 혜정을 데리고 온다. 섹시한 혜정을 보고 혜교가 질투하리라던 정호의 예상과는 달리 혜교는 혹 띠어버린 듯 시원해 하자 정호는 섭섭하기만하다.
  • 순풍산부인과 197화

    옥선이 해외여행을 갔다왔다며 자랑을 해대자 용녀와 미선은 미국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지명은 나중에 가자며 미루기만 하고 태란이 때도 못가서 소연이 때만은 꼭가겠다는 미선과 용녀는 침묵으로써 지명에게 항거한다. 영규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생각하던 지명은 미국에 관련된 책을 주며 일주일뒤 미국관련된 시험에서 70점이상 맞으면 미국에 보내 주기로 하고,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용녀와 미선은 밤을 세워가며 공부에 몰두하고 용녀와 미선을 너무 낮게만 평가했던 지명과 영규는 용녀와 미선의 놀라운 실력에 결국 둘을 미국으로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다. 찬우의 선배인 민구는 찬우의 병원으로 찾아와 태란을 보고 반하고 늘 주관없이 이랬다저랬다하는 민구의 꿈만 쫓아 사는 모습을 늘 한심해 하던 찬우는 민구의 부탁을 거절하려한다. 하지만 병원으로 까지 찾아와 태란에게 적극적인 민구. 태란은 결심을 하고 민구를 끊어버리려고 민구와의 약속장소에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196화

    생일이 다가오자 찬우는 생일파티를 계획하고 저녁시간, 태란, 혜교, 김간호사, 인봉, 영란, 오중등이 찬우의 집으로 모인다. 하지만 태란과 혜교는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한 상태이고, 김간호사와 인봉은 찬우의 생일선물을 시발점으로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라 찬바람이 쌩쌩분다. 게다가 영란의 끝없는 애정표현에 오중은 질색을 하며 티격태격하자 생일파티는 순식 간에 난장판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들끼리도 치고받고 싸운다. 아웅다웅 싸우는 틈에 홀로 남겨진 찬우.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혼자 베란다로 나간다. 찬우의 생일이 은근히 부담스러운 영규는 학원화장실에서 충격적인 낙서를 본다. 바로 '영규바보' 영규는 우울해지면서 자괴감에 빠진다. 간신히 미선은 영규를 달래지만 새로운 낙서를 보게 되자 다시 우울해진다.
  • 순풍산부인과 195화

    미달과 의찬과 정배는 심심하던 차에 장난전화를 걸기로 한다. 미달이 한번, 의찬이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배 한번. 미달과 의찬의 성공에 반하여 정배는 자신의 이름과 의찬이네 집이라는 장소를 밝히는 허술함을 보인다. 홍콩반점에 단골인 의찬이네 집을 모를리 없는 중국집 주인에게 발각될 두려움에 떨게된 셋은 자진납세를 하기로 하고 중국집을 찾아가 잘못을 빈다. 잘못을 뉘우치기 때문에 봐주는 거라며 군만두까지 주는 중국집 주인. 셋은 즐거워하며 맛있게 먹는다. 그러다 미달은 중국집 개 '홍콩'에게 옷을 물려 경기할 정도로 놀란다. 설상가상으로 영규는 미달에게 강아지 인형을 선물하고 미달은 더욱 경기한다. 지명과 태란은 문 앞에서 부딪치는 것을 시작으로 동시에 발까지 다치는 등 멍든 눈에 절뚝거리는 다리로 같이 나타나 병원식구들을 의아해 하게 한다.
  • 순풍산부인과 194화

    찬우는 영규가 툭하면 자신의 집에 와서 서슴없이 이것저것 먹으며 찬우의 집이 마치 자신의 집인양 행동하자 안그래도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이 더 꼬인다. 어떻게든 영규에게 얻어먹고 말겠다는 복수 아닌 복수의 계획이 세워지고, 찬우는 영규에게 월급턱을 내라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영규는 일말의 자존심으로 나름대로의 계획하에 꼼꼼하게 계산하여 돈을 챙겨나가지만 어디 만만한 찬우이던가, 이때가 기회 다 싶은 찬우는 병원식구들까지 데리고 가서 등심과 갈비를 잔뜩 시켜 영규를 당황시킨다. 자신의 계획과 완전히 어긋난 액수에 당황한 영규는 극약처방으로 하고 만다. 돈을 모두 숨기고 술에 취한 척하는 것이다. 결국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당한 찬우는 2차 복수에 들어가 횟집으로 영규를 불러 낸다. 하지만 성공했다고 믿으며 기뻐하고 있는 찬우에게 영규는 다시 일격을 가한다.
  • 순풍산부인과 193화

    혜교와 래원은 집에는 겨울 엠티를 간다고 하고 스키장에 가기로 약속한다. 다음날, 지명의 병원으로 찾아온 정호는 혜교와 래원이 겨울 엠티를 간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모든 사실을 고해 바친다. 불끈한 지명은 정호에게 앞으로 둘의 동태를 잘 살펴서 알려달라며 스파이 아닌 스파이로써 행동해 줄것을 부탁한다. 이후, 지명으로부터 총애를 받고있다고 생각한 정호는 은밀하게 혜교와 래원의 일거수 일투족을 일러바치고 지명이 자신들의 행동을 너무 자세히 알고 있자 혜교는 의아해 한다. 마침, 혜교는 지명의 병원으로 찾아와 원장실로 들어가는 정호를 보고 무언가 감을 잡는데, 찬우의 열쇠를 비누에 꾸욱 눌러 복사해 둔 영란은 아무도 없을 때 수시로 오중의 집으로 잠입해 들어가 소연과의 사진을 치우고 자신의 사진을 놓아두는 등의 행동으로 찬우와 오중, 의찬을 놀라게 한다. 의찬이만 괜히 영란의 똘만이라는 오해만 받고, 급기야 오중이 없을줄 알고 들어온 영란은 발각되고만다. 영란은 열쇠를 뺏긴다.
  • 순풍산부인과 192화

    수현은 찬우의 진료실에서 잡담을 하며 깔깔 대는 태란과 만나고, 비온 뒤 찬우의 집으로 찾아가 찬우의 티셔츠를 입고 있는 태란과 두번째 마주친다. 두번씩이나 다정한 모습의 태란을 만나자, 수현은 화를 내고 찬우는 비에 젖어서 그런 것 뿐이라며 이해를 시키려 하 지만 수현은 다른 여자들과 있을 때의 즐거운 모습과는 달리 자신에 대한 찬우의 뜨뜨미지근한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며 둘의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이 있다면 결혼을 하자고 한다. 하지만 찬우는 결국 수현의 제안을 뿌리치고 둘은 헤어지기로 한다. 둘이 헤어지는데 자신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며 찬우와 태란은 술을 엄청 마신다. 지명의 집으로 계속 신음소리만 내는 이상한 전화가 온다. 그것도 지명이 전화를 받았을 때만 그런 것이다. 지명은 범인을 잡기위해 전화추적장치를 설치하고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드디어 전화가 걸려온다.
  • 순풍산부인과 191화

    술주정하는 김간호사 미선은 영규를 만나러 학원으로 찾아가 학창시절 앙숙으로 이름을 날리던 일명 날나리 진희를 만난다. 안좋은 감정의 두사람이지만 진희는 원장 기서의 약혼녀. 이 때, 영규가 아이를 때려서 학부모가 찾아오는 등 난리가 나자 미선은 절대 숙이고 싶지 않은 고개를 숙여야만 하는 운명에 처하고 만다. 액자를 사가지고 씁쓸한 기분으로 진희의 아파트에 찾아간 미선은 치사하고 더러운 기분을 꾹꾹 참으며 영규문제의 선처를 부탁한다. 하지만 정작 진희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고 미선의 기분은 더욱 엉망이 된다. 이 때, 영규는 우연히 원장과 진희의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되고 둘의 파혼소식을 접한다. 이때다 싶은 미선은 전말의 복수를 위해 진희의 아파트로 찾아가 한바탕하고는 의기양양해 할 때 쯤 설상가상으로 원장은 영규에게 진희와의 결혼 청첩장을 건네 준다. 미선은 다시 다급해 지기 시작하는데. 병원 식구들이 모두 모여있는 상황, 지명은 인봉이 챠트를 엉망으로 썼다며 불같이 화를 낸다. 상처받은 인봉과 화가 난 김간호사. 기분을 푼다며 술을 마시다가 만취된 상태에서 분풀이를 한다며 지명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 순풍산부인과 190화

    혜교얼굴에 낙서하는 미달이 래원을 향한 불같은 마음이 늘 변함없는 미달. 래원이 찾아오자 옆에 붙어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혜교는 화를 내며 미달을 쫓아내고 밖 에서 혜교가 화내는 것을 엿들은 미달은 혜교를 향한 전쟁을 시작한 다. 식탁에서도 혜교자리에 앉아 시비를 걸고 머리감는 혜교를 따라 들어가 머리에 대고 계속해서 샴푸를 뿌려 댄다. 점점 혜교의 화를 돋우던 미달은 급기야 잠자고 있는 혜교의 얼굴에 처참한 낙서를 해놓고는 즐거워 한다. 이 때, 들어 온 래원. 늘 자신의 편이 되어 줬던 래원마저 화를 내며 야단을 치자 미달은 배신감을 느끼고는 래원에게 절교편지를 쓴다. 찬우와 오중은 잔고장이 많은 비디오가 급기야 완전히 고장이 나자 비디오사기 내기를 한다. 누가 얼마나 많은 얼음을 먹을 수 있는가.
  • 순풍산부인과 189화

    찬우와 오중과 영규는 간만에 낚시를 하러 간다. 하지만 승리자는 찬우. 찬우만 월척을 낚었을 뿐 오중과 영규는 변변찮은 결과 뿐이다. 탁본을 뜬다 어쩐다하면서 찬우가 지나치게 자랑을 하고 뽐을 내자 영규와 오중은 자존심이 상하고 자연스레 둘은 단합하게 된다. 둘은 찬우를 빼고 수렵지역으로 사냥을 가기로 한다. 하지만 왠지 어설픈 영규. 헛공만 들이고 총알만 낭비할 뿐 뜻 대로 쉽게 되지 않는다. 총알을 없는 영규는 오중과 동시에 꿩을 쏘고 총알이 없었음에도 영규는 자신이 쏜 것이라며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쏜 것은 쏘아서는 안될 귀중한 새였던 것이다. 갑자기 비굴해지며 오중을 위로하는 영규. 오중은 이 일로 티비에 모자이크처리까지 되어 나오게 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88화

    영규의 월급날, 영규가 돈을 받으면 선물을 하겠다며 큰소리를 치고 나가자 식구들은 은근히 기대를 한다. 월급봉투를 가슴에 안고 기분이 좋은 영규는 식구들의 선물을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지만 아무 래도 식구수대로 선물을 사는 건 부담 큰 현실. 결국 영규가 사온 선물을 만원에 네장하는 2002년 월드컵 면티와 93엑스포 면티. 너무 하다 싶으면서 가까스로 참고있는 식구들 앞에 영규네 식구들은 백화점 봉투 잔뜩에다가 고기냄새마저 풍기며 들어오고 이에 식구들의 표정은 점점 더 굳어만 간다. 영규를 위해 새우소금구이를 해주려 했던 용녀를 위시한 식구들은 영규네 식구들을 따돌리며 뭉치게 되고 상황이 이게 아니다 싶은 영규네 식구들은 식구들이 없을때 회까지 떠 놓고 저녁을 차리는 등 뒤늦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한 다. 마지막으로 상품권 뽑기, 제비뽑기를 해서 한 사람을 뽑으려 하지만 결국 뽑힌 사람은 미달이.
  • 순풍산부인과 187화

    발레하는 미달이 패션모델 오지명 작품전에 정신없는 혜교는 래원을 남자모델로 정해놓고 여자모델을 누구로 할까 고민한다. 이 때 생각 난 것이 변정수, 오중이 변정수와 친하다고 했다는 말을 생각하고 오중에게 부탁하기 로 한다. 작품전 마무리에 바쁜 혜교를 위해 마중나간 지명. 하지만 조금 먼저 나온 래원의 차를 타고 혜교는 먼저 집으로 가버리고, 지명 은 혜교에 대한 섭섭함과 래원에 대한 미움이 나날이 더해간다. 혜교 의 애교에도 단단히 삐져버린 지명은 냉담하기만하고, 둘의 사이는 서먹하기만 하다.한편 오중과 같이 방송국에 간 혜교는 변정수가 흔쾌히 허락을 하자 기뻐하며 작품전 마무리에 더욱 정신이 없다. 한편, 미달이 입은 발레복을 래원이 예쁘다고 하자 흐믓한 미달은 발레복을 벗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때가 묻어도, 아무리 불편해도, 결국 생각다 못한 미선은 래원에게 부탁해 발레복이 전혀 이쁘지 않다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부탁한다. 래원의 매몰찬 이 말에 미달은 절망하고, 혜교의 작품전에 남자모델이 었던 래원이 발을 다쳐서 나타나자 사람 들은 당황하고 때마침 화해의 제스쳐로 무대뒤로 찾아 온 지명을 보게된다.
  • 순풍산부인과 186화

    홈비디오로 몰래카메라의 재미난 장면을 찍어서 방송국에 보내 보기로 마음먹은 영규는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톡톡 튀는 멋진 장면을 찍으러 돌아 다닌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아이들에게 약간의 어색함마저 갖춘 연기도 시켜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급기야 영규는 카메라를 메고 병원으로 내려가고 이것저것 찍으려 노력한다. 그러는 중 병원에서 갈비집으로 회식을 간다고 하고 이에 빠질리 없는 영규는 병원팀에 묻어서 갈비집에 간다. 카메라가 계속 돌아가는 줄도 모른 채, 지명은 용녀에 대한 불만을 마구 쏟아 놓고 우연히 이를 본 용녀는 또 한번 분위기를 뒤집어 버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지명과 영규는 새로운 어색한 몰래카메라를 계획한다. 늘 자신에게 매몰찬 오중에게 영란은 자신의 생일이라며 마음 약한 오중을 흔들어 술을 마신다. 자신이 고아라며 불쌍한 모습을 보이는 영란. 그리고 살며시 오중에게 기대보기도 한다. 하지만 혜교가 이 사실을 듣고 무슨 말이냐며 의아해하자 오중은 배신감을 느낀다.
  • 순풍산부인과 185화

    성냥으로 만든 집 잠을 자다가 물을 가지러 주방으로 가던 용녀는 누군가 휙 지나가자 화들짝 놀란다. 다음날, 지명은 문을 새로 하라며 영규에게 이르고 밤이 되자 식구들은 한편으로 걱정을 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모두가 잠들 때쯤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지명과 영규는 각각 놀란다. 윗층의 태란과 혜교가 걱정된 지명은 골프채를 들고 올라가고 뒤늦게 들어온 영규는 이미 방안에 있던 지명으로부터 숱한 몰매를 맞는다. 결국 모든 것이 오해였음을 안 식구들은 반은 황당해 하고 반은 안심하며 잠자리에 든다. 의찬은 미달과 정배등 모든 친구들이 나름대로 각각의 멋진 집을 만들었다고 하자 오중이 만들어 준 허름한 수수깡 집 대신 자신도 남들이 하지않은 개성있는 재료의 집을 만들어 달라며 조른다. 의찬이 요구한 것은 바로 성냥개비 집. 하는 수 없이 오중과 찬우는 밤을 세워 가며 집을 완성한다. 그러나 완성의 기쁨에 물을 껴얹는 일이 일어난다.
  • 순풍산부인과 184화

    태란은 이를 치료하러 치과에 간다. 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함이 엄습하고. 그 이유는 야단을 맞으면서도 벌벌 떠는 신참 치과의사 때문. 결국 불안해 하던 예감대로 태란의 이는 엉뚱한 것이 뽑힌다. 찬우는 돈 오백만원을 찾아오는 길에 의찬과 미달이 놀고있던 놀이터에서 그 돈을 떨어 뜨린 것도 모른체 집으로 간다. 뒤이어 미달을 데리러 온 영규가 이 돈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를 하자 헐레벌떡 나타난 찬우와 영규은 서로를 보고 놀란다. 찬우는 고맙다며 술을 대접하고, 한 껏 기분좋은 영규에게 태란이 원래 주은 돈에 십퍼센트정도는 의례적으로 주지 않느냐며 영규를 띄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찬우는 별반응이 없고, 영규가 삐진 것을 눈치챈 태란은 찬우에게 넌지시 암시를 준다. 가까운 사이에 너무 격식을 차리는 것도 안좋고 형님이 그렇게 마음이 좁은 분이 아니라는 오중의 말만 믿고 방심했던 찬우는 뒤늦게 영규를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183화

    '맙소사'라고 말하는 정배 오늘도 변함없이 영란은 무언가를 계속 먹고 김간호사는 영란이 얄미워 꼭 뺏어먹고 말겠다는 집념에 불탄다. 드디어 영란이 오중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슈크림빵이 방치된 채 김간호사 앞에 놓이고 이 때다 싶은 김간은 홀라당 모두 먹어버린다. 이후에 김간호사는 끊임없이 영란에게 시달리는 꿈을 꾼다. 용녀는 하루종일 물 때문에 미끄러지고 머리에 껌이 붙는 등 재수없는 일이 붙어 다닌다. 몸사리고 있는 용녀에게 미선은 같이 시장을 가자며 졸라대고 용녀는 한편 걱정이 되지만 어쩔 수 없이 미선에게 이끌려 시장으로 간다. 이미 액땜을 해서인지 휴지 한 두루마리 경품이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오고 용녀와 미선은 기분이 좋아 집으로 향한다. 이 때,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게 된 용녀. 길거리의 간이 화장실에 들어가고, 안에 용녀가 들어간 것을 알 리 없는 트럭운전자는 용녀가 앉아있는 화장실을 향해 후진을 한다. 잠시후, 용녀는 묘한 향기와 함께 밖으로 나온다.
  • 순풍산부인과 182화

    침대위에서 발버둥치는 박영규 학원에 나가면서도 계속해서 보수에 대한 불만이 잠재해있던 영규는 원장이 학생들 문제로 약간 안좋은 기색을 내자 기분이 상한다. 영규가 힘들어 하며 그만 두겠다고 하자 화가 난 미선은 용녀와 포도주를 먹고는 원장의 집에 전화를 걸어 자동응답전화기에 화풀이를 해댄다. 영규가 얘기했던 족제비같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한편, 학원에서는 그만두겠다는 말을 하러간 영규에게 원장은 보수를 올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기분 좋은 영규. 하지만 기쁨도 잠시 미선이 전화에 한 행동을 알고는 뜨악해 한다. 원장이 부산으로 간 것을 안 영규와 미선은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필사의 신념으로 새벽부터 김치통을 들고 원장의 집앞에서 원장을 기다리며 원장이 자동응답기를 듣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소리를 지르고 전화기를 던지는 등 고군분투한다.
  • 순풍산부인과 181화

    늦어서 허둥지둥 정신없이 나가는 혜교에게 래원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중요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것. 그러자고 한 뒤, 별 생각 없이 친구와 캠퍼스를 걸어가던 혜교의 눈에 어떤 묘령의 여자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래원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헤교는 배신감으로 화가나고 뜨악한 래원은 오해였다며 혜교를 달래려 하지만 혜교는 냉정하게 돌아선다. 속상한 혜교를 달래기 위해 지명은 오래간만에 같이 뮤지컬을 보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한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지명의 기대를 저버리고 극적으로 래원과 화해한 혜교는 지명과의 약속을 취소한다. 화가 난 지명. 유치원에서 단체로 주사를 맞겠다고 하자 겁이난 미달, 의찬, 정배는 주사를 피하기 위해 작전을 짠다. 다음 날, 유치원에 가는 척하고 약속된 장소인 놀이터에서 만난 미달과 정배. 하지만 정배를 기다리는 미달과 의찬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미선이였다. 정배가 모든 사실을 불었다고 생각한 미달과 의찬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취조에 들어간다.
  • 순풍산부인과 180화

    못에 옷이 걸려 바지가 찢어진 오지명 지명의 친구인 박박사가 병원으로 찾아와 태란을 보고는 마음에 든다며 총장집 아들과 중신을 서겠다고 하자 용녀를 비롯한 식구들은 들떠한다. 일찍 들어와서 푹자고 선보러 가는데 신경 좀 쓰라는 용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태란은 병원 식구들과 술을 마시러 간다. 드디어 선을 보는 날, 모두가 긴장을 하고서 약속 장소로 가서 상대편을 기다리는 도중 어디선가 부욱 소리와 함께 모두를 긴장시키는 사건이 일어난다. 의자에 튀어난 못 때문에 지명의 바지가 찢어진 것. 멀리 문 앞에 박박사가 보이고 당황한 지명은 당황하여 옆방으로 숨는다. 병원식구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찬우에게 오중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술이 너무 취해서 집에 갈 수가 없으니 데리러 오라는 것. 찬우도 술이 취해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우리의 용감한 영란이 필사의 신념으로 오중을 데리러 오토바이를 끌고 가서 오중을 매달고 달린다.
  • 순풍산부인과 179화

    할아버지 가발쓴 박영규 둘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이 좋은 찬우와 오중은 '도전 불가능은 없다'에서 두사람이 같이 오래버티기 게임을 보고는 의기투합하여 같이 참여하기로 한다.신이 난 의찬은 미달과 정배에게 자랑을 하며 여러형태로 응원을 준비하며 잔뜩 기대를 한다. 하지만 찬우의 집에서는 부러진 의자의 책임소재를 두고서 찬우와 오중이 으르렁거리고 있다. 싸움후의 격한 감정으로 꼴도 보기 싫은 두 사람은 출전을 포기하려하지만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의찬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없어 망설이고 결국은 어쩔수 없이 감정을 억누르고 티비에 출연을 한다. 영규는 옛제자가 찾아와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며 꼭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을 하자 양복 얻어 입으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오해아닌 오해를 받으면서 어쩔수 없이 주례를 받아들인다. 열심히 준비하던 영규는 자신이 너무 어려보이자 머리에 흰칠을 하고 결혼식장에 가고, 영규의 멋진 모습에 나이 든 할머니들은 끈적끈적한 시선을 보낸다.
  • 순풍산부인과 178화

    혜교와 태란은 피자를 사가지고 오는 길에 술 취한 정호를 만난다. 하지만 냉정하게 뿌리쳐 버리는 혜교. 혜교가 정호에게 애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며 쳐다보지도 않자 되레 태란이 정호를 불쌍히 여긴다. 이후로 정호는 태란에게 매달리고, 찾아오고, 눈물로 호소하며 혜교를 향한 괴로운 마음을 풀려고 한다. 처음에는 동정심으로 받아주던 태란도 정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자 점점 짜증이 나고 결국 태란마저 매몰차게 등을 돌린다. 집에 들어온 태란은 미선에게 읍소하고 있는 정호를 발견한다. 용녀는 미달과 붕어빵을 사먹고 오던 중 길에서 마술 하는 것을 보고 구경을 갔다가 기적의 맥반석 기 치약을 파는 것을 본다. 마술과 함께 약장수 기원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버린 용녀는 10개를 사면 반값에 준다는 말에 치약을 잔뜩 사가지고 온다. 집에 온 용녀는 지명에게 가짜라며 바꿔오라며 타박을 받는다. 어쩔 수 없이 바꾸러 가는 용녀. 용녀가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서 조목조목 따지자 당황한 기원은 용녀에게 풍치라 그렇다며 김지호도 이 치약을 썼다고 우긴다. 이말에 다시 깜박 넘어가 다시 치약을 들고 집으로 오는 용녀. 결국은 영규가 나서서 치약을 바꾸러 간다.
  • 순풍산부인과 177화

    오징어 흉내내는 권오중 지명은 협회의 윤회장부부를 초대했다며 용녀에게 중요한 분들이니 저녁준비를 잘 하라고 한다. 저녁시간 쯤 찾아온 윤회장부부는 저녁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명이 그린 용녀의 초상화를 보고 창천을 하는 사이 윤회장 부인이 차수저를 슬쩍한다. 이를 목격한 영규는 어찌 할바를 모르고 지명도 어려운 분들이라 차마 이야기도 못하고 눈치만 살핀다. 하지만 급기야 윤회장부인이 예물시계마저 슬쩍하자 영규는 시계를 찾기 위해 머리를 짜낸다. 시계는 절대적으로 찾아야한다는 영규의 말에 지명은 윤회장부부의 시선을 딴데로 끌고 시계찾기에 급급해한다. 학부모 수업이 찬우의 차례가 되자 의찬은 찬우에게 이번만은 꼭 오라며 신신당부를 하고 유치원에 간다. 그 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아버지 노릇을 하기 위해 찬우도 노력을 하지만 급한 환자가 생기자 어쩔 수없이 오중에게 유치원에 가 달라며 연락을 한다. 이번만은 찬우가 오리라는 기대에 한껏 기대를 하던 의찬은 오중이 나타나자 실망하고 찬우가 아무리 구슬러도 의찬의 화는 풀리지 않는다. 쩔쩔매던 찬우는 의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싼다.
  • 순풍산부인과 176화

    영규마저 강의 나가고 집에 용녀와 미선 둘만 남게 되자 둘은 심심해진다. 우연히 길에 나갔다가 구민회관에서 하는 사물놀이 강좌 광고를 보고는 배우러 다니기로 마음 먹는다. 예전부터 음악에는 영 감이 없는 용녀는 덩덩더쿵덕하는 입박자를 못맞춰 계속 핀잔을 듣고, 계속 해도 안되자 의기소침해 있다. 구민회관 발표회에 참가할 명단 공개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을 알자 용녀의 절망은 더 하고 보다 못한 미선은 선생님을 찾아가 박자와 상관이 적은 다른 걸로라도 용녀를 출연시켜달라며 사정한다. 결국, 발표횟날, 용녀는 상모를 쓰고 관객 앞에 나타나고 사람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영란의 끈질긴 구애는 매일매일의 빵으로 전해오고 그러면 그럴수록 오중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오중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영란은 오중이 생크림을 좋아한다는 말에 생크림 케익을 사가지고 집으로 찾아오고 결국 오중은 하는 수 없이 찬우와 같이 영란을 데리고 칵테일 바에 가게 된다. 오중은 영란을 단념시키기 위해 싫다는 말까지 하고 영란은 아무말없이 일어나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175화

    얼굴 마사지 하는 박영규 59만원의 작은 돈이지만 학원에서 1년만에 강의를 하게 된 영규는 맛사지를 받는다, 넥타이를 고른다며 분주하다. 영규가 하는 수업시간, 열심히 강의하는 강의실에 미국에서 살다온 영철이라는 숙적이 나타난다. 자신의 뛰어난 본토발음을 자랑하며 영규의 기를 죽이는 영철은 영규가 틀릴 때마다 한치의 놓침도 없이 콕콕 집어내 영규를 당황하게 하고 체면유지를 위해 영철을 따로 불러내 회유책도 써보지만 영철이 끄덕도 하지 않는다. 이에 영규는 명강의를 위해 쌍코피까지 터뜨리며 밤을 세워 공부하며 필승을 다짐한다. 드디어 결전의 마음으로 영철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숙련된 발음으로 혀를 굴리며 강의하는 영규앞에 뒤늦게 영철이 나타나고 집이 이사가서 그만 둔다는 벼락같은 한마디를 남긴다. 이번 수업만은 듣고 가라는 영규의 처절한 절규에도 불구하고 영철은 뒷모습을 남기며 사라진다. 수현의 아버지의 조각전에 태란과 함께 간 찬우는 태란의 과도한 발랄함에 조심스러워하며 작품을 관람한다. 이것저것 신기해 하며 보던 태란이 집으로 가기 위해 뒤돌아 선 그 때, 조각상이 넘어지면서 물고기를 든 소년의 중요부분이 똑! 떨어지고 만다. 당황한 태란은 손으로 붙이는 척하고 있지만 결국 현실을 알아버린 수현의 아버지는 대노하여 난색을 표한다.
  • 순풍산부인과 174화

    김간호사 업어주는 표간호사 넥타이에 불붙은 김찬우 혜교의 생일이 다가오자 정호는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을 알리리라 마음 먹고는 학교에서 제일 먼저 혜교에게 선물을 하며 생일날 자신의 형 차로 같이 드라이브하자며 혜교를 귀찮게 한다. 정호에게 추호도 마음이 없는 혜교는 정호가 준 선물이 속옷인 걸 발견하고 정호를 더 밥맛 없어하며 피하려 한다. 래원까지 이 사실을 알고 열받아하자 혜교는 생일날 집에서 하기로한 생일 파티에 정호를 빼버리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정호는 술에 취해 집으로 찾아와 래원에게 시비를 걸며 주먹질을 해댄다. 이를 본 지명이 말리려하나 둘의 감정은 이미 끓어오를 때까지 끓어 올랐고 둘의 격렬한 싸움에 지명은 코를 얻어 맞게된다. 당황하는 두사람. 한편, 찬우는 수현이 아버님의 생신잔치에 초대하자 선물을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이것저것 생각 끝에 술을 사가지고 간 찬우는 너무 긴장한 탓인지 현관에 들어설 때부터 아랫배의 요동을 느껴 첫인상마저 불안한 찬우는 연이은 실수로 수현의 아버님 얼굴에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본다. 정말 잘해보려는 찬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파티의 하이라이트에서 떠뜨리는 찬우의 샴페인 병마개가 수현아버지의 얼굴을 가격하고 사태를 수습하려는 찬우의 넥타이는 불에 타오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73화

    영규는 자만심을 버리고 동네 보습학원강사 면접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왕년의 큰 학원 인기강사였던 영규지만 이번에는 꼭 되야된다는 생각에 잔뜩 신경을 쓰고 면접을 본다. 막강한 경쟁율에도 불구하고 영규는 남자 한명, 여자한명과 함께 2차 면접을 받게 된 영규. 원장은 세사람의 이력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명만 뽑아야하니까 하는 수없이 원하는 보수를 써서 그 보수에 맞는사람으로 결정하겠다고 한다. 받고 싶은 급료를 써내라는 원장의 말에 영규는 가장 낮은 액수를 써야 뽑힌다는 결론을 내리고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다만 만원이라도 낮은 가격을 쓰기위해 두사람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쁘다. 여자가 100만원은 받아야한다고 하자 남자는 요즘같은 시대에 60만원이면 되지 않겠냐며 꼬리를 내리고 상황을 파악한 영규는 일단 되고 보자는 심정으로 59만원을 써낸다. 영란이 오중에게 보낸 연애편지 배달을 부탁받은 의찬과 정배는 몰래 편지를 뜯어 본다. 편지 내용을 읽은 의찬고 정배는 영란을 볼때마다 키득대고 화가 난 영란은 의찬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172화

    과제를 한다며 혜교가 밤늦게까지 바쁘게 돌아 다니자 지명은 혜교가 미덥지 못하다. 그러던 중 혜교가 친구와 하는 전화를 듣게되면서 지명의 의심은 점점 강해만진다. 고심하던 지명은 일기를 읽어볼까 생각을 해보지만 미달이 혜교의 편지를 읽은 사건이 쉽게 발각된 것을 안 영규는 치밀한 작전속에 혜교의 일기장을 연다. 혜교가 과제를 하느라 바쁜게 확인되어 거의 안심할 때 쯤 지명은 혜교의 일기장에 자신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글을 읽게 된다. 내용인 즉,아빠는 너무 구식이고 왕짜증이라는 것, 충격을 받은 지명은 혜교에게 비아냥거리고 모든 사실을 눈치 챈 혜교는 지명과 영규에게 실망했다며 화를 낸다. 지명이 자신까지 물고 늘어지자 변명하기에 급급한 영규는 지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느끼고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 길거리에서 차가 고장난 찬우와 오중은 카센타까지 가기위해 히치하이 킹을 하기로 한다.우연히도 그들이 잡아탄 차는 조폭의 냄새가 물씬나 는 험악한 차였다. 그 중 한명이 자신들의 숙적인 일명'개고기'와 오 중이 닮았다며 둘을 긴장하게 하고 때마침 맞은 편 차로 지나가는 개 고기와 마주친 이들은 개고기를 추격하기 위해 속력을 낸다. 이 일에 얽혀 진땀을 빼고 결국 외진 곳에 내리게 된 찬우와 오중은 이번엔 버 스에 히치 하이크를 하기로 하는데.
  • 순풍산부인과 171화

    오중이 이발을 하고 와서 그 이발소가 뭔가 야리꼬리한 분위기가 난다며 이야기하자 찬우는 겉으론 안 듣는 척하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는다. 우연을 가장하여 찾아간 이발소에서 찬우는 확실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스페셜안마와 일반안마 중 어느 것을 받겠냐는 물음에 찬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스페셜안마를 받기로 한다. 용녀의 친구 옥선은 기분도 그렇고 한데 같이 재밌는 데나 놀러가자며 댄스 교습소에 가게 된다. 처음 온 곳이라 어리둥절한 용녀는 그 야릇한 분위기에 신기해 하고 엉거주춤 춤을 추고 있을 때 한 때의 바람을 일으키며 경찰이 들이닥치고 옥선은 물론 용녀까지 경찰서로 잡혀간다. 이 사건 덕분에 지명의 집안은 왈칵 뒤집어지고 고개를 땅에 박고 들어온 용녀는 지명이 불같이 화를 내는 바람에 쫓겨나고 만다. 병원에 숨어서 전전긍긍하던 용녀는 미선에게 몰래 연락을 취해 지명을 이해시킬 방법을 모색하다가 '용서를 구하는 육성 녹음 테이프'를 녹음하여 지명에게 들려준다.
  • 순풍산부인과 170화

    혜교의 집에 놀러온 래원은 미달을 닮아서 따왔다며 미달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한다. 해바라기를 받고는 래원의 마음인 양 가슴 부풀어 어쩔 줄 모르는 미달. 하지만 미달이 유치원에 간 사이 미달의 마음을 알리 없는 영규는 해바라기를 보자 해바라기씨에 눈이 어두워 홀라당 까서 볶아 먹는다. 유치원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안 미달의 황당함이란. 영규는 울고불고 난리치는 미달을 달래보려고 노력하지만 미달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래원의 해바라기를 대신 할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 미달을 위해서 멀리까지 가서 똑같은 해바라기 를 꺽어오지만 미달이 시큰둥하자 점점 미달에게 섭섭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환자들에게 한 앙케이트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그 내용중 김간호사의 쌍절곤이 무섭다는 말이 있자 지명은 발끈하여 김간호사에게 절대 병원에서는 쌍절곤을 돌리지 말라며 '원장이 하라면 하는 거지 간호사가 뭘 잘났다고 사사건건 토를 달고 그래'라는 결정적인 말을 한다. 혈기 왕성한 김간호사는 지명의 망언 아닌 망언에 화가 나서 인봉과 영란에게 단체 행동에 돌입하기로 하고 병원근무에 차질이 생기자 지명은 김간호사와 원만한 타결을 위해 합의문을 만들기로 한다.
  • 순풍산부인과 169화

    아기 업은 미달이 미달이 없는 사이 미선의 친구가 미선의 아기를 잠시 맡겨 온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미달이 귀여운 아기를 보고 너무 좋아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영규는 미달에게 동생이라며 장난을 치고 그말을 고지곧대로 믿은 미달은 동생이 생겼다는 기쁨에 의찬과 정배에게까지 자랑을 하며 행복해 한다. 아기를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우유병도 물려주며 너무 좋아하는 미달. 하지만 운명의 시간이 다가와 아기의 엄마가 아이를 찾으러 오고 이내 모든 사실은 밝혀지자 미달은 동생을 돌려달라며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결국 아기와 헤어질 수 없음을 깨달은 미달은 아이를 들쳐업은 채 길거리로 나선다. 영규는 미달을 달래기 위해 미달에게 동생이라며 미달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선물한다. 찬우의 애인인 수현은 태란에게 자신의 사촌인 정현을 소개한다. 태란은 방송국 아나운서인 정현이 마음에 들지만 예의 그 덜렁거림으로 이런저런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러나 정현으로부터 연락이 없자 조바심내던 태란은 정현으로부터 연락이 오자 설레는 마음으로 정현을 만난다.
  • 순풍산부인과 168화

    영규네 식구는 간만에 가족끼리 야외로 나간다며 김밥 싸느라 정신이 없고, 혜교도 학교 간다고 나가 버린다. 태란마저 찬우와 세미나에 가버리고 집에 지명과 용녀만 남게 되자 용녀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화투로 운수를 떼본다. 지명이 취미생활이라며 그림만 그리고 있자 용녀는 지명에게 고스톱 치자며 지명을 구스른다. 하지만 역시 승리는 용녀의 것. 초보인 지명은 용녀에게 돈을 잃자 화가 나서 '저질'이라며 용녀를 화나게 한다. 저녁식사 시간, 영규네 식구들이 재밋게 논 얘기를하고 혜교마저 래원과 놀러갔던 것을 안 용녀는 지명에게 완전히 삐지고 만다. 저질이라는 말에 대한 책임을 느낀 지명은 용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용녀의 초상화를 그리기로 한다. 한편, 세미나에 갔다 온 찬우와 태란은 찬우의 집으로 간다. 마침 오중이 자 맥주를 마시자 둘은 장난기가 발동하여 오중에게 테니스채로 몸을 통과 시켜보라며 계속해서 부추기고 착하기만한 오중은 어쩔 수 없이 그 말에 넘어가 테니스채를 몸에 끼지만 불안했던 대로 테니스채는 몸에 꽉 끼어 빠질 줄을 모른다. 결국 119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때 맞춰 영란은 오중을 찾아온다.
  • 순풍산부인과 167화

    지명은 환자로부터 송이버섯을 선물로 받는다. 군침을 삼키는 식구들 의 시선을 무시하고 은사님의 고희선물을 하기로 마음먹는 지명. 그 때 작은 아버님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하는 수 없이 영규에게 잘 전하라는 부탁과 함께 심부름을 시킨다. 꾸벅꾸벅 졸며 지명의 은사님인 황교수님 댁으로 찾아가던 영규는 그만 버스에 송이버섯을 놓고 내리고, 사실을 깨달았을 땐 이미 버스는 떠나고 신작로에 먼지만 남은 상태였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난감해 하던 영규는 사비를 털어 선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규가 자신의 거금을 드려 할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만원하는 종합선물세트. 불안하면서도 일이 잘 해결됐다고 믿은 영규의 불행은 다음날로 이어져 급기야 황교수님의 아들이 지명을 찾아와 선물을 되돌려주며 섭섭함을 표시하고 지명은 영규를 찾는다. 시험공부를 한다며 혜교의 집으로 온 래원은 염불보다 젯밥에만 관심이 간다. 혜교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래원은 헤교에게 정동진으로 놀러가자는 제안을 하고, 집에는 밤새 공부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1박2일로 래원과 놀러가기로 한 혜교는 래원이 빌려온 형의 차를 타고 다정하게 여행을 떠나는데, 때마침 용녀와 미선이 차를 몰고 시장으로 갔다가 우연히 이들을 목격하고는 치열한 한 낮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한편, 오중에 대한 영란의 마음은 나날이 더해가고 영란의 애정공세에 오중은 곤혹스럽기만 하다.
  • 순풍산부인과 166화

    미달에게 방귀꿨다고 누명씌우는 혜교 미달은 래원이 집으로 온다는 소식에 잔뜩 기대를 한다. 잔뜩 기대를 하고 래원앞에 앉아있던 미달은 방귀를 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실수로 방귀를 뀐 혜교가 얼렁뚱땅 미달에게 덮어씌운 것이다. 뀌지도 않은 방귀를, 그것도 좋아하는 래원 앞에서 억울하게 덮어쓴 미달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미달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끝까지 무죄를 항변하는 미달.급한 수술환자가 피가 모자라자 지명은 급한대로 혈액형이 같은 영규에게 혈액구조요청을 하지만 영규는 빈혈을 강조하며 잠시 꺼려하는 사이 오중이 수혈을 해주겠다고 나선다. 상황이 오중을 영웅으로 부각시키자 영규는 자신의 빈혈을 내세우며 집요한 변명을 한다. 한편, 찬우의 심부름으로 찬우의 집에 간 영란은 오중의 유머러스함에 반해 오중에게 호감을 갖는다.
  • 순풍산부인과 165화

    순풍 산부인과 구호 외치는 간호사들 태란이 새벽 운동하자는 말에 무심코 따라 갔던 미선은 거기서 우연히 준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준희는 아주 능숙한 방법으로 미선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미선은 점차 준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영규는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자며 미선과 약속을 하고 거리에서 영규를 기다리던 미선은 영규가 두시간 정도 늦을 것 같다고 하자 어떡할까 고민한다. 때마침, 한줄기 빛처럼 준희가 보이고 애써 모른척하려던 미선은 준희의 분위기에 이끌려 준희와 커피를마시며 또한번 가슴 설레이게 된다.다음날, 망설임 끝에 공원으로 새벽운동을 간 미선은 어디선가 나타난 준희의 처와 처갓집식구들에게 오해를 받아 몰매를 맞는다. 의찬을 캠프에 보내고 잘 모셔두었던 '씽씽영어 테이프'안에 담긴 야한 내용을 보리라는 기대에 잔뜩 부푼 찬우와 오중. 하지만 잘둔다고 두었던 금고의 비밀 번호를 몰라 헤매게 되고 방법이없자 오중은 기술자까지 불러 어렵게어렵게 테이프를 꺼내고 둘은 잔뜩 기대를 하고 주시한다.
  • 순풍산부인과 164화

    공항에 도착한 이태란 드디어 둘재딸 태란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 식구들은 태란을 반갑게 맞이하며 기뻐한다.태란은 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한보따리 풀어놓지만 정작 잔뜩 기대하고 있는 영규에게는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다. 미선의 선물이 너무 비싼 거라 미처 사지 못했다는 태란의 말에 영규는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기분이 안좋다. 그날밤 만취되어 돌아온 태란은 본능적으로 옛날 자신의 방이었던 영규의 방에 들어가 쓰려져 잔다. 집안은 한바탕 난리가 나지만 여독도 풀리지 않은데다가 술에 잔뜩 취한 태란은 깨어날 줄 모르고, 다음날, 태란이 경우가 없는 거라며 화가 난 영규에게 태란은 슬며시 사과의 말과 함께 자신이 쓰던 포터블 티비를 선물한다. 모든 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는 영규의 표정.'큰처제가 아주 경우 없진 않구만' 에치오티를 티비에서 보던 미달과 의찬은 오중에게 에치오티를 아느냐고 묻는다. 괜히 으쓱하여 굉장히 친한 듯이 얘기하자 미달과 의찬은 사인을 받아 달라며 오중을 조른다. 당황한 오중. 안면조차 없는 에치오티에게 어떻게 싸인을 받을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오중은 싸인 날조를 감행한다. 그럴 듯 하게 보여 아이들이 속아주리라 믿었던 오중의 믿음과는 달리 사실은 금방 들통나고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방송국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에치오티를 알 리만무한 오중은 우연히 복도에서 에치오티와 만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63화

    장인 오지명에게 울면서 얘기하는 박영규 미달이 감기가 들어 계속 훌쩍대자 미선은 병원에서 약을 지어온다. 하지만 쓴 약은 절대 먹지않으려는 미달때문에 식구들은 약을 먹이기 위해 계략도 세우고 달래기도하지만 미달은 눈치를 채고는 요리조리 피한다.땀 흘리며 쫓아다니는 식구들. 결국, 비장한 결심으로 미달에게 약을 먹이기로 한다. 영규는 학원 면접을 보지만 분위기도 심상치않고 경쟁률도 세자, 지명이 황원장과 같은 고등학교 동기인 것에 착안하여 지명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지명은 별로 친하지도 않고 기억마져 어렴풋한 친구에게 어떻게 갑자기 그런 부탁을 하냐며 완강히 거절하고 영규는 그런 지명이 섭섭하기만 하다. 한편, 영규가 일하는 번역회사에서 영규의 경력을 묻는 전화가 오고 때마침, 이 전화를 받은 지명은 영규의 부탁을 잊고 실수를 하고 만다. 영규가 화를 내자, 자신의 실수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 놓인 지명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얼굴도 가물가물한 황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약속을 잡아 영규의 기분을 풀어주려한다. 때맞춰 황원장이 상을 당하고 이때다 싶은 영규는 지명과 같이 영안실에 가지만 그 심각한 분위기에서 지명은 앞에 앉은 요상한 문상객 기원 덕분에 실수를 하고 만다.
  • 순풍산부인과 162화

    의찬이 갈비뼈로 기타치는 미달이 박영규한테 삐돌이라고 놀리는 김찬우 우울함과 동시에 식욕마져 잃어버린 오중을 위해 찬우는 깐풍기를 시킨다. 때마침 같이 있던 영규는 깐풍기를 보자 달려들고 싶지만 찬우의 눈치를 보느라 오중을 달랜다. 낙심한 상태인 오중은 아무리해도 먹으려하지않고 영규는 더 더욱 침을 삼키며 오중을 달래려고 노력한다. 결국 셋은 오중을 달래기 위해 캠핑을 가기로 약속하고, 신나게 준비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처음부터 사사건건 부딪치는 찬우와 영규는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캠핑의 진정한 묘미는 텐트에 있다는 영규와 편하게 콘도에서 지내자는 찬우의 의견대립으로부터 시작된 그들의 감정싸움은 결국 캠핑장으로까지 이어져 찬우가 실수로 텐트를 찢어 뜨리자 감정이 극에 달해 오중을 위로하자는 원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되레 오중이 둘의 싸움을 말리게 된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용녀는 간만에 시집을 읽는다. 미선과 시에 대해 고상하게 이야기하던 중 이야기는 야자수에서 제주도로, 제주도에서 통닭으로 이어져 시를 향한 열정은 식욕으로 이어지고 미달까지 포함한 세사람은 참나무 통닭을 사먹기로 한다. 그러나 통닭은 시작에 불과할 뿐 그들의 위대함은 끝이 없다.
  • 순풍산부인과 161화

    유학가는 김소연(마지막 방송) 출국 전날 소연은 짐을 챙기느라 바쁘고 병원에서는 소연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바쁘다. 그 날 저녁, 술과 함께 소연의 송별파티가 벌어지고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 사람들은 영규에게 노래를 시킨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노래를 하는동안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느라 아무도 영규의 노래를 귀기울이지 않고 영규는 삐진다. 밤이 깊자 미선은 술을 가지고 소연의 방으로 들어와 회포를 풀겸 오래간만에 혀가 꼬부라지도록 술파티를 벌이며 자매들간의 송별파티를 거하게 한다. 다음날, 전날 과음을 한 미선과 혜교는 배웅을 하기 위해 과음한 속을 부여잡고 용녀가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싣는다. 식구들은 용녀의 사고 전적에 불안한 마음으로 차에 오르고, 미선과 혜교는 전날 먹은 술 때문에 멀미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결국 어제먹은 술과 막히는 교통과 싸우는 사람들 덕분에 비행기 시간은 점점 촉박해 진다. 소연이 오기만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던 오중은 소연이 뒤늦게 허겁지겁 공항으로 들어오자 제대로 인사조차 못하고 헤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160화

    혜교네 집에서 샤워하는 김래원 소연이 떠난 다고 하자 사람들은 모두 섭섭해 하고 오중은 계속 우울한 상태이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던 영규는 지하철 안에서 카셋트가 만원이라고 하자 소연의 유학선물을 싸고 멋지게 하기로 마음먹고 하나를 산다. 마치 백화점에서 파는 것인양 집에서 포장을 하고 폼나게 선물을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증명이나 하듯이 카셋트는 망가지고 만다. 백화점에서 샀다고 했으니 바꿔 올수 밖에 없게 된 영규는 하루종일 지하철을 뒤지며 카세트를 판 사람을 찾는다. 하지만 어렵게 찾은 그 남자는 망가진게 아니고 망가뜨린 거라며 바꿔 줄수 없다고 배짱을 내밀고 화가 난 영규는 카세트를 바꾸기 위해 그 남자를 쫓아 다니며 방해를 한다. 영규의 집요함에 두손을 든 그 남자는 결국 바꿔 주겠다고 한다. 물건을 믿을 수 없다며 영규는 그 남자가 틀고 다니는 카셋트를 가져온다. 래원의 멋진 농구모습을 지켜본 혜교는 래원이 운동하느라 땀에 흠뻑 젖자 함께 집으로 온다.래원은 지명이 무섭다며 집에 있기를 꺼리지만 혜교는 한사코 괜찮다며 래원을 안심시키려한다. 혜교가 음류수를 사러 간 사이 래원은 샤워를 하고 때마침 지명이 들어오자 당황하여 도망을 치고만다. 그러던 중, 지명의 발이 삐고 래원은 더 더욱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그런 래원의 모습을 보고 식구들은 둘을 사귀게 허락해 달라고 지명에게 조르고 둘은 아주 어렵게 허락을 받는다.
  • 순풍산부인과 159화

    오중에게 유학간다고 말하는 김소연, 눈물흘리는 권오중 00:12:03 숨어서 빵먹는 허영란 소연이 유학 간다는 날벼락같은 소식을 들은 오중은 격분하여 소연을 찾아간다. 소연은 오중에게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고 둘의 사이는 더욱 서먹해지기만 한다.찬우는 우울한 오중을 달래려 하지만 늘 결혼을 꿈꾸며 소연을 기다린 오중은 계속 우울하기만 하다. 한편, 태란이 돌아온다는 연락을 받은 영규와 미선은 자신들이 이미 방을 차지하고 있어 방 이 모자랄 것으로 생각하고는 다각도로 방문제를 해결하려 머리를 싸맨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날 수 있는 결론은 미달과 혜교가 한방을 써야한다는 것, 앙숙인 미달과 혜교가 방을 같이 쓸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인 영규는 한발앞서 조취를 취하리라 마음먹고 혜교에게 로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잠시 후, 없는 돈에 혜교의 구두까지 사 주기로 한 영규는 소연의 유학 소식을 알고는 구두를 사주기로 한 약속을 모른 척하며 대강 넘어가려 한다.
  • 순풍산부인과 158화

    늘 미달의 말썽 때문에 골치 아파하던 미선은 미달이 또 사고를 치자 미달에게 화를 낸다. 지명이 자신의 편임을 안 미달은 지명에게 달아나고 식구들은 지명이 미달의 버릇을 다 버려놨다며 지명에게 타박을 준다. 식구들의 종용으로 미달에게 엄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지명은 미달이 녹즙을 옷에 쏟자 무섭게 야단친다. 놀란 미달은 이후부터 지명을 슬슬 피하기 시작하고 마음이 안 편한 지명은 미달과 예전처럼 친해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하지만 미달의 반응은 냉담하고 식구들이 모두 집을 비우고 지명과 미달만 남게 되자 미달에게 점수따기 위한 지명의 노력은 눈물겹다. 하지만 미달이 전혀 동요가 없자, 지명은 상심하여 식구들에게 탓을 돌리고 영규는 미달을 달래 지명에게 미달을 보낸다. 식구들 몰래 유학준비를 하는 소연은 식구들과 오중의 생각을 하면 갑갑하다. 영란을 위한 저녁식사자리에서 우연히 소연은 찬우에게 그 사실을 애기하고 비밀을 지켜달라고 한다. 찬우는 소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 놓으며 오중을 걱정한다.
  • 순풍산부인과 157화

    계 탈 날이 가까운 용녀는 영규가 롱코트 타령을 하자 크게 인심 쓰며 자신이 사주겠다고해서 영규를 감동시킨다. 하지만 상범엄마가 들어와 계주가 날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용녀 뿐 아니라 영규마저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계주인 병국엄마 집으로 찾아간 용녀와 영규는 이미 달아나고 없는 병국엄마를 찾으려 노력한다. 안달이 난 영규는 우연히 마당의 커다란 개집에서 숟가락 담긴 밥그릇을 사람의 손이 나와서 가져가는 것을 목격한다. 안 그래도 개집의 크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던 영규는 그 안에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는 병국엄마를 밖으로 끌어 내기 위해 '너구리 잡기 작전'에 돌입한다. 한편 육계장에서 바퀴벌레의 시신을 목격한 오중은 광분하여 바퀴벌레 박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찬우와 의찬은 오중의 집요함에 넌더리를 친다.
  • 순풍산부인과 156화

    허영란에게 순풍구호 가르치는 표간호사(표인봉), 이에 째려보는 김간호사(장정희) 순풍 산부인과 구호외치는 간호사들 쌍절곤 돌리는 김간호사 표인봉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우는 김간호사 얼굴에 밀가루 묻히고 달리는 선우용녀와 김애경 영란이 병원에 출근하자 인봉은 영란에게 친절을 베풀며 자진해서 영란을 돕는다. 처음에는 그러려니했던 김간호사도 둘의 친근한 정도가 가속화되자 영란에게서 질투를 느끼며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으려 한다.하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영란에게 당해내지 못하고 속만 탈 뿐이다. 이를 눈치챈 영란은 김간호사를 안심시킨다. 용녀와 미선, 영규는 분녀네 집이 옆으로 이사온다는 소식에 잠자고 있던 경쟁심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하고, 이사왔다며 인사하러 온 분녀는 또 한번 식구들의 염장을 지르고 손녀 지나 또한 의찬에게는 친한 척 하면서 미달의 약을 바짝바짝 올린다. 초코릿을 가지고 약을 올리던 지나가 미달을 밀치자 화가 난 미달은 지나를 흠씬 두들겨 패서 코피까지 터뜨린다. 지나의 코 때문에 병원에 갔다온 분녀는 미달에게 사과를 주장하고 지명은 미달을 야단치며 사과를 하라고 한다. 울분을 삭이며 사과하고는 분에 못이기는 미달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하지만 지나는 운명적으로 미달의 유치원에 다니게 되고 드디어 유치원의 운동회날, 두 집안의 자존심싸움은 이어진다. 복수의 칼을 갈았음에도 미달이 지나에게 달리기에서 지자 용녀는 학부모 대항 경기에서 분녀를 이기리라 굳게 마음먹고 출발선에 선다.
  • 순풍산부인과 155화

    간호사 면접보러 온 허영란 선미의 빈자리를 채울 간호사를 하루빨리 찾으려는 지명은 면접을 본다. 그러던 중 김간호사와 같은 쿵푸 용호원에서 운동을 배운 여자가 면접을 보고, 같은 운동권으로써 김간호사는 은근히 그 여자를 마음에 둔다. 하지만 지명은 더이상 무술하는 간호사는 안된다며 혜교의 친구이며 간호대학 졸업반인 영란을 뽑으려 생각을 한다. 이 때, 월남전에서 지명의 목숨을 구해줬던 생명의 은인인 전대위로부터 자신의 딸을 간호사로 채용해달라는 전화가 온다. 간호사의 자리가 하나 뿐인지라 고민하던 지명은 영란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려하지만 지명의 은근한 사퇴권유에도 영란은 눈썹도 까딱하지 않는다. 더 더욱 난감해진 지명. 어쩔 수 없이 전대위의 딸 정선과 영란이 같이 참석한 어색한 조회가 시작되고 지명을 비롯한 간호사들까지 정선에만 신경을 쓸 뿐 영란은 안중에도 없다. 결국 영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선을 수유실로 데리고 들어간다. 찬우의 방을 청소하다가 미녀들의 사진을 발견한 오중은 사진을 보고는 그냥 침대위에 두고 간다. 마침, 의찬과 정배가 그 사진을 보고는 아줌마들이 옷을 벗고 있다며 깔깔댄다. 의찬과 정배 때문에 쇼크를 먹은 찬우와 오중은 지난날을 반성하며 눈물을 머금고 사진과 테잎을 태우기로 마음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154화

    송혜교와 키스하는 김래원 병원 그만두는 송간호사(송선미) 밤이 어둑어둑해진 시간, 영규는 비디오를 빌리기 위해 나갔다가 우연히 묘한 분위기의 래원과 혜교를 만난다. 둘은 헤어지기 아쉬워 하다가 키스를 하게 되고 서로를 의식한 세사람은 서로 당황한다. 당황하고 걱정이 되자 혜교는 영규에게 비밀을 보장해 달라고 신신부탁을 하고 영규는 그런다고 나름대로 다짐을 하지만 성격상 입이 간지러워 몸부림을 치고, 안돼는데 하면서도 미선에게 이야기를 하고 만다. 비밀은 영규에게서 미선에게로, 미선에게서 용녀에게로 해서 결국 지명의 귀로 흘러 들어가고 안 그래도 래원을 못마땅해 하던 지명은 혜교에게 래원과 만나지 말라며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을 낸다. 영규의 고자질 때문이라고 생각한 혜교는 영규에게 팩팩거리고, 어찌 할 바를 모르던 영규는 혜교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붕어빵까지 사와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 때마침 혜교가 아프다는 말에 래원이 집으로 찾아오고 영규는 혜교와 래원이 만나도록 하기위해 만신창이 되면서까지 노력한다. 선미는 수철과의 초스피드 결혼을 결행하며 사표를 제출한다. 시댁인 천안으로 내려간다며 화려한 옷차림으로 나타난 선미는 그동안 고마웠다며 눈부시게 화려한 소파를 선물한다.
  • 순풍산부인과 153화

    오지명에게 송혜교와 사귀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김래원 찬우,수현, 오중, 소연은 1박2일예정으로 양평콘도에 놀러가기로 한다. 덕분에 의찬과 정배까지 미달의 집에서 잠자게 되고 한방에서 자게된 아이들은 잠도 자지 않고 신나한다. 어른들마저 발인에 가고집이 비자, 혜교는 래원을 비롯한 친구들을 집에 불러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던 래원이 갑자기 어지럽다고 하고 혜교는 래원에게 자신의 침대에 누워 쉬라고 한다. 둘이 한방에 그것도 래원이 혜교의 침대에 있는 것을 본 지명과 식구들은 노발대발 난리가 나고 혜교는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난다. 기분이 안 좋아 누워 있던 혜교에게 래원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래원은 혜교를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 놓는다. 하지만 둘의 만남은 지명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식구들이 없는 사이 래원은 집으로 장미꽃을 들고 혜교를 찾아온다. 양평콘도로 놀러간 넷은 밥도 해먹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밤이 되어 모두 자려하지만 술을 먹자고 제안하는 수현. 결국 끝까지 남아 술을 먹던 수현은 주정을 하며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다.
  • 순풍산부인과 152화

    영규의 생일이 다가 오자 영규는 은근히 들뜨고, 미선은 불행했던 작년의 생일파티를 생각하며 회상에 젖는다. 영규가 테잎을 만드느라 재산을 다 날리고 빚쟁이에게 쫓겨 지하 단칸방에서 영규의 생일을 맞지만 그것마져도 빚쟁이들에게 쫓겨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미선은 이번에 정말 멋지게 해주리라 결심하고 사연을 들은 용녀 또한 영규의 생일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영규의 생일준비에 여념이 없다. 사람들로 부터 받을 선물을 기대하며 들떠있던 영규는 미선이 선물을 사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보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선물을 미리 보고만다. 선물이 세무장갑인 것을 알고는 자신은 앙고라 털 달린 가죽장갑을 원한다며 바꾸러 가자고 미선을 닥달하고 둘이 선물을 바꾸러 간 사이, 식구들에게 친척의 부고를 알리는 전화가 오고 갑작스런 부고에 식구들은 모두 상가집에 가버린다.
  • 순풍산부인과 151화

    가정통신문을 보고 미달이 읽기, 쓰기, 이해하기 중 어느 것하나 잘하는 게 없다고 느낀 미선은 어릴때 영리했던 미달이 먹는 것만 밝히고 머리도 안트이는 것이 아기때 미달을 떨어뜨린 사건 때문이 아닌가 불안해 한다. 결국 미선과 영규는 전단지에 난 가정교사 광고를 보고는 학습지 교사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미달을 담당하게 된 기원은 큰사람 교육이라는 자신의 회사의 탁월한 일대일 수업방식을 내세우며 자심감에 불타오른다. 하지만 학습능력을 체크한다는 기원을 미심쩍게 바라보는 영규와 미선. 결국, 미달의 문제가 집중력에 있다고 판단한 기원은 미달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쵸코렛 받아먹기 같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며 미선을 불안하게 하고, 점점 미심쩍어 하던 미선과 영규는 미달이 기원과 같이 민화투를 치는 것을 보고는 기막혀한다. 찬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는 선미는 우연히 친구와 같이 간 레스토랑에서 피아니스트인 수철을 만나 사귀게 된다. 병원으로 찾아온 수철이 찬우와 똑같이 생긴 것을 보고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 순풍산부인과 150화

    수유실문이 자주 잠기면서 병원사람들은 김간호사와 인봉을 묘한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조회시간, 지명의 친구 황박사로부터 파주에 좋은 전원주택이 나왔다는 전화가 오고 지명의 마음은 들뜬다. 하지만 용녀와 미선은 쇼핑도 못하고 생활도 불편한 전원주택이 뭐가 좋냐며 강경하게 반대를 하고 나서고 지명은 끝까지 억지로라도 이사를 가겠다고 우긴다. 결국 이 문제는 가족투표에 부쳐지고 낚시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 영규와 래원이 사는 일산 가까이에 사는 게 좋다는 혜교를 포함한 세사람과 용녀와 미선 그리고 소연 세사람이 한편으로 맞서게 된다. 이 투표의 변수는 바로 미달, 어떻게든 이사가기 싫은 용녀와 미선은 투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미달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는 미달은 지명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지명의 편으로 굳혀지고 아차싶은 용녀는 전략을 바꿔 영규 꼬시기에 나선다.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찬우와 오중은 테니스를 치러갔다가 미모의 두여인을 만나 복식게임을 제안하여 멋진 한판을 벌인다.
  • 순풍산부인과 149화

    파마머리한 선우용녀와 미달이 소연의 친구인 진아는 무뚝뚝하고 거칠기만한 자신의 남자친구와는 달리 명랑하고, 애교스럽고, 소연에게 한없이 친절한 오중의 모습에 매료되어 오중에게 끈적끈적한 눈길을 보내며 관심을 나타낸다. 이날 이후, 진아는 오중과 둘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중은 소연 이외에는 여자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고 결국, 진아는 자신의 집에 소연이 있다며 오중을 집으로 불러들이면서 오중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이때 진아의 남자 친구 성진이 나타나고, 죄없이 궁지에 몰린 오중은 급히 베란다에 숨지만 유도선수인 성진에게 들켜 혼쭐이 난다. 한편, 지명의 집에서는 영규의 말한마디에서 시작되어 겨우 한달간 미용 기술을 배운 미선이 용녀의 머리에 파마를 하게 된다. 망설이던 용녀는 불안해하며 미선에게 파마를 맡기기로 하고 이를 본 미달도 라면머리를 해달라며 조른다. 결국, 용녀의 머리뿐 아니라 미달의 머리, 영규의 앞머리까지 머리에 파마 뼈다귀를 말고 드디어 개봉박두 미선의 솜씨는 식구들의 머리위에 여지없이 판가름난다.
  • 순풍산부인과 148화

    탭탠스 추는 오지명 '동물농장' 노래부르는 오지명, 선우용녀 턱시도 입고 노래부르는 김찬우, 김의찬 미달 덕분에 중고 컴퓨터를 산 오중은 대본을 치느라 골몰하고 늘 그렇듯이 찬우와 의찬은 매사에 오중을 귀찮게 한다. 찬우와 의찬은 점점 그 수위를 더해 의찬은 미달, 정배와 함께 오중의 옷으로 줄다리기를 하는가 하면 찬우는 갑자기 병원식구들을 데리고 오겠다며 오중에게 음식준비를 부탁한다. 어쩔 수 없이 서둘러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오중. 하지만 뒤늦게 들어온 찬우는 이미 밖에서 먹었다며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로 넘어가려한다. 오중은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 드디어 친구네 집으로의 가출을 감행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찬우와 의찬은 뒤늦게 오중의 중요함을 깨닫고 오중을 다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마음을 가득담아 오중을 위한 비디오 테잎을 준비한다. 대학동문모임에 부부동만으로 가기로한 지명과 용녀는 부부장기자랑문제로 고민한다. 이유는 지명의 음치에 가까운 노래실력으로 해마다 웃음거리가 되기 때문. 하지만 노래 이외에 마땅한 장기조차 생각나지 않자 하는 수없이 지명은 피나게 노래 연습을 한다. 결국 지명의 노래실력은 연습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은 두사람은 해결책으로 '동물농장'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47화

    샌드백 치는 김간호사(장정희) 표간호사(표인봉)와 포옹하는 김간호사 큰 맘먹고 삼백만원인 하는 거액을 주고 노트북 컴퓨터를 사고는 뿌듯해하는 오중. 마침 영규가 볼링공을 들고 볼링을 치자며 미달을 데리고 집으로 온다. 잠시 방심한 사이, 오중의 방에서 볼링공을 가지고 놀던 미달은 오중의 컴퓨터 위로 볼링공을 떨어뜨리는 사고를 피우고 상황이 어려워진 영규는 미선에게 얘기를 하고는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물론 결론은 돈이 없다는 것이다. 평소 영규의 성격을 아는 오중과 찬우는 이번만은 영규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결의를 하고 돈을 받으려 하고 둘사이의 눈치 작전속에 영규는 선수를 쳐서 오중에게 타자기와 정성어린 편지를 보내기에 이른다. 집에서 선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간호사는 인봉을 떠보기 위해 선이야기를 하고 김간호사에 대한 감정을 우정으로만 생각하려는 인봉은 아무렇지 않은듯 선을 보라고 한다. 인봉의 말이 섭섭한 김간호사는 눈물을 머금고 선을 보는 장소로 나가고 김간호사와의 추억을 떠올 리며 김간호사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인봉은 영화의 한장면처럼 김간호사를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146화

    미달의 유치원에서 수재의연금을 가져오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지명도 뒤늦게나마 수재의연금을 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수재의연금기탁자 명단방송에 순풍식구들의 의연금 액수가 나오고 10만원을 낸 지명은 찬우가 50만원을 냈다고 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이미 간호사들은 지명을 쫀쫀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고 지명은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자신의 호쾌함을 보여주려 큰맘먹고 간호사들에게 한턱을 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에 지명은 영규의 조언을 받아들여 100만원이라는 거액을 기탁하기 위해 영규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드디어 방송 기탁자명단이 발표된다. 정배로부터 황구백화점의 새우햄버거가 맛있다는 정보를 들은 미달은 미선을 졸라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조른다. 하지만 미선은 끄덕도 하지않고 먹고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없어 고민하는 미달에게 정배가 삼촌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진다. 미달은 정배를 설득하고 결국 아이들 셋은 백화점으로 가서 햄버거를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에 갈때가 되었지만 이미 차비까지 모두 써버린 아이들은 길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어렵게 돈을 얻는다.
  • 순풍산부인과 145화

    '인디언 인형처럼' 춤추는 김찬우, 권오중 심심함에 지쳐있던 혜교에게 정호로부터 래원과 같이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 눈을 반짝이며 약속장소로 간 혜교. 드디어 래원을 만나고 서로 취향이나 취미가 비슷한 것을 알고는 좋아한다.두사람이 뜻이 맞자 혜교는 정호는 아랑곳하지 않은채 씨디를 빌려준다며 래원을 집으로 데려가고, 혜교와 함께 온 래원의 모습에 미달은 한눈에 반해서 둘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상가에 걸린 옷을 보고 오중과 찬우는 우연하게도 같은 옷을 사게 된다. 서로 기분 나빠하지만 두사람 사이에 한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아는 선배가 차린 이벤트 까페에 그 옷을 빼어입고 소연과 같이 놀러 간 오중은 거기서 똑같은 옷을 빼입은 찬우와 수현을 만나게 된다. 찬우와 오중은 여자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합석을 하게 되고 이벤트가 시작되자 쌍둥이 같은 두사람은 지명되어져 듀엣으로 '인디안 인형처럼'을 노래한다. 래원에게 반한 미달은 래원이 떨어뜨린 단추를 빌미로 래원을 만나려고 하지만 래원을 기다리는 미달의 심정도 모른채 래원을 나타나지 않고 한참후에야 혜교와 나타난 래원의 모습에 미달은 실망한다.
  • 순풍산부인과 144화

    수염 기른 박영규 순풍 산부인과 구호 콧수염 붙인 정배, 대머리 분장한 미달이, 가발 쓴 의찬이 지명은 병원에서 원장의 권위를 찾기로 결심한다. 지명은 사사건건 병원 가족들에게 참견한다. 병원 가족들은 지명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외로움을 견디다 못한 지명은 예전처럼 헐랭이 병원장으로 돌아온다. 한편 외출 나간 영규는 길을 걷다가 배탈 때문에 인근 건물 화장실에 뛰어들어간다. 하지만 영규는 휴지가 없는 것을 알고 난감해 한다. 고민하던 영규는 핸드폰을 집으로 걸어 미선에게 휴지를 가져오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143화

    머리에 넥타이 묶고 돌리는 김찬우 이에 김 붙이고 허리띠로 뱀쇼하는 김찬우 술주정하면서 자동차 위로 올라간 김찬우 용녀는 식은땀을 흘리며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지명을 위해 보약을 마련한다. 약먹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지명은 영규에게 약을 먹어달라고 비밀협정을 맺는다. 지명은 평상시와 다름없고, 영규는 힘이 넘쳐서 어쩔 줄을 모르고 미선을 괴롭힌다. 지명은 용녀가 약을 주면 사탕을 찾는다며 거짓말하고 영규에게 준다. 영규는 좋아하면서 마신다. 마침내 용녀는 지명과 영규를 수상하게 여기고 뒤를 밟아 현장을 덮친다.
  • 순풍산부인과 142화

    혜교 구두 신은 미달이 미달이가 혜교의 신발을 신고 있다가 급기야 신발을 망가뜨린다. 화가 난 혜교가 미달을 쥐어박고 안 그래도 꼬여있던 미선과 미달의 버르장머리 없음에 광분한 혜교사이의 신경전이 시작되고 소연은 그 사이에서 괴로워 한다. 여느때처럼 기분좋게 들어온 찬우에게 오중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가을 프로 개편 때 프로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들은 뒤, 만사를 귀찮아하고 술만마시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것이다. 오중의 우울증 증세에 찬우는 오중의 눈치를 보게되고 오중의 기분은 변덕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이다. 인형이 자신을 째려본다든가 자명종이 시끄럽게 운다고하고, 급기야 병원에 간 오중의 증세는 자신의 프로를 보고 웃는 환자를 보고 좋아진다. 한편, 선미는 찬우를 잊기 위해 찬우의 단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141화

    서로 껴안는 박영규 가족 박영규에게 반찬 먹여주는 박미선 춤추는 표인봉 표인봉과 블르스 추는 장정희 춤추는 송선미 오지명에게 혼나는 박영규, 박미선 영규와 미선, 미달은 다른 식구들이 없는 사이 지명을 위해 용녀가 사두었던 새우를 세마리 남기고 모두 먹어 버린다. 이를 안 용녀는 미선에게 너는 어떻게 너네 식구들밖에 모르냐며 면박을 주고 너네 식구들이란 말에 화가 난 미선은 영규와 '우리 식구 챙기기'에 돌입한다. 영문도 모른체 단결을 다짐하게 된 미달을 포함하여 미선과 영규는 노골적으로 다른 식구들앞에서 '우리 식구 챙기기'를 드러내며 편을 가른다. 지명이 온 가족이 함께 과수원에 가자고 제의 하지만 영규네 식구들은 빠진다고 선언하고, 식구들이 과수원에 간 사이 영규의 친구들을 불러 지명의 양주 먹어 버린다. 점점 사이가 벌어지는 식구들, 영규와 미선은 완전히 삐져서 셋이서 딸랑 외출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썰렁한 기운이 감돈다. 큰 아량이나 베풀듯이 식구들을 위해 홍합을 사가지고 들어가지만 식구들은 먹지않자 화가 나서 자기네끼리 모두 먹어버린다. 서로 서먹해진 찬우와 선미, 김간호사의 조언으로 선미는 다함께 간 나이트에서 찬우를 유혹하는 듯한 섹시춤을 추며 마음을 전하려 한다. 모두들 헤어지고 난 뒤, 둘이서 차를 마시게 되고 그 자리에서 선미는 실연의 아픔을 겪는다.
  • 순풍산부인과 140화

    인어공주로 분장한 권오중 순풍 산부인과 CF 선미는 찬우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답답해하고, 김간호사는 산모들이 자꾸 병원으로 옮기자 지명에게 대책 세우기를 주장한다. 주장인즉, 제일로 산모들이 옮기는 이유는 바로 CF라는 것. 결국,케이블TV에 제일 산부인과 선전이 나간 이후로 산모들이 병원을 옮긴다고 판단하고 순풍산부인과도 광고제작을 결심한다. 역시 이 소식을 들은 영규는 자신의 친구중에 광고계의 베테랑이 있다며 큰소리를 치고 영규의 친구라는 것이 불안하지만 지명은 영규의 호언장담에 어쩔 수 없이 일을 맡기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온 사람은 영규의 친구 태용이 추천한 사람이 아닌 윤기원. 더 더욱 미심쩍어 하지만 지명은 윤기원의 큰소리에 반신반의하며 광고를 찍고 기원은 제일 산부인과 광고와 비교조차 되지 않는 혼을 불어 넣는 예술품을 만들어 내겠다며 지명을 안심시키려한다. 소연이 대학시절 오중의 인어공주 분장한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자 오중은 방송국 소품을 빌려 인어분장을 하고 소연을 위한 깜짝쇼를 준비하며 소연을 기다린다. 하지만 소연은 응급환자 때문에 오중의 집에 못가고, 바쁘다던 찬우가 지명을 비롯한 제작팀을 이끌고 나타나자 오중은 급히 식탁 밑으로 숨는다. 한편 기원이 만들어 낸 '혼이 담긴 예술광고'를 본 지명은 황당해한다.
  • 순풍산부인과 139화

    가발쓰고 스티커 사진찍는 박영규와 미달이 권은아 엉덩이에 붙은 스티커 띠는 박영규 영규와 중국집에서 만난 상순은 예상과 달리 영규에게 친밀감을 표시하며 자기가 살테니 먹고 싶은 것 먹으라고 인심을 쓰며 본론을 비추는데, 본론은 벼룩시장에 일반상인을 들이자는 것이었다. 돈봉투를 내밀며 로비를 하는 상순, 그러나 영규는 단호히 거절을 하고 상순은 분위기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돌연 태도를 바꿔 영규의 비위를 긁는다. 상순과의 일로 기분이 상한 영규에게 상범모가 찾아오고 상순에 의해 영규가 돈을 받았다는 등의 헛소문이 퍼진 것을 안다. 흥분한 영규는 당장 상순을 불러내고 중국집에서 만난 둘 사이에 또 한번의 스파크가 튄다. 싸우다가 나가려고 떨어진 지갑을 주우려고 하는 상순. 순간, 상순의 엉덩이에 미달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붙은 것을 본 영규는 스티커를 떼어주려하고 이를 빌미 삼아 상순은 영규가 자신을 불러내어 이상한 짓을 하려 했다는 소문을 낸다. 동네 아줌마들사이에 소문이 퍼짐은 물론 식구들에게 까지 오해를 받아 점점 궁지로 몰리는 영규. 이때 목격자 할머니가 나타난다. 한편 술주정으로 병원내에 물의를 일으켰던 선미가 출근하자 사람들은 선미를 위해 배려하려 노력하고 선미는 내숭오소리와 공포의 쌍절곤, 헐랭이 원장님이라고 했던 자신의 말에 대해 해명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138화

    술주정하는 송선미 김찬우 가슴두드리며 우는 송선미 늘 수현에 대해 라이벌의식과 질투를 갖고 있던 선미는 찬우에게 전해 달라는 수현의 전화를 전달하지 않는다. 아무생각없이 병원 식구들과 볼링장에 갔던 찬우가 집에 들어오자 오중은 수현의 얘기를 하고 찬우는 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한다. 다음날, 찬우가 선미에게 화를 내자 선미는 울면서 찬우에게 그동안 담아왔던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는 뛰쳐나간다. 하루종일 보이지 않던 선미는 퇴근때가 되서야 병원으로 나타나지만 술에 취해 술주정을 부리게된다. 다음날, 전날의 실수로 출근을 못한 선미에게 꽃을 든 찬우가 찾아온다. 미달의 집에서는 미달이 자꾸 거짓말을 하자 식구들은 짜고서 거짓말 항아리로 미달의 버릇을 고치려 한다. 겁에 잔뜩 질린 미달은 항아리의 효과를 보이는 듯했지만 이미 동화책에서 뱀이 나오는 거짓말 항아리에 대해 읽은 우리의 의찬이에 의해 거짓말을 알아버린다.
  • 순풍산부인과 137화

    권투하는 박영규 혜련으로부터 남편인 상태와 함께 미선의 집으로 가겠다는 전화를 받고 용녀와 미선은 다시 결의에 불탄다. 지명과 함께 지방으로 결혼식을 가게 되어 있는 용녀는 미선에게 필승을 다짐시키고 그런 용녀와 미선을 본 영규는 친구사이이면서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드디어 혜련의 부부가 오고 말을 돌려가며 영규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상태에게서 영규는 조금씩 열 받기 시작한다. 상태를 이겨야 겠다는 영규의 생각은 사각의 링으로 둘을 몰아넣게 되고 빼빼마른 상태의 모습에 방심하던 우리의 영규는 상태에게 계속해서 얻어 맞기만한다. 종인과의 데이트에 가슴설레하는 혜교에게 미달이 끼어 들게 되자 분위기는 깨지고, 어쩔 수 없이 미달과 영화를 보러간 혜교는 미달때문에 넘어져 발을 삔다. 분노도 잠시, 미달의 말한마디로 혜교는 종인에게 업히는 행운을 얻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36화

    선우용녀 발마사지하는 박영규 뜨거운 국물 먹으며 '시원하다'고 말하는 미달이 코미디 강의를 나간 오중은 자신의 재능을 굳게 믿고 있는 기원을 만난다. 성실해 보이는 기원은 대본까지 가져와 오중의 멋진 평을 기대한다. 하지만 오중은 별생각없이 기원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고 그말에 기원은 상처를 받는다. 오중의 아파트로 찾아온 기원은 오중에게 커피를 권하고 수면제가 든 커피를 먹은 오중은 기원에게 납치되고 만다. 무서운 집착을 보이며 오중에게 수모를 주는 기원에게 도망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오중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용녀는 영규가 번역일을 하고 회사에서 얻어온 사우나방에 들어갔다가 열리지 않는 문 덕택에 안 에 갇히고 만다. 천신만고 끝에 구출된 용녀는 결국 자리까지 펴고 누워 영양주사를 맞게 되고 그런 줄도 모르고 사우나방에 들어간 지명도 안에 갇히게 되자 영규에게 화를 내며 사우나방을 버리라고 화를 내고 영규는 투덜거리며 문을 고친다.
  • 순풍산부인과 135화

    선우용녀를 위해 '사랑해 용녀' 도미노 만드는 오지명 의사친구들의 모임에 간 지명과 용녀는 늘 그렇듯이 말다툼을 하며 들어온다. 친구와 그 부인들 앞에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지명이 야속하기 만한 용녀는 다른 남편들과 비교하며 지명에게 화를 내고 귀찮다며 무심코 지명이 휘두른 팔에 용녀의 눈은 멍자국을 남기고 순간 당황한 지명은 폭력이라며 서럽게 우는 용녀를 달래기 위해 이불을 뒤집어 씌우는 등 안간힘을 쓰지만 용녀의 울음소리는 마침, 방문 앞을 지나가던 영규가 듣게 되고 미선과 영규는 둘사이의 눈치를 보며 귀를 쫑긋 세운다. 다음날, 팬더처럼 된 용녀의 눈을 본 식구들은 지명을 몰아세우고 코너에 몰린 지명은 오명을 벗고 용녀에게 사과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용녀 사랑해'라는 도미노를 만든다. 대본쓰느라 정신없는 오중은 옆집에 새로 이사온 여자가 계속해서 노래를 하자 신경이 곤두선다. 참다가 따지러간 오중이 독창회표 두장에 넘어가 그냥 돌아오자 밤까지 노래부르는 소리를 못참고 찬우가 다시 그 집에 따지러간다. 하지만 그녀의 미모에 그냥 돌아오고. 찬우네 집에 놀러왔던 영규가 호언장담을 하며 그녀의 집으로 간다.
  • 순풍산부인과 134화

    표인봉 때리는 장정희 얼굴에 짜장면 묻은 미달이 서로 때리면서 인사하는 장정희 가족 비디오보면서 눈물흘리는 공형진 김간호사의 아버지와 동생 웅인, 병인이 병원으로 찾아오고 인봉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은 운동으로 다져진 그들의 몸과 과격하리만치 터프한 태도에 놀라게 된다. 김간호사는 인봉을 식구들의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마지못해 가게된 인봉은 모든 일을 힘으로 해결하는 것을 보고는 뜨악해 한다. 한편, 영규와 미달뿐 아니라 모든 집안일을 자신이 해야하는 하는 것에 짜증이 난 미선에게 혜교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제안하고 집안일이 마음에 걸리면서도 미선은 과감히 자유를 찾아 밖으로 나온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행복해하던 미선과 혜교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호프집. 젊음과 자유를 만끼하며 맥주를 마시는 그들에게 부킹이 들어오고 남학생들은 맥주내기를 하자며 술마시기 게임을 한다. 얼큰히 취한 미선은 실수로 남자 화장실에 가게되고 공교롭게도 합석한 남학생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다. 남학생들이 자신을 흉보는 것에 화가 난 미선은 집으로 돌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133화

    김찬우에게 사랑고백 상상하는 송선미 우는 미달이 비오는날, 의찬과 정배는 미달이 유치원에 비옷을 입고 오자 미달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시은이 '백화점에서 산 꽃무늬 비옷'을 입고 나타나자 의찬과 정배의 관심은 시은에게 돌아가고 미달은 샘이 난다. 때맞춰 재삼이 실수로 미달의 비옷을 찢고 미달은 내심 기뻐한다. 하지만 영규는 테이프로 미달의 비옷을 붙여주며 자신의 교육철학을 세운다. 미달이 계속해서 떼를 쓰자 지명이 미달에게 비옷을 사주겠다고 하고 영규와 미달은 같이 좋아한다. 새로산 비옷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들뜬 미달은 비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잠에 들고 새벽에 비가오자 잠에서 깨자마자 비옷을 입고 내려온다. 드디어 유치원에 간 미달에게 의찬과 정배는 시은이것보다 예쁘다며 부러워하고 정배의 부탁으로 옷을 빌려주려고 비옷을 벗는 미달을 보고 아이들은 속옷만 입은 미달을 보고 깔깔거린다. 새로운 기획안에 신경을 쓰던 오중은 변비에 걸리고 변비를 해 결하기 위해 야채, 아이스크림,야구르트를 먹어보지만 전혀 기 미가 보이지 않는다. 얼굴을 점점 누렇게 뜨고 얼굴에 뽀두락지 가 난 오중은 소연과 친구의 모임에 갔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기에 이르고...
  • 순풍산부인과 132화

    오지명에게 혼나는 박영규 오중의 집에 수현이 오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오중은 음식준비로 부산하고 지명의 병원으로 점심을 사달라고 간 영규는 지명이 대학동창인 여자와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바람에 그냥 집으로 들어온다. 지명은 용녀에게 절대 비밀로 하라고 영규에게 말하자 영규는 용녀에게 지명이 친구와 나갔다고 들러댄다.하지만 지명의 얘기가 영규와 다르자 이상한 눈치를 팬 용녀는 영규를 닥달한다. 지명과 용녀사이에서 오해를 받은 영규는 처가살이에 피곤해하지만 지명이 무언가를 숨기는 것같자 용녀는 집요하게 영규에게서 지명의 비밀을 알아내려한다.오중의 집에 온 수현이 오고 의찬도 쫙 빼입고 식사를 시작하려 할 때 미달이 의찬을 찾아 온다. 합석을 하게 된 미달은 의찬과 친해지려는 수현의 노력에 아랑곳하지 않고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31화

    찬우네 집에 찬우의 친구인 정호가 온다는 말에 오중은 긴장하지만 이미 일은 시작되었다. 아내가 집에 없어 밥 해벅기 귀찮다며 정호가 들이닥친 것. 정호는 찬우의 호적수일만큼 게을러 찬우와 정호는 번갈아가며 오중이만 시킬 뿐 꼼짝도 하지 않는다.둘의 뒤치닥거리에 지친 오중이 나간 사이 찬우와 정호는 경쟁이라도 한 듯이 서로의 게으름을 뽐낸다. 결국은 찬우가 두손두발 다 들고 만다. 한편, 친구에게서 용인의 홍인 미술관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용녀는 통나무집도 피서도 못갔음을 들먹이며 지명을 설득하여 온 가족이 미술관에 가기로 약속을 하는데 때마침, 지명에게 골프약속이 생긴다. 지명과 영규가 골프장에 간다며 약속을 미루자 화가난 용녀와 미선은 여자들끼리 가겠다고 큰 소리를 치며 들으라는 듯이 이것저것 먹을 것을 챙기고, 먹을 것에 귀가 솔깃해진 영규는 여자들 쪽에 붙으려한다. 하지만 절대 붙여주지 않겠다는 용녀와 미선.여자들은 용녀의 1종면허 와 큰소리만 믿고 용녀가 운전하는 병원차를 끌고 미술관으로 가지만 용녀의 운전실력은 왕초보였던 것이다. 불안하게 가던 용녀는 드디어 사고를 내고야 만다.
  • 순풍산부인과 130화

    샤워하는 박미선 시장에 갔다와서 더위에 지친 미선은 짐안에 아무도 없자 방심한 채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때마침, 찬우가 의찬을 찾으러 집에 들어오고 머리에 수건만 쓰고 나오던 미선은 찬우를 보고 놀라 얼른 몸을 숨긴다. 찬우가 봤을까봐 노 심초사하던 미선은 고민을 영규에게 털어놓고 사정을 들은 영규는 찬우가 얼마나 바람둥인 줄 아느냐며 노발대발 난리가 난다. 이 때부터 영규는 찬우를 지켜보며 사실여부 를 확인하려하고 찬우의 말한마디 행동하나에 신경을 곤두 세운다. 병원식구들은 단합대회를 겸해 술자리를 갖고 모두 얼큰히 취하게 된다. 선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김간호사는 선미가 찬우를 좋아한다는 말을 찬우에게 털어놓고 이 얘기를 들은 선미는 당황하게 된다. 다음날, 고민 끝에 선미는 용기를 내어 찬우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으리라 마음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129화

    드레스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혜교는 실수로 손님인 해영의 드레스를 찢게 되고 화가 난 해영은 기분이 나쁘다며 60만원을 환불해 줄것을 요구한다. 당황한 사장과 혜교는 해영을 설득하려 하지만 해영은 완고하다. 때마침, 소연이 혜교를 찾아오고 해영은 소연에게 알은채를 한다. 당황한 소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지명의 병원에 TV에 나와 유명해진 점술인인'학송'이 입원을 하게 되어 지명에게 사위덕을 보게 될거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영규는 이말을 듣고 귀가 솔깃해져 학송을 찾아 가 사주를 보려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지명의 저지로 실패하고 만다. 영규에게서 이 말을 들은 용녀와 미선은 학송을 만나기 위해 지명의 눈을 피해 병실로 들어가려하고, 소연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함을 알고 기분이 상한 해영은 소연의 학창시절을 이야기하며 소연에게 핀잔을 늘어놓지만 소연은 혜교의 일로 인해 꾹꾹 눌러 참는다. 노력끝에 해영을 기억해 낸 소연은 혜교의 부탁으로 해영을 설득할 임무를 띄고 해영을 찾아가 온갖 핀잔을 다 참아낸다.
  • 순풍산부인과 128화

    웨딩샵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혜교가 손 봐야 할 드레스 두 벌을 집으로 가져오자 한번 입어본다 설치는 용녀와 미선. 헌데 작은 사이즈를 억지로 끌어올리던 용녀가 시판도 안된 드레스를 찢어놓고 만다.펄쩍 뛰는 혜교와 뱃살만 늘렸다 놀리는 지명. 이에 권투가 살 빼기에 좋단 말을 듣고 체육관 주부 반에 등록하는 용녀, 밥까지 굶어가며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친구의 결혼소식을 접한 오중은 결혼에 대해 시큰둥한 소연 때문에 애가 다 탄다. 웨딩드레스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할 거란 영규의 조언대로 혜교의 웨딩샵에 소연을 데리고 가는 오중, 혜교와 짜고 소연에게 드레스를 입혀보지만 소연의 반응은 싱겁기만 하다. 웨딩 드레스가 안 통한다면 결혼해서 잘 사는 친구들을 보여 주라 하는 영규. 이에 소연을 데리고 신혼인 친구를 찾아 가지만 평소 다정했던 친구부부는 그날 따라 심한 말다툼으로 오중을 실망시킨다.
  • 순풍산부인과 127화

    영규는 평소에 미달에게 정의로운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영규는 오중이 자전거 타는 것을 보고 빼앗아 타다가 지명의 차 옆을 들이받고 도망친다. 마침 길을 가던 동네 할머니가 그 현장을 목격한다. 지명은 범인을 붙잡겠다고 가족들과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동네방네 수소문하던 ?에 동네 할머니가 목격자임을 알게 된다. 영규는 동네 할머니를 피해 다니지만 마침 동네 할머니가 집에 온다. 영규는 동네 할머니와 화장실에서 숙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 순풍산부인과 126화

    대열의 빚보증을 선 지명은 그가 잠적한 사실을 알고 영규와 체포조를 만들어 잡으러 나선다. 평소 대열이가 살고 있던 은신처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펴고 구멍가게 아줌마의 제보를 받기로 한다. 제보를 받은 지명은 영규와 대열이가 있는 곳을 급습한다. 몸부림을 치며 도망치려던 대열은 붙잡힌다. 대열은 더이상 노력할 자세도 보이지않고 자포자기한 상태로 사업이 망했다고 한다. 한참 지명과 실랑이를 벌이던 대열은 미달이 내놓은 족발 햄버거 아이디어를 듣고 재기를 다짐한다. 하지만 대열은 지명에게 돈을 더 꿔달라고 조른다.
  • 순풍산부인과 125화

    혜교는 자신의 짝사랑 학교 선배 종인의 권유로 보컬그룹 오디션에 참가한다. 현란하고 요란한 복장으로 참가한 혜교는 오디션을 통과해 새 멤버가 된다. 혜교는 보기만 해도 전기가 흐르는 듯 전율을 느끼는 종인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좋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연습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바닥에 물이 고인 것도 모르고 전자악기를 켰다가 강렬한 전류를 느끼고 모두 감전된다. 한편 의찬은 동네아이들이 괴롭히는 길 잃은 개를 집으로 데려간다. 의찬의 설득에 넘어간 찬우는 아무 생각 없이 개를 데리고 들어오라고 한다. 하지만 송아지만한 개를 보고 기절한다.
  • 순풍산부인과 124화

    미달은 혜교에게 온갖 아양을 떨며 할머니 용녀에게 줄 백설공주 옷을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쓴다. 혜교와 소연은 황당해 하면서도 할머니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미달이 귀엽다. 오중은 길을 가다가 사온 꽃을 용녀에게 주고 지나칠 정도로 칭찬받는다. 영규는 약수터에서 떠온 물을 용녀에게 주며 점수를 따려고 하지만 쳐다보지도 않는다. 영규는 용녀에게 선물할 흔들의자를 만들며 용녀가 좋아할 것을 상상하며 흐뭇해 한다. 하지만 오중이 용녀에게 흔들의자를 선물한다.
  • 순풍산부인과 123화

    지명은 용녀의 생일을 맞아 마술쇼를 보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표를 준비하지 못한 지명은 동분서주하며 표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마지막 몇 장 남지 않은 표를 구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아가 실랑이도 벌이지만 실패한다. 자포자기한 상태로 돌아온 지명은 앞으로 펼쳐질 용녀의 구박만 상상속에 그린다. 마침 김간호사는 마술쇼 표를 구한다. 지명은 김간호사를 쫓아다니며 애걸복걸한다. 결국 지명은 김간호사에게 처우개선을 보장하고 표를 얻어낸다. 하지만 용녀는 배탈이 나서 못가겠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122화

    의찬은 구구단을 척척 외우며 어른들의 칭찬을 받는다. 반면 떼쟁이 미달은 말썽만 일으킨다. 찬우는 의찬이 때문에 으쓱한다. 영규는 어릴 때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다음날 의찬은 덩치 큰 아이들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 들어온다. 미달은 그 아이들을 때려서 혼냈다고 의기양양해 들어온다. 승단심사날 열심히 연습한 의찬은 승단심사에 합격해 노란띠를 들고 온다. 하지만 방심하고 연습을 안했던 미달은 실수연발로 웃음거리가 되고 울면서 집에 들어온다.
  • 순풍산부인과 121화

    오중은 오랜만에 후배 혜신을 만난다. 애교가 철철 넘치는 혜신은 오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중은 소연과 영화를 같이 보려고 하지만 무뚝뚝한 소연은 일이 있다고 거절한다. 할 수 없이 혜신의 스튜디오를 찾아간다. 하지만 혜신이 이미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오중은 발길을 돌린다. 그때 혜신의 남편이 나타난다. 오중은 엉겁결에 사진모델이 된다. 길거리에 오중이 사자처럼 포효하는 사진이 전시된다.
  • 순풍산부인과 120화

    혜교는 복학한 선배 종인을 보고 짝사랑한다. 소연과 미선은 혜교가 짝사랑하는 종인을 보고 싶어서 혜교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미선과 소연은 다른 친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종인에게만 질문을 던진다. 경민은 관심을 사겠다고 계속 끼여들려고 하지만 미선과 소연은 빈틈을 주지 않는다. 난처해진 혜교는 홍당무가 된다. 한편 선미는 찬우에게 줄 연애편지를 준비한다. 김간호사는 선미의 편지를 빼앗아 읽고 소문을 내겠다며 선미를 곤란하게 한다. 김간호사는 선미를 도와준다고 선미 몰래 찬우의 안주머니에 편지를 넣어놓는다.
  • 순풍산부인과 119화

    영규는 어렵게 이력서를 쓰고 잠을 못 이룬 채 날이 밝기만을 기다린다. 양복을 빼입고 집을 나서려던 영규는 구두가 한짝 없어진 사실을 알고 황급히 지명에게 달려간다. 급한 김에 지명의 구두를 빼앗아 신고 나온 영규는 커피를 들고 가는 선미와 부딪혀 옷을 버린다. 다시 양복을 갈아입고 집을 나서려다가 화장실에 들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학원에 도착한 영규는 옷을 바꿔 입는 바람에 이력설르 놓고 온 사실을 알게 된다. 할 수 없이 아무 종이에나 이력서를 써내자 원장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영규를 쳐다보다가 고교 동문인 사실을 확인하고 채용한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뿐 영규는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 순풍산부인과 118화

    혜교는 친구 모임에 나갔다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미달의 방에 소변을 본다. 미달은 사실을 동네방네 큰소리로 소문낸다. 혜교는 미달의 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미달의 조그만 입이 크게만 느껴진다. 소연의 남자친구들이 오랜만에 놀러온다. 혜교는 미달이가 사건을 확대시킬 것이 걱정된다. 미달은 참지 못하고 혜교가 오줌싸개라고 떠든다. 놀러온 소연의 친구들은 박장대소한다. 혜교는 눈물을 펑펑 쏟다가 콧물을 흘린다. 지켜보단 미달은 반성의 기색은 보이지 않고 이번에는 콧물을 흘렸다고 놀린다.
  • 순풍산부인과 117화

    기원이 찬우의 옆집으로 이사온다. 오중은 매사 정해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기원을 부러워한다. 찬우에게 며칠간 이별을 선언하고 기원의 집에 머문다. 기원은 쉴 새 없이 독서, 곤봉, 체조, 조깅, 에어로빅을 한다. 자신의 한계를 느낀 오중은 기원을 피해 다시 찬우에게 돌아온다. 한편 소연의 일기장을 훔쳐보다가 걸린 미달이 때문에 발발한 소연과 혜교의 싸움은 급기야 물총싸움으로 확대된다. 주변국 입장에 섰던 용녀와 미선은 중재를 나서고 결국 용녀는 집권을 이용해 소연과 혜교 문제를 해결한다.
  • 순풍산부인과 116화

    바둑내기에 진 지명은 영규에게 술을 산다. 술집에서 경품에 당첨된 지명은 즉석 사진기를 받는다. 기념으로 지명은 술집 마담과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온 영규는 무심코 사진을 액자에 꽂아둔다. 다음날 술이 깬 지명은 영규가 사진을 버린 것으로 착각하고 마음을 놓는다. 영규는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용녀가 사진을 발견한다. 영규는 의찬이네로 도망간다. 결국 지명은 용녀에게 혼이 나고 지명은 영규를 찾아 헤맨다.
  • 순풍산부인과 115화

    오랜만에 용녀 친구 분녀가 찾아온다. 분녀의 딸 혜련은 미선의 고교 동창이며 혜련에게도 미달이와 같은 딸 지니가 있다. 분녀는 용녀의 속을 긁어놓고, 혜련은 영규가 실업자라고 미선을 놀린다. 지니는 초콜릿을 가지고 미달을 약올린다. 화가 난 용녀와 미선은 복수를 결심하고 분녀가 서울에 낸 식당을 찾아간다. 용녀와 미선은 음식 탓을 하다가 분녀, 혜련과 싸움을 벌인다.
  • 순풍산부인과 114화

    혜교는 친구들과 일일호프집을 차린다. 소연은 혜교의 성화에 못 이겨 찬우, 오중과 함께 간다. 찬우는 커플 행사에서 소연과 오중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은근히 부러워 한다. 찬우는 선을 보라는 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하면서 선을 본다. 소연은 찬우가 선을 보러 갔다는 말을 듣고 묘한 감정을 느낀다. 찬우는 선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 순풍산부인과 113화

    미달은 소연의 립스틱을 바르다가 미선에게 들킨다. 미달은 생각하는 철봉에 매달려 있다가 미선이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의찬이네로 도망간다. 미달은 의찬과 자장면을 시켜 먹는다. 그때 미선이 미달이를 붙잡기 위해 들이 닥친다. 미달은 화장실에 숨어서 자장면을 먹는다. 미달은 화장실에서 미선에게 끌려나오면서도 끝까지 자장면을 들고 먹는다.
  • 순풍산부인과 112화

    인봉은 전자수첩을 사고 김간호사의 호출번호를 묻는다. 김간호사는 평소 동경하는 이소룡의 사진 앞에서 열심히 체력단련에 힘쓰던 중 노란 리본을 달고 약속장소로 나오라는 삐삐 메시지를 받는다. 김간호사는 궁리 끝에 인봉이 녹음한 것으로 생각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잘못 걸려온 삐삐 메시지인 것을 알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111화

    지명은 건강진단을 받고 금연을 결심한다. 친구 용태의 권유로 금연학교를 찾는다. 지명은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안돼'라고 큰소리를 지르기로 한다. 지명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소리를 지르다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담배를 피운다. 지명은 다시 금연학교를 찾는다. 이번에는 큰 뿔나팔을 받아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마다 나팔을 분다. 결국 지명은 금연에 실패하고 금연학교 선생과 담판을 짓는다.
  • 순풍산부인과 110화

    영규가 꿈에도 그리던 아버지 낙훈이 오리 한마리와 선물 꾸러미를 안고 온다. 잘 삐지고 오해하기가 특기인 낙훈 때문에 미선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지명과 용녀는 낙훈이 사온 알록달록한 꽃무늬 남방을 하나씩 입고 어색하지만 아무말 못한다. 미달은 낙훈이 가져온 오리에게 모날드라고 명명하고 사정없이 끌고다닌다. 방안까지 끌고와 같이 자겠다고 성화를 부린다. 다음날 미달은 모날드를 찾는다. 욕조에 털만 있고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영규와 지명을 비롯한 가족들 모두 맛있게 오리고기를 먹는다. 미달은 모날드의 행방을 묻고, 제각기 모날드가 날아갔다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 순풍산부인과 109화

    오중은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침입한 모기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한다. 오중은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며 모기를 잡지만 중과부적이다. 광분한 오중은 중화기 모기약으로 모기 전멸작전에 나선다. 한편 영규는 TV에 출연한 부모님을 보고 향수병에 걸린다. 영규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부모님을 볼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한다. 보다못한 지명은 영규에게 돈을 준다. 영규는 들뜬 마음에 준비를 서두른다. 하지만 미달이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을 밟고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다.
  • 순풍산부인과 108화

    지명은 김간호사가 아기에게 수유한 후 트림을 시킬 때 너무 과격하다는 항의를 받고 꾸짖는다. 또 지명은 쌍절곤 돌리는 아줌마라고 놀린다. 김간호사는 사직서를 제출한다. 지명은 김간호사가 좋아하는 초밥과 편지 한장을 건넨다. 김간호사는 지명의 구구절절한 편지를 읽고 마음을 바꾼다. 한편 영규는 말썽만 피우는 미달이 때문에 고민하는 미선을 보다 못해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기로 한다. 하지만 미달은 영규의 말을 더 안듣는다. 화가 난 영규는 생각하는 철봉에 미달이를 매달리게 한다.
  • 순풍산부인과 107화

    용녀는 막내동생 용복이 놀러 온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지명을 비롯한 가족들은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집에 온 용복은 지저분한 얘기만 늘어놓고 밥을 개밥처럼 만들어 먹는다. 목에는 항상 더러운 수건을 걸고 다닌다. 지명과 영규는 용복을 피해 다니고, 용복은 집에 가겠다고 용녀에게 성화를 부린다. 지명은 할 수 없이 용복을 데리고 다니며 기분 좋게 해준다. 용복은 매형이 최고라고 하며 내려간다. 영규는 지명에게 어떻게 태도를 바꿨냐고 묻는다. 지명을 울상을 지으며 참느라고 혼났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106화

    매년 상자에서 튀어나오고, 하늘에서 내려와 꽃을 전하며 소연의 생일에 깜짝파티를 열었던 오중은 올해도 변함없이 계획을 짠다. 오중은 소연에게 여행을 떠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찬우에게 소연을 불러내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소연은 오중이 깜짝 파티를 열 것으로 생각하고 거부한다. 찬우는 할 수 없이 오중의 계획을 미리 소연에게 얘기한다. 소연은 찬우와 함께 까페에 앉아 있다가 강도로 분장한 오중이 벌이는 쇼를 지켜본다. 소연은 고의적으로 소리를 크게 지르고 모르는 척한다.
  • 순풍산부인과 105화

    머리가 큰 찬우는 오중의 헬멧을 쓰고 장난을 치다가 벗겨지지 않아 곤혹스러워 한다. 할 수 없이 119구조대를 불러 헬멧을 제거한다. 오중은 콜라병에 손가락이 끼인 선배 얘기를 하며 찬우와 비교해 놀린다. 하지만 직접 콜라병에 손가락을 껴서 상황을 재연하던 오중 역시 손가락이 안 빠져서 119 구조대를 부른다. 한편 지명과 영규는 삼림욕장에 놀러 가자는 용녀와 미선의 제안을 무시하고 낚시터에 간다. 화가 난 용녀와 미선은 소연, 혜교와 함께 음주가무를 즐긴다. 지명과 영규는 집에 두고 온 가족들의 얼굴을 상기하고 황급히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용녀는 술주정을 하며 지명을 부른다. 다음날 지명과 영규는 앞치마를 두르고 술국을 끓인다.
  • 순풍산부인과 104화

    미달은 혜교의 방에 친구들을 몰고 들어가 쑥대밭을 만든다. 혜교는 미달을 혼낸다. 미달은 지명을 비롯한 막강한 백그라운드를 믿고 오히려 의기양양해 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미달이 잠든 사이 혜교를 제외한 가족들은 큰집에 제사를 치르러 간다. 미달은 굶주린 배를 조르며 혜교에게 저녁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미달은 혜교에게 온갖 아양을 떨어 밥을 얻어 먹는다. 눈치를 보며 허겁지겁 밥을 먹던 미달은 미선이 돌아오자 울며불며 혜교를 꾸짖어달라고 떼를 쓴다.
  • 순풍산부인과 103화

    지명과 용녀는 부부모임에 나가기로 한다. 용녀는 지난 번 모임처럼 무식함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음악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부모임에 나간다. 하지만 부인들은 베스트셀러를 화제로 얘기한다. 용녀는 모짜르트, 베토벤을 운운하며 대화에 끼어들려고 하다가 지명의 눈치를 보고 묵묵히 밥만 먹는다. 결국 용녀는 무식함을 깨우치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고교동창회를 소집해 독서토론을 하는데, 남편의 외도가 화제가 되면서 서로 친구를 헐뜯다가 급기야 친구싸움으로 번진다.
  • 순풍산부인과 102화

    영규는 딸 미달이가 신사임당 같은 여성 위인보다는 이순신 장군 같은 남성 위인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다. 영규는 미달에게 붓글씨를 가르치려고 하지만 미달은 의찬과 태권도를 배우겠다고 한다. 한편 찬우는 우연히 동창 해경의 아들을 받아준다. 찬우는 반갑다고 해경의 뺨을 치고 때린다. 해경은 찬우의 행동을 보고 이제 자신은 과거의 해경이 아니라고 싫어한다. 찬우는 해경이 조직임을 알고 겁을 먹는다. 해경은 조직의 득남파티에 찬우를 초대한다. 찬우는 공포에 떨며 파티에 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101화

    주부 강연회에 나간 지명은 우연히 수연이라는 여자를 만난다. 수연은 지명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지명은 커피 타임을 제의받고 수락한다. 수연은 지명의 가슴에 안기며 얼굴을 파묻는다. 지명은 수연에게 전화가 올까봐 전전긍긍한다. 한편 밀린 외상 술값때문에 고민하던 영규 역시 술집 마담에게 전화가 걸려올까봐 걱정한다. 결국 지명은 영규와 서로의 비밀을 터놓고 얘기한다. 지명은 영규의 외상값을 갚아주고 매일 영규가 전화를 받아주기로 대책을 세운다. 영규는 줄곧 전화기 옆에 있다가 용녀와 미선이 집을 비운 사이 화장실에 간다. 마침 용녀와 미선이 집에 돌아오고 그때 용녀가 수연의 전화를 받는다. 용녀는 지명에게 바가지를 긁고 영규는 지명을 피해 다닌다.
  • 순풍산부인과 100화

    오중은 우연히 제주도 콘도를 얻는다. 영규는 제주도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나지만 친척 결혼식 때문에 나서지 못한다. 미달은 영규와 미선을 등지고 제주도로 갈 것을 결정한다. 드디어 오중, 혜교, 의찬, 미달이 먼저 제주도로 떠나고, 찬우와 소연은 병원일을 끝내고 쫓아간다. 한편 먼저 도착한 오중, 혜교, 미달, 의찬은 해변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미달과 의찬은 도난을 염려해 모래 속에 옷을 파묻는다. 한참 놀던 오중, 혜교, 미달, 의찬은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옷을 찾는다. 하지만 파묻은 곳을 알 수 없어서 밤늦게까지 모래를 파헤친다. 결국 신문지로 몸을 싸고 숙소로 돌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99화

    미선과 시장보러 나갔던 용녀는 버스 창에 목이 끼이는 상황이 발생해 깁스를 한다. 철없는 미달이는 자기도 목도리를 해달라고 한다. 용녀는 빨대로 음식을 먹고, 지명은 용녀에게 모기냐고 놀린다. 한편 찬우는 감기몸살로 고생한다. 미선은 간호를 핑계로 찬우에게 접근하지만 인봉의 방해와 소연의 등장으로 꿈이 무산된다. 미선은 쓴웃음을 짓고 물러난다.
  • 순풍산부인과 98화

    무료한 생활을 일삼던 영규는 백수연합회 회원과 오중과 함께 지리산 등정에 나서기로 한다. 영규는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일 미선에게 날씨를 물어보며 좀처럼 잠을 못 이룬다. 영규는 준비물을 모두 챙기고 또 확인하고 확인한다. 드디어 영규와 오중은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날씨는 청명하고 영규의 가슴은 부풀어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때 오중에게 새 프로그램 기획건으로 핸드폰이 온다. 오중은 차를 돌려 돌아가기로 한다. 영규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내일을 기약한다.
  • 순풍산부인과 97화

    지명과 찬우는 황박사가 주관하는 술자리에 나선다. 비싼 술집에 간 지명과 찬우는 미모의 여자에게 홀려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신다. 다음날 두 사람은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고민한다. 지명과 찬우는 그 미모의 여자가 사이비 종교 몽몽교 포교를 위해 지갑을 훔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 수 없이 몽몽교를 찾아간 두 사람은 회초리로 얻어맞으며 지갑을 찾아온다. 하지만 집요하게 접근하는 몽몽교를 탈퇴하기 위해 돈을 주고 얻어맞으며 탈퇴식을 갖는다.
  • 순풍산부인과 96화

    동네 반장 영규는 동네 근처에 유흥가가 있어서 고민한다. 결국 딸 미달이를 위해서라도 청소년 보호구역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영규는 반상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밝힌다. 하지만 물장수인 전임 반장이 장사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다며 반대한다. 영규에게 공짜 안주를 주겠다고 회유책을 쓰며 접근한다. 영규는 유혹을 뿌리치고 자신의 주장을 계속 펴기로 한다. 전임 반장은 영규에 관한 루머를 퍼뜨려 곤경에 빠드린다. 영규는 굴하지 않고 동네사람들을 모아 청소년보호구역 지정을 받아낸다.
  • 순풍산부인과 95화

    방학을 맞은 혜교는 친구들과 놀러 가기로 하고 지명에게 적극적인 로비를 한다. 결국 지명은 혜교의 애교에 넘어가 승낙한다. 하지만 성적표를 받은 혜교는 하늘이 두 조각 나는 듯하다. 소연은 지명에게 사실을 알린다. 지명은 혜교의 형편없는 성적표를 보고 외출금지령을 내린다. 혜교는 소연과 사사건건 시비가 붙어 다툰다. 급기야 혜교는 소연과 다투며 길을 걷다가 멀쩡하게 서있던 전봇대를들이받고 쌍코피를 흘린다. 소연은 혜교의 처연한 모습을 보고 동정심을 느낀 나머지 화해한다. 한편 영규는 지명이 사준 핸드폰을 밤이나 낮이나 갖고 다닌다. 하지만 미달이 영규에게 떼를 쓰다가 떨어뜨린다.
  • 순풍산부인과 94화

    목욕탕에 간 영규는 찬우와 의찬 부자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부러워한다. 집에 돌아온 영규는 미선에게 다가가 미달이 동생을 낳자고 한다. 미선은 영규를 동물 취급하며 무시한다. 영규는 새벽공기를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 오중의 말을 떠올리며 미선에게 기습침투를 가한다. 하지만 미선의 강력한 저항에 무릎을 꿇는다. 다음날 영규는 미달이 유치원에서 보낸 편지를 받아 읽는다. 영규는 구구절절이 자신을 미화한 미달의 글을 읽고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린다. 영규는 동네방네 딸자랑을 하고 다닌다.
  • 순풍산부인과 93화

    지명은 5촌 조카 대열에게 보증을 부탁받는다. 지명은 아무 생각 없이 보증을 약속하고 다음날 만나기로 한다. 영규를 비롯한 가족들은 대열이 보증금지 특위를 구성해 지명을 특별 보호하기로 한다. 고민에 쌓인 지명은 대열을 피해 도망다닌다. 하지만 숨을 겨를도 없이 대열이 찾아와 급한 김에 부엌에 숨는다. 빠삐용이 된 지명은 대열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결국 대열에게 잡혀 보증을 선다. 지명은 대열에게 꼭 성공하라고 하지만 대열은 불분명한 사업계획을 말하며 말꼬리를 흐린다.
  • 순풍산부인과 92화

    미달은 노래자랑대회 유치원 대표로 뽑힌다. 영규는 미달을 놀이터까지 데리고 나가 맹연습을 시킨다. 지명은 미달이 대회에 나가 입을 예쁜 옷을 선물한다. 영규는 지명을 끌어안고 징그러울 정도로 고마움을 표시한다. 드디어 노래자랑대회 열리고, 초조해진 미달은 화장실에 다녀온 뒤 바로 무대에 선다. 미달을 응원하던 영규와 미선은 미달의 앞 지퍼가 열린 것을 보고 미달에게 지퍼를 올리라고 손짓한다. 미달은 손종작을 크게 하라는 뜻으로 알고 우스운 모양새를 보여준다. 영규는 계속 헷갈리게 신호를 보내고, 결국 미달은 가사를 잊어버리고 목청 높여 울기 시작한다.
  • 순풍산부인과 91화

    용녀와 영규는 은행에 들어갔다가 강도를 만난다. 곤경에 처한 용녀는 숨을 죽인다. 영규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강도와 협상을 벌이겠다고 나선다. 협상은 커녕 엄청 얻어 맞는다. 한편 가족들은 용녀와 영규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던 중 은행에 강도가 들어서 인질극을 벌인다는 얘기를 듣는다. 가족들은 은행 앞에서 용녀와 영규를 힘껏 부르며 찾는다. 그때까지도 영규는 강도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구출을 기다린다. 결국 강도가 잡히고 인질들 모두 구출된다.
  • 순풍산부인과 90화

    찬우는 오중의 소개로 연정을 만난다. 찬우의 바지에 물이 쏟아지자 연정은 보라색 손수건을 꺼내서 닦는다. 이때 연정의 가방 소지품이 쏟아지고, 찬우는 연정의 소지품이 전부 보라색인 것을 보고 놀란다. 다음날 연정은 부모를 데리고 찬우를 만나고, 찬우에게 하루 종일 전화를 건다. 찬우는 연정이 편집증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만나지 말자고 한다. 연정은 금방이라도 큰 일을 저지를 것처럼 운다. 집으로 가던 찬우는 연정이 걱정돼 다시 돌아가지만 벌써 다른 남자와 얘기하고 있는다.
  • 순풍산부인과 89화

    평소 동네 아줌마들과 친분이 두터운 영규는 아줌마들의 후보 추천으로 반장선거에 출마한다. 영규는 현 반장의 비리를 묵과할 수 없다며 후보 진출 소감을 밝힌다. 동네 전체가 반장선거로 술렁이고, 영규는 집에 선거 캠프를 차리고 동네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작업을 서두른다. 현 반장은 영규를 불러내어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반상회 불참시에도 묵인해주겠다는 등 회유책을 쓰며 후보 자진사퇴를 종용하지만 영규는 굽힘 없이 선거에 나선다. 드디어 선거가 치러지고 영규가 한 표 차이로 동네 반장에 당선된다. 영규는 잠을 못 이루고 일어나 새벽 공기를 마시며 동네 발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88화

    미달은 오중이 동네 불량배들을 물리치는 모습에 반한다. 미달은 가족들에게 오중과 결혼하겠다고 밝힌다. 가족들 모두 미달의 폭탄선언을 듣고 놀란다. 영규는 하나밖에 없는 딸의배신을 서글퍼한다. 놀러 가기로 했던 소연과 오중은 삼각관계로 등장한 미달이 매달리는 바람에 어쩔 줄 모른다. 용녀가 미달을 달래는 사이 소연과오중은 도망친다. 화가 난 미달은 하루 종일 울고 , 밤에 돌아온 오중은 미달의 키가 2미터되면 결혼하기로 한다. 다음날 사탕을 들고 오중을 찾아간 미달은 오중이 술에 취한 모습을 보고 결혼 포기 선언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87화

    장난을 치던 미달은 눈위에 상처를 입는다. 미선은 금지옥엽 키우는 미달에게 상처가 생겼다고 소란을 피운다. 한편 용녀는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지명에게 운을 뗀다. 지명은 모르는 척하지만 결국 용녀의 끊임업슨 공략에 넘어가 외출을 한다. 가족들은 지명과 용녀의 결혼기념일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마침내 지명과 용녀가 집에 들어오지만 혜교가 케이크를 떨어뜨려 깜짝파티는 엉망이 된다. 영규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른다.
  • 순풍산부인과 86화

    찬우는 의찬이 미달에게 얻어맞는 것을 보고 미달을 나무란다. 영규는 오히려 미달의 편을 들며 의찬을 꾸짖는다. 결국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서 영규와 찬우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두 사람은 유치원 아빠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영규와 미달, 찬우와 의찬은 2인 삼각 달리기에 출전한다. 영규와 미달이 넘어지면서 찬우와 의찬이 걸려 넘어진다. 영규와 찬우는 쓴 소주를 나눠 마시며 서로를 위로한다.
  • 순풍산부인과 85화

    부부모임에 나간 용녀는 수다스럽게 떠든다. 지명의 친구 아내들은 오페라 얘기를 화제로 교양 있게 얘기한다. 화가 난 지명은 용녀에게 무식하다는 말을 하고 급기야 가정불화로 촉발된다. 마침내 용녀는 저녁 준비도 거부하고 미선과 음악회에 간다. 용녀는 핫도그로 허기를 달래며 교양 있는 척 애쓴다. 그때 차를 몰고 화려한 차림의 한 여자가 나타나 걸어가다 치마를 밟고 넘어진다. 그 여자는 흐르는 코피를 옷자락으로 닦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간다. 용녀와 미선은 음악회장에서 그 여자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결국 두 사람은 음악회장 밖으로 쫓겨난다.
  • 순풍산부인과 84화

    지명은 영규가 입고있던 운동복을 빼앗아 입는다. 하지만 철망에 운동복이 걸리면서 찢어져 걸레가 된다. 영규는 운동복이 찢어졌다고 탄식하며 바지를 자르기 시작한다. 결국 긴바지가 자꾸 짧아져 입을 수 없게 된다. 영규는 좋은 바지 버렸다고 침대에 벌렁 누워 떼를 쓴다. 지명은 영규의 모습을 딱하게 여기고 운동복을 사지만 크기가 작은 것을 사온다.
  • 순풍산부인과 83화

    미달, 의찬, 정배는 어른들이 외출한 틈에 자두술 속의 자두를 먹는다. 정배는 술에 취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미달과 의찬은 병원을 돌아다니며 술주정을 한다. 영규는 의찬을 잡으러 쫓아다니다 오줌세계를 받고, 찬우는 슈퍼걸이 된 미달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한편 용녀는 지명이 사준 진주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 가족들과 수색작전에 나선다. 용녀는 동네 개가 물고 있는 목걸이를 발견한다. 돌멩이를 던지며 목걸이를 빼앗으려던 용녀는 오히려 개한테 쫓겨다닌다.
  • 순풍산부인과 82화

    지명은 학술연구 발표 날짜가 당겨지면서 잠을 쫓으며 책을 뒤진다. 반면 영규는 매일 늦게까지 축구만 보다가 낮에 자고 밤에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지명은 잠을 쫓다가 영규에게 새벽 3시에 깨우라고 한다. 영규는 지명을 깨우다 지쳐서 그냥 잔다. 다음날 다급해진 지명은 병원일도 뒤로 하고 준비한다. 영규는 밤에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를 물에 타서 준비한다. 영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명이 수면제 탄 물을 마신다. 지명은 쏟아지는 잠을 참지 못하고 쓰러진다. 드디어 발표회는 열리고, 연단에 올라갔던 지명은 코를 골며 쓰러진다.
  • 순풍산부인과 81화

    미선은 옛 친구 봉원의 글이 실린 사보를 받는다. 영규는 글을 읽다가 봉원이 미선의 발을 씻어줄 때 감정이 삽입된 부분을 보고 몹시 흥분한다. 미선은 봉원의 연락으로 영규와 함께 만난다. 영규는 시종일관 봉원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표출하지만 봉원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후 봉원은 재혼할 여자를 소개한다. 영규는 순간 당황하고 미선은 눈살을 찌푸린다. 집에 돌아온 영규는 미선의 발을 정성스럽게 씻어주며 신뢰회복에 나선다.
  • 순풍산부인과 80화

    용녀는 미선과 함께 다이어트를 위해 에어로빅을 한다. 전신의 살을 떨며 살 빼기에 전념을 다한다. 두사람은 에어로빅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고 연습을 하지만 모녀간의 갈등만 심화될 뿐 개선의 여지가 없다. 결국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람과 파트너가 된다. 60살 할머니와 파트너가 된 용녀는 호흡을 맞춰보려고 애를 쓴다. 다음날 할머니는 무리한 운동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용녀는 할머니 딸에게 혼이 난다. 용녀는 넘치는 설움을 참지 못한 채 미선을 부르며 운다.
  • 순풍산부인과 79화

    가족들은 아침마다 두 개의 화장실을 모두 점거하는 영규와 미선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참다못한 용녀는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가슴에 상처를 입은 미선은 무조건 영규와 미달을 데리고 집을 나온다. 영규는 강릉 본가로 가자고 하지만 본가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 갈 수 없게 된다. 미선은 소매치기를 당해서 무일푼이다. 영규와 미선은 미달을 앞세우고 얼굴에 철면을 쓰고 찬우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찬우의 첩보를 접한 지명은 내쫓으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78화

    지명은 충치 때문에 괴로움을 겪는다. 미달은 앞니가 없다고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울면서 집에 들어온다. 용녀와 미선은 지명과 미달을 함께 치과에 보낸다. 치료가 몹시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 지명은 미달과 피자집, 오락실을 전전하며 시간을 끈다. 할 수 없이 치과를 찾아간 지명은 환자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도망 나온다. 지명은 미달이와 치과에 갔던 것으로 거짓말을 약속하고 돌아온다. 가족들은 지명과 미달이 진실을 가리고 위증했음을 알고 증인 신문을 통한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한다.
  • 순풍산부인과 77화

    의찬은 공포물을 보고 잠을 자다가 소연이 귀신으로 나오는 꿈을 꾼다.찬우와 오중이 동창회에 간 사이 소연이 의찬을 돌본다. 의찬은 소연이 칼질하는 모습을 보고 꿈에 본 소연을 떠올리며 공포에 떤다. 의찬은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텔레비전을 본다. 하지만 무서운 장면이 나오고 소연이 다가오자 자기도 무서운 것이 싫다고 의찬을 안아준다. 의찬은 소연의 품에 안겨 엄마를 연상하며 편안한 잠을 청한다.
  • 순풍산부인과 76화

    지명은 새 차를 뽑아 영규 앞에서 으스댄다. 약이 오른 영규는 숟가락으로 지명의 차를 긁어놓고, 분노를 참지 못한 지명은 감정을 폭발시킨다.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은 할 수 없이 두 사람을 드라이브 보낸다. 하지만 가족들의 예상과는 달리 영규가 라디오를 틀면 지명은 테이프를 틀고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싸움을 끝내지 않는다. 결국 진입로를 지나쳐서 한참을 돌고, 신호위반으로 딱지 떼이고 기름까지 떨어져 봅슬레이 벌이는 악재가 계속된다.
  • 순풍산부인과 75화

    소연은 찬우와 부딪히면서 오중이 준 커플반지를 잃어버린다. 미안한 마음이 든 찬우는 같은 반지를 낀 오중이 자는 동안 침 바르기, 비누칠하기 등의 온갖 수단을 동원해 반지를 빼낸다. 찬우는 똑같은 반지를 제작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주문한다. 한편 오중은 소연에게 커플반지를 끼고 놀러가자고 떼를 쓴다. 소연은 난처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때 찬우가 병원에서 반지를 주웠다고 소연에게 준다. 미달은 영규에게 방귀대왕이라고 명명하며 최고의 날을 만들어주겠다고 재롱을 피운다. 지명은 미달이 만들어 씌운 영규의 왕관을 뺏어 쓰다가 찢어놓는다. 미달은 집안이 떠나가라고 운다.
  • 순풍산부인과 74화

    영규는 원고료를 받는다고 양복을 차려 입고 수선을 떤다. 장모 용녀에게도 모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우쭐한다. 하지만 출판사는 이미 부도로 망해서 빚쟁이들만 가득하고, 큰소리치던 영규는 출판사에 남은 소화기와 칠판을 들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온다. 화가 난 미선은 용녀와 점을 보러 간다. 점쟁이는 눈치를 보며 용녀에게 지명이 바람을 피운다고 말한다. 용녀는 오리털 이불과 여우 목도리를 부적으로 사온다. 지명은 여우 목도리 때문에 웃음거리가 되고 땀띠까지 난다. 결국 점쟁이가 사기꾼으로 밝혀진다.
  • 순풍산부인과 73화

    오락기계를 사달라고 조르는 미달의 절규를 듣던 영규는 오중의 제의로 아빠의 도전에 출연하기로 한다. 영규는 테이블보 빼기에 도전한다. 가족들은 축제 분위기로 응원단을 조직해 영규를 응원한다. 모처럼 영규는 가족들의 신망을 받는다. 마침내 영규는 가족들과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영규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테이블보를 힘차게 잡아당기지만 실패한다. 영규는 사회자에게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조른다.
  • 순풍산부인과 72화

    찬우는 미선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나무란다. 화가 난 미선은 거짓말을 해서 당직도 미루고 친구들과 신나게 논다. 그러나 친구들과 놀던 미선은 찬우와 마주친다. 찬우는 병원에서 미선의 과오를 묵인한다. 전전긍긍하던 미선은 찬우에게 감사의 뜻으로 점심을 산다. 미선과 찬우 두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사랑이 싹튼다. 한편 영규는 비디오가게 할아버지가 자꾸 영구라고 불러 기분이 나쁘다. 결국 묘책으로 명규라고 불러달라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맹구라고 부른다.
  • 순풍산부인과 71화

    인봉은 이른 아침부터 진영과 헤어졌다고 눈물을 쏟으며 출근한다. 김간호사와 술을 마시던 인봉은 바닥에 드러누워 술주정을 하다가 잠이 든다. 눈을 뜬 인봉은 김간호사의 집임을 알고 술이 번쩍 깨서 도망간다. 한편 미달과 의찬은 사람들이 불구경 간 사이 과자트럭에 몰래들어갔다가 차와 함께 떠난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난리가 난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과 상봉하지만 영규는 미달이 먹은 과자값 영수증을 받고 울상을 짓는다.
  • 순풍산부인과 70화

    지명은 집 앞에서 남자와 함게 걸어오는 술취한 혜교를 만난다. 놀란 지명은 혜교를 나무라고, 혜교는 자유를 달라고 부르짖는다. 지명은 혜교를 달래기 위해 외식을 하기로 하지만 혜교가 약속을 어긴다. 화가 난 지명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영규를 비롯한 불쌍한 가족들은 밥을 굶는다. 결국 혜교는 지명에게 용서를 빌고 어린 시절 아빠와 스케이트장에서 놀던 그때로 돌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69화

    찬우와 의찬, 영규와 미달이 각각 한 팀으로 달리기 시합을 벌인다. 영규는 뒷힘 부족으로 찬우에게 진다. 영규는 자격지심 때문에 찬우를 피해 다닌다. 찬우는 영규의 오해를 풀어 주기 위해 함께 캠핑을 떠난다. 미달과 의찬이 다람쥐를 잡다가 길을 잃는다. 찬우와 영규가 얘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후각이 발달한 미달은 음식 냄새를 따라 캠프로 돌아온다. 한편 영규는 길을 잃고 숲 속 한편에서 운다.
  • 순풍산부인과 68화

    혜교는 친구 승희로부터가족비디오의 탈을 쓴 성인비디오 테이프를 빌린다. 가족들 몰래 야음을 틈타 테이프를 감상하려던 혜교는 영규 때문에 실패한다. 다음날 오중과 소연은 처음 보는 가족비디오를 우연히 발견하고 틀어 본다. 낯뜨거운 장면이 나오고, 소연과 오중이 안 본다 본다하며 다투는 사이 인기척이 들린다. 오중은 급한 김에 테이프를 억지로 꺼내려다가 비디오를 고장낸다. 오중은 찬우와 비디오를 고쳐서 테이프를 보려고 하지만 정전된다. 뒤늦게 테이프의 행방을 찾던 혜교는 오중을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67화

    백수 영규와 장모 용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쓴 미선의 수기가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온다. 용녀는 창피해서 화가 나고, 미선은 화내는 용녀를 보고 불만을 터뜨린다. 결국 두사람은 냉전에 들어간다. 영규는 두사람의 화해시키기 위해 각각 카페로 불러내고 자신은 빠진다. 두사람은 술을 과하게 마신다. 용녀는 급한 나머지 길에서 볼일을 본다. 두사람은 지나가던 경찰에게 잡혀 노상방뇨, 도주, 무단횡단 등을 이유로 즉심에 넘겨진다.
  • 순풍산부인과 66화

    학창시절 항상 지명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던 친구 현우가 미국에서 찾아온다. 지명은 어떻게든 현우에게 이기려고 1주일 수련한 요가를 1년 정도 수련했다고 거짓말한다. 다급해진 지명은 상자 속에 들어가 있는 요기 다니엘을 찾아가 요가를 수련 받는다. 피나는 고초를 겪으며 수련을 쌓은 지명은 드디어 현우를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약속한 날 현우는 급한 일 때문에 미국으로 떠난다.
  • 순풍산부인과 65화

    미달은 미선에게 분홍드레스를 사달라고 조른다.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은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고 겁을 주지만 망태의 망자도 모르는 미달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가족들은 미달의 버릇없는 행동을 고치기 위해 고심하다가 결국 지명이 망태할아버지로 분장해 미달을 겁준다. 미달은 오줌까지 싸며 무서워한다. 지명은 미달이 너무 놀란 것 같아서 다시 망태로 분해 분홍드레스를 선물로 준다. 미달은 선물만을 기다리며 집안 일을 돕는다.
  • 순풍산부인과 64화

    오중은 이웃 할아버지의 앵무새를 잠시 맡아주기로 한다. 엉뚱하게 찬우와 오중은 앵무새 앞에서 파리를 잡는다고 경쟁한다. 급기야 찬우가 파리약까지 들고 설치다가 앵무새에게 뿌려 질식사시킨다. 할 수 없이 새 앵무새를 사오지만 언어능력이 없어 모두 훈련시키는 데 열중한다. 한편 앵무새를 본 미달은 새를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통닭을 본 미달은 앵무새를 거부하고 햄스터를 산다.
  • 순풍산부인과 63화

    영규는 수박을 사오다가 위급한 산모를 발견한다. 영규는 수박도 포기한 채 산모를 병원으로 옮겨 위기에서 구한다. 그룹 회장인 산모의 시아버지는 영규에게 감사의 뜻으로 취직자리를 알선하기로 한다. 영규는 그때부터 밤이나 낮이나 전화 오기만 기다린다. 한편 선미는그룹 회장이 막내 며느리감이라고 한 말에 혹해 그의 막내아들이 다니는 테니스장에 쫓아가 온갖 아양을 떨며 접근한다. 하지만 허우대만 멀쩡한 바보임을 알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62화

    오중은 화가 난 소연을 달래기 위해 병원식구들과 짜고 소연에게 반지를 주며 깜짝쇼 프로포즈를 한다. 소연은 너무 놀라 오히려 더 화를 내고 분위기는 썰렁해진다. 한편 교육의 힘은 위대하다는 말이 증명되는 듯 미달은 예절상을 받아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미달의 모습에 부담감까지 갖는다. 하지만 미달은 미선에게 어머니를 수차례 외치며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떼를 쓴다.
  • 순풍산부인과 61화

    미선은 미달이 버릇없는 것을 걱정하다가 유치원 예절관에 보낸다. 영규는 미달이 처음으로 밖에서 혼자 잔다고 눈물을 글썽인다. 예절관에서 교육을 받던 미달은 세뱃돈을 안 준다고, 절은 두번 하는 것이라고 소란을 피운다. 한편 오중은 소연과 같이 찍은 사진티셔츠를 입고 함께 놀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오중을 짝사랑하는 미영의 계략에 빠져 오중은 옷을 빼앗긴다. 할 수 없이 찬우에게 가발을 씌워 티셔츠를 다시 만들어 소연을 만나지만 미영이 소연 앞에서 모든 사실을 밝힌다.
  • 순풍산부인과 60화

    찬우는 실수로 오중의 칫솔을 변기에 빠뜨린다. 사실을 모르는 오중은 칫솔을 사용한다. 하지만 의찬의 양심선언으로 오중은 사실을 알게 되고, 칫솔전쟁이 발발한다. 한편 영규는 공짜 고기를 얻어 먹고 눈병을 옮아 온다. 미선도 감염되고, 두 사람은 2층에 격리수용된다. 지명 역시 눈병에 걸려 함께 지낸다. 미달은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고 방문앞에서 절규하고, 영규는 미달의 건강을 위해 안된다고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헤프닝을 벌인다.
  • 순풍산부인과 59화

    영규는 미달이 소연의 방에서 가져온 달력에 '중생' 이라고 써놓은 말이무슨 뜻일까 궁금해 번역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미선은 '중간생략'의 약자 아니냐고 자신있게 말하지만 영규의 호기심을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영규는 병원으로 달려가 소연에게 물어본다. 소연이 '오중의 생일'의 약자라고 하자 자신이 오중의 생일을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찬우와 소연은 오중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나 주인공인 오중은 늦도록 돌아오지 않고, 기다림에 지친 소연과 찬우는 와인을 마시고 취한다.
  • 순풍산부인과 58화

    직장도 없이 집안에서 TV만 보는 영규의 모습이 한심한 지명은 영규를 불러 병원 사무장 자리를 주겠다며 나와서 일하라고 한다. 자존심이 구겨지는 영규. 영규는 미달이 유치원버스르 타는 데까지 바래다 주다 미달의 친구 시은을 만난다. 시은은 미달에게 영규는 회사에 안나가냐고 묻는다. 이 말을 얼핏 들은 영규는 충격을 받는다. 착잡한 마음으로 시장을 거닐다가 영규는 공사현장이 눈에 띄어 종일 그곳에서 막노동을 한다. 늦게 들어온 영규에게 미선은 어디서 무엇을 했냐고 캐묻지만 영규는 끝까지 대답을 회피하고, 대신 오만원을 꺼내 미선에게 내민다.
  • 순풍산부인과 57화

    미선과 용녀는구청 문화센터의 시 작문반에 가입한다. 이 소식을 접한 지명이 용녀가 시를 배우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웃자 영규는 수강료만 무료면 무조건 찬성이라고 말한다. 시를 지도하는 강사는 화답시를 해보자고 미선에게 청하고, 시적 감성이 풍부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샘이 난 용녀도 화답시를 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선다. 강사는 유치한 용녀의 화답시를 듣고, 시 쓰는 걸 포기하는 게 좋겠다고 말한다. 한편 용녀는 강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구청 주최 '시낭송의 밤'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독창적인 시를 쓰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 순풍산부인과 56화

    의찬의 친구 정배는 형사인 아버지 몰래 수갑을 가지고와 의찬과 함께 형사놀이를 한다. 찬우와 오중은 소파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장난기가 발동한 미달은 두사람의 발목에 수갑을 하나씩 채워놓는다. 그리고 미달과 의찬, 정배는 미선이 만든 빵을 먹으러 미달의 집으로 향한다. 세명은 찬우와 오중에게 수갑을 채워놓은 사실을 잊어버리고 숨바꼭질을 하며 신나게 논다. 그와중에 미달은 열쇠를 잃어버린다. 잠에서 깬 찬우와 오중은 열쇠를 찾을 때까지 붙어 다니는 운명에 놓이고, 영규와 나머지 가족들은 열쇠를 찾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운다.
  • 순풍산부인과 55화

    퇴근을 하던 지명은 대청소를 한다는 용녀의 말을 듣고는 병원에 일이 생겨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울상으로 청소기를 잡고 있던 영규도 지명에게 할 말이 있다며 따라나간다. 용녀와 미선이 청소를 마치고 나서야 지명과 영규가 어슬렁어슬렁 들어오자, 화가 난 용녀는 지명과 영규를 제외한 가족과 외식을 하자고 한다. 영규는 먹다 남은 케이크를 들고 나오고 지명은 입맛을 다신다. 그때 생쥐 한마리가 집안에 들어오고 지명과 영규는 쥐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집안 구석구석에 쥐약을 놓는다. 한편 지명과 영규는 지하창고에 약을 놓고 나오다가 영규가 문고리를 잘못 누르는 바람에 창고에 갇히는 처지가 된다.
  • 순풍산부인과 54화

    미달이 잦은 말썽을 피우자 지명은 다리 밑에서 풀빵장사를 하는 친엄마한테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며칠 후 미달은 미선에게 주려고 화장품 샘플을 챙기다가 신발주머니를 잃어버리고 들어온다. 미선은 누구를 닮아 속을 썩이냐며 화를 낸다. 미달은 작은 배낭에 짐을 챙겨 의찬에게 다리 밑에 사는 자신의 엄마를 찾으러 가는데 함게 가자고 조른다. 마음 약한 의찬은 함께 따라나선다. 다리 앞에서 풀빵장사 아주머니를 본 의찬은 미달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미달은 울먹이며 다가간다. 한편 미선은 미달이 보이지 않자 의찬의 집에 전화를 건다. 의찬은 미달의 성화 때문에 자신의 집에 없다고 둘러댄다.
  • 순풍산부인과 53화

    용녀는 매년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모임의 초대장을 받는다. 용녀는 작년에 지명이 썰렁한 노래를 불러 창피당한 일을 떠올리며 올해에는 참석하고 싶지 않다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그런 지명에게 영규가 접근해 자기는 중학교 때 소풍을 가서 엘비스 프레슬리 춤을 춰 스타가 됐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영규의 말을 별로 귀담아 듣지 않은 지명은 신문을 보다 우연히 주부댄스교실 안내란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지명은 무용학원을 찾아가 남자도 춤을 배울 수 있냐고 어색하게 묻는다. 강사는 탭댄스를 권한다. 한편 피나는 노력 끝에 탭댄스를 어느 정도 출 수 있게 된 지명은 모임에 가서 멋진 탭댄스를 선보이고, 놀란 용녀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 순풍산부인과 52화

    상가앞에서 어떤 여자를 포옹하고 있는 영규의 모습을 본 미선은 큰 충격을 받는다. 먼저 집에 돌아온 영규는 용녀를 통해 속옷에 화장품을 묻힌 사람이 미달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막 들어서는 미선에게 당당하게 큰소리를 친다. 화가 단단히 난 미선은 영규를 노려볼 뻔 아무 대꾸도 하지 않는다. 미선은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고 외출을 서두르는 영규의 뒤를 밟는다. 영규가 웬 카페로 들어서자 미선도 따라 들어가서 영규에게 다짜고짜 그럴 수 있냐고 따진다. 영규는 앞에 앉아 있는 여자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주기 위해 나왔을뿐이라고 해명한다.
  • 순풍산부인과 51화

    미선은 친한 친구들 모임에서 한 친구의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친구는 미선에게 영규도 단속을 잘 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던 중 영규가 벗어논 속옷에 화장품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선은 영규를 다그친다. 결국 미달이 미선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다 묻힌 것임이 밝혀지고, 미선은 영규에게 마음속으로 미안해한다. 한편 장간호사는 순풍 산부인과를 떠나 삼촌의 병원으로 옮기게 되고, 미선은 영규를 위해 수산시장을 가던 버스안에서 영규가 어떤 여자와 포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50화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사러 나갔던 미달은 예쁜 인형이 탐나자 사고 만다. 미달이 뒤늦게 후회하며 울먹이자 의찬은 달력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선물하라고 귀띔해준다. 미달은 수영복을 입은 여자가 있는 달력을 오려 커다란 해바라기를 만들고, 지명과 용녀에게 달아준다. 지명이 창피하다며 떼어버리려 하자 미달은 울상이 되어 떼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할 수 없이 꽃을 달고 출근한 지명은 하루종일 웃음거리가 된다. 한편 미선은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 되지 않자 지명 내외의 선물로 손수건을 준비한다. 영규는 해먹을 준비한다.
  • 순풍산부인과 49화

    용녀의 친구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 주방에서 졸고 있는 지명이 안쓰러운 미선은 자기네 방에 가서 쉬라고 말한다. 이불을 쓰고 누워 있던 지명은 오중의 집에 다녀온 영규가 지명의 흉을 보는 소리를 듣게 되고, 뒤늦게 영규는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이 미선이 아닌 지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규는 지명의 눈치를 살피며 사죄를 하지만 좀체로 지명의 화는 풀리지 않는다. 영규는 지명의 병원에 가서 바닥청소를 하고 지명이 이 사실을 알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그러나 물 때문에 바닥에 넘어진 지명은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한다며 영규를 나무란다.
  • 순풍산부인과 48화

    미선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성화로 헬스기구를 카드로 산다. 돈이 부담이 된 미선은 식사 시간에 지명의 눈치를 살피며, 일년 전에 다니던 헬스를 하지 않아서인지 피곤해 보인다고 운을 떼며 다시 헬스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지명이 시간이 없다고 말꼬리를 흐리자 기회를 엿보고 있던 미선은 헬스기구를 사자고 적극적으로 말한다. 그러나 영규가 운동기구를 돈 주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간다며 차라리 조깅을 하라고 말하자 미선은 기가 막힌 표정으로 영규를 쳐다본다. 다음날 미선의 집에 헬스기구가 배달되고, 영규는 누가 샀냐고 잔소리를 한다. 미선은 공짜로 얻은 거라고 둘러대고, 공짜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 영규는 자신이 먼저 기계를 사용해 보겠다고 나선다.
  • 순풍산부인과 47화

    어린이날을 맞아 지명의 가족은 야외 소풍을 계획한다. 들떠 있는 미달은 빨리 가자고 보채지만 자동차 렌트회사에서 보낸 차가 빨리 도착하지 않아 몇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주섬주섬 김밥을 주워 먹은 영규는 배탈이 난다. 드디어 출발. 그러나 도로는 꼭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전철을 타고 가자고 강력히 주장했던 영규는 계속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한편 의찬을 데리고 수족관 구경을 가기로 했던 찬우는 병원에서 급히 연락이 오자 병원으로 향하고, 오중은 방송일 때문에 집을 비운다. 두시간 후에 오겠다고 약속한 찬우가 오지 않자 우울해진 의찬은 빵조각과 우유로 허기를 달랜다.
  • 순풍산부인과 46화

    영규는 케이블 TV 어린이 영어교실 진행을 맡고 있는 준형의 추천으로 준형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된다. 자신의 수준으로는 고등학생 정도는 가르쳐야 된다고 영규가 못마땅해하자 미선은 요즘은 조기교육 열풍 때문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더 인기라고 설득한다. 녹화 전날, 방송국에서 대본을 받아온 영규는 거북이 분장을 하고 방송해야 된다는 PD의 말을 떠올리고, 처량한 자신의 입장을 한탄한다. 가족들은 영규가 출연한 방송을 보고 모두 억지로 웃음을 참는다. 미선은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웃음이 나오냐며 가족들을 나무라다 자신이 먼저 웃음을 터뜨린다.
  • 순풍산부인과 45화

    인기연예인 변우민이 자신의 인기 때문에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대학 서클 후배인 소연에게 털어놓고 출산일이 가까워진 아내를 부탁한다. 우민은 답례로 소연에게 근사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특종을 노린 신문사 파파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찍는다. 다음날 신문에 우민과 소연의 연애기사가 크게 나고, 병원에는 인터뷰를 청하는 기자들이 몰려온다. 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종일 걸려와 병원 업무가 마비된다.
  • 순풍산부인과 44화

    영규는 과외비를 받아 선글라스를 산다. 지명은 매일 집에 있는 사람이 무슨 선글라스가 필요하냐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영규의 선글라스가 내심 탐났던 지명은 영규에게 자신도 한번 써보게 빌려 달라고 한다. 영규는 차와 선글라스는 함부로 빌려주는 게 아니라며 빼고, 지명은 끝까지 졸라 선글라스를 써본다. 지명은 선글라스를 머리위에 올린 채 밥을 먹는다. 한편 미달은 영규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바닥에 떨어뜨린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영규는 애지중지하던 선글라스가 깨져 있자 지명을 의심한다.
  • 순풍산부인과 43화

    지명의 대학후배 성우는 자신의 애인 성민과 함께 지명을 찾아와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한다. 지명의 옆에 있던 찬우는 성민을 보는 순간 오래 전에 자신을 죽도록 쫓아다닌 여자임을 눈치챈다.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찬우에게 접근한 성민은 자신은 아직도 찬우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당황한 찬우는 결혼 날짜를 잡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달랜다. 의찬을 데리러 지명의 집에 간 찬우는 지명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성우와 성민도 저녁 초대를 받고 온다. 용녀는 성민이 참하다며 찬우도 빨리 성민이 같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42화

    미선은 용녀가 유난히 소연을 편애하자 불만을 말한다. 용녀는 기가 막혀 말을 못 잇는다. 미선은 계속 부은 얼굴로 지내고 용녀의 말에는 대꾸도 하지 않는다. 아침식사 시간, 지명과 영규는 미선과 용녀가 뚱해 있자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농담을 건네지만 금세 썰렁해져 조용히 밥만 먹는다. 용녀의 친구 옥선은 용녀가 부탁한 영양제를 가지고 온다. 옥선은 용녀가 딸 걱정을 하며 부탁한 거라고 말한다. 미선은 소연을 위한 영양제인 줄 알고 기분이 상한다.
  • 순풍산부인과 41화

    유치원에 시은이라는 아이가 새로 들어온다. 선생님은 시은이가 피아노를 잘 친다며 소개를 하고 시은은 여러친구들 앞에서 소녀의 기도를 멋지게 연주한다. 그런 시은의 모습에 반한 의찬은 연주가 끝나자마자 혼자서 기립박수를 친다. 뽀로통해진 미달. 집에 돌아온 미달은 다짜고짜 미선에게 피아노를 사달라고 조른다. 미선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사주겠다고 달래지만 미달은 끝까지 생떼를 쓴다. 영규는 중고 피아노를 사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중고품도 가격이 만만치 않자 걱정이 앞선다.
  • 순풍산부인과 40화

    잡지사 사진기자 현석은 소연을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한다. 현석은 일부러 여자 사진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소연은 사진을 주어 현석에게 건네며 애인이냐고 묻는다. 현석은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몇해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고 말한다. 소연은 연민의 눈빛으로 현석이 청한 데이트에 응한다.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찬우는 현석이 혼자 있는 미녀에게 접근해 소연에게 접근하던 방법을 그대로 하는 것을 목격한다. 찬우는 현석이 날제비라며 만나지 말라고 충고하지만 소연은 들은 체도 않는다.
  • 순풍산부인과 39화

    찬우는 수술실에서 진영이 실수를 하자 크게 꾸짖는다. 진영은 급히 나가버린다. 진영이 화장실로 급히 간 이유는 렌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 그러나 찬우는 자신이 너무 심하게 말해 속상해서 그런 줄 알고 마음 아파 한다. 복도에서 진영과 마주친 찬우는 진영의 웃는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며 진영의 팔을 잡는다. 진영은 찬우의 팔을 뿌리친다. 찬우는 계속해서 초콜릿을 사다 주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진영의 화를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한편 진영은 인봉에게 찬우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인봉은 이 기회에 자신들의 관계를 병원 직원들에게 알리고 공개적으로 사귀자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38화

    영선은 영어를 배우러 영규를 찾아온다. 영규가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영선은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딴전을 부린다. 영선은 화장실을 간다며 나오다 오중을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한다. 영규는 영선이 제대로 공부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해내느라 고심한다. 다음날 영규는 영선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며 모든 게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착잡한 심정으로 말한다. 영규는 영선이 만류하지 않고 멀뚱멀뚱 구경만 하자 울상이 된다. 한편 영선은 소연을 찾아가 오중과 헤어지라고 강요하고, 오중을 찾아가서는 자신과 결혼하자고 막무가내로 조른다. 오중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만나주겠다고 조건을 붙인다.
  • 순풍산부인과 37화

    시장을 다녀오던 중 미선은 미달의 유치원 선생님을 우연히 만난다. 선생님이 얼마 전에 치른 아이큐 테스트에서 미달이 제일 높게 나왔다고 하자 놀란 미선은 장바구니를 떨어뜨린다. 이야기를 들은 영규는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찬우네 집을 찾아간다. 그러면서 자랑스럽게 미달의 이야기를 한다. 그때 의찬이 들어오자 영규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안쓰러운 듯 쳐다본다. 영규가 돌아가자 의찬은 미달이 자신의 용지를 빼앗아 제출했다고 실토한다. 미선과 영규는 미달을 영재학원에 보내기로 합의를 본다. 영규는 지명에게 학원비를 달라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 순풍산부인과 36화

    정웅인, 박준형의 춤 지명은 동문 야구대회에서 투수를 맡게 된다. 용녀는 왕년에 볼보이 하던 사람이 투수를 한다며 은근히 비웃는다. 미선은 영규가 초등학교 때 야구부를 했었다며 코치를 받으라고 권한다. 영규는 지명의 하체가 부실하다며 토끼뜀과 계단 오르내리기를 시킨다. 영규는 다리가 얼마나 튼튼해졌나 일어나 보라고 하자 지명의 다리는 후들후들 떨린다. 한편 동문 야구대회 날 지명은 잔뜩 긴장된 폼으로 볼을 던지고 볼은 구경온 학교 총장의 얼굴을 맞힌다.
  • 순풍산부인과 35화

    김찬우, 권오중, 박준형 목욕신 상희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마음이 뒤숭숭해진 용녀는 의욕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운 미선은 지명에게 엄마가 봄을 타는 것 같다며 신경을 쓰라고 귀띔해준다. 지명은 누워 있는 용녀에게 꽃놀이를 가자며 약속 시간과 장소를 말하고 출근한다. 약속시간이 가까워 오자 용녀는 옷차림에 무척 신경을 쓴다. 용녀는 약속 장소에서 지명을 기다리고 약속 장소를 향해 가던 지명은 찬우가 친 핸드폰을 받는다. 상희의 병명이 난소암이라는 것. 지명은 차를 돌려 병원으로 향하고, 지명을 기다리다 지친 용녀는 잔뜩 화가 나서 지명을 찾아간다.
  • 순풍산부인과 34화

    오지명 교복 입은 모습(학창시절 재연) 지명의 대학시절 하숙집 딸 상희가 치료를 받으러 지명의 병원을 찾아온다. 지명은 상희의 변하지 않은 모습에 놀라워하며, 과거 상희의 모습을 본 순간 반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때 용녀가 병원을 찾아오고, 용녀와 상희는 너무 반가워한다. 용녀는 자신의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가라고 신신당부한다. 집에 돌아온 용녀는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하고, 레이스와 꽃무늬가 화려한 홈드레스로 갈아입는다. 영규가 상희의 모습을 보고 하숙생들 사이에 인기가 좋았을 거 같다고 하자 지명은 용녀의 눈치를 보며 대답을 제대로 못한다. 한편 갈비를 먹으려고 손을 뻗다가 소매 끝에 음식이 잔뜩 묻어 당황한다.
  • 순풍산부인과 33화

    혜교는 오중에게 호박죽을 갖다주러 간다. 마침 미국에 살다가 찬우네 옆집으로 이사온 준형이 찬우 가족에게 인사를 오고, 오중은 혜교가 예비 처제라며 소개를 해준다. 준형은 영어로 인사를 하며 혜교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한다. 넋나가는 혜교. 혜교는 예비 가수인 준형을 따라가 스튜디오 구경을 한다. 준형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한 혜교는 집에 가서 식사를 하자며 준형을 데리고 간다. 한편 준형은 영규가 삐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한다. 기분이 상한 영규는 준형이 버릇이 없다고 투덜댄다. 미선은 그 정도면 예의가 바른 거라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32화

    지명은 TV만 보는 영규가 한심해 중학생 과외라도 해보라고 권한다. 자존심이 구겨지는 영규. 미선은 지명이 줬다는 티켓을 보여주며 실업자를 위한 재취업 강연회가 있는데 함께 가보자고 한다. 영규는 지명이 줬다는 말에 신경이 곤두서고 안 간다고 큰소리친다. 미선이 뷔페 이용권도 두장 있다고 하자 벌떡 일어난 영규는 빨리 가자고 재촉한다. 강연회에 다녀온 영규는 당장 과외 전단지를 만들어 돌린다. 얼마 후 한 학생의 엄마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영규는 학생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한편 지명의 방을 빌려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영규. 밤이 깊을수록 영규와 학생은 꾸벅꾸벅 졸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영규는 서로의 볼을 잡아당기자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31화

    오중은 소연에게 놀이공원에 놀러가자고 한다. 숨바꼭질을 하던 미달과 의찬은 우연이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도 데려가라고 떼를 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소연과 오중. 미달한테서 이야기를 들은 미선은 원래 혜교보다는 소연이 미달을 더 잘 챙겨준다고 말하자 혜교는 먹던 햄을 미달의 입에 넣어준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상상했던 오중과 소연은 생각지도 않았던 미달과 의찬의 동행에 김이 빠진다. 한편 소연과 오중, 미달과 의찬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다가 헤어지게 된다. 한참 신나게 지내던 소연과 오중은 뒤늦게 미달과 의찬이 없어진 걸 알고 당황한다.
  • 순풍산부인과 30화

    용녀는 웃기거나 놀라기만 하면 요실금 증세를 보인다. 이 사실을 안 지명은 비만이 요실금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하자 용녀는 무슨 살이 쪘나며 흘겨본다. 짓궂은 지명은 옆구리, 아랫배를 가리킨다. 혜교는 용녀에게 용돈을 타내기 위해 갖은 애교를 부리며 간지럼을 태운다. 까르르 웃음이 터지는 용녀, 지명이 괜찮냐고 묻자 용녀는 지명의 옆구리를 찌르고 황급히 화장실로 향한다. 한편 용녀는 병을 치료하러 산부인과에 간다. 치료를 받은 용녀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산부인과를 빠져나오고 그런 모습을 본 영규는 의아스러워한다.
  • 순풍산부인과 29화

    찬우네 옆집에 사는 현경은 찬우를 꼬득이기 위해 돈까스를 만들어 갖다주는 등 친절을 베푼다. 어느날 현경은 출근하는 찬우에게 의찬을 돌봐주겠다고 상냥하게 말한다. 그러나 찬우가 나서자마자 말투와 행동이 돌변한 현경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쇼파에서 낮잠을 잔다. 화가 난 의찬은 쥐인형을 들고 살금살금 현경에게 다가선다. 현경은 쥐인형을 보고 놀라기는커녕 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마침 찬우가 들어서자 현경은 호들갑스럽게 찬우의 뒤에 와서 숨는다. 찬우는 장난을 쳤다며 의찬을 꾸짖고, 의찬은 억울해 울음을 터뜨린다.
  • 순풍산부인과 28화

    영규는 햄버거가게에 갔다가 햄버거에 파리가 들어있는 걸 발견하고 큰소리로 점원을 부른다. 점원은 미안하다며 햄버거 백 개를 싸준다. 지명의 가족들은 영규가 가져온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다. 다음날 아침에도 밥 대신 햄버거가 식탁에 오르자 소연과 혜교, 지명과 용녀는 억지로 햄버거를 먹는다. 그러나 미달만은 매일 햄버거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른다. 미선과 혜교는 냉장고에 쌓인 햄버거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한다.
  • 순풍산부인과 27화

    지명의 목격 진술로 경찰은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을 잡게 된다. 다음날 신문에 사건 내용과 지명의 이야기가 실린다. 미선은 폭력조직이 해코지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오중은 경찰이 철저하게 신변보호를 해줄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며칠 후 늦은 밤에 전화가 걸려오고 지명이 받자 바로 끊어지는 일이 되풀이된다. 지명은 섬뜩한 느낌에 창문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고 검은 그림자가 서성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6화

    영규의 후배 계탁이 지명의 병원에 도난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겠다는 제안을 영규에게 한다. 영규는 지명에게 점수를 딸 기회라며 무척 좋아하고, 이야기를 들은 지명도 흐뭇해 한다. 도난경보기를 설치하고, 병원 직원들은 비밀번호를 뭘로 정할까 고민을 한다. 찬우는 자신의 생년월일로 하자고 하고, 영규는 알기 쉬운 우리나라 역사년도로 정하자고 한다. 한편 진료시간에 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리고, 직원들은 비밀번호가 잘 떠오르지 않아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25화

    의찬은 새로 온 여선생님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의찬은 오중에게 사랑이 뭐냐는 등의 질문을 하고, 어처구니없는 오중은 지나가는 말로 얄미운 나비라고 대충 말한다. 잠시 후 선생님이 가정방문 온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의찬은 머리에 무스를 바르고, 나비넥타이를 매는 등 한껏 멋을 내고, 장미꽃을 들고 문앞에서 기다린다. 벨이 울리고 선생님이 아닌 미달이 들어선다. 미달은 의찬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꽃인 줄 알고 마냥 행복해 한다. 한편 의찬은 슈퍼마켓에 갔다가 선생님이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물건을 고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 순풍산부인과 24화

    지명은 친구 영남과 복어집에 가서 알탕을 먹는다. 복어집 부주방장은 알탕에 복어알이 들어간 걸로 착각을 하고 지명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알탕을 맛있게 먹은 지명은 영남이 운영하는 내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영남은 두 시간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지명은 외출한 가족에게 삐삐를 쳐서 빨리 들어오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지명은 영규에게 그 동안 구박을 많이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안아준다. 영규는 의심스런 눈빛을 발하며 무슨 작전이 있는 게 아니냐고 한다. 또 지명은 돌아가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며 안아주자 모두 어리둥절해 한다.
  • 순풍산부인과 23화

    미선은 결혼을 앞둔 친구 수현을 만나러 영규와 함께 나간다. 수현의 예비 남편은 수현의 화장이 번졌다며 닦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미선은 영규의 와이셔츠 단추를 풀어 깃을 세워주는데, 와이셔츠 속으로 내복이 보이자 수현이 까르르 웃는다. 영규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내복을 입는다고 하자 미선의 인상이 구겨진다. 며칠 후 수현이 찾아와 야외촬영을 하는데 도와달라고 한다. 미선은 옷가방에 화장품 가방을 들고 낑낑대며 촬영장을 쫓아다닌다. 야외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미선은 우울해하고, 그 이유를 눈치챈 용녀는 미선에게도 야외촬영을 해주자는 제안을 한다.
  • 순풍산부인과 22화

    저녁부터 굶은 오중은 용녀가 차려준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 오중은 찬우가 자신에게 쌀을 사다 놓으라, 의찬이 콩주머니를 만들어 놓으라는 등의 일을 시켜 가정부 취급을 한다고 소연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소연은 며칠동안 다른 집에 가 있으면 분명 찬우가 오중의 귀중함을 느끼게 될 거라고 귀띔해준다. 찬우는 정보지를 보고 방을 구하러 온 여자한테 반하고, 내놓지도 않은 방을 내놨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엉겁결에 오중의 방을 가리키고, 방을 둘러본 여자는 무척 만족스러워한다. 그러나 찬우는 오중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불안해 한다.
  • 순풍산부인과 21화

    영규는 대학 선배에게서 CNN 테이프를 빌려온다. 영규가 테이프를 보려고 하자 용녀가 화분을 옮겨달라는 부탁을 한다. 미달은 가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미선에게 녹화를 해달라고 조른다. 미선은 비디오에 끼워져 있는 테이프에 녹화를 한다. 잠시 후 영규의 선배는 빌려준 테이프가 알고 보니 자신의 아내의 출산 테이프였다며 급히 돌려달라고 한다. 가수의 노래가 녹화된 걸 뒤늦게 알게 된 영규는 울상이 된다. 미선은 지명의 병원에 가서 출산 과정을 찍어서 보내자고 제안한다.
  • 순풍산부인과 20화

    용녀는 소연에게 시장에 다녀오라고 한다. 소연은 바쁘다는 핑계로 나가버리고, 용녀는 조용히 밥을 먹고 있는 영규를 바라본다. 영규는 용녀와 눈이 마주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장바구니를 들고 나선다. 미선이 영규에게 어디 가냐고 묻자 뾰로통해진 영규는 장바구니 들고 카바레 가겠냐고 한다. 지명은 영규와 함께 장을 보러 간다. 영규가 라면을 가지러 간 사이에 지명은 고등학교 여자 동창생을 만나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영규는 지명의 뒤를 졸졸 쫓아 다니며 누구냐고 묻는다. 지명은 아무도 아니라고 대충 넘기려 하지만 영규는 자백을 하라며 집요하게 물고늘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19화

    혜교는 캠퍼스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지섭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지섭에게 접근한 혜교는 수업에안 들어가냐고 묻자 지섭은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말하며 먼 하늘만 쳐다본다. 그 모습에 또 한번 반하는 혜교. 지섭이 지명의 병원에 취직을 한다. 혜교는 지섭이 지명의 친구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더욱 관심을 갖는다. 한편 지섭의 실수로 동명이인의 산모의 아기가 바뀌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 중 산모 한명이 퇴원하겠다고 하자 인봉과 진영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
  • 순풍산부인과 18화

    미달은 생일에 초대할 친구들의 명단을 짠다. 명단의 대부분이 남자여서 미선이 의아해 묻자 자신보다 예쁜 친구는 초대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보다 못생긴 여자 친구는 초대하겠다고 한다. 생일날, 미달이 이 다음에 크면 의찬의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자 의찬이 기겁을 하며 취소하라고 소리친다. 화가 난 미달은 의찬의 나비 넥타이를 잡아 당긴다.
  • 순풍산부인과 17화

    오중이 아이디어가 궁하다고 우는 소리를 하자 영규는 그래도 일할 수 있는 게 좋다며 부러워한다. 오중은 영규에게 영어를 잘하니까 번역 작가를 해보라고 권하며 이틀 후에 실무번역능력시험이 있다고 알려준다. 영규가 번역작가 시험을 본다고 하자 소연과 혜교는 좋은 생각이라고 영규의 기를 살려주지만 지명은 이틀 동안 공부해서 되겠냐며 비웃는다. 영규는 널려 있는 옷들과 화장품을 보곤 공부할 여건이 안되어 있다고 투덜대며 가족들에게 떠들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영규는 공부는 제쳐 놓고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즐거워한다.
  • 순풍산부인과 16화

    소연과 오중은 공원에서 주인에게 학대받는 원숭이를 몰래 집으로 데려온다. 제일 신이 난 미달은 원숭이에게 호빵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영규는 원숭이가 먹고 있는 바나나를 빼앗아 먹는다. 미달은 울상을 짓고, 용녀도 영규를 나무란다. 한편 동물보호협회 사람들이 원숭이를 데리러 온다. 미달은 미선에게 매달려 원숭이를 보내지 말라고 떼를 쓴다.
  • 순풍산부인과 15화

    병원에서 환자와 의견 마찰이 생긴 소연은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오중의 집을 찾는다. 마침 찬우가 아래층에 이사온 여자 두명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지만 오중은 소연이 올지 모른다는 느낌 때문에 불안해 한다. 잠시후 소연이 들어서고 당황한 오중은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발각된다. 기가 막힌 소연은 오중을 째려보고 나간다. 오중은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한 채 소연의 뒤를 쫓아가며 용서를 빌지만 화가 난 소연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병원일과 오중의 일로 울적한 소연은 춘천 고모댁에 간다. 오중은 소연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고민하다가 꽃을 들고 춘천에서 올라오는 소연을 마중나간다.
  • 순풍산부인과 14화

    오중은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 고생을 하고, 찬우와 의찬에게 소문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지명의 집에 간 오중은 이미 찬우에 의해 온가족이 종기 소식을 알고 있음을 알고, 찬우를 째려본다. 소연은 오중에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오중은 어리광을 피우며 소연에게 짜달라고 조르고, 소연은 질겁을 하며 도망친다. 한편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 오중은 책상 위에 수차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종기를 터뜨리려 하지만 맘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 순풍산부인과 13화

    혜교의 남자친구 지훈이 지명의 집에 놀러온다. 마침 꽃을 한아름 안고 들어서는 소연을 본 순간 지훈은 첫눈에 반해 버린다. 다음날 지훈은 소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조른다. 어렵게 만난 지훈은 소연에게 사랑을 고백해 소연의 입장은 난처해지는데, 소연에게 전후 사정을 들은 오중은 지훈을 만난다. 지훈은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소연이 좋다고 말한다. 한편 병원을 찾은 지훈은 아기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진영의 모습을 보고 넋을 잃는다.
  • 순풍산부인과 12화

    영규의 아버지인 낙훈이 지명의 집을 방문한다. 낙훈과 지명은 술잔을 기울이고, 미달이 들어오자 낙훈은 자신과 지명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다. 미달은 낙훈의 품에 안기며 낙훈이 더 좋다고 한다. 섭섭한 표정이 역력한 지명. 한편 지명이 준 돈으로 낙훈과 함께 번데기를 사먹은 미달은 배탈이 나고, 당황한 낙훈이 지명에게 달려온다. 한밤중 낙훈은 미달이 아픈 게 자신 탓이라며 괴로워한다. 낙훈은 고향집에 가겠다고 나서고, 지명은 낙훈을 붙드느라 실랑이를 벌인다.
  • 순풍산부인과 11화

    미선은 영규의 술 마시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작전을 짠다. 영규가 술에 만취해 들어온 다음날, 가족들은 모두 영규를 외면한다. 영규는 도대체 자신이 무슨 큰 실수를 했길래 가족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나 별 상상을 다하며 고민한다. 영규는 불쌍한 표정을 얼굴에 담고, 동정을 바라는 시선으로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며 다시는 술을 안 마시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러나 찬우가 탐스러운 과일주를 권하자 영규는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영규는 술마신 걸 위장하기 위해 초콜릿을 입가에 묻힌 채 들어온다.
  • 순풍산부인과 10화

    병원에 간 오중은 소연이가 남자 선배를 만나러 갔다는 진영의 귀띔을 듣게 된다. 질투심이 생긴 오중은 홧김에 찬우의 여자 후배들과 함께 술을 마 시고, 카페에서 무료로 찍어주는 즉석 사진을 다정하게 찍는다. 오중이 소연이가 사진을 볼까 염려해 사진을 찢어버리려 하자 찬우는 소연이가 자극 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사탕 한 바구니와 사진을 함께 넣어 소포로 보내라고 한다. 한편 오중을 찾아온 소연은 선배가 자신을 찾아온 건 청첩장을 전 해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순간 오중은 소연의 집으로 배달되고 있는 소포를 떠올리며 울상이 된다.
  • 순풍산부인과 9화

    혜교와,용녀,영규의 시집살이에 화가난 미선을 달래주려 노력하는 영규,미선의 과거 못다한 꿈을 이뤄주고 함께 추억의 떡볶이 집을 찾아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한다.
  • 순풍산부인과 8화

    혜교는 용녀에게 치과에 함께 가자고 어리광을 부린다. 혜교는 용녀의 치맛자락을 잡고 실랑이를 벌인다. 이때 치마가 벗겨지고 오중이 집에 들어온다. 한편 딸 미달과 공놀이를 하던 영규는 대머리 할아버지 머리에 공을 맞히고 집으로 도망간다. 미달은 영규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른다. 밥을 먹던 지명은 엄마 배가 밥이고 엄마가 달걀, 아빠가 잡채라고 비유하며 해설을 한다. 미달은 자기가 잡채밥이냐고 반문한다.
  • 순풍산부인과 7화

    오중은 지명에게 방송 인터뷰를 제의한다. 지명은 수줍어하며 사양하다가 인터뷰에 들어간다. 긴장한 지명은 딸꾹질을 연발한다. 담당 PD는 다른 사람을 물색하다가 찬우를 인터뷰한다. 멋지게 인터뷰를 끝낸 찬우는 스타가 된다. 화가 난 지명은 기회를 노리던 중 아침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무사히 방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명은 유명세를 기다린다. 잠시 후 인봉이 계란을 뒤집어 쓰고 황급히 지명을 찾는다. 지명이 방송 중 실수 한 말 때문에 사람들이 항의하러 몰려왔다고 한다.
  • 순풍산부인과 6화

    한약을 마시던 영규는 지명이 그린 그림위에 재채기를 한다. 영규는 옷으로 약을 닦다가 그림을 망친다. 이때 지명이 들어오고 영규는 놀라서 그림을 발로 밟는다. 영규는 5촌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친척집에 다녀온다. 친척이 준 5백만원짜리 이조백자를 들고 온다. 미달은 의찬과 장난치다가 백자 속에 사탕을 넣는다. 의찬은 사탕을 빼내려고 하다가 손이 껴 소등을 일으킨다. 119 구조대까지 출동해서 구조작업에 나선다. 결국 영규는 자기 손으로 도자기를 깬다.
  • 순풍산부인과 5화

    지명은 딸 일곱 낳은 여자로부터 산아제한을 부탁받는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건수가 나타나 지명을 위협한다. 지명은 할 수 없이 건수를 달래려고 집으로 데려간다. 건수는 자신이 전과자임을 자처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혜교의 등을 때리는 건수를 보고 모두 강도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혜교의 목에서 사과가 튀어나온다. 용녀는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건수는 지명의 차를 훔쳐간다.
  • 순풍산부인과 4화

    인봉과 진영은 다른 사람들 몰래 연애한다. 지명은 가끔 둘이 사귀냐고 너스레를 떨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오중은 소연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하지만 소연은 자존심을 세우다가 혼자 영화관에 가게 된다. 마침 찬우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영화를 보다가 소연을 만난다. 소연은 찬우를 골탕 먹이기 위해 아들 의찬 얘기를 꺼낸다. 사실을 몰랐던 찬우의 여자친구는 자리를 떠난다
  • 순풍산부인과 3화

    찬우와 소연은 서로 수술을 하겠다고 차트를 잡고 싸운다. 구경하던 인봉은 날아온 차트에 얻어맞는다. 한편 지명은 친구 황수관과 조춘을 집으로 초대한다. 황수관과 조춘은 지명이 학창시절 해부학 시간에 피를 보고 기절했다고 말한다. 가족들은 웃음바다를 이룬다.
  • 순풍산부인과 2화

    홀아비 찬우는 아들 의찬의 성화에 잠을 깨고 병원에 출근한다. 찬유는 병원규칙과 구호를 외치는 순풍 산부인과 분위기를 보고 놀란다. 찬우는 처 음 만난 소연과 첫날부터 의견충돌로 다툼을 벌인다. 찬우는 미모의 보호자를 보고 한눈을 판다. 지나가던 소연은 의찬이 아빠를 외쳐 산통을 깬다. 모두 모인 자리에서 식사하던 찬우와 소연은 식탁 밑에서도 싸움을 벌인다.
  • 순풍산부인과 1화

    영규는 장모를 대신해서 마늘 껍질을 벗긴다. 남편 영규의 모습을 본 미선은 화가 나서 용녀에게 따진다. 용녀는 나이 많은 맏사위에게 곱지 않 은 시선을 보낸다. 영규는 장인앞에서 영어 저자라고 거드름을 피운다. 오히려 지명은 엉터리 실업자 강사라고 면박을 준다. 한편 찬우는 차를 몰 고나갔다가 그룹 SES에게 차를 받친다. 찬우는 차는 뒤로 하고 미모에 눈이 팔린다.

출연진

  • Oh Ji-myung

    오지명

  • Sunwoo Yong-nyeo

    선우용녀

  • Park Young-kyu

    박영규

  • Park Mi-sun

    오미선

  • Lee Tae-ran

    오태란

  • Kim So-yeon

    오소연

  • Song Hye-kyo

    오혜교

  • Kwon Oh-joong

    권오중

  • Lee Chang-hoon

    이창훈

  • Jang Jin-young

    장진영(장 간호사)

  • Song Seon-mi

    송선미(송 간호사)

  • Lee Tae-ri

    김정배

  • Jung In-sun

    이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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